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마우스피스', 트레일러 공개
(포탈뉴스) 연극 '마우스피스'가 인물의 감정 변화를 순간적으로 포착해 극대화한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했다. 예술적 재능을 가졌지만 불안정한 환경 속에서 이를 펼치지 못했던 ‘데클란’과 한때 주목 받는 예술가였지만 긴 슬럼프에 갇힌 작가 ‘리비’의 만남을 그린 연극 '마우스피스'는 누군가의 삶을 대변한다는 소재로 창작윤리와 예술의 진정성에 대한 질문을 던지는 작품이다. 2020년 초연 당시 깊은 감정선과 완벽한 호흡으로 호평 받았던 김여진, 김신록, 장률, 이휘종이 모두 돌아오고, 믿고 보는 배우 유선, 전성우가 새롭게 합류하면서 “출연진을 확인하지 않고 극장에 가도 될 만큼 믿음직한 배우들이 모였다”는 반응이 이어지며 개막 전부터 화제가 됐다. 배우 6명은 절정으로 치닫는 감정의 고조를 보여주며 '마우스피스'를 향한 기대감을 높였다. 김여진, 유선, 김신록은 '데클란'의 인생을 희곡으로 써내려가는 '리비'를 연기하며 희열과 괴로움이 뒤섞인 복합적인 내면을 표현했다. 전성우, 장률, 이휘종은 슬픔에 잠긴 모습과 그 슬픔에서 나아 가고자 하는 '데클란'을 섬세하게 그려내 눈길을 끈다. 연극 '마우스피스'는 ‘리비’가 쓴 작품과 이 작품에 소재가 된 ‘데클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