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조성환 위원장(더불어민주당, 파주2)은 11월 4일 경기도청 단원홀에서 열린 ‘경기 AI 플랫폼 개통식 및 지방정부 소버린 AI 발전방안 토론회’에 참석해, AI 행정의 한계를 짚고, 열린 시스템 설계를 촉구하는 핵심 질의를 던졌다. 이번에 개통된 경기 AI 플랫폼은 첫 해에만 131억 원이 투입된 대규모 프로젝트로, 인공지능을 통해 행정의 효율성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사업이다. 공무원의 문서 작성, 회의 관리, 자치법규 입안, 행정심판 지원 등을 돕는 AI 행정서비스 6종을 개발했고, 경기도 업무에 특화된 대형언어모델(LLM)과 데이터 통합 플랫폼도 함께 구축됐다. 조성환 위원장은 “기술보다 먼저 고민해야 할 것은 데이터를 어디까지 공개할 것인가, 그리고 열린 행정을 어떻게 설계할 것인가라는 철학의 문제”라며, “기존 행정 위에 AI를 단순히 덧씌우는 식으로는 결코 혁신이 이뤄지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이어 “의회는 집행부를 견제해야 할 책무가 있지만, 정작 데이터 접근이 제한돼 제대로 된 점검조차 어려운 현실”이라며, “정보가 닫힌 상태에서 아무리 좋은 기술을 도입
(포탈뉴스통신) 충청북도는 충청권광역급행철도 사업이 2025년 11월 14일 기획재정부 산하 한국개발연구원의 민자적격성조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충청권을 하나로 연결하는 초광역 교통망 구축이 본격화 될 것으로 전망된다. 본 사업은 대전정부청사~세종정부청사~오송역~청주도심~청주국제공항을 잇는 총연장 64.4㎞ 구간으로, 총사업비 약 5조 1,135억원이 투입되는 민자사업이다. 향후 국토교통부는 사업자 선정, 실시협약 체결, 실시설계 및 착공 등의 절차를 순차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충청북도는 그동안 CTX 노선이 청주 도심을 통과하지 않는 초기안에 대해 “청주가 빠진 광역철도는 진정한 충청권 철도가 아니다”라는 입장을 분명히 하며, 수년간 중앙부처 및 관계 지자체와 협의를 이어왔다. 수차례의 연구용역과 공동건의, 공청회를 거쳐 도심 통과 대안 노선을 제시하며 지역 접근성과 교통 효율성을 높이는 방안을 꾸준히 제안해왔다. 이번 KDI 민자적격성조사 통과는 이러한 충북도의 끈질긴 설득과 논리적 근거 제시가 결실을 맺은 결과로, 청주 도심 통과 노선의 확정은 충북 교통정책의 역사적 전환점이라 할 수 있다.
