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청도군은 지난 11월 17일(현지시간) 캐나다 토론토에서 한인 최대 식품유통업체인 KFT사와 청도군 농특산물 수출확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현지 매장에서 대규모 판촉행사를 개최하며 지속적인 농식품 수출 확대와 상호협력 강화를 약속했다. 이번 행사는 청도 농특산물의 북미시장 진출과 수출 다변화를 위한 자리로, 협약식에는 김하수 청도군수, 전종율 청도군의장, 김문재 KFT사 사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식 후에는 KFT사 매장인 갤러리아 슈퍼마켓 욕밀점(York Mills점)에서 판촉행사 기념 테이프 커팅식을 열고, 본격적인 청도 농특산물 판촉전을 시작했다. 이번 판촉전에서는 감가공품, 청도쌀, 식혜, 홍시찰떡, 진배기 된장, 김치 등 26개 품목의 청도 농특산물이 현지 소비자들에게 선보여져, 청도의 맛과 품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KFT사는 캐나다 동부 지역을 대표하는 한인 식품유통업체로, 갤러리아 슈퍼마켓 3개 매장과 창고형 매장 3곳을 운영하고 있다. 신선 농산물과 가공식품을 중심으로 연매출 약 9,600만 달러에 달하는 실적을
(포탈뉴스통신) 전라남도교육청은 진로진학연구회 정시 배치표 개발팀이 산출한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정시 지원 가능 점수 참고점을 공개했다. 이는 12월 수능 성적 발표 이전에 대략적인 지원 가능 대학 정보를 신속히 제공해, 학생과 학부모가 보다 효과적으로 대입 전략을 세울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이다. 이번 자료는 2026 수능의 난도와 가채점 분석 결과를 반영했으며, 진로진학연구회의 다년간 축적된 데이터와 통계 분석 결과를 활용해 산출됐다. 국어·수학·탐구(2과목) 원점수를 합산한 가채점 기준 참고자료이며, 영어는 절대평가 특성상 점수 합산에서 제외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서울 주요 대학, 서울권 의예, 전남대‧조선대 의예 원점수 기준 지원 가능 점수가 포함됐다. 연구회가 분석한 1등급 컷은 ▲ 국어 (언어와 매체 85점․화법과 작문 89점) ▲ 수학 (미적분 88점․확률과 통계 91점․기하 88점)이며 영어 영역 1등급 비율은 4.5%로 추정했다. 또한 수능 과목별 난도와 가채점 분석을 통해 전망한 최고 표준점수는 국어 언어와 매체 146점, 화법과 작문 142점,
(포탈뉴스통신) 완도해양경찰서는 지난 17일 바람이 12m/s로 불고 파고가 약 2.5m까지 이는 등 악기상 속에서도 노화도와 청산도에서 발생한 응급환자 2명을 이송하며 도서민 안전 확보에 총력을 다했다고 밝혔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46분께 노화도에 거주하는 우즈베키스탄 국적의 외국인 남성 A씨가 낙상으로 오른쪽 어깨 통증을 호소한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높게 이는 파고로 여객선 운항마저 불가능한 상황 속에서 완도해경은 즉시 노화파출소 연안구조정을 투입, A씨를 안전하게 땅끝항으로 이송했다. 이어, 같은 날 오후 2시 18분께 청산도 보건지소로부터 치매를 앓고 있는 70대 여성 B씨가 넘어져 거동이 불가능하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완도해경은 완도파출소 연안구조정을 급파해 B씨를 완도항으로 이송했다. 완도해경관계자는 “도서 지역 응급환자는 신속한 대응이 관건”이라며 “앞으로도 도서 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현장 중심의 대응체계를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완도해경]
(포탈뉴스통신) 전남 함평군이 2025년 하반기 인재양성기금 장학생 197명 선발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장학금 지급 절차에 들어간다. 함평군은 18일 “2025년 하반기 인재양성기금 장학생을 10월 중순까지 모집하고, 장학생 선발 심사와 인재양성추진위원회의 최종 심의를 거쳐 총 197명을 선발했다”며 “오는 12월 초 약 3억 2천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함평군은 올해 상반기에도 약 3억 8천만 원의 장학금을 268명의 학생에게 지원한 바 있으며, 하반기 지급 완료 시 올해 465명에게 약 7억 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게 된다. 군은 거주요건 등 기본 요건을 충족할 경우 대학생 등록금 실납부액 전액을 지원해 오고 있으며, 소득 요건에 따라 생활비 명목의 학업장려금도 지급하는 등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인재양성기금은 지역 인재 발굴과 양성을 위해 지역민과 관내 기업, 사회단체의 자발적 후원으로 조성되고 있으며, 함평군은 효율적으로 기금을 운영하며 미래세대 지원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2025년 하반기 인재양성기금 장학생 명단은
