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강진군이 2025년 광남일보에서 주관한 제16회 광주‧전남 사회공헌대축전에서 종합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수상은 군민이 중심이 되어 이웃과 지역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실천해온 강진군의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사회공헌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결과다. 광주・전남 사회공헌대축전은 지역사회 발전과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한 기관·단체·기업을 발굴·시상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강진군은 주민 참여형 복지정책과 지속가능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강진군은 ▲이웃의 행복을 함께 만들어가는 ‘희망나눔사업’ ▲최고의 자원봉사자 육성을 위한 ‘자원봉사대학’ 운영 ▲따뜻하고 아늑한 보금자리 ‘사랑의 집짓기’ 추진 등 다양한 정책과 활동을 통해 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변화를 만들어가는 복지 실현 모델을 구축했다는 점이 큰 호응을 얻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이번 수상은 행정의 노력만으로 이룰 수 없는 군민 모두가 함께 만든 값진 결과로, 나눔과 봉사에 동참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 면서 “앞으로도 나눔과 상생의 정신을 바탕으로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따뜻한
(포탈뉴스통신) 주민이 직접 구상한 공동체 마을 재생 거점시설 ‘광석온마루’가 문을 열었다. 논산시는 30일 백성현 논산시장을 비롯해 시·도의회 의원, 광석면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석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준공식’을 열고 광석온마루의 완성을 축하했다. ‘광석온마루’는 ‘넓게 품는 마을의 마루’라는 뜻으로, 아이 중심의 복합문화공간이 필요하다는 광석면 주민들의 의견을 담아 설계됐다. 어린이 돌봄, 방과후 학습, 주민강사 프로그램 등 모든 세대가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공간으로 조성됐으며 낮에는 아이들의 마을 학교로, 저녁에는 어르신들의 사랑방으로 활용된다. 이번 사업은 주민위원회가 직접 계획하고 실행한 결과로 그 의미가 크다. 주민들은 마을에 필요한 사업을 스스로 발굴했고, 30여 명의 주민리더가 협동조합 설립과 프로그램 운영을 주도했다. 그 결과 광석면은 전국 최초로 1단계 기초생활거점 조성이 완료되기 전에 총사업비 20억 원 규모의 기초생활거점 2단계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주민 주도형 마을 정책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포탈뉴스통신) 국내 최대 딸기 주산지 논산시가 딸기 품종 혁신의 물꼬를 텄다. 논산시(시장 백성현)는 30일 신품종 ‘조이베리’의 첫 수확을 진행하며, 본격적인 딸기 출하의 시작을 알렸다. 조이베리는 부적면에 위치한 딸기연구소에서 개발해 2024년에 등록한 신품종으로, 크기가 크고 단단한 식감을 가진 것이 특징이다. 최근 논산시농업기술센터를 통해 꽃눈 형성을 앞당기는 신기술이 보급되면서 수확시기가 과거보다 평균 15일가량 앞당겨졌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신기술 확산으로 딸기의 조기 수확이 가능해졌고, 생산성과 품질 모두 향상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논산시는 조이베리를 비롯해 비타베리, 킹스베리 등 신품종을 중심으로 재배 농가를 확대하고 있다. 이들 품종은 당도가 높고 소비자 선호도가 커, 국내 소비 시장은 물론 일본, 태국, 인도네시아 등 해외 시장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논산시는 이번 조이베리 첫 수확을 계기로 딸기의 품종 다양성과 소비자 선택의 폭이 넓어질 것으로 기대한다. 다양한 품종을 기반으로 한 계약재배 등 맞춤형 생산 체계가 자리 잡으
(포탈뉴스통신) 공주시 중학동은 지난 30일 건강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질환별 건강관리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각 읍면동에서 사례관리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공통분모’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공주기독교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진행되었다. 교육은 지원주 중학동 행정복지센터 사례관리 담당자가 강사로 나서 진행했다. 공주시의 경우 고령자 사망으로 인한 인구 자연감소와 청년층의 도시 유출로 인해 1인 중·장년층 및 고령 어르신 가구가 건강취약계층으로 남는 사례가 늘고 있다. 이에 따라 이번 교육에서는 만성질환, 심뇌혈관질환, 노인성 질환 등을 앓고 있는 건강취약가구를 효율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내용이 다뤄졌다. 주요 질환의 현황과 특성, 주요 사망 원인, 대표 증상 등을 이해하고, 가정방문 시 질병을 조기에 발견하여 적절히 연계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실질적인 내용으로 구성되어, 담당자들의 업무 이해도와 역량을 높이는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 김재철 중학동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사례관리 담당자들의 건강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대상자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
