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홍성군 문자해득교육 학습자 및 교원들은 지난 29일 충남도립대학교 RISE(지역혁신중심대학지원체계) 사업단에서 주최하는 노인 생활안전 교육에 참여했다. 학습자들은 고령 맞춤형 교통안전, 가정 내 낙상방지, 응급상황 대처 등 일상생활 속 위험으로부터 스스로를 보호 할 수 있는 대응 능력을 키우기 위한 교육을 받았으며, 안전이라는 실생활 주제를 통해 평생교육에 대한 거부감을 없애 자발적으로 학습에 참여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번 교육을 통해 문해교육의 영역이 단순 글공부가 아니라 일상생활에 필요한 교육을 제공하는 생활 문해교육으로 탈바꿈되는 기회가 됐으며, 문해교육 학습자들의 견문을 넓히고 사회에 참여 하는 기회를 확대하는 계기가 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대학의 자원과 지역의 수요가 연계된 좋은 사례가 될 것으로 생각하며, 평생교육 영역에서 대학과 지역의 상생이 이뤄지도록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홍성군은 충남도립대학교 RISE 사업단과 협업하여 덕업일치 평생교육 특화사업을 운영중이며, 향후 평생교육을 기반으로 지역 내 대학과 연계하는 다양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뉴스
(포탈뉴스통신) 홍성군은 지난 29일 군청 회의실에서 김노성 홍성군주민자치협의회장을 비롯한 11개 읍‧면 주민자치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운영 위‧수탁 협약식’을 개최했다. 위탁사업비는 총 8억7천5백만원 규모로 주민자치 프로그램 강사비, 전담인력 인건비, 프로그램 운영비 등에 사용될 예정이며, 협약에 따라 홍성군은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운영‧관리에 관한 사무를 2026년 1월 2일부터 12월 31일까지 1년간 각 읍‧면 주민자치회에 위탁한다. 이날 협약식에서 홍성군수는 “주민자치센터는 배움과 소통의 공간이자 마을 공동체의 중심”이라며 “지역 사업을 가정 잘 아는 주민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주민자치가 홍성군 자치의 미래”라고 강조했다. 이에 김노성 협의회장은 “각 읍‧면 주민자치회는 이번 협약을 통해 주민들의 참여와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주민 중심의 문화‧여가 프로그램을 발굴‧운영하고 생활 밀착형 서비스를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화답했다. 한편 홍성군은 이번 협약으로 주민 대표기구로서의 실질적 권한과 책임을 바탕으로 주민이 원하는 프로그램을 발굴·운영하는 지역 공동
(포탈뉴스통신) 홍성군은 지난 29일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의 원할한 추진을 위하여 충청남도 홍성의료원, 홍성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우리동네의원과 업무협약 연장을 체결했다.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은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가 한 팀을 이뤄 거동이 불편해 의료기관을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장기요양 수급자의 가정을 방문하여 진료, 간호, 돌봄 서비스를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서비스 대상은 거동이 불편해 의료기관 내원이 어렵다고 의사가 판단한 대상자이며, 장기요양 1~2등급 수급자를 우선으로 한다. 방문 서비스를 통해 진찰과 처방, 혈압·혈당 등 기초검사, 영양·운동 지도와 교육 등 통합적인 의료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박미성 가정행복과장은 “시범사업 종료일까지 기간을 연장함으로써 재택 진료, 건강관리, 만성질환 관리 등 지역 기반 의료지원의 연속성이 강화될 것”이라며, “내년 3월 돌봄통합지원법(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의 전면 시행을 앞두고 민관 의료기관 참여를 지속적으로 보장하여 보건·의료·돌봄이 연계된 통합 돌봄 체계를 구축해 군민의 삶의 질 향상에