(포탈뉴스통신) 전남 함평군이 겨울을 환하게 밝힐 ‘2025 함평 겨울빛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막바지 점검에 나섰다. 함평군은 18일 “‘2025 함평 겨울빛축제 최종 추진상황 보고회’가 지난 17일 함평군청 소회의실에서 이상익 함평군수와 강하춘 부군수, 22개 실·과장, 9개 읍면장, 함평축제관광재단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고 밝혔다. 보고회에서는 축제장의 야간경관 조명 연출과 전시·체험·공연 프로그램 구성, 캐릭터 팝업스토어·푸드트럭·농특산물 판매장 등 부대시설 운영 계획, 읍 시가지 상권과의 연계 방안, 방문객 안전 확보를 위한 시설 점검 및 비상대응체계 구축, 주차장 확보 등 교통대책까지 전반적인 추진 상황이 종합적으로 논의됐다. ‘2025 함평 겨울빛축제’는 ‘함평의 밤, 빛의 향연’을 주제로 오는 11월 28일부터 2026년 1월 11일까지 45일간 함평엑스포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겨울빛축제는 지난해 첫 개최에도 8만여 명이 방문해 함평군이 나비대축제·국향대전 등을 통해 구축해온 축제 역량을 입증한 바 있다. 특히 올해 축제는 2025
(포탈뉴스통신) 전남도 내 학교에서 외부인 침입 등 각종 안전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전남도교육청의 ‘학교안전 실태조사’가 부실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특히 학교안전사고 통계가 제대로 집계되지 않아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재철 의원(더불어민주당ㆍ보성1)이 전남소방본부에서 제출받은 ‘2023~2025. 6. 시군별 학교 내(이송장소) 119 신고접수 및 이송 현황’에 따르면 2년 6개월간 교육시설을 포함한 학교에서 발생한 119 이송 환자는 3,055명, 이 가운데 질병을 제외한 낙상, 추락, 둔상, 교통사고 등은 1,382명으로 집계됐다. 특히 2024년과 올해 6월까지 초중고등학교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및 추락 관련 119 이송 환자는 각각 9명, 교통사고 대부분은 자전거 관련 사고로 확인됐다. 반면 김재철 의원이 전남도교육청에서 받은 ‘교육지원청별 학교 내에서 발생한 추락 및 교통사고 현황’에 따르면 2023년부터 올해 6월까지 학교 내에서 발생한 추락 및 교통사고는 ‘교통사고 1건’으로 119 이송 환자 수와 차이가 있었다. 전남도의회 김재철 의원(더불어민주당ㆍ보성
(포탈뉴스통신) 지역 산업 중심의 교육발전특구 사업이 지역적 한계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어 학생들의 선택권을 보장하는 방향으로 재설계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전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임형석 의원(더불어민주당ㆍ광양1)은 11월 14일, 전남도교육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황성환 부교육감에게 “전남 21개 시군이 교육발전특구로 지정돼 운영되고 있으나, 지역 산업 중심으로 편성되면서 학생들의 선택권을 제약하고 있다”며 “학생의 선택권을 보장하는 방향으로 설계가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임형석 의원은 “교육발전특구가 지자체ㆍ산업ㆍ교육ㆍ대학이 연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보니까 지역적인 한계가 분명히 드러나고 있다”며 “어촌에 사는 학생이 반도체나 AI를 공부하고 싶고, 농촌 학생이 생명공학을 배우고 싶고, 산업단지가 없는 지역의 학생이 2차전지나 반도체 이런 걸 공부하고 싶을 때 현재 시스템에서 그게 가능하냐”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황성환 부교육감은 “지금 시스템에서 쉽지 않을 거라고 본다”고 말했다. 임 의원은 “수도권과의 교육격차도 있지만 전남 내에서도 도시와 농촌의 교육격차가 더 벌어지는 상황”이라
(포탈뉴스통신) 전라남도의회 모정환 의원(더불어민주당, 함평)은 지난 5일 열린 기획조정실 행정사무감사에서 전라남도의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관리 부실과 해외사무소 운영의 실효성 부족 문제를 지적하며, “행정의 신뢰성과 책임성을 높이기 위한 체계적 관리와 실질적 평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기획조정실이 제출한 2024년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490건 중 완료는 138건(28%), 추진 중은 352건(72%)으로 집계됐으나, 이는 9개월 전인 2025년 1월 기준 자료를 그대로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대해 모정환 의원은 “행정사무감사는 단순한 적발이 아니라 도정 발전을 위한 점검과 성찰의 시간”이라며, “의원 지적이 정책 개선으로 이어지지 못한다면 감사의 의미가 퇴색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도정 전반을 총괄하는 기획조정실이 최신 통계를 제대로 반영하지 않은 채 감사에 임한 것은 부적절하다”며, “지적사항을 일회성으로 처리할 것이 아니라 지속 관리 체계로 전환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또한 모정환 의원은 해외사무소 운영 실적이 부풀려진 것에 대해 지적했다. 전라남도 자료에 따르면 해
