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전라남도 의회 정철 의원(늘봄 TF 위원)과 박현숙 의원은 지난 9월 8일 장성에서 전남다함께돌봄협의체 소속 센터장들과 함께 간담회를 열고, 아동 돌봄 정책의 현안과 개선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도내 각 지역에서 다함께돌봄센터를 운영 중인 협의체 구성원들이 참석해, 돌봄 현장에서 겪고 있는 애로사항과 제도적 지원 필요성을 직접 전달했다. 전남 돌봄 정책의 변화와 그 중요성을 다시금 확인하는 한편, 다함께돌봄협의체의 역할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참석한 센터장들은 협의체가 단순한 의견 교환 차원을 넘어 TF팀 운영에 직접 합류해 정책 개발 과정에 참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가 곧 제도 개선으로 이어져야 한다는 공감대가 형성됐다. 정철 대표의원은 “돌봄은 단순한 교육문제가 아니라 지역사회의 책임”이라며, “센터장님들의 의견을 모아 제도 개선에 나서고 전남형 돌봄 모델을 전국으로 확산시키겠다”고 밝혔다. 도의회는 이번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을 TF팀 논의 안건으로 정리해, 실질적인 정책 대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
(포탈뉴스통신) 완도해양경찰서는 선박 불법개조(불법 증·개축)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복원성 상실로 발생할 수 있는 대형 해양사고를 막기 위해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특별단속은 지난 9월 8일부터 21일까지 2주간의 사전 계도·홍보 기간을 거쳐, 9월 22일부터 10월 19일까지 1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최근 3년간(’22~’24) 완도 관내에서 불법 증·개축으로 단속된 어선은 총 18척으로, 연평균 6~7척에 달한다. 여전히 불법 증·개축 문제는 심각한 수준으로, 이에 따라 완도해경은 가을철 대형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불법 증·개축 행위를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 항목은 ▲무허가 선박 건조·무단 증·개축 ▲안전검사 미수검 및 검사 후 상태 유지 위반 ▲복원성을 저해하는 구조 변경 등이다. 이 같은 불법 행위는 선박의 무게중심 변화를 초래해 복원성을 약화시키며, 풍랑이나 충돌 시 전복 등 중대한 사고로 직결될 수 있어 엄정히 단속할 방침이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불법 증·개축은 선박 복원성을 심각하게 훼손해 대형 해양사고로
(포탈뉴스통신) 강진군보건소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더욱 강조하는 9월을 맞아 심뇌혈관 질환 예방과 인식 개선을 위한 ‘2025 자기혈관 숫자알기, 레드서클 캠페인’을 강진소방서에서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군민 스스로 자신의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를 확인하고 심뇌혈관질환을 예방관리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자기혈관 숫자알기, 레드서클 캠페인’은 심뇌혈관 질환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예방 정보와 건강 상담을 제공하는 캠페인이다. 캠페인 행사에 참여한 소방서 직원들은 “보건소에서 찾아가는 내 혈압·혈당 알기 캠페인으로 소방서에 자주 방문해 혈압과 혈당, 콜레스테롤을 측정해주니 내 혈관 건강 상태를 쉽게 확인할 수 있고, 심뇌혈관질환의 조기발견과 생활습관 개선이 질환 예방의 핵심을 알려준다”며 큰 만족감을 보였다. 또한, 캠페인을 통해 자신의 건강 관리에 대한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깨닫는 기회를 가졌다. 한준호 보건소장은 “이번 캠페인은 군민들이 자기혈관 숫자를 알고 관리하는 습관을 기르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
(포탈뉴스통신) 강진군이 2025년도 9월 재산세 정기분을 오는 10일 부과해 고지서를 발송했다. 납부기한은 이달 30일까지다. 재산세는 소유기간에 관계없이 과세기준일인 매년 6월 1일 현재 부동산의 소유자에게 부과된다. 올해 9월분 재산세 부과건수는 약 3만 4천여 건, 총 24억 원 규모다. 올해는 전년 대비 1.27% 증가한 개별공시지가의 영향과 지적재조사를 통해 재확정된 필지들의 가격이 반영되어 전년보다 3천 7백만 원, 약 1.5%가 증가했다. 토지분 재산세의 경우 20만 원이 넘으면 절반으로 나눠 각각 7월과 9월에 부과되는 주택과 달리 매년 9월 한 번에 부과되며, 필지 각각 부과되지 않고 소유자별로 모두 합산해 부과된다. 재산세는 위택스, 간편납부, 은행 창구 수납, 인터넷뱅킹 및 폰뱅킹, 전용계좌, 가상계좌 납부, 은행 현금인출기(CD/ATM) 또는 무인공과금기 등을 통해 납부할 수 있다. 자동이체 신청자의 경우 신청한 카드 및 계좌에서 자동이체되나, 카드 교체, 잔액 부족 등으로 납부가 되지 않을 시 체납이 될 수 있으므로 잔액 확인 등 주의가 필요하다.