(포탈뉴스통신) 충남 홍성군이 행정안전부 청년마을만들기 사업을 3년간 추진한 성과를 인정받아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 2023년 전국 1위 선정 이후, 홍성군과 로컬 창업가 커뮤니티 ‘집단지성이 협력해 추진해 온 청년마을만들기 사업이 청년정책의 실질적 성과 모델로 평가받은 것이다. 이번 수상은 단기 성과 중심 정책을 넘어, 청년의 지역 경험–창업–정착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설계·운영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홍성군과 집단지성은 지난 3년간 ‘청년 4단계 창업·정착 모델’을 통해 500명의 청년이 지역 경험 과정에 참여했으며, 45회의 시제품(MVP) 실험을 거쳐 24팀이 실제 지역 기반 창업으로 이어지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홍성읍 원도심 홍고통 거리 일대에 조성된 전국 최초의 ‘로컬 스타트업 빌리지’는 공간 기반 청년정책의 대표 사례로, 한때 공실률이 높았던 지역을 2년 만에 만실 상권으로 전환시키는 성과를 냈다. 홍성군은 지원금 중심 정책을 넘어 청년의 자발적 선택과 지속 의지를 전제로 단계별 성장을 지원하고, 행정은 ‘조력자’로서 성과 축적 단계에 맞춘 재정 연계를 통해 자생적 정착 구조를 구축해 왔다. &nbs
(포탈뉴스통신) 홍성군보건소는 어르신들의 건강관리 역량 강화를 위해 추진한 ICT 융합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ICT 융합(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은 건강관리 앱과 스마트폰을 통한 블루투스 건강측정 기기를 활용해 혈압·혈당·운동·영양 등 일상 속 건강관리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홍성군보건소는 지난 5월부터 고혈압 또는 당뇨병 등 만성질환을 가진 65세 이상 노인 153명을 모집해 사업을 추진했다. 참여 어르신들은 보건소를 방문해 신장, 체중, 혈압, 혈당, 악력, 평형성 측정과 함께 건강행태 및 허약 여부에 대한 기초 건강 스크리닝을 받았다. 이후 고혈압 진단을 받은 어르신에게는 혈압계를, 당뇨병 진단을 받은 경우에는 혈당계를, 체중관리가 필요한 경우에는 체중계를 제공했으며, 손목밴드형 활동량계는 전원에게 지급했다. 보건소는 어르신들에게 스마트폰을 활용한 건강관리 방법을 안내하고, 제공한 건강측정기기를 통해 스스로 건강관리를 실천할 수 있도록 ▲하루 5,000보 걷기 ▲혈압, 혈당, 체중 재기 ▲약 복용 ▲식사하기 ▲물 마시기 ▲외출하기 등 미션을 제시했
(포탈뉴스통신) 제5기 홍성군 아동참여위원회가 지난 29일, 홍성군 의회를 방문해 ▲청소년 마약 중독 예방 관련 조례 제정 ▲디지털 성범죄 예방을 위한 조례 제정을 제안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아동의 목소리는 아동참여위원회 위원들이 지난 1년간 지역사회 곳곳을 직접 돌아다니며 조사·수집한 자료를 바탕으로, 토론과 옴부즈퍼슨(아동권리 대변인)의 자문까지 받은 결과물로 최근 사회적 문제로부터 아동을 보호하기 위한 입법 건의 자료들이다. 아동 위원들은 “최근 SNS 등을 통해 청소년들이 마약이나 디지털 성범죄에 부방비하게 노출되고 있다”라며, “지자체 차원의 체계적인 예방교육뿐만 아니라 법적인 보호 시스템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홍성군의회 김덕배 의장은 “청소년 마약과 디지털 성범죄 예방 조례 제정은 현재 우리 사회에 필요한 매우 시의적절한 제안”이라며, “관련부서와 협의를 통해 조례 제정 등 실무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하겠다”고 화답했다. 박미성 가정행복과장은 “이번 제안 전달을 통해 아동들이 자신들의 문제를 법적 권리로 해석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민주시민으로서의 역량을 보여주는 것
(포탈뉴스통신) 세종특별자치시 연동면에 올해도 익명의 기부천사로부터 사랑이 담긴 기부금이 도착했다. 연동면(면장 박종우)은 지난 29일 한 익명의 기부자가 짧은 내용의 편지와 함께 연동면사무소에 현금 70만 원을 전달하고 갔다고 30일 밝혔다. 기부자는 편지에서 “작은 금액이지만 연동면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주셨으면 한다”고 전했다. 익명의 기부천사는 해마다 연말이 되면 이웃을 위한 기부금을 연동면사무소에 전달하며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하고 있다. 기부금은 기부자의 뜻에 따라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연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을 돕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박종우 면장은 “매년 연말에 꼭 오셔서 기부금을 전달해 주시는 익명의 기부자분께 감사드린다”며 “누가 언제부터 기부를 하고 계신지 알 수 없어 직접 인사를 전하지는 못하지만, 전달해 주신 기부금을 소중하고 가치있게 사용하는 것으로 감사 인사를 대신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세종시 연동면]
