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충남도와 중국 구이저우성이 경제산업·관광 등 양 기관의 공통 관심분야에 대한 교류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도는 20일 전형식 정무부지사와 차이차오린(蔡朝林) 중국 구이저우성 부성장 접견에 이어 양 지역 산업·관광 대표기관인 충남테크노파크-구이저우성 구이안신구 관리위원회, 충남 관광협회-구이저우시 관광협회가 경제산업, 관광분야 교류 확대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양쪽 기관은 산업 분야에서 산업단지 내 입주 기업 및 시장 수요, 투자 정책, 경제 동향에 대한 정보 공유 및 교류를 강화한다. 관광 분야는 긴밀한 소통 창구 구축 및 다양한 교류와 협력을 전개해 나가기로 했으며, 양 지역에서 주최하는 대규모 행사 개최 시 상호 참가하기로 협의했다. 도는 올해 중국 9개 성에서 참가한 충남-중국 지방정부 교류회의 등 대중국 교류 활성화에 적극 나서고 있는 상황에서 구이저우성의 고위층이 방문한 만큼 앞으로 양 지역의 관계 발전과 교류협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중국 서남부에 위치하고 있는 구이저우성은 특산물인 마오타이주로 유명한 지역으로, 17
(포탈뉴스) 대전경찰청(청장 윤승영)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2019년부터 약 4년간 총 198명의 피해자로부터 217억 원 상당의 임대보증금을 편취한 임대업자 및 공인중개사(5명) 6명을 검거하여 이 중 임대업자 A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2023년 10월경 대전 지역 경찰서로 고소장이 접수되어 수사를 시작했으며 피해 규모 등을 고려해 11월 말경 시경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로 사건을 이관해 수사를 진행해왔다. 담당 수사팀은 부동산 소유 현황 등 관련 자료를 신속하게 확보‧분석하는 동시에 피해자별 기망행위를 구체적으로 특정해 혐의를 입증했다. A씨 등은 임차인이 선순위 임차보증금을 확인하기 어렵다는 점을 악용하여 선순위 보증금액을 속이거나 자신의 재력 등을 과시하는 수법으로 피해자들을 속여 임대차 보증금을 편취했다. B공인중개사는 A씨로부터 수수료 명목(건당 100∼150만 원)으로약 3년간 총 1억 4,600만 원을 받고 100여채의 주택 임대차를 중개했으며 피해자들에게 A씨의 재력을 과시하며 피해자들을 안심시켰다. 수사팀에서는 관련 자료 등을 꼼꼼이 확보하고 분석하여 B씨의 사기 방조 및 공인중개사
(포탈뉴스)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17일 미래농업육성관 대강당에서 정보화농업인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4회 농업인 스마트경영 혁신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혁신대회는 ‘스마트경영에 혁신스토리를 입힌다’라는 주제로 농업인 정보화 역량강화를 통해 경영마인드와 경쟁력을 이끌어 내고,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해 농업현장의 스마트화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농업기술원은 지난달 각 부문별 출품작을 접수해 서류심사를 실시하고, 17일 대회 현장에서는 스마트경영 혁신사례, 라이브커머스, 스마트콘텐츠 등 3개 부문의 경진 발표 및 현장심사를 통해 최종 수상자를 선정했다. 혁신대회 수상자는 스마트경영 혁신사례 부문 최우수 오남곤(서귀포시), 우수 강명실(서귀포시), 라이브커머스 부문 최우수 조용순(제주시), 우수 윤연실(서귀포시), 스마트콘텐츠 부문 최우수 이정인(서귀포시), 우수 최금순(서귀포시) 씨다. 스마트경영 혁신사례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오남곤 씨는 감귤 농장 운영에 인공지능(AI) 기술 도입으로 마케팅, 디자인 작업 등을 자동화해 비용과 시간을 크게 절감하고 브랜드 가치를 높
(포탈뉴스)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세계적으로 제주의 위상이 더욱 커지고 있는 것을 함께 인식하고 공감대를 넓혀나갈 수 있도록 에너지를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오영훈 지사는 20일 오전 제주도청 한라홀에서 열린 주간 혁신 성장회의에서 지난 17일 훈 마넷(Hun Manet) 캄보디아 총리와의 회담을 언급하며 이같이 말했다. 오 지사는 “지자체장이 국가 수반과 공식적으로 만나는 것은 일반적이지 않은 상황으로, 제주도에 대한 외국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는 반증인 만큼 대단히 의미있는 일”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제주도와 캄보디아 시엠립주 간 실무교류 협약을 시작으로 6월 중순에는 프놈펜과 업무협약을 통해 계절근로자, 재생에너지, 관광, 직항노선 확충, 스마트도시 투자 등 광범위한 협의가 이뤄질 예정”이라며 “건설 부문의 해외 진출을 비롯해 아세안 플러스 알파 정책을 확대하고 실현하는 계기로 삼을 것”을 주문했다.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제주 유치를 위한 더욱 활발하고 적극적인 분위기 조성도 강조했다. 오영훈 지사는 “유치 염원 분위기 조성을 위해 부서별로 관련