(포탈뉴스통신) 강진군은 오는 20일 오후 2시와 5시, 강진아트홀에서 국내·외서 호평 일색인 연극 ‘스프레이’를 상연한다. 이 공연은 전 국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넓히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와 (재)예술경영지원센터가 추진하는 ‘2025년 공연예술 지역 유통지원사업’ 선정작으로 2023년 창단 이후 20여 년간 연극적 움직임에 대한 독창적 시도로 주목을 받고있는 ‘극단 초인’이 선보인다. 3D 프로젝션 맵핑 영상을 활용해 무대라는 제한적 공간을 확장, 관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스프레이’는 2019년 영국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에서 ‘작품상’과 ‘연출상’을 휩쓸며 국제적 인지도를 얻기 시작했다. 이번 공연 관람객은 3D 맵핑 체험, 하반기 공연 초대권 교환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으며 특히, 홀 하반기 강진아트홀에는 가족뮤지컬 ‘피터팬’, ‘우리 아빠가 최고야’, 뮤지컬 부부(김소현·손준호) 연말콘서트 등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콘텐츠가 준비돼 있어 지역내외 문화예술 애호가들의 많은 관심이 쏠릴 것으로 보인다. 지역문화 활성화를 위해 강진군민 50% 할인 혜택이 제공외는 연극 스프레이 예
(포탈뉴스통신) 강진을 반드시 거쳐 가는 남해선철도가 드디어 오는 27일 개통한다. 남해선철도는 그동안 소외지역이었던 전남 남부 해안지역에 새로운 준고속급 철도망이 들어섬으로써 여객과 물류를 기반으로 지역관광 활성화가 되는 것을 의미한다. 남해선철도는 전국 주요 거점을 동서 4개축, 남북 4개축으로 연결하는 4x4 고속철도망에 들어가는 핵심 간선철도망이다. 목포 임성리~해남~강진~장흥~보성~순천을 잇는 남해선은 개통 이후 강진역에서 기차를 이용하려고 하지만 아직까지 구체적인 승차정보, 예를 들어 어떤 열차가 정차하는지, 승차권 예매 방법, 무임승차 대상 여부 등이 코레일이나 공식 채널에 명확히 안내되지 않은 상태이다. 강진군이 직접 코레일 고객센터(1588-7788)에 전화 통화해 본 결과와 여러 방면으로 정보를 찾아본 내용을 바탕으로 접근 방법을 정리했다. ◇9월 27일 개통될 남해선 현황 목포~강진~보성 간 남해선(82.5km)이 23년 만에 정식 개통됐다. 강진역도 포함한 여러 신설역에 열차가 정차할 예정이다. 평일에는 편도 기준 하루 4
(포탈뉴스통신) 강진군과 강진군새마을회가 함께 고령 및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 목욕과 나들이 서비스를 제공한 ‘효심가득 스파케어 나들이’ 사업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지난 3일부터 9일까지 진행됐으며 관내 읍·면의 거동 불편 어르신 200여 명이 참여해 쾌적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번 목욕 나들이는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향기로운 노후를 지원하기 위해 송파사우나 등 3개의 관내 목욕장에서 어르신들이 편안하게 목욕을 즐길 수 있도록 지원했다. 목욕 후에는 봉사자들과 함께 V랜드를 방문해 간단한 레크레이션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즉석 사진 촬영으로 추억을 선물해 단순한 일상에 갇혀있던 어르신들은 재미있고 신선하다는 반응이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오랜만에 따뜻한 물에 몸을 담그니 몸도 마음도 개운하고 정말 좋았다 이렇게 신경 써주니 너무 고맙고 행복하다"며 만족감을 표현했다. 또 다른 어르신도 "혼자서는 목욕탕에 가기 어려웠는데 덕분에 깨끗하게 씻고 개운하게 돌아갈 수 있어 정말 좋다. 다음에도 꼭 참여하고 싶다"고 말하며 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포탈뉴스통신) 강진군이 지역 농수특산물 온라인 유통 활성화를 위해 오는 15일부터 28일까지 14일간 초록믿음강진 쇼핑몰 ‘2025 추석 명절맞이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기간 동안 초록믿음 쇼핑몰 장바구니에 20% 쿠폰 할인 이벤트를 제공한다. 모바일 지역사랑상품권을 10% 할인된 금액으로 구입할 수 있어 최대 30%까지 싸게 살 수 있다. 또한 ‘초록믿음 쇼핑몰’과 ‘강진품애 온 군민에 중복회원 가입 시 1만 마일리지를 제공한다. 받은 마일리지는 착(Chak)을 통해 강진사랑상품권으로 교환이 가능하다. 구매 후기 이벤트는 15일부터 10월 10일까지 초록믿음강진 쇼핑몰에서 상품을 구입 후 ‘강진품애 온 군민’에 리뷰를 달면 추첨을 통해 1등 최대 100만 마일리지를 받을 수 있는 행사를 진행한다. 각종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초록믿음 쇼핑몰과 강진품애 온 군민에 접속하면 된다. 강진군 관계자는 “이번 추석 명절맞이 행사는 온라인 소비자들에게 강진 농수특산물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신규 고객을 적극 유치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역 농가 소득과 직결되는 만