(포탈뉴스통신) 충북도는 4일 증평 벨포레리조트에서 이차전지 산업 생태계 강화를 위한 ‘이차전지산업 육성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이차전지산업 관련 산‧학‧연‧관이 함께 정보를 공유하고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자리로, 이차전지 선도기업을 비롯해 관련 기업, 학계, 연구기관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한양대학교의 ‘국내‧외 이차전지 및 전기차 시장 분석 및 중장기 산업 전망’,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의 ‘이차전지 기술 동향 및 과제 기획 방향’, 중앙대학교의 ‘배터리 안전성 확보 및 양극소재 개발’ 및 충북대학교의 ‘충청북도 이차전지 RISE 사업 소개’ 등의 발표가 이어지며 산업 전반의 기술과 정책 동향이 공유됐다. 충북은 LG에너지솔루션, 에코프로비엠 등 선도기업을 포함한 130여 개 소재‧부품‧장비 기업이 구축한 완결형 벨류체인을 바탕으로 국내에서 유일하게 이차전지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2021년)와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2023년)로 지정된 명실상부 이차전지 산업의 중심지다. 도는 이러한 산업 기반을 토대로 민간 R&D역량 강화, 이차전지 전주기 기업지원 원스톱 인
(포탈뉴스통신) 충북의 대표 관광지 충북수산파크 내 곤충체험전시관 리모델링 공사가 지난 10월 말 본격 착공됐으며, 공사가 시작되는 이달부터 3개월가량 휴관에 들어가 2026년 1월 재개관 될 예정이다. 도비 13억 원이 투입되는 이번 공사는 약 1,071.12㎡ 규모로 하늘정원을 포함하여 지상 1‧2층 내부 공간 모두를 충북수산파크의 유일성을 나타낼 수 있는 현대적인 전시 공간으로 재정비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된다. 리모델링의 주요 내용은 △관람객 실내 휴게공간 확대 △디지털 체험기능 강화 △로비 및 출입구 등 현대화 △수생물 및 곤충전시실 확충 △노후화된 조명설비 개선 등이다. 리모델링 공사로 인해 불가피하게 곤충체험전시관이 2026년 1월 재개관 시까지 출입이 통제되지만, 충북수산파크 방문객들과 도민들이 문화 향유 기회를 잃지 않도록 충북아쿠아리움을 활용한 어류 전시행사는 계속된다. 이상일 내수면산업연구소장은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좀 더 다채로운 체험과 전시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되며, 공사 중 관람객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예정으로 관람객들의 많은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포탈뉴스통신) 충북도는 4일 14시 청주SB플라자 1층 회의실에서 ‘AI시대 융합바이오 헬스케어산업의 현황과 미래’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충북도가 주최하고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이 주관한 이번 세미나는 AI와 바이오의 융합이 가져오는 헬스케어산업의 현 주소를 파악하고, 앞으로의 미래를 충청북도가 선점하기 위한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AI와 바이오 산업의 융합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끄는 핵심 동력으로, 의료·헬스케어 분야에서 혁신적 변화를 가져올 뿐 아니라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필수 불가결한 요소이다. 충북도는 이러한 AI와 바이오 융합의 중요성을 깊이 인식하고, 관련 산업 육성 및 기술 혁신을 위해 AI 바이오 데이터 센터 구축, 차세대 의료기기 기술개발 지원, 오송 제3생명과학단지 조성, AI·바이오 전문인력양성 프로그램 확대 등 AI 융합 바이오산업의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세미나는 ㈜바이오넥서스 김태형 대표의 ‘AI시대 융합 바이오 헬스케어 산업의 현황’ 발표를 시작으로, LG AI 리서치 정대웅 박사가 ‘AI가 열어갈