(포탈뉴스) 국민의 생활과 가까운 문화기반시설에서 인문 가치가 확산되도록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추진하는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광역대표도서관인 한라도서관을 포함한 제주지역 12개 공공도서관이 최종 선정됐다. ‘길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은 책, 현장, 사람이 만나는 독서문화의 장으로 도서관을 통해 현장과 생활 속에서 역사·철학·문학 등의 인문학자들과 주민들이 인문학 강연과 탐방에 함께 참여함으로써 인문학의 일상화·생활화를 추구하는 사업이다. 전국 1,188개 기관이 응모해 3차에 걸친 심사 끝에 700개 기관이 선정됐으며, 제주에서는 12개 공공도서관이 선정돼 각 기관에 1,000만원의 사업비가 제공된다. 특히, 이번 공모사업에 도 전역의 12개 공공도서관이 제주의 돌(石), 음식, 밭담 등 다양한 문화를 주제로 대거 선정됨으로써 도민이 관심있는 주제를 신청해 강연과 탐방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 프로그램은 도 공공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프로그램별 운영일정에 따라 신청해 참여할 수 있다. 김성남 한라도서관장은 “공공도서관은 지역사회의 문화와 교육의 중심기관으로서 도민 독
(포탈뉴스) 2등급 의료기기 제조사 ‘사임당케어'에서 자성별로 600, 900, 1200, 4000 가우스의 동전패치 라인업을 선보일 것으로 밝혔다. 초고령화 시대에 대비하는 자가치유 브랜드 ‘사임당케어'에서 금년 내로 최대 4000가우스까지 강한 자성을 가진 동전패치 라인업을 선보일 것으로 밝혔다. 최소 600가우스부터 최대 4000가우스의 올인원패치(출시예정)로 다양한 자성의 제품 라인업이 소비자에게 보다 스마트한 선택지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 퀸즈메디 브랜드 대표 송원영은 “동전패치 기성품 시장은 획일화된 자성 또는 광물질 단독으로만 구성된 경우가 많은데, 사임당케어는 두 가지를 합치고 자성별로 제품을 세분화하여 소비자가 보다 현명한 소비를 할 수 있게 돕는다"라고 밝혔다. 식약처 인증 2등급 의료기기로 분류되는 사임당패치는 무색무취의 작고 동그란 형태의 광물질 패치에 영구 자석을 더해 근육통 완화에 도움을 주는 제품이다. 이 제품은 GMP 적합 인증과 EU ROHS II 6대 유해 물질 불검출 시험을 통과했다. 사임당 동전패치는 목, 어깨, 허리, 손목, 무릎, 발목 등 근육통이
(포탈뉴스)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아람’ 종자 75톤과 ‘풍산나물콩’ 종자 45톤 등 정부보급종 종자 120톤을 국립종자원을 통해 도내에 공급한다고 밝혔다. 2022년 기준 제주의 나물용 콩 재배 현황은 면적 4,867㏊, 생산량 6,581톤이며 전국 나물용 콩 보급종의 80% 이상을 제주에서 공급 중이다. 농업기술원이 나물콩의 원원종과 원종을 생산하면 국립종자원에서는 농업기술원이 생산한 원종을 정부보급종으로 증식해 도내 지역농협을 통해 재배 농가에 공급하고 있다. 공급 품종은 ‘아람’, ‘풍산나물콩’ 2개 품종이다. ‘풍산나물콩’은 키가 작고 잘 쓰러지며 꼬투리 달리는 위치가 낮아 기계 수확이 어렵기 때문에 수량성이 높고 쓰러짐에 강하며 기계 수확에 적합한 ‘아람’의 보급을 확대하고 있다. 정부보급종은 종자산업법 제22조에 따라 정부가 생산·공급하고 있는 종자로 벼, 콩, 팥, 보리, 밀, 호밀이 이에 해당한다. 보급종 종자는 종자검사 규격에 합격한 정부 보증종자로 자가채종 종자에 비해 품종 고유특성이 잘 나타나고 생산성이 높은 우수한 종자다. 나물콩 정부보급종 공급으로 농업현
(포탈뉴스) 무주군이 환경부가 주관한 무공해차 전환 브랜드 사업에 최종 선정돼 이목을 끌고 있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무주군은 지역 내 공영주차장 등 14곳에 급속 충전기 3기를 비롯해 완속 충전기 37기 등 총 41기를 설치하게 됐다. 무주군은 올해 9월까지 당산리 공영주차장과 예체문화관, 읍면 행정복지센터 등지에 충전시설을 설치·완료한다는 방침으로 질 높은 충전 서비스로 주민들의 친환경차 사용 확대는 물론, 탄소중립 실현에도 기여할 수 있을 전망이다. 무주군에는 현재 무주군청 차쉼터와 만남의 광장, 반디랜드 등지에 190기의 전기차 충전기가 설치돼 있으며 이번에 추가 설치를 하면 무주군 지역 내에는 총 231기의 충전기가 마련된다. 무주군청 환경과 안병량 환경정책팀장은 “이번 공모는 이브이시스(주)와 함께 진행한 것으로 국비와 민간 투자로 전기자동차 충전 인프라를 갖추게 돼 4억여 원의 예산을 절감할 수 있게 됐다”라며 “무주군은 방문의 해를 맞아 전기차 소유 관광객들은 물론, 주민들이 편리하게 전기차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해 자연특별시라는 이름값을 제대로 할 것”이라고 밝혔다.