(포탈뉴스통신) 광주 동구는 오는 28일까지 구청과 13개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는 민원인을 대상으로 ‘민원 행정 서비스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17일 시작한 이번 설문조사는 설문지를 작성하는 직접조사와 정보무늬(QR코드)를 이용한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주민이 느끼는 민원 행정 만족도와 개선점을 조사해 더 나은 서비스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사 항목은 총 9개 문항으로 ▲민원시설 이용의 편리성 ▲민원 접수의 용이성 ▲민원응대 담당자의 친절성 및 신속·공정성 등이 포함됐다. 참여 방법은 구청 또는 동 행정복지센터 민원창구에 비치된 설문지를 작성하거나 구청 누리집 및 ‘두드림’ 앱에 게시된 설문조사 양식을 작성하면 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조사로 구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적극적으로 반영해 수요자 중심의 민원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광주광역시동구]
(포탈뉴스통신) 광주 동구는 공중화장실 불법 촬영 범죄예방 등 안전하고 쾌적한 화장실 조성을 위해 18일부터 28일까지 관내 공중화장실 24개소의 공중화장실에 대한 구·경찰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묘 점검 내용은 ▲비상벨 및 경보장치 작동상태 ▲불법 카메라 설치 여부 ▲112신고 시스템 POI 누락 여부 ▲초소형 카메라 설치 흔적 ▲기타 위험 요소 (창문, 잠금장치) 등이다. 특히 최근 설치한 음성인식 비상벨 11개소를 비롯해 범죄 예방를 위한 주요 안전 장비의 작동상태를 함께 점검해 위기 상황 발생 시 즉각 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관리 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경찰과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유지해 공중화장실 내 범죄 취약 요인을 모니터링하고, 시설 환경을 안전하게 개선해 침입·몰래카메라 범죄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주력할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합동점검은 범죄 위험 요소를 사전에 파악하고 보완하는 선제적 예방 활동으로 주민들이 안전하게 공중화장실을 이용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공중화장실 안전 예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광주광역시동구
(포탈뉴스통신) 광주 동구는 지난 17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산수동 푸른마을공동체센터에서 관내 공동주택 관리주체와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2025년 공동주택 방범 및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공동주택관리법’ 제32조 및 같은 법 시행규칙 제12조에 따라 공동주택 관리 업무 종사자가 정기적으로 이수해야 하는 법정 의무교육으로, 공동주택 내 각종 안전사고 및 범죄 예방, 입주민의 안전 의식 향상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이날 교육에는 관내 의무 관리 대상 공동주택의 관리사무소장(경비책임자), 시설물안전 관리자 등 70여 명이 참석했으며, 교육은 2부로 나눠 진행됐다. 1부 방범 교육에서는 동부경찰서 소속 경찰관이 ▲공동주택 주요 범죄사례 및 예방 대책 ▲범죄예방디자인(CPTED) 적용 사례 ▲입주민 협력 중심의 안전문화 조성 방안 등에 대해 강의했다. 이어 2부 소방안전교육에서는 동부소방서 소속 소방관이 ▲화재사례 및 대피요령 ▲소화기·옥내소화전 사용법 ▲심폐 소생술 등 실습 중심의 강의를 진행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공동주택은 주민의 일상과 안전이 가장 가까운 생
