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철원군은 6월 18일 철원군 지역자율방재단·안전보안관과 합동하여 신철원 전통시장에서 철원 주민을 대상으로 ‘호우·태풍 발생 시 행동요령’ 홍보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집중호우와 태풍 등 자연재난에 대비해 군민들의 재난대응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캠페인 현장에서는 군민들이 재난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사전에 준비 할 수 있도록,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행동요령과 대처법을 쉽게 전달하는데 집중했다. 특히 ▲침수된 도로나 지하차도에 진입하지 않기, ▲하천변이나 급경사지 등 위험지역에는 접근을 자제하기, ▲외출을 삼가고 실시간 기상정보를 수시로 확인하기 등 호우·태풍 발생 시 꼭 지켜야 할 행동요령을 중점적으로 안내했다. 또한, 이번 캠페인 행사에서는 풍수해보험 및 군민안전보험 가입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생활 속 위험요소를 발견했을 때는 ‘안전신문고’앱을 통해 손쉽