(포탈뉴스통신) 세종특별자치시 연서면이 2026년 1월 1일 전당골 경로당에서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해맞이 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새해를 맞아 주민 화합과 안녕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풍물공연단의 길놀이 공연과 한 해의 바람을 기원하는 소원 작성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한, 연서면새마을회 주관으로 행사장을 찾은 주민들에게 따뜻한 떡국과 과일, 커피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재현 면장은 “해맞이 행사가 주민 모두 새해 희망과 덕담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많은 주민들께서 참여해주셔서 따뜻한 새해 첫날을 맞이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면은 지역 공동체 활성화와 주민 화합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뉴스출처 : 세종시 연서면]
(포탈뉴스통신) 세종시에 거주 중인 청년 인구가 전체 인구 대비 30.7%인 것으로 집계됐다. 세종시 '2025 청년통계’에 따르면 2024년 12월 기준 주민 등록된 15세 이상 39세 이하의 청년은 전체 인구 39만 685명 중 11만 9,927명으로 나타났다. 거주 지역은 동 지역이 9만 8,912명으로 가장 많았고, 조치원읍 1만 2,312명, 면지역 8,703명으로 조사됐다. 연령별로는 35∼39세가 3만 1,218명으로 전체 청년 인구의 26.0%를 차지했다. 이어 30∼34세 2만 7,604명(23.0%), 15~19세 2만 4,025명(20.0%)이 뒤를 이었다. 청년 세대구성은 1인 가구가 2만 6,757가구로 전체 대비 55.4%를 차지했다. 주택을 소유한 청년은 2만 2,132명으로 주택 점유 형태는 보증금 있는 월세가 42.5%, 자가 30.8%, 전세 21.4% 순으로 나타났다. 지역 청년 중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는 1,785명(1.5%), 장애인 등록 인구는 1,505명(1.3%)이었다. 공적연금 가입자는 국민연금 4만 9
(포탈뉴스통신) 세종특별자치시가 2026년부터 2035년까지 향후 10년간 산업입지 계획면적으로 총 4.6㎢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시는 국토교통부 산업입지정책심의회 심의를 거쳐 지난 12월 22일 최종 수급물량을 통보받고 ‘제5차 세종시 산업입지 수급계획’(이하 수급계획)을 30일 확정·공고했다. 산업입지 수급계획은 중장기 산업정책 방향을 설정하는 법정 계획으로, 산업입지정책 기본 방향, 산업입지 수요 분석 및 공급계획 등이 종합적으로 담겼다. 시는 이번 수급계획을 통해 산업단지 추가 지정, 자족기능 확충, 미래 산업구조 전환, 기업 투자 활성화 등 세종시 핵심 산업정책 추진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그동안 북부권을 중심으로 제조업‧기계‧전자‧물류기반 산업단지를 조성해 왔다. 이에 더해 앞으로 인공지능(AI)기반 융합산업, 첨단제조업, 지식기반산업 등 신산업 및 혁신 산업단지를 단계적으로 조성하고 기업을 유치할 방침이다. 또 산업입지 수급계획을 토대로 산업단지 조성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노후 산단 재생과 기반시설 확충을 병행해 지역 산업 생태계가 안정적으로
(포탈뉴스통신) 청주시는 2025년 보건복지부 아동복지시설 기능보강사업을 통해 지역 내 아동복지시설의 노후 환경을 개선하고 장비를 보강해 시설 아동들의 생활 여건을 향상시켰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지난 7월부터 10월까지 충북혜능보육원과 현양원 등 2개 시설을 대상으로 총 1억6천여만원(복권기금 50%, 도비 35%, 시비 15%)의 예산을 투입해 기능보강사업을 추진했다. 아동들의 생활과 안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시설 환경 개선에 중점을 두면서 충북혜능보육원에서는 노후되고 침수가 발생하던 이동로 재포장 공사를 실시했고, 현양원에서는 난방 배관 보수와 함께 노후 통학 차량 교체를 진행했다. 또한 10월 중 충북혜능보육원의 아동 이동로 아스콘 포장 공사와 보도블록 교체를 마무리했으며, 현양원에서도 배관 보수 공사와 차량 구입을 완료해 아동들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했다. 박영미 시 아동복지과장은 “이번 기능보강사업은 보건복지부 복권기금과 충청북도의 도비 확보를 통해 추진할 수 있었다”며 “2026년에도 아동복지시설 환경 개선과 시설 아동의 생활 여건 향상을 위해 지속적