(포탈뉴스통신) 강진군은 전라남도와 함께 오는 15일 오후 2시, 강진군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전남형 만원주택 도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강진군 군동면 호계리 일원에 신축 예정인 전남형 만원주택 사업을 군민들에게 공식적으로 소개하고, 입주자격 기준(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남형 만원주택’은 청년, 신혼부부, 보증금도 없이 월 1만 원이라는 파격적인 임대료로 안정적인 주거 공간을 제공하는 혁신적 정책이다. 단순한 임대 공급을 넘어 장기 거주와 정착을 유도해 인구 유입과 지역 활력 제고를 동시에 도모하는 것이 핵심이다. 주목할만한 점은 신혼부부의 경우 10년 간 거주시 약 9,100만 원, 청년은 6년 거주 시 3,600만 원을 절감할 수 있어 거주기간이 종료되더라도 자립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할 수 있게 설계됐다. 또한 쾌적한 주거공간 확보를 위해 전용면적을 청년 60㎡ 15호, 신혼부부 84㎡ 35호를 공급할 예정이며 2026년 착공, 2028년 준공 및 입주를 목표로 하고 있다. 군비 부담 없이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1
(포탈뉴스통신) 전라남도동물위생시험소는 9월 유제품 원료인 원유의 안전성 강화를 위해 젖소농장, 지역 집유업체를 대상으로 강화한 잔류물질 검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검사는 지역 집유업체 2곳과 젖소농장 10여 곳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민간 집유장에서 실시하는 상시검사 외에 계획검사를 추가로 실시, 소비자 기호도가 높은 유제품에 대한 안전성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전남도동물위생시험소는 2020년 7월 시행한 ‘국가 잔류물질 검사 프로그램’에 따라 2022년부터 집유장과 농장에서 채취한 원유를 대상으로 항생물질과 농약 등 잔류물질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집유장 저유조에 있는 원유에 대한 검사는 시료 채취 시점부터 제조·가공 공정에 투입하지 않은 채 48시간 이내에 잔류물질 52종 검사를 진행하며, 농장의 원유냉각기 또는 집유차량 보냉탱크에 있는 원유는 잔류물질 71종 검사를 심층적으로 진행한다. 또한 도내 집유업체의 원활한 제조·가공 공정 진행을 위해 9월 둘째주 중 1일간 시료를 채취하고 48시간 이내 검사를 할 예정이다. 정지영 전남도동물위생시험소장은 “전남에서 생산하
(포탈뉴스통신) 전라남도는 오는 17일까지 ‘2025년 전남 SW·AI 코딩 로봇경진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대회는 소프트웨어(SW)와 인공지능(AI) 분야의 창의적 미래 인재 발굴을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전남지역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재)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한다. 경진대회는 초등부·중등부·고등부로 나눠 진행된다. 주제는 ▲초·중등부-도시의 문제를 해결하는 스마트 로봇 ▲고등부-다양한 교통규칙을 준수하는 스마트 자율주행이다. 참가 희망자는 학생 2명과 지도교사 1명이 한 팀을 구성해 신청할 수 있다. 접수는 대회 포스터에 안내된 무늬정보(QR코드)를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재)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회는 연구 프로젝트 발표와 직접 제작한 로봇을 활용한 로봇경기로 평가된다. 참가자들은 사전 연수를 받은 뒤, 10월 30~31일 나주 동신대학교 혁신융합캠퍼스에서 열리는 본선에 참가하게 된다. 본선에서 대상·최우수상·우수상 등 총 3을 선정해 (재)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상과 상금을 수