(포탈뉴스통신) 공주시는 최근 행복누림에서 ‘2025 공주 진로 체험 박람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공주시와 충청남도공주교육지원청이 공동으로 주관했으며, 공주시 진로교육센터와 청소년수련관이 함께 21종의 직업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또한 의사, 변호사, 사서 등 22명의 직업인이 참여해 학생들과 직접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관내 중학교 1학년 전체와 면 단위 중학교 전 학년 학생 등 총 760명이 오전과 오후로 나누어 참여했다. 학생들은 다양한 직업군의 체험을 통해 직업 세계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현장감 있는 직업인의 이야기를 들으며 진로를 구체적으로 탐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원철 시장은 “이번 진로 체험 박람회를 통해 청소년들이 자신의 가능성을 확장하고, 꿈을 향해 한 걸음 더 나아가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공주시는 청소년의 꿈이 현실이 되는 도시, 미래를 함께 여는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주시 진로교육센터는 지난 8월 개관 이후 약 두 달 동안 관내 초·중학교 21개교 학생과
(포탈뉴스통신) 공주시는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초기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2025년 하반기 ‘귀농귀촌인 역량강화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예비 정착민과 초기 정착자를 대상으로 시행착오를 줄이고, 농촌 생활에 필요한 실질적인 정보와 지식을 제공하기 위해 진행됐다. 특히 올해부터는 현장체험 위주의 프로그램을 강화해 선배 귀농귀촌인의 생생한 경험담을 직접 들을 수 있도록 구성, 교육생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먼저 10월 20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된 ‘귀촌 과정’에서는 ▲농가주택 및 농지 구입 요령 ▲주민 갈등관리 ▲텃밭 채소 재배법 ▲농촌생활 적정기술 등 실생활에 필요한 내용을 다뤘다. 또한 반포면 도예체험과 계룡면 한과체험을 통해 지역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선배 귀촌인의 자택을 방문해 실제 농촌생활을 미리 경험함으로써 지역사회 이해도를 높였다. 이어 10월 27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된 ‘귀농 과정’에서는 ▲6차 산업의 이해 ▲창업을 위한 세무회계 기초 ▲작목선택 및 병해충 관리 ▲비닐하우스 제작법 등 영농에 필요한 핵심 이론 교육
(포탈뉴스통신) 공주시가 (사)공주여성농업인센터(센터장 박종숙)에서 개최한 2025년 작품발표회 및 한마음 축제를 통해 여성농업인,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공동체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 시는 지난 30일 공주시 여성농업인과 지역주민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여성농업인센터 발전 유공자 표창을 진행하고, 교육과정 수강생들의 작품 발표와 전시, 지역 농산물 홍보를 이어갔다. 행사를 주관한 (사)공주여성농업인센터는 2019년부터 여성농업인의 자아 실현과 지위 향상, 여성농업인 지도자 발굴·육성, 복지 활동 등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해 왔다. 특히 어르신 행복학교, 방과 후 아동 돌봄 사업 등 복지 활동에도 힘쓰고 있다. 올해는 글쓰기 배움교실을 통해 농촌 여성농업인의 땀과 애환을 담은 수필집 ‘이야기를 담다 5호’를 펴내 눈길을 끌었다. 공주시는 2025년 여성농업인센터 사업을 비롯해 여성농업인 편의 장비 지원, 농작업 친환경 화장실 지원 사업, 농촌 마을 공동급식 도우미 사업 등 여성농업인의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보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최원철 시장은 “여성농업인의 지