(포탈뉴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20일 오후, 6월 개장을 앞둔 상암동 난지한강공원 내 마포 반려동물 캠핑장 조성 현장을 찾았다. 마포구가 조성하고 있는 반려동물 캠핑장은 단순히 목줄이나 하네스를 풀어 놓고 놀게 하는 기존의 반려견 놀이터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다양한 여가·문화 활동과 반려동물 특화 서비스를 한 공간에서 모두 누릴 수 있도록 반려인과 반려동물에 초점을 맞춘 공간이다. 이날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반려동물이 마음껏 뛰어놀 놀이터와 캠핑데크, 반려견 화장실 등 캠핑장 곳곳을 점검하고 안전에 대한 당부를 전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반려인과 반려동물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캠핑장을 조성하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라며 ”마포구는 캠핑장이 반려인과 반려동물의 힐링 명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마포구]
(포탈뉴스) 남양주시 진건읍 주민자치회와 사회단체협의회는 지난 18일 진건초등학교 실내체육관에서 지역 어르신 450여 명을 모시고 경로잔치를 개최했다. 이번 경로잔치는 진건읍 주민자치회를 비롯한 노인회·이장협의회·체육회·방위협의회·새마을지도자협의회·새마을부녀회·의용소방대·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사회단체협의회에서 준비했으며, 무더워지는 날씨에 어르신들에게 곰탕을 대접하여 기력 회복을 돕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달구벌입춤 명인 김민아 선생님의 전통춤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사 △주민자치센터 통기타 동아리 ‘해피매직’ 축하공연 △어르신 곰탕 대접 △각설이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윤영규 주민자치회장은 “오늘 지역 어르신을 모시고 맛있는 식사를 대접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진건읍 어르신들께 공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지역사회단체와 경로잔치를 준비했으니 마음껏 즐기시고 건강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문흥기 진건퇴계원행정복지센터장은 “공경하는 마음으로 행사를 준비해주신 지역사회단체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어르신이 살기 좋은 진건읍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남양주시]
(포탈뉴스) 남양주시는 지난 17일 고물가·고금리·고유가 등 고부담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상인단체와 소상공인연합회 등 17개 단체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공감하는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남양주시상인회 애로사항 공감소통 간담회에는 상인단체 대표와 매니저 등 17개 단체 23명과 재정경제국장, 지역경제과장, 위생과장, 규제개선팀장 등 1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중소벤처기업부(소진공)·경기도(경상권)·남양주시(지역경제과) 등의 주관으로 남양주에서 추진되고 있는 소상공인 대상 지원사업에 대한 진행 상황을 안내하고, 상인단체에서 연초부터 건의해온 지역상권활성화를 위한 제도개선 요청에 대한 검토 진행 상황과 향후 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간담회에서는 소상공인 지원과 관련한 다양한 의견이 개진됐다. 상인단체에서는 상권활성화를 위해 시에 상권활성화 전담조직·전문기구 구성과 상권활성화 기본계획 수립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아울러 각종 공모사업의 집행 종료 시기를 탄력적으로 운영해 다수의 상인회원사가 원하는 사업을 내실 있게 진행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는 건의사항이 있었다.
