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강동구는 벚꽃 시즌을 맞아 지난 4월 4일부터 13일까지 열흘간 천호자전거거리와 한강 일대에서 펼쳐진 '2025 천호자전거거리 벚꽃 라이딩 챌린지'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가을 첫 개최 이후 두 번째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자전거 마니아와 일반 주민 등 약 4천300명이 참여하며 천호자전거거리 일대 거리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또한 벚꽃 명소인 천호자전거거리와 한강을 연계한 특별한 라이딩 경험을 선사하여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천호자전거거리에서 시작해 한강으로 이어지는 챌린지 코스는 자전거 마니아들을 위한 ‘라이딩 코스’(30km)와 일반 방문객을 위한 ‘나들이 코스’(1.5km)로 운영됐다. 특히, 라이딩 코스는 사전 신청 하루 만에 2,500여 명이 신청해 조기 마감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받았으며, 회원 수 400여 명의 국내 자전거 동호회인 ‘말로야에이블팀’과 자전거 인플루언서 ‘민채윤’ 등도 참여해 챌린지 열풍을 이어갔다. 초보자나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나들이 코스 역시 인기였다. 벚꽃이 만개한 자전거거리 곳곳에서 가족, 연인, 친구들이 함께 인증 샷
(포탈뉴스통신) 강동구는 오는 4월 20일, 암사초록길 일대에서 ‘제3회 강동구청장배 육상대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암사초록길에서 처음 열리는 육상대회로, 한강변을 배경으로 자연을 느끼며 달릴 수 있는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암사초록길은 암사동 선사유적지와 한강공원을 잇는 덮개형 보행길로 조성됐으며, 이달 4일 개통 이후 탁 트인 한강 풍경과 초록빛 자연이 어우러져 강동구의 새로운 힐링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대회는 오전 8시 40분, 암사초록길 상부공원을 출발점으로 진행된다. 코스는 한강변을 따라 고덕천교 부근에서 되돌아오는 10km 코스, 미사대교 인근까지 갔다가 암사초록길로 복귀하는 하프코스(21.0975km) 두 가지로 구성된다. 참가자들은 도심 속 자연을 만끽하며 건강과 활력을 더하는 소중한 시간을 갖게 될 전망이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암사초록길은 주민과 방문객 모두에게 쉼과 힐링을 선사하는 새로운 명소”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구민 여러분이 자연 속에서 건강한 생활을 실천하고, 함께 걷고 뛰며 즐거운 하루를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포탈뉴스통신) ‘적극 행정은 일상의 작은 노력에서부터’ 서울시 강서구가 적극적으로 일하는 공직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올해부터 ‘적극행정 마일리지 제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제도는 공무원이 업무 수행 과정에서 적극행정을 실천할 경우 보상을 제공해 능동적인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서다. 기존의 적극행정 장려 방안이 우수사례나 우수공무원 선정처럼 큰 성과 중심의 보상이었다면, 이번 마일리지 제도는 업무 과정의 작은 실천과 성과까지도 보상을 제공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마일리지 제도는 6급 이하 공무원을 대상으로 하며, 적극 행정 활동 실적에 따라 마일리지가 부여된다. 적립된 마일리지를 바탕으로 보상을 신청하면 상품권 등을 지급하는 방식이다. 마일리지 적립 기준은 ▲적극적 아이디어 제출 및 채택 ▲업무 개선방안, 법률 개정안 등 마련 ▲주민 불편 해소 및 공익 기여 ▲관계 부서·기관 등 협업 ▲예산 절감 등이다. 보상은 적립 점수에 따라 1만 원에서 최대 10만 원 상당의 상품권 등이 제공될 예정이다. 구는 마일리지 제도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누적 마일리지 일몰
(포탈뉴스통신) 서울 중구가 대사증후군 예방과 조기 발견을 통한 건강관리를 돕기 위해 8주 운동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참여자를 모집한다. 5~6월에 진행하는 프로그램은 20~30대 중구민과 생활권자 30명을 대상으로 한다. 