(포탈뉴스통신) 전라남도는 지난 7일까지 3박 4일간의 몽골 공식 방문을 통해 기후위기 공동 대응과 통상·농업·교육·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전남도 최초 몽골 방문으로, 울란바토르시와의 우호교류 협약 을 비롯해 농업기술 협력, 관광홍보, 문화교류, 수출상담회 등 실질적인 성과를 이끌어냈다. 방문의 핵심 성과는 울란바토르시와의 우호교류 협약이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5일 울란바토르시청에서 아마르투브신 암갈란바타르 부시장과 협약을 하고, ▲통상·산업 ▲농업·축산 ▲교육·청년교류 ▲문화·관광 등 다방면에서 지속가능한 교류를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전남의 스마트팜 기술을 활용해 몽골의 다양한 작물 재배를 지원하고, 안정적인 식량 공급을 위한 농업기술 협력에 나서기로 했다. 첫 공식 일정으로 기후위기 대응, 사막화 방지를 위해 몽골 산림청과 진행한 ‘우호의 숲’ 조성 나무심기 행사는 최근 기후변화와 사막화로 황사 발생빈도와 강도가 높아지고 있는 만큼 그 의미가 더욱 크다. 또 국제수묵비엔날레 등 메가 이벤트와 청정 관광자원, 미식과 웰니스
(포탈뉴스통신) 해남소방서가 지난 1일부터 3일 해남소방서 본서에서 2025년 하반기 소방공무원 전술훈련 평가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소방전술훈련평가는 재난 현장에서 요구되는 실전 대응능력 향상과 대원 개개인의 전술역량 및 팀워크 강화를 목적으로 매년 상ㆍ하반기 2회 실시되는 교육훈련 성적 평정 기반 평가이다. 이번 평가는 해남소방서 소방경 이하 화재ㆍ구조ㆍ구급대원 등 약 170명이 참여하여 현장 중심의 개인전술, 팀전술, 이론평가가 병행됐으며, 또한 분야별로 구성된 전문 평가반이 절대평가 방식으로 진행하여 자격보유자 및 운영관리 교육 수료자 등이 참여해 공정성과 신뢰성 확보에 중점을 두었다. 박춘천 해남소방서장은 “전술훈련 평가는 단순한 성적측정을 넘어 현장대원의 실질적인 대응역량을 향상시기는 핵심과정” 이라며 “정기적인 전술훈련평가를 통해 대원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위기상황에서 골든타임을 지켜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내겠다” 고 전했다. [뉴스출처 : 해남소방서]
(포탈뉴스통신) 전라남도는 최근 리얼미터에서 실시한 광주 민간·군 공항 통합이전 여론조사 결과, 무안군민의 53.3%가 광주 민간·군 공항의 무안 통합이전에 찬성한 것으로 응답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리얼미터가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무안군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810명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무선전화 가상번호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실시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4%p다. 결과에 대해 전남도는 그동안 반대 의견이 우세했던 만큼 처음으로 찬성이 과반을 넘어섰다는 점에 큰 의미가 있으며, 통합 이전 논의의 분수령이자, 지역 발전의 새로운 동력을 확인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여론조사 세부 결과를 살펴보면 찬성 이유로 ▲무안국제공항 활성화 기대(44.1%) ▲경제적 보상 및 지원(28.2%) ▲인구 증가 기대(17.3%) 등을 꼽았다. 통합이전이 군 공항 문제 해결을 넘어 무안국제공항 기능 강화, 지역경제 성장, 인구 유입 효과까지 아우르는 종합적 발전 과제로 받아들여지고 있다고 풀이된다. 통합이전 시 우선 지원 과제로는 ▲산업단지 등 지역발전사업(31.1%) ▲경제적 보
(포탈뉴스통신) 전라남도는 8일 여수 상공회의소 1층 열린마루에서 전남 동부 이민외국인 종합지원센터 개소식을 개최하고 동부권 외국인 주민 지원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개소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구징치 주광주 중국 총영사, 전남도의원, 관계기관장, 외국인 주민과 커뮤니티 대표 등이 참석해 센터 개소를 축하했다. 이날 행사는 센터 설립 경과보고, 국적증서 수여식, 전남 도민 환영식, 단체 퍼포먼스 등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국적증서 수여에 앞서 국적취득자에 대한 이재명 대통령의 축하 영상이 전달돼 의미를 더했다. 또한 ‘모두가 존중받는 사회, 전남이 함께합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외국인주민을 지역사회의 이웃으로 존중하고, 함께하는 포용적 전남의 비전을 공유했다. 전남 동부 이민외국인 종합지원센터는 여수, 순천, 광양, 곡성, 구례, 고흥, 보성 등 동부권 외국인 주민들을 위한 종합 거점으로, 언어·문화 장벽 해소와 안정적인 정착 지원에 중점을 둔다. 생활·행정·의료 분야 통번역 서비스를 제공하고 상담실 운영과 찾아가는 상담 서비스를 통해 법률·노동·생활 등 다양한 분야의 애로사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