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3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비서울 3.2℃
- 비대전 3.3℃
- 비대구 6.8℃
- 비울산 6.6℃
- 비광주 8.3℃
- 비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산림청, 산림복지시설 특성에 따라 이용객 선호도 다르다
(포탈뉴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2022 산림복지 시설․공간 이용객 실태조사’*에 따른 자연휴양림, 산림교육센터, 숲길, 치유의 숲 등 산림복지시설별 이용자의 방문 목적을 살펴본 결과, 산림복지시설과 이용객의 특성 간 연관성이 있음을 밝혔다.
산림복지시설 중 산림교육센터의 방문 목적 1순위는 ‘교육 및 학습, 체험교육 프로그램 참여’로 자연휴양림, 치유의 숲, 숲길과 같이 주 이용 목적이 ‘휴양 및 휴식’인 곳과는 차별화됐다. 또한 숲길과 치유의 숲은 ‘건강증진’을 목적으로, 자연휴양림은 ‘친목 활동을 위해’ 방문하는 것으로 나타나, 개별 시설의 특성과 조성 목적에 따라 이용자의 선호도가 다름을 알 수 있었다.
산림청은 1988년 유명산, 대관령 등 자연휴양림을 시작으로 생애주기별 산림복지시설을 조성하고 그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그러나, 지금껏 산림복지시설의 조성과 운영 목적에 따른 이용자의 방문 특성이 확인된 바 없었기에, 이번 연구 결과가 앞으로 수요자의 이용 특성을 파악하는 데 의미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산림휴먼서비스연구과 이정희 연구사는 “산림청에서 조성‧운영하고 있는 다양한 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