최근 20세 이상 서울시민의 대사증후군 유병률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대사증후군은 심뇌혈관질환 등으로 인한 사망 발생 위험을 높여 지속적인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이에 구는 연령대별 대상자를 모집하고 참여자를 대상으로 대사증후군 검진과 상담을 실시하여 맞춤형 유산소·근력강화를 위한 8주 저녁 운동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전문 운동강사가 진행하는 8주 운동 프로그램과 함께 소셜네트워크를 활용해 식단관리를 도와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6개월, 12개월 후 추가검진 및 결과 상담, 지속적인 건강정보 제공으로 참여자들을 위한 후속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5월부터 6월까지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19시부터 20시까지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20~30대 중구민과 생활권자가 신청할 수 있다. 신청기간은 4월 30일까지이며 QR코드 스캔 후 네이버폼에서 신청하면 된다. 동대문역
(포탈뉴스통신) 서울 중구가 4월부터 11월까지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등 47개 기관을 찾아가 5,600여 명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구는 어린이들이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안전의식을 기르고, 올바른 안전습관을 형성하며 위기 상황 대처방법을 익혀 자신과 타인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생활안전 ▲교통안전 ▲재난안전 ▲범죄안전 ▲보건안전 등 5대 안전분야를 교육한다. 화재 발생 시 대피 및 신고방법, 대중교통 이용 관련 안전교육, 지진·태풍·폭염·한파 등 자연재난 대처요령, 학교폭력 예방 교육, 유괴·미아 방지 및 대처요령 외에도 심폐소생술, 감염병 예방, 약물 오남용 방지 등 일상생활 속에서 반드시 알아둬야 할 사항을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올해는 행정안전부 공식 인증을 받은 어린이 안전교육 전문기관이 교육을 신청한 기관에 찾아가 5대 안전분야 중 신청한 분야에 대한 이론교육과 함께 실제 위기가 발생했을 때 행동요령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생애주기별 맞춤형 교육으로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쉽고 흥미로운 내용으로 구성된 교재를 통해 적극적인 참여를 돕고 수업의 이해도
(포탈뉴스통신) 서울 중구가 장애인 편의 기능을 강화한 무인민원발급기 10대를 새롭게 교체해, 누구나 편리하게 행정서비스를 누릴 수 있는 기반을 확대했다. 이번에 교체된 발급기는 공공시설 4곳(△서울시청 본청, △중구청,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우체국)과 동주민센터 6곳(△소공동 △다산동 △약수동 △청구동 △신당5동 △황학동)에 설치됐다. 새로운 무인민원발급기는 기존의 점자 키패드와 음성안내 기능 외에도 다양한 편의 기능을 대폭 추가해 접근성과 사용성을 크게 끌어올렸다. △어르신과 저시력자를 위한 화면 확대 기능, △휠체어나 거동이 불편한 이용자를 위한 높이 조절 장치, △점자 모니터와 △점자 라벨이 새롭게 추가됐다. 또한 △지문인식기 위치를 낮춰 누구나 손쉽게 본인 확인이 가능하며 △휠체어 이용자가 불편 없이 접근할 수 있도록 발판과 공간도 넉넉히 확보했다. 이와 함께 기존 점자 키패드와 음성안내도 기능도 최신 시스템으로 업그레이드했다. 중구 내 무인민원발급기에서는 주민등록등·초본, 가족관계증명서, 국세·지방세 납세증명서 등 총 122종의 민원서류를 즉시 발급받을 수 있다. 특히, 부동산 등기부등본 1종을 제
(포탈뉴스통신) 서울 노원구가 실시하고 있는 '아동한의약 건강관리사업'이 성과를 올리고 있다고 밝혔다. 아동한의약 건강관리사업은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1~4학년 허약 아동을 대상으로 한의원과 연계하여 건강상담 및 첩약 지원하는 사업이다. 허약 아동이 한의원에 방문해 건강상담을 받으면 우선순위에 따라 아동을 선정하여 2년간 첩약을 4회 지원한다. 2024년에는 지역아동센터 19개소, 한의원 23개소를 매칭하여 진행했다. 구는 질병관리청에서 발표한 2017 소아청소년 성장도표를 기준으로, 2020~2024년 기간 동안 첩약 지원 받은 아동들의 키와 체중 백분위수 변화를 분석한 결과, ▲키 백분위수는 38.14%에서 41.21%로 3.07%p 증가했고, ▲체중 백분위수는 40.85%에서 47.52%로 6.67%p 증가했다고 밝혔다. 대조군 설정, 변인 통제 등의 사유로 통계상 정확한 분석은 어려우나, 지원 대상자의 성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음을 알 수 있는 수치로 파악된다. 또한, 2024년 기간 동안 첩약 지원을 받은 아동들을 대상으로 병원 이용률과 주관적 식욕 수준 및 식사량 변화를 비교한 결과, 한약 복