(포탈뉴스통신) 충북도가 노인(장애인 포함)과 지역사회 상생을 위해 역점으로 추진하고 있는 ‘일하는 밥퍼’ 사업이 2025년 목표인 일 참여인원 3천 명을 조기에 돌파했다고 4일 밝혔다. 이는 당초 12월 말경 달성을 목표로 잡았던 것 보다 약 2달가량 조기 달성한 성과로, 최근 도내 어르신들과 장애인들의 수요 증가와 관심으로 분석된다. 특히, 사업 시행 1년 5개월 만에 달성한 성과로, 지난 1년 2개월 만에 누적참여인원 20만 명을 돌파한 사례 이후 가장 눈에 띄는 성과로 평가된다. 충북도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월평균 참여 인원이 17~20%씩 증가했으나, 폭염기인 8월에 참여봉사자의 안전을 위한 조치로 축소 운영되면서 일 참여인원이 일시적으로 감소했다. 9월부터 도내 전 작업장을 정상운영하면서, 일 평균인원이 8월 대비 2배 이상 증가했으며, 10월에는 폭발적으로 수요가 증가해 청주 권역에는 대부분의 작업장이 오전·오후반으로 확대했다. 도는 예산의 효율성을 위한 적극행정으로 인원수 대비 작업장의 수를 늘리지 않고 기조성된 작업장을 오전·오후반으로 확대하는 등의 조치를
(포탈뉴스통신) 구례군의회는 지난 11월 4일, 9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제324회 구례군의회 임시회를 모두 마무리 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조례안 10건, 동의안 2건, 공유재산관리계획안 4건 등 총 17건의 안건을 심도 있게 심사ㆍ의결했다. 또한, 임시회 기간 중 실시한 주요사업장 현지점검에서는 총 5개 사업을 대상으로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개선 및 보완을 권고했다. 세부내용으로 △ 화엄4색 테마존 조성사업은 폐건물 정비와 야간 경관조명 설치 등을 통해 관광동선의 연속성을 확보하고 주요 시설의 안정적 운영계획을 마련할 것을 요청했다. △ 봉남지구 급경사지 정비사업은 주민불편 해소를 위한 소통 강화와 사면 복원 및 환경개선을 주문했다. △ 구례 활력타운 조성사업은 점포 구조 차별화와 주차대책 마련, 사후컨설팅 병행을 요구했다. △구례 300리 벚꽃길 경관조성사업은 체류형 관광 프로그램 도입과 안전·위생관리 강화를 통해 관광명소화 추진을 제안했다. △ 나만의 별장 조성사업은 운영주체와 수익구조를 명확히 하고, 홍보·프로그램 운영을 병행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것을 당부했다. 제2차 본
(포탈뉴스통신) 부산시는 오늘(4일) 오후 경상남도청에서 경상남도, 울산시와 함께 국민의힘 중앙당과 '지역민생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하고, 주요 지역 현안 해결과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해 당 지도부 및 지역 국회의원들의 전폭적인 협력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국민의힘 중앙당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를 앞두고 권역별로 순회하며 지역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일정의 하나로 마련됐다. 박형준 부산시장을 비롯해 박완수 경남도지사, 김두겸 울산시장과 국민의힘에서는 장동혁 당대표, 송언석 원내대표 등 주요 당직자와 지역 국회의원 약 40명이 참석했다. 박 시장은 모두발언을 통해 “수도권 일극체제를 해소하고 대한민국이 직면한 구조적 문제를 해결할 새로운 성장축이 부울경”이라며, “부울경을 키우고 육성하여 새로운 성장축으로 만드는 것이 대한민국을 살리는 길이다”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부산은 지금 역대 최대 투자유치와 고용의 질적·양적 성장과 함께 글로벌 도시브랜드 위상도 높아지며, 도시는 물론 시민의 삶 전반의 질이 높아지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외국인 관광객이 역대 최대 370만 명에 이를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포탈뉴스통신) 기장군은 4일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해 수산자원연구센터 및 대변항을 방문해, 소속 사업장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기장군이 매년 실시하는 상·하반기 정기 순회 점검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안전보건관리(총괄)책임자인 기장군수가 직접 사업장을 나가 점검하면서 소속 사업장 직원의 안전보건 관심도를 제고하고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됐다. 이날 정 군수는 수산자원연구센터와 대변항을 방문해 청사 시설 관리, 밀폐공간, 종자생산 연구, 불법어업지도 단속 작업공정 등을 면밀히 점검했다. 