(포탈뉴스통신)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산불 예방과 미세먼지 저감, 병해충 확산 방지를 위해 영농부산물 파쇄 서비스 신청·접수를 2026년 1월 5일부터 16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사업은 파쇄지원단을 운영해 과수와 밭작물 재배 과정에서 발생하는 잔가지 등 영농부산물을 현장에서 무상으로 파쇄해 주는 내용이다. 파쇄를 희망하는 농가는 신청 기간 내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 작물환경팀으로 전화 신청하면 된다. 신청 농가는 파쇄 작업 전 영농부산물 외에 노끈, 비닐 등 이물질을 미리 제거해야 하며, 파쇄지원단은 현장을 방문해 부산물을 파쇄한 뒤 밭에 뿌려 퇴비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통해 자원순환 농업 실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청주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파쇄지원단 운영을 통해 농한기에 관행적으로 이루어지던 영농부산물 불법 소각을 사전에 차단할 계획”이라며 “맑고 깨끗한 청주를 만드는 데 농가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청주시]
(포탈뉴스통신) 청주시는 시민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확장공사를 추진한 흥덕구 복대동 월명로와 새로 개설한 청원구 율량동 중리마을 도로 등 2개 도로를 30일부터 조기 개통한다고 밝혔다. 월명로 확장공사는 충대사거리와 철탑사거리 사이 병목구간을 개선해 상습적인 교통 정체를 해소하고 교통사고 위험을 줄이기 위해 추진됐다. 총 연장 0.38km 구간에서 차로와 보행로 폭을 조정해 기존 2~3차로를 4차로로 확장했으며, 총사업비 34억원(시비 100%)이 투입됐다. 율량동 중리마을 도로개설공사는 출퇴근 시간대 1순환로 교통 체증을 완화하고 율량2지구의 단일 진출입로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 대체도로를 확보해 긴급 상황 발생 시에도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해당 도로는 보도와 3개 차로를 갖춘 연장 0.1km, 폭 16m 규모로 조성됐으며, 총 18억원(시비 100%)이 투입됐다. 시는 교통정체 해소의 시급성과 시민 불편을 고려해 포장공사를 마친 뒤 동절기 공사정지 이전에 임시 개통을 결정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 여러분의 협조 덕분에 사업을 원활히 추진함으로써 당초 내년 3월에
(포탈뉴스통신) 청주시정연구원에서 운영하는 공간분석센터는 30일 ‘사회조사데이터로 보는, 청주시민들의 삶 변화’라는 제목으로 인포그래픽 체리인포(CHERiNFO) 제6호를 발간했다. CHERiNFO 제6호에서는 시민의 삶 전반을 파악하기 위해 매년 충청북도 주관으로 실시되는 지정통계조사인 ‘청주시 사회조사’를 분석한 결과를 공개했다. 2018년~2025년까지 원시자료를 활용하여 연령대별로 경제·고용, 주거, 문화·여가, 생활 인프라, 도시 인식 분야에서 나타난 시계열적 변화를 분석했다. 그간 청주시 사회조사는 분야별로 조사 시점이 2년 주기로 달라 단년도 결과 중심으로만 활용되는 한계가 있었으나, 이번 CHERiNFO에서는 조사 연도와 분야를 종합하여 시민의 삶 변화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분석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먼저, 최근 3년 사이 청주시민의 현재 일자리 만족도, 청주시 일자리 충분도, 주거 만족도가 꾸준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청주시민의 경제·주거 여건에 대한 체감도가 전반적으로 개선됐다. 문화·여가 분야에서는 모든 연령대에서 문화예술행사 참여율과 여가생활 만족도, 평일·주말 여가시간 충분도
(포탈뉴스통신) 청주시는 2026년 복지와 돌봄, 보건, 행정, 농업 등 시민 생활과 직결되는 다양한 분야에서 정책 변화가 나타난다고 밝혔다. 시는 전국적인 제도 개편과 충북도의 정책 변화 흐름에 발맞추는 한편 지역 여건에 맞는 시책을 선제적으로 도입·확대해 시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 방침이다. ▶ (복지‧돌봄) 의료요양 통합돌봄 본격 시행, 생애주기별 지원 확대 복지 분야에서는 의료요양 통합돌봄 사업이 2026년 3월 26일부터 전국적으로 시행된다. 일상생활에 어려움이 있는 노인이나 장애인은 한 번의 신청으로 의료·요양·돌봄 등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돌봄이 필요한 시민이 제도를 찾아다니는 구조에서 행정이 먼저 필요한 서비스를 연결해주는 구조로 전환되는 것이다. 복지 지원기준도 완화된다. 보건복지부는 2026년도 4인 가구 기준 중위소득을 649만4,738원으로 전년 대비 6.51% 인상했다. 이에 따라 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 선정기준이 완화돼 지원 대상이 늘어날 전망이다. 특히 생계급여의 경우 청년 근로·사업소득 공제 기준이 29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