(포탈뉴스통신) 서울 용산구가 이달부터 10월까지 소규모 노후 건축물 약 1300동에 대해 직권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소규모 노후 건축물 직권 안전점검은 노후도와 구조별 순으로 구에서 대상 건축물을 지정해 실시한다. 2020년 1800동을 시작으로 6년째 사업을 이어가고 있으며, 노후 소규모 건축물이 밀집한 구도심 특성상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가장 많은 약 6300만원 시비 보조금을 확보해 선제적이고 체계적인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법정 정기점검 의무 대상이 아닌, 연면적 3000㎡ 이하이면서 최초 사용승인 이후 30년이 지난 건축물이 이번 직권 안전점검 대상이다. 다만, 구조적 안전성과 무관한 배관 누수 등 단순 시설물 하자, 개별 법령에 의해 별도로 점검 의무가 부여된 건축물, 재개발 등 정비구역 내 건축물은 점검대상에서 제외한다. 점검은 건축분야 전문가가 현장에서 서울시 소규모 노후 건축물 안전점검표를 활용해 진행한다. 건물의 ▲주요구조체(주요 부재의 구조적 기욺, 균열, 손상 여부 등) 8개 항목 ▲부대시설(축대, 옹벽, 담장 등 안전상태) 4개 항목 ▲비구조체(문틀 뒤틀림, 외벽 탈락 등)
(포탈뉴스통신) 서울 용산구가 다가오는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만 65세 이상 어르신 또는 장애가 있는 저소득 518가구를 대상으로 에어컨 청소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구는 전년도에 이어 올해에도 폭염이 이어져 냉방기기 사용량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저소득 가구의 에어컨 관리를 지원하여 청소 비용 부담을 줄이고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기 위해 본 사업을 진행하게 됐다. 지난 4일부터 신청한 518가구를 대상으로 에어컨 분리 세척 서비스를 시작하여, 저소득 100여 가구가 지원을 받았다. 청소 후에는 효율적인 에어컨 사용 방법을 설명하고, 필요시 실외기 청소와 가스 주입도 지원한다. 정기적인 관리가 필요한 만큼, 매년 이 사업을 추진하여 대상자가 3년 주기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에어컨 세척 서비스에는 ‘용산시스템클린협동조합’과 2개의 ‘에어컨 청소 전문 업체’가 참여하여,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용산시스템클린협동조합’은 지난해 용산구 일자리기금 민관협력일자리 사업으로 진행된 ‘시스템에어컨 세척관리과정’과 ‘에어컨 설치 유지보수 기술인력 양성과정’ 수료생
(포탈뉴스통신) 서울 도봉구가 오는 5월 1일부터 무수골 녹색복지센터 등 주요 공원여가시설 2곳의 운영일을 변경, 일요일에도 문을 열기로 했다. 운영 일자가 변경된 2곳은 무수골 녹색복지센터와 초안산가드닝센터다. 기존 운영일을 월~토요일에서 화~일요일로 변경했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 30분~오후 5시 30분으로 전과 같다. 구 관계자는 “직장인, 주말 이용객 등의 공원 여가 수요 충족을 위해 이 같은 결정을 했다.”라고 밝혔다. 구는 5월 1일부터 먼저 공간개방부터 하기로 했다. 체험 프로그램 운영은 시범운영을 거친 다음 결정할 예정이다. 무수골 녹색복지센터의 경우 책상과 평상 등이 있는 외부 공간(명상의 숲)과 독서, 휴식이 가능한 내부 다목적공간만 이용 가능하다. 초안산가드닝센터는 내‧외부 휴식 공간 모두를 개방한다. 단, 지하 1층 정원사의 작업실과 예술공방은 안전상으로 이용이 어렵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번 일요일 개방으로 많은 구민들이 공원여가시설에서 편히 쉬고 즐길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화~토요일 무수골 녹색복지센터
(포탈뉴스통신) 도봉환경교육센터가 ‘도봉환경교육 프로그램 안내서’를 발간했다. 이 안내서에는 지역에서 운영 중인 환경교육에 대한 알짜배기 정보가 담겼다. 구는 이번 안내서 발간으로 주민들에게 환경교육에 대한 정보를 안내하고 이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내서에는 도봉환경교육센터, 도담마을사회적협동조합, 생태문화도서관 숲속애, 송석교육문화재단 도봉숲속마을, 자연해설단 등 지역 내 14개 기관, 단체에서 운영하는 대표 프로그램 37종이 수록됐다. 탄소중립, 에너지, 자원순환, 생태, 도시농업 등으로 구분돼 있으며, 프로그램별로 교육 대상, 시간, 장소, 인원, 참가비용, 운영내용 등 세부 정보가 적혀있다. 안내서는 환경교육을 희망하는 주민과 교육기관 등 누구나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전자책으로 발간됐으며, 구 또는 도봉환경교육센터 누리집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번 안내서가 환경교육이 필요한 분들께 유용한 자료로 활용되길 바란다. 안내서를 통해 주민들이 지역의 다양한 환경교육을 접하고 더욱 활발히 참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포탈뉴스통신) 올 한해 서울 도봉구 지역 내 전통시장과 상점가에서 다채로운 문화 행사가 펼쳐진다. 구는 서울시 ‘야간 및 음식문화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 사업비 1억 3천만 원을 확보하고 방학동도깨비시장, 창동신창시장‧창동골목시장, 쌍리단길상점가에서 특화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구는 이번 축제 개최로 국내·외 관광객, 젊은 세대 등의 신규 고객 유치뿐만 아니라 상권별 매출 증대를 기대하고 있다. 