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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욱의 부동산 칼럼] 투자의 목적이 무엇입니까?


피천득님의 <은전 한 닢>이라는 수필 기억나시나요?

저도 학교 다닐 때 교과서에서 본거 같은 기억이 있는데,

대략의 줄거리를 보면 기억 나실 겁니다.

 


늙은 거지는 일 원짜리 은전 한 닢이 진짜라는 것을 거듭 확인하고 흐뭇해한다.

하지만 은전을 남에게 빼앗길까봐 불안감에 쫓겨 골목 으슥한 곳으로 가서 은전을 들여다본다.

내가 그 거지에게 다가가 경계를 풀어주며 말을 건네자,

그는 자신이 은전을 갖게 된 내력을 말해 준다.

왜 그렇게까지 애를 써서 그 돈을 만들었느냐는 나의 질문에

그는 "이 돈 한 개가 갖고 싶었습니다." 고 말한다.

이 돈 한 개가 갖고 싶었습니다.”

 

 


80년대, 90년대에는 예금 금리가 20%를 넘었습니다.

1억을 은행에 넣어두면 매달 160만원을 이자로 받았습니다.

그 시절에는 따로 재테크를 할 필요 없이 은행에만 넣어둬도 돈이 불어나던 시기였죠.

그래서 어른들은 무조건 돈이 생기면 은행에 넣어두라고 하는 겁니다.

 

하지만 시대가 변했습니다. 은행 이자로는 돈이 불어나지 않습니다.


 

 

옛날의 기억만으로 아직도 은행이 가장 안전하고 좋은 재테크라 여기지 않으십니까?

누군가가 왜 은행에 돈을 맡기냐?” 물으면

이 통장 한 개가 갖고 싶었습니다.” 라고 말하실 겁니까?

재테크의 방법은 다양합니다.

부동산, 주식, 적금, 펀드, 채권, 가상화폐, 금테크, 환테크 등 다양한 재테크 상품이 존재합니다. 부동산만해도 다양한 상품들이 존재합니다.

이런 많은 재테크 상품 중 누군가는 주식, 누군가는 코인, 누군가는 부동산에 투자를 합니다.

투자의 목적이 단지 주식을 가지고 싶어서, 코인을 가지고 싶어서, 땅을 가지고 싶어서는 아닐 겁니다. 아마 내 소중한 돈을 투자하는 목적은 다 똑같을겁니다.

돈을 벌고싶어서

 

재테크도 유행이 있습니다.

과거에 아파트 갭투자로 돈을 벌었으니까 지금도 갭투자만 고집하면 안 됩니다.

과거에 오피스텔로 돈을 벌었다고, 지금도 오피스텔을 고집하면 안 됩니다.

과거에 토지로 돈을 벌었다고, 토지만 고집할 필요도 없습니다.

우리가 투자를 하는 이유는 입니다.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과거의 기억에 얽매이지 말고,

현재의 정책과 시장 상황을 정확하게 분석하고

본인의 상황에 맞는 투자 상품에 투자를 해야 합니다.

 

당신은 왜 투자를 하십니까?

투자는 목적이 분명해야 합니다.

"돈을 벌기 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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