(포탈뉴스통신) 광주 동구는 지난 17일 ‘36.5℃ 희망온기 나눔 겨울나기 사업’ 물품 전달식을 열고, 취약계층 924가구에 겨울철 생활 안정 물품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공동모금회와 메리츠화재 후원으로 마련된 총 4천 5백만 원 규모의 지원으로, 난방비 부담이 큰 취약 가구가 따뜻하고 안전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날 전달식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동 위원장단과 대표협의체 위원 등 지역복지 관계자들이 참석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동구는 올해 실시한 ‘동구 기본복지가이드라인 전수 욕구조사’에서 확인된 겨울철 취약 요구를 바탕으로 실생활에 필요한 품목 중심으로 지원 물품을 구성했다. 특히 지역화폐인 ‘광주 동구랑페이’를 돌봄 이웃에게 지급해 수혜자가 필요한 물품을 직접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김장 김치를 제공해 겨울철 식생활 부담을 줄이고, 난방 취약계층을 위해 겨울 이불과 전기 히터도 전달했다. 동구는 매년 반복되는 난방 취약 가구의 겨울철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지역사회와 기업 후원 연계를 지속해 왔으며, 올해는 욕구조사 기반의 데이터 중심 지
(포탈뉴스통신) 광주 동구는 지역 상권 활성화와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한 골목형상점가 지정을 지난 12일 마무리짓고, 이달 27일 전 지역 골목형상점가 지정 기념 선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골목형상점가는 전통시장 또는 상점가에 포함되지 않는 골목상권 가운데 일정 요건을 갖춘 구역을 지정해 소상공인 지원을 확대해 상권 활성화를 도모하는 제도다. 동구는 지난 2024년 11월부터 지난 12일까지 관내 총 73개 4,890점포를 골목형상점가로 지정했으며,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되면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 정부 지원사업 신청 등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이번 골목형상점가 지정으로 동구 전 지역에 온누리상품권 가맹이 가능해졌다. 현재 동구 내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은 현재 3,350여 개소이며, 온누리상품권은 QR코드 결제 시 수수료가 부과되지 않아 소상공인의 비용 부담을 줄일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동구는 골목형상점가에서 지역화폐 ‘광주 동구랑페이’를 사용할 수 있도록 동구랑페이 가맹도 함께 추진함으로써 지역 내 소비 촉진과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이를 기
(포탈뉴스통신) 고성군은 ‘고성愛 스며들다!’ 사업의 일환으로, 상·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추진된 기부형 프리마켓 수익금 100만 원(1,000천 원)을 활용해 지난 11월 16일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2025년 4월부터 10월까지 6개월간 운영된 ‘고성愛 스며들다!’ 사업을 통해 구축된 공동체 기반을 바탕으로 마련된 것으로, 전입세대와 자원봉사자 20명이 함께 참여하여 고성읍 취약계층 가구에 도배 교체, 전등 교체 등 주거환경 개선 서비스를 제공했다. 프리마켓에서 마련된 기부금이 지역사회에 다시 환원되는 선순환 구조를 실현한 대표적 사례다. 프리마켓은 전입세대, 자원봉사자, 지역주민이 직접 제작한 체험 결과물과 기부 물품을 전시·판매하면서 다양한 수익을 창출해왔다. 이번 봉사활동은 그 수익을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해 실질적으로 환원함으로써, 지역 내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전입세대가 자원봉사활동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지역사회에 대한 소속감과 유대감을 높였으며, 나눔 활동을 통한 공동체 회복 효과도 함께 나타났다.
(포탈뉴스통신) 영천시는 다음 달 12일까지 2026년 FTA기금 과수고품질시설현대화사업(이하 FTA기금사업)을 지역농협 및 대경사과원예농협을 통해 신청받는다. 올해 사업은 국비 8억 4,000만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41억 9,900만원으로 추진되며, 지원 비율은 보조 50%(국고 20%, 지방비 30%), 융자(이차보전) 30%, 자부담 20%이다. 신청 대상은 2024년 12월 31일 이전에 조성된 포도·복숭아·사과·자두·배·살구 품목을 재배하면서 참여농협에 출하 실적이 있는 농가다. 다만, 재해예방시설의 경우, 올해까지 한시적으로 신규 과원도 신청할 수 있다. 농업경영체 미등록, 농업 외 종합소득금액이 3,700만원 이상인 경영체, 3년 이내 사업 중도 포기 경력이 있는 경우, 5년 이내 동일 필지에 동일 사업을 신청하는 경우, 대상자 선정 전 미리 시설을 설치한 경우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FTA기금사업에서는 관수관비시설, 지주시설, 관정, 배수시설, 서리피해 방지시설, 야생동물 방지시설, 비가림하우스, 품종갱신사업 등을 지원한다. 올해부터는 사과 품종갱신사업 지원 시 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