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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학습 멘토링 '서리풀 샘' 확대...공평한 출발 기회

법정 저소득 가구 외 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까지 지원, 교육틈새계층까지 세심히 챙겨

 

(포탈뉴스) 서울 서초구는 ‘서초형 교육 안전망 강화’를 위해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지원 사업인 2023년 ‘서리풀 샘’을 확대 운영한다.


‘서리풀 샘’은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의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공평한 출발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19년 전국 최초로 서초에서 실시한 AI 학습과 대면 멘토링의 온·오프라인 결합형 교육지원 사업이다.


그간 구는 매년 경력단절여성 교원, 강사와 대학생·대학원생으로 구성된 멘토 130여 명과 함께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멘티 500여 명에게 다양한 서리풀 샘 교육 서비스를 지원했다.


학습·문화·정서·진로 분야 ‘맞춤형 1:1 멘토링’을 비롯해 △AI 학습기기를 지원하여 자기주도 학습을 돕는 ‘AI스마트 스쿨링’ △고등학생 온라인 수강권 및 교재 제공 △방학 문화 체험활동 등을 통해 서초형 교육안전망을 제공했다.


올해 구는 ‘서리풀 샘’ 사업을 양적·질적으로 더욱 확대한다. 먼저, 지원 대상을 수급자·차상위 등 법정 저소득 가구 외 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까지 확대한다.


이와 함께 중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멘토링 학습 시간을 기존 주 1회 1시간에서 2시간으로 늘리고, 연 84시간까지 확대해 적극적인 멘토링이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또 지역 아동·청소년 돌봄을 맡고 있는 지역아동센터 8곳에 AI스마트 스쿨링 기기를 각각 3대씩 비치해 입소 아동에게 멘토링 및 AI스마트 스쿨링을 상시 지원할 예정이다.


구는 오는 30일 멘토 132명, 멘티 511명과 함께 구청 대강당서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2023년 ‘서리풀 샘’ 운영에 나선다.


한편 ‘서리풀 샘’ 사업 중 ‘AI스마트 스쿨링’은 취약계층 아동의 학업성취도 향상에 효과적임이 증명된 바 있다. 2021년 교육전문업체인 (사)아시아교육협회의 성과분석 연구용역 결과, 학업성취도와 학업효능감 평가에서 사업참여 아동이 미참여 아동에 비해 유의미하게 높게 나타난 것으로 평가되어 교육복지 모델로의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서리풀 샘 사업 확대로 취약계층 아동‧청소년들이 공평한 교육 기회를 제공 받는데 더욱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서초구의 미래인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하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서초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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