(포탈뉴스통신) 공주시는 오는 11월 1일 오후 6시 제민천과 왕도심 일대에서 ‘제민천 밤페스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민천 밤페스타’는 지난해 충청권에서 유일하게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된 공주시가 추진하는 대표 야간관광 프로그램으로, 제민천을 배경으로 한 도심형 주류 파티와 지역문화 공연, 체험형 프로그램이 어우러지는 정기 문화관광 축제다. 특히 교촌교에서 반죽교 구간을 중심으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제민천의 자연을 무대로 조명과 음악이 어우러진 빛의 거리 연출, 지역 예술인의 라이브 공연과 버스킹 무대, 청년 창작자의 핸드메이드 마켓 등이 운영되어 공주의 가을밤을 한층 감성적으로 물들일 예정이다. 도심 하천과 자연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이색적인 분위기의 축제는 젊은 세대뿐 아니라 가족 단위 관광객에게도 색다른 야간관광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11월 15일 저녁 7시에는 나태주 풀꽃문학관에서 ‘제민천 밤살롱’이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는 공주의 대표 문인이자 국민 시인인 나태주 시인이 초청되어 ‘공주의 밤, 시로 물들다’를 주제로 감
(포탈뉴스통신) 공주시는 세계한인경제무역협회 캐나다 토론토지회 방문단이 1박 2일간의 일정으로 공주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세계 각국의 한인 경제인들과의 교류를 확대하고, 공주시의 우수한 투자환경과 산업 인프라를 직접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캐나다 토론토지회 기업대표 16명으로 이뤄진 방문단은 30일 공주시청 대백제실에서 열린 투자유치 설명회에 참석한데 이어 31일에는 남공주산업단지를 비롯한 지역 주요 산업 현장과 기업을 방문하고 공주의 역사유적지를 탐방한다. 방문단은 공주의 주요 산업시설을 둘러보며 지역 기업의 경쟁력 있는 제품과 농특산물을 살펴보고, 향후 수출 확대 및 무역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공주시는 지역 중소기업 제품과 농산물의 해외 판로를 개척하기 위해 세계한인경제무역협회와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실질적인 무역 연계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방문을 계기로 해외 경제인 네트워크와의 협력을 한층 공고히 하여, 글로벌 비즈니스 중심도시로 도약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기 위해 지속적으로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포탈뉴스통신) 공주시가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25년 상반기 지방자치단체 재난상황관리훈련’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8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공주시는 최고 점수인 102점을 받아 전국 1위를 차지했다. 공주시는 ▲재난상황 5분 이내 전파메시지 수신 ▲10분 이내 재난상황 보고서 제출 ▲20분 이내 재난문자 송출 등 모든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재난안전상황 전담팀 설치 및 365일 24시간 상시운영 체계 구축 ▲전담인력 포함 2인 1조 근무체계 운영 ▲재난안전통신망(PS-LTE) 활용 ▲2700여 대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 24시간 관제 및 유관기관 실시간 공유 등 재난 대응 역량 강화에 꾸준히 힘써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원철 시장은 “이번 평가는 공주시가 재난상황 관리체계를 체계적으로 구축하고, 신속한 보고와 대응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온 노력의 결과”라며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상황 전파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매우 뜻깊은 성과”라고 말했다. 이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것을
(포탈뉴스통신)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임채성 의장은 30일 충북 청주에서 열린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제6차 임시회에 참석하여 주요 현안 보고를 청취하고, 전국 시도의회의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총 19개 안건이 상정되어 심의됐으며, 이 중 세종시의회가 제출한 ‘담배 제조물의 결함 인정 및 사회적 책임 촉구 결의안’이 첫 번째 안건으로 상정돼 참석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특히 이날은 국민건강보험공단 관계자들이 직접 참석해 결의안 논의 과정을 지켜보는 등 세종시의회 안건에 주목했다. 이 밖에도 ▲제2차 공공기관 지방이전 신속 추진 촉구 건의안, ▲'지방자치법' 개정을 통한 지방의회 인사청문회 제도 실효성 강화 촉구 건의안 등이 함께 주요 안건으로 논의됐다. 특히 이번 임시회에서는 ‘기후위기 극복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이 채택됐다. 이에 따라 의장협의회는 2026년 각 시도에서 위원을 추천받아 특별위원회를 별도로 운영할 예정이다. 임채성 의장은 “이번 임시회는 지방의회의 공동 현안을 공유하고, 국민의 안전과 지속가능한 지역 발전을 위한 협력의 중요성을 다시
