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도봉구는 4월 14일 ‘구청장이 찾아가는 업무결재’ 깜짝 이벤트를 시행했다.
평소 결재나 보고를 위해 직원들이 구청장실을 찾아 순서를 기다리며 보고를 하던 관례에서 벗어나, 업무로 바쁜 직원들이 있는 부서로 구청장이 직접 찾아다니며 결재 보고를 받은 것.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날 복지정책과, 기획예산과, 청년미래과 등 6개 부서를 방문해 결재를 진행하고, 직원들의 근무환경을 살피고 애로사항을 들었다.
평소 직원과 격 없는 소통과 직원들의 복지 및 근무환경 개선을 중시하는 오 구청장의 깜짝 아이디어로 진행된 이번 ‘구청장이 찾아가는 업무결재’에서 직원들은 대부분 신선하고 유쾌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오언석 구청장은 “항상 바쁜 업무에 늘 직원들이 시간을 내서 결재를 받으려고 기다리는데, 작은 시간도 업무에 활용할 수 있도록 오늘은 직접 결재를 위해 부서를 방문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더 많은 직원과 대면하고 의견을 듣는 ‘직원과 소통하는 구청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도봉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