각 상권에서는 먹거리·야간 축제, 야시장 등 야간·음식문화 행사를 마련하고 방문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가장 먼저 올 6월 중 방학동도깨비시장에서 ‘도깨비야시장 음식문화축제 페스티벌’을 연다. 행사에서는 전 연령층을 아우르는 ▲생맥주 페스티벌 ▲체험프로그램 ▲이벤트 및 경품 추첨 등이 진행된다. 창동신창시장과 창동골목시장에서는 연합으로 ‘미식 여행을 떠나요’ 행사를 개최한다. 9~10월 중 개최될 예정이며, 행사에서는 ▲미식 여행 먹거리 홍보 및 판매 ▲공연 ▲막걸리·안주 쿠폰 행사 ▲이벤트 및 경품 추첨 등이 운영된다. 끝으로 10월 중에는 쌍리단길상점가에서 ‘쌍리단
(포탈뉴스통신) 서울 도봉구가 지원한 청년가게 5곳이 지난 3월 말 문을 열었다. 문을 연 지 2주 남짓, 벌써 주민들로부터 인기다. 포털사이트와 누리 소통망(SNS)에 가게 이름을 치면 이들의 후기가 넘쳐난다. 이렇게 뜨거운 관심을 받는 청년가게는 고객 맞춤 우동 전문점 ‘캇테’(도봉로110바길 18), 베이커리‧떡케익 전문점 ‘앙글’(도봉로136가길 4), 퓨전 한식 가게 ‘길동뮤직’(도봉로109길 11), 애견 전문사진관 ‘너일해봄’(우이천로4다길 68 ), 고객 맞춤형 애견미용실 ‘하늘하개’(우이천로20길 7)다. 앞서 구는 지역 내 청년의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청년 창업지원자를 모집하고 창업 의지가 강하고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 5명을 선정했다. 선발된 청년들은 자신의 창업 아이디어를 가장 잘 펼칠 수 있는 곳에 가게를 임차했으며, 구는 이들에게 리모델링 비용의 70% 최대 2,000만 원까지 지원했다. 임차료는 구에서 매월 최대 50만 원씩 1년간 지원할 예정이다. 사업 참여 청년 창업자 A씨는 “초기비용이 만만치 않아 아이디어가 있어도 창업을 할 엄두가 나지 않았는데
(포탈뉴스통신) 관악구가 지난 17일 낙성대공원 게이트볼 돔구장에서 ‘제45회 관악구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장애인의 날’은 매년 4월 20일 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장애인의 재활의욕을 고취하기 위한 목적으로 제정된 법정기념일이다. 행사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져 소통하며 장애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지역주민들끼리 화합하는 시간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날 장애인과 가족 등 700여 명의 주민이 참석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관악구장애인단체연합회 주관으로, ‘행복을 바라봄, 일상을 담아봄, 희망을 이어봄‘을 주제로 장애인들이 직접 행사 기획에 참여하여 더욱 의미가 있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 장애인 복지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를 비롯해 ▲내빈 축사 ▲축하 공연 ▲즉석 노래·장기 자랑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특히, 올해는 관악구에 위치한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회 소속의 시각장애인 ‘관현맹인’ 전통예술단이 참여해 품격있는 국악 공연을 선보이며 행사를 더욱 풍성하고 깊이 있게 꾸몄다. 한편, 구는 장애인과 그 가족의
(포탈뉴스통신)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 여름철 평균기온은 25.6도로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올해 여름도 평년보다 높은 기온이 예상되는 가운데, 관악구는 보행자 등 야외 이동자의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스마트 그늘막’을 23개소에 확대 설치한다. 지난해 통행량이 많은 횡단보도 주변 등에 스마트 그늘막 21개를 설치한 구는 오는 5월, 23개 스마트 그늘막을 추가 설치하며, 총 119개의 스마트 그늘막을 운영할 예정이다. ‘스마트 그늘막’은 기온, 풍속을 감지해 일정 온도 이상이 되면 그늘막이 펼쳐지고, 강풍 시에는 접히는 등 기상 조건에 따라 자율적으로 작동하는 시스템을 적용해 효율적인 운영이 가능하다. 스마트 그늘막 상부에는 LED 조명이 탑재되어 있어 안전한 야간 보행 환경 조성에도 기여한다. 특히 구는 보행을 방해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그늘막 하단에 ‘벤치’를 설치해 폭염 피해 최소화에 주력하고 있다. 무더위 속 횡단보도 신호를 기다리는 장애인, 어르신 등 교통약자가 그늘막 벤치에서 휴식을 취하며 온열질환을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구는 기대한다. 한편 최근 몇 년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