(포탈뉴스통신) 진주시는 지난 30일 무지개동산의 ‘평생학습관’ 다목적강당에서 의무관리 대상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과 시설물 안전관리 책임자 및 경비 책임자를 대상으로 ‘2025년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 교육 및 소방안전·방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동주택의 관리주체와 동별 대표자가 공동주택관리법에 따라 매년 이수해야 하는 법정 의무교육으로, 입주자대표회의의 역량을 높이고 공동주택관리의 투명성과 전문성을 강화해 행복한 아파트 공동체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진행됐다. 또한 공동주택의 시설물 안전관리 책임자와 경비 책임자를 대상으로 소방안전관리 및 방범역량 강화 등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관련 법령의 개정으로 올해에는 경비 책임자도 소방안전 교육을 받았다. 시 관계자는 “다양해지고 있는 공동주택 내 분쟁을 신속하고 공정하게 해결하기 위해 입주자대표회의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으로 공동주택 관리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투명하고 공정한 입주자대표회의 운영을 통해 올바른 공동주택문화를 만드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는
(포탈뉴스통신) 진주시어린이집연합회는 30일 진주교육대학교 대강당에서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5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2025년 진주시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진주시가 주최하고 진주시어린이집연합회가 주관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해 헌신하는 보육교직원의 노고를 격려하고,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마련됐다. 또한 보육사업 유공자에 대한 진주시장 표창패 수여와 함께 ‘힐링 토크쇼’로 구성돼 참가자들이 행복한 보육환경을 만들어나갈 의지를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김숙경 진주시어린이집연합회장은 “보육교사의 돌봄노동 가치가 저평가되는 사회적 현실 속에서도 영유아 보육에 최선을 다하는 모든 보육교직원들을 존경한다”면서 “이번 한마음대회를 비롯해 진주시에서 추진하는 다양한 시책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보육현장에서 묵묵히 소임을 다하고 있는 보육교직원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면서 “‘다함께 키우는 영유아가 행복한 진주’라는 보육 비전을 함께 실현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한편 진주시어린이집연합회는 아이들의 창
(포탈뉴스통신) 진주시는 30일 옛 단목초등학교 부지에 조성된 유등 콘텐츠 창작플랫폼인 ‘진주빛마루’ 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관식에서 진주시는 진주를 대표하는 전통문화 자산인 유등(流燈)을 현대적으로 계승하고 발전시키기 위한 창작·연구·전시공간을 시민들에게 처음 공개했다. 개관식에는 진주시 관계자와 시의회 의원, 유관기관,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진주의 지속가능한 문화도시로의 도약을 함께 축하했다. 『진주빛마루』는 ‘빛 담은 문화도시, 진주’를 비전으로 하는 진주시의 대한민국 문화도시 사업의 핵심 거점으로, 전통 유등을 기반으로 지역 문화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조성됐다. 시설은 ▲창작실 ▲체험⋅연구공간 ▲전시공간 ▲문화카페 ▲야외정원(빛의 사유정원) 등으로 구성됐으며, 유등 전문작가와 청년 창작자들이 상시 활동할 수 있는 365일 열린 창작공간으로 운영된다. 특히 진주시는 『진주빛마루』의 운영을 통해 진주남강유등축제로 대표되는 유등문화를 상시 창작과 전시, 유통이 가능한 문화산업형 구조로 확장하고, 전통 유등의 예술성과 산업적 가치를 동시에 발전시킬 수
(포탈뉴스통신) 장애인 당사자들이 성적 자기결정권을 이해하고 타인을 존중하는 법을 배우는 뜻깊은 자리가 정읍에서 마련됐다. 정읍시장애인복지관은 지난 29일, 복지관 이용 장애인 및 보호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눈높이에 맞춘 성인권 교육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이날 교육은 (사)성폭력예방치료센터 김제지부 성폭력상담소 하성애 소장이 강사로 나서 ‘서로 다른 성, 그리고 존중하기’를 주제로 진행했다. 하 소장은 ▲성적 자기결정권 ▲성인지 감수성 ▲성폭력과 2차 피해 ▲나와 다른사람에 대한 존중 등을 실제 사례 중심으로 안내해 참여자들의 큰 공감과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교육은 눈높이에 맞춘 강의 방식으로 장애인 당사자들이 이해하기 쉽게 구성됐다. 이를 통해 참여자들은 자기 몸의 소중함을 깨닫고, 나와 다른 사람에 대한 존중은 물론 안전한 대인관계 형성과 건강한 성인식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었다. 한 교육 참여자는 “내 몸이 소중한 만큼 다른 사람도 소중하고 존중해줘야 한다는 것을 알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복지관 관계자는 “성인권교육은 단순 지식 전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