이어 현업 및 수급인 종사자들로부터 애로사항과 의견을 청취하면서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에 대한 인식을 높였다. 아울러 지난 8월부터 진행 중인 ‘2025년 하반기 안전보건 의무이행 점검’도 병행해 실시됐다. ▲소속 사업장 내 유해·위험요인 확인·개선 여부 ▲비상조치계획 수립 및 대응훈련 실시 여부 ▲도급·용역·위탁사업의 안전보건 확보의무 이행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살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가장 기본적인 작업장 안전수칙만 지켜도 안타까운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라며, “안전한 일
(포탈뉴스통신) 기장군은 4일 한국철도공사 부산경남본부와 협업해, 기장군 철도 연계 관광상품인 ‘기장에 온(溫) 레일여행’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철도관광상품은 강원, 충청, 전라권 단체 관광객을 유치해 ‘관광도시 기장’을 홍보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코레일 홈페이지, 협력여행사 등을 통해 전국 각지에서 모집된 관광객 111명이 참여했다. 여행코스는 경부선 KTX, 중앙선 KTX-이음, 경전선 무궁화호, 동해선 ITX-마음 등 다양한 노선을 이용해 기장의 주요 관광지를 다양하게 둘러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노선별 4개 코스로 나뉘어 ▲해동용궁사 ▲부산국립과학관 ▲오시리아 해안산책로 ▲대변항 ▲죽성드림세트장 ▲오시리아 롯데아울렛 ▲기장시장 등 군 대표 관광지를 탐방하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여행에는 경부선, 중앙선을 이용하는 관광객들을 위해 임시 전동열차(태화강역~기장역)가 특별운행됐다. 이를 통해 관광객들이 열차 안에서 기장의 아름다운 해안 풍경을 감상하면서, 기장군 특산품 체험 이벤트 등 색다른 즐거움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관광객들은 기장시장을 방문하여 5천
(포탈뉴스통신) 사천시는 4일 사천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사천시 관내 청소년 350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진로지원을 위한 찾아가는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청소년 진로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경상남도·사천시가 주최하고 경남청소년지원재단·사천시복지청소년재단이 주관했으며, 경남에서 꿈을 이뤄가는 청년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통해 청소년들이 지역에서 꿈꾸고 성장할 기회와 가능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날 행사는 사천여자고등학교 댄스팀 FLOW의 문화공연으로 막을 올렸다. 이어 관내 청소년 2명이 들려주는 ‘사천에서 그리는 나의 미래’ 1분 스피치를 통해 참여 또래 청소년들의 관심과 공감을 이끌어냈다. 이 후 진행된 ‘청년들의 꿈 강연’에서는 ▲오늘의 삼천포(주) 정현 대표, ▲스마트팜 그로운 정해용 대표, ▲우주항공청 김선훈 선임연구원, ▲무감씨롱 이학민 대표가 강연자로 나서, 지역 내 각자의 분야에서 꿈을 실현 해온 생생한 경험담을 전했다. 또한 청소년들과 대화의 시간에서는 진로에 대한 현실적인 조언과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며 큰 호응을 얻었다.
(포탈뉴스통신)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은 11월 1일 관내 중학교 재학생과 학부모 500명을 대상으로‘2025 하반기 성남교육지원청과 함께하는 고교학점제 연계 맞춤형 진로‧진학 컨설팅’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 주도 진로 설계 역량을 강화하고, 고교학점제와 대입을 연계한 맞춤형 교육 지원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 고교학점제 연계 1:1 진로컨설팅, △ 고교학점제 기반 2029 진로‧진학 전략 특강, △ 성남 고교 교육과정 운영 안내 등으로 됐다. 특히‘학생 맞춤형 1:1 진로컨설팅’은 성남 진로진학리더교사단이 학생‧학부모와 개별 매칭되어, 학생의 적성·흥미·진로 희망을 기반으로 교과 선택과 진로‧진학 로드맵을 구체적으로 설계하도록 지원했다. 또한 대화고등학교 최승후 교사가 진행한 ‘2029 진로‧진학 전략 특강’에서는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 이후 변화될 2029학년도 대입 제도 분석과 계열별 교과 선택 전략을 제시해 참가자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참가자들은 자신의 진로와 학업 방향을 구체화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받았으며, 학생 중심의 맞춤형 상담으로