(포탈뉴스) 대구광역시 남구의회 의원연구단체인 “남구 골목상권 활성화 연구회”는 5월 20일 남구의회에서 ‘대구 남구 특화거리 조성 등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정책 연구’에 대해 착수 보고회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골목상권 관련 사업은 통상 공모사업으로 진행되고 있어 상인회에서 독자적으로 사업에 참여하는 것이 어렵다는 점에 착안하여 골목상권 활성화에 직접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을 의원연구단체를 통하여 모색해 보고자 진행한다. 송민선 대표의원은 “'전통시장법' 등 관련 법령 분석을 비롯해 타 지차체의 우수 정책 사례를 비교·검토하여 남구의 특화거리 조성 등 골목상권 활성화 방안이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대구시남구의회]
(포탈뉴스)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은 지난 17일 가정의 달을 맞이해 진접읍 소재 나비골함평육회에서 ‘2030 맛있는 초대’를 진행했다. 나비골함평육회의 후원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20·30대 청년발달장애인을 비롯해 총 30여 명이 함께했으며, 청년들의 진로 선택 및 취업 준비를 격려하고 일상생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자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소불고기, 잡채, 우거지 국밥, 전, 제철 나물 등 건강하고 다채로운 음식으로 구성된 푸짐한 한상과 함께 행복드림 마술단의 마술공연과 색소폰 연주를 관람하며 눈과 귀까지 즐거운 식사시간을 보냈다. 정성희 대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20·30대 청년발달장애인을 위해 특별한 식사 자리를 마련했다”라며“우리 청년발달장애인들이 든든하게 먹고 힘을 내어, 당차게 삶을 살아갔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김소영 관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나눔으로 함께해준 나비골함평육회에 감사드린다”라며“앞으로도 청년발달장애인과 지역사회가 나눔으로 함께하고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나비골함평육회는 지난해 장애인 어르신 25명에게
(포탈뉴스) 남양주시 양정동체육회는 지난 18일 남양주한강시민공원 삼패지구 내 자작나무 숲길에서 개최된‘양정동민 주민화합 걷기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날 맑은 5월 하늘 아래 개최된 걷기대회에는 주민 150여 명이 참여했다. 걷기코스는 한강시민공원을 출발해 자작나무 숲길과 한강 산책로를 지나 석실마을 입구를 반환점으로 하는 약 왕복 3km 구간으로, 특히 맨발걷기가 가능한 구간을 추가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완보한 참여자에게는 간단한 간식을 제공했으며, 양정동 사회단체협의회, 음식물자원화시설 주변영향지역 주민지원협의체, 미금농협, 중부새마을금고에서 후원한 경품을 추첨하여 행사의 즐거움을 더했다. 이규호 양정동 체육회장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모든분들께 감사드리며 오늘 걷기대회가 신도시 개발사업으로 지치고 움츠러들었던 동민들의 몸과 마을을 조금이나마 위로하고 희망으로 가득 채울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김정애 양정동장은 “오늘 걷기대회를 통해 주민분들이 즐거워하시는 모습을 보니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일상에서 지속할 수 있는 걷기 코스 개발에 더욱
(포탈뉴스) 지난달 22일부터 서울 성북구 길음1동주민센터에서 진행한 ‘길음로, 빛으로! 2024 길음로 봄빛축제’가 17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축제는 서울특별시 자치구 지역특화 축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길음1동주민센터의 주최 및 주관으로 펼쳐졌다. 이번 축제는 길음로 일대(길음시장 입구(6단지 후문)~해맑은어린이공원)에 조명장식을 설치하고 공원 내에 포토존을 설치하여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하여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조명 길로 구성한 구간은 평소 가로수가 우거져 낮에도 어둡다는 주민들의 의견이 많아 상대적으로 반대 길보다 보행자가 적었으나, 조명이 설치된 후 오히려 길이 밝아지면서 일부러라도 조명 길을 이용하여 이동하고자 하는 주민이 늘었고, 곳곳에 설치된 독특하고 아름다운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으려는 주민들로 저녁 퇴근길 내내 북새통을 이루기도 했다. 길음1동의 한 주민은 “출·퇴근 시 마을버스를 타고 다니는 길이었는데 조명 설치 후에는 일부러 걸어 다닌다”라며 “멀리 가지 않아도 동네에서 가족들과 함께 이런 축제를 즐길 수 있어 좋고, 이번 봄은 정말로 잊지 못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