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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양재천‧합정 등 서울 대표 골목상권 5곳에서 봄맞이행사 개최

양재천길, 합마르뜨, 장충단길, 선유로운, 오류버들 5개 골목상권에서 진행

 

(포탈뉴스) 양재천, 합정, 장충단길, 선유로, 오류로 등 서울지역 5개 대표 골목상권에서 4월~5월 봄맞이 시민참여행사가 다양하게 열린다. 행사가 진행되는 곳은 서울시가 잠재력 있는 상권을 서울 대표 골목으로 만들어 가고 있는 ‘로컬브랜드 상권’ 5곳.


시는 지난해 4월 ①양재천길(서초구) ②합마르뜨(마포구) ③장충단길(중구) ④선유로운(영등포구) ⑤오류버들(구로구) 5곳을 로컬브랜드 상권으로 선정하고 3년간 최대 30억원을 투입해 서울 대표상권으로 육성 중이다.


◇ 양재천길, 합마르뜨, 장충단길, 선유로운, 오류버들 5개 골목상권에서 진행


이번 봄맞이 행사의 핵심은 골목상권별 장점과 스토리는 물론 지리적 특징까지 최대한 살려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시민체험행사 위주로 구성해 골목의 매력을 소비자가 직접 느끼도록 했다는 점. 골목상권에 관심과 호응을 높여 자연스럽게 재방문으로 이어지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행사는 4~5월 집중적으로 진행된다. 먼저 '양재천길'에서는 6일(목)~ 9일(일)까지 지역 대표 행사인 ‘양재천 벚꽃 등(燈)축제’가 펼쳐진다.


올해로 5회를 맞는 이 축제는 평균 3만 명의 방문객이 방문할 정도로 인기 있는 서울 3대 벚꽃축제로 지난 2년간 코로나19로 열리지 못하다 올해 재개됐다. 행사 기간 중 뮤직페스티벌, 불꽃쇼 등 볼거리와 양재천길 로컬브랜드가 참여하는 아트 플리마켓 등 다양한 즐길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양재천길'을 멋스러운 문화예술 작품으로 가득 채울 '살롱 in 양재천'도 이달 26일(수)부터 다음달 31일(수)까지 열린다. 전시회에는 지역 상인이 만든 수제가방, 테이블웨어, 일상소품 등을 선보이며, 5월 13일부터는 양재천변에 작품 구입이 가능한 ‘양재 공예 상점’ (팝업스토어)를 100평 규모로 운영한다.


'합마르뜨'에서는 골목상권에서 영업 중인 특색있는 상점들의 인프라와 문화 콘텐츠 자원을 활용한 색다른 전시와 지역투어 등을 마련했다.


우선 6일부터 이달 말까지 매주 목, 금, 토, 일 12시~20시에 ‘로컬바이브 합정(토정로3안길 25, 2층)’에서는 인공지능(AI)주제 만화를 바탕으로 ‘인간×인공지능(AI) 커뮤니케이션’을 선보인다. 전시장에서 자유롭게 만화책과 책을 읽을 수 있고, 디지털 이미지와 아날로그 사진으로 일상을 남겨보는 체험도 가능하다.


'합마르뜨'에 열리는 두 번째 행사는 ‘양화진 뱃길탐방’이다. 11일(화)부터 9월 19일(화)까지 매주 화‧목 진행되는 이 행사는 관광해설사와 함께 ‘서울양화나루’와 ‘잠두봉유적지’를 방문해 지역의 숨겨진 이야기를 직접 들을 수 있는 시간이다.


회당 60명 내외로 참여가능하며 참가비는 1인당 1만원(미취학 무료)이다.


남산 인근에 있는 '장충단길'은 지역적 특색을 살린 걷기대회를 진행한다. 29일(토) 오전 7시 30분에 열리는 ‘2023 중구민 남산꽃길걷기대회’는 국립극장을 출발해 남산 석호정을 되돌아오는 총 7㎞코스로 봄을 만끽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같은 날 오전 11시부터는 ‘장충단길’ 인근(중구 장충동2가 187-1)에서 ‘돌아온 보물찾기’ 이벤트도 진행하는데 당첨자들에겐 상권 내 점포에서 이용할 수 있는 할인권을 증정한다.


이번달 21일부터 매월 셋째 주 금요일에는 ‘장충단길’ 내 남소영광장(동대입구역 2번 출구 앞)에서 ‘장충단길 즐겨~봄 축제’(4.21.)도 열린다. 계절과 시기에 맞는 주제로 행사를 이어나갈 계획.


'선유로운'상권은 근처 선유도공원 등에서 즐길 수 있는 시민참여 행사를 준비했다. 먼저 14일부터 16일끼지 걷고싶은거리(선유도역 2번출구)에서 고양이 관련 핸드메이드 제품 등을 판매하는 ‘선유도 야옹이마켓’이 열린다.


현재 진행 중인 ‘영등포 도보관광’도 12월까지 이어진다. 선유도역을 출발해 선유로운상권~선유도공원을 관광해설사와 함께 이동하면서 선유로운 상권의 소개 및 지역 명소의 역사와 스토리, 문화 등을 재미있게 설명해준다.


마지막으로 '오류버들' 인근 오류동역 광장에서는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과거 유명했던 ‘오류동 주막거리’를 재현한 전통문화축제를 개최한다. 옛 오류동거리를 보여주는 사진전부터 전통 막걸리 시음, 먹거리 장터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이 선보인다. 특히 새끼줄 꼬기, 딱지치기, 제기차기 등 전통놀이체험도 가능해 가족 단위 시민들에 호응이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외에도 오류버들 상권 내 로컬바이브 버들(구로구 서해안로 2336 1층)에서는 오류버들 시장을 찍은 사진과 일러스트 전시회가 4월 3・4주 목~일에 열리고, 5월에는 오류버들시장의 신선한 식자재를 소개하는 ‘또들마켓’이 진행 예정이다.


서울시는 모든 행사 안전관리계획 수립 시 인파관리 대책을 포함시켜 시민과 관광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서울시는 지난해 4월, 5곳의 골목상권을 로컬브랜드 상권으로 선정한 데 이어 올해 1월에 ‘경춘선숲길’과 ‘용마루길’ 2곳을 추가 대상지로 선정했다. 선정된 상권에는 3년간 상권당 최대 3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각종 시설과 인프라, 콘텐츠 개발 등 상권발전에 필요한 지원을 펼쳐 시민은 물론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지는 서울의 대표 상권으로 발전시킨다.


박재용 서울시 노동·공정·상생정책관은 “로컬브랜드 상권별 다양한 콘텐츠와 스토리를 바탕으로 차별화된 행사를 연중 개최할 계획”이라며 “서울만의 매력을 느끼고 머물고 싶은 장소가 될 수 있도록 시설과 스토리를 함께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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