(포탈뉴스통신) 성남교육지원청은 유아교육의 질적 성장과 교사 전문성 강화를 위해 2025 성남 유아교육 [함께하는 수업 성장․나눔] 집중주간(11월 4일~11월 11일)을 운영한다. 이번 집중주간은 관내 공사립유치원 핵심교원 4명의 수업 공개를 중심으로, 유아의 삶과 연계된 놀이 속 배움을 통해 미래 사회 역량을 키우는 교육 실천을 선보인다. 공개 수업은 유아의 흥미와 경험을 반영한 놀이 중심 활동으로 구성되며, 창의성·협력·문제 해결력 등 핵심 역량을 자연스럽게 기를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를 통해 유아 중심 교육의 방향성을 공유하고, 수업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 이번 집중주간은 단순한 수업 참관을 넘어, 현장 기반의 수업 나눔과 성찰을 바탕으로 일상적인 수업 공유 기회를 마련하여, 교사들은 수업자의 의도, 참관 중점 사항, 유아 놀이의 흐름 등을 함께 공유하며 깊이 있는 수업 대화를 나누게 된다. 성남교육지원청 한양수 교육장은 “이번 집중주간은 교사들이 함께 고민하고 실천하며 성장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라며 “앞으로도 유아의 삶과 배움이 연결되는 교육을 실현하고, 교사 전문성 강화를
(포탈뉴스통신) 성남교육지원청은 가족 간 정서적 지지를 강화하고, 관계 회복을 돕기 위한 ‘우리가족 톡터뷰’ 프로그램을 10월 25일과 11월 1일 세 차례에 걸쳐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10월 25일 오전에는 ‘엄마랑 자녀랑’, 오후에는 ‘아빠랑 자녀랑’, 11월 1일에는 ‘조부모와 손주랑’ 함께 참여하여 세대 간 대화와 이해를 넓히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우리가족 톡터뷰’는 공동체 놀이를 통해 유쾌하고 편안한 분위기를 조성한 뒤, 가족 간 인터뷰 형식의 대화를 이어가는 소통 프로젝트이다. 단순한 대화가 아닌, 서로의 생각과 마음을 깊이 들여다보는 과정으로 부모는 자녀에게 평소 궁금했지만 묻지 못했던 질문을 던지고, 자녀는 부모에게 자신의 속마음을 솔직히 이야기하며 서로의 입장을 이해해 나갔다. 특히 공동체 놀이를 통해 웃음이 터지고 어색함이 사라지자, 자연스럽게 진심 어린 대화가 오갔다. 한 아버지는 “아이의 마음을 이렇게 직접 들어본 건 처음”이라며 감동을 전했고, 한 자녀는 “부모님이 내 얘기를 귀기울여 들어주셔서 좋았다”고 말했다. 이처럼 참여 가족들은 웃음과 대화 속에서 평소 표현하지
(포탈뉴스통신) 김포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는 11월 4일 장기도서관에서 ‘김포시 교육발전특구, 성과에서 비전으로’를 주제로 제15회 정책토론회를 열었다. 이번 토론회에는 김종혁 김포시의회 의장, 좌장을 맡은 김현주 의원 등 김포시의원과 김포시, 김포교육지원청 관계자 및 시민 약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토론회는 김포시가 교육발전특구 지정 이후 추진해 온 성과를 점검하고, 교육혁신을 지역발전 전략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중장기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행정기관·학교 현장·학부모 대표가 토론자로 참여해 정책·현장·시민 관점을 균형 있게 담아냈다. 좌장을 맡은 김현주 의원은 모두발언에서 “김포는 교육을 도시의 성장 전략으로 삼고 있으며, 교육발전특구를 통해 도시·산업·청년·돌봄 정책을 하나로 엮어가는 통합적 발전 모델을 추진 중”이라며, “이제는 시범 단계를 넘어, 도시 미래를 설계하는 전략으로 자리매김해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발제를 맡은 협성대학교 교육대학원 김성기 교수는 “교육발전특구는 단순히 사업을 나열하는 것이 아니라 성과관리 체계가 반드시 동반되어야 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