(포탈뉴스) 서울 서초구와 현대엔지니어링(주)는 지난 28일 전기자동차 충전인프라 구축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친환경 전기차 보급 확대를 위해 충전시설을 확충해 주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개정된 친환경자동차법에 따르면 총 주차면수 50면 이상 공공시설은 그 중 2% 이상 전기차 충전기를 의무 설치해야한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구는 전기차 충전인프라 설치를 위한 부지를 제공하고, 현대엔지니어링(주)은 공공시설 3개소에 충전기 12기를 설치할 예정이다. 또한 이용객에 대한 안전사고 예방 및 노후 충전기 교체 등 유지보수 관리 서비스도 제공한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기존 전기차 이용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해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을 드릴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탄소중립을 위한 친환경 차량 보급 확대에 발맞춰 꾸준히 충전인프라를 늘려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서초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