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 강북리드FC축구교실 김진혁 대표 인터뷰
Q 강북리드FC축구교실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A 안녕하십니까. 강북리드FC축구교실 대표 김진혁입니다. 강북리드FC축구교실은 초등부, 유치부, 중등부, 성인 등 다양한 연령층의 회원들이 찾아와 축구 교육을 받으며 밝고 긍정적인 지도 방법을 토대로 아이들에게 선한 영향력으로 다가가며 아이들과 소통하는 축구 학원입니다.
Q 설립하게 된 동기가 어찌 되시나요?
A 선수 생활, 지도자 생활을 하며 다양한 팀들을 보면 항상 감독, 코치 선생님들께서는 엄하고 무섭다는 인식이 강했습니다. 아이들이 축구교실을 방문하는 것은 축구가 좋아서, 하고 싶어서 찾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그런 아이들이 운동장에서 어두운 표정을 짓고 있고 의기소침해 있는 모습을 보며, "내가 직접 운영하고 대표가 되어서 운동장 분위기를 밝고 행복하게 만들어보자"라는 생각으로 축구교실을 설립하게 됐습니다.
Q 운영하시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은 무엇인가요?
A 아이들, 학부모님들과의 소통인 것 같습니다. 요즘 부모님들은 직장 생활 때문에 아이들이 학원에 있을 때의 모습을 지도자 선생님이 말씀드리지 않는다면 잘 모르시고 파악하고 계시지 못합니다. 아이들이 어떠한 부분에서 장점을 보이고, 어떠한 부분을 보완하면 좋을지 아이들과 소통하면서 부모님들과도 소통한다면 아이들에게 더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Q 강북리드FC축구교실만의 특장점은 무엇인가요?
A 지도자의 성향입니다. 주변 선생님들 또는 주변 지인들 말에 의하면 저의 성향은 매우 밝고 긍정적이며 에너지가 넘친다고 하며, 이런 저의 성격이 아이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자부하고 있습니다. 또한 축구교실 구장 환경도 장점이라고 뽑을 수 있습니다. 청결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으며 아이들에게 안전하면서도 즐겁게 훈련할 수 있는 개인 구장이 있다는 것이 장점입니다.
Q 본 업을 하면서 가장 크게 보람을 느낀 사례나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으시다면?
A 제자 중에 많이 내성적이었던 아이가 있었습니다. 스승의 날에 저에게 보낸 장문의 편지 내용 중에 선생님과 함께 수업하는 게 너무 좋으며 재미있고 행복하다는 구절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지도자를 하면서 저와 함께 수업해서 행복하다는 말을 처음 들었던 때였습니다. 제가 그만큼 아이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사람이라고 생각하게 됐던 날이었던 것 같습니다.
Q 앞으로의 목표와 비전이 있다면?
A 지금처럼 아이들에게 선한 영향력으로 다가가려고 더욱 노력할 것이며 나아가서는 축구 선생님뿐만이 아닌 아이들의 삶에 있어서 조금이라도 더 도움이 되는 조력자가 되고 싶습니다.
Q 기사를 접하게 될 독자에게 마지막으로 전하실 말씀이 있다면?
A 좋고 예쁜 말을 들은 양파가 나쁜 말을 들은 양파보다 건강하게 자라나는 영상이 생각납니다. 아이들 혹은 부모님들과 소통하면서 아이들을 이해하려고 노력한다면 비난과 채찍질보다 더 좋은 것은 아이들과의 소통이라는 것을 깨닫게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선한 영향력으로 아이들에게 다가가며 긍정적이고 밝은 분위기에서 아이들과 함께하는 강북리드FC축구교실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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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포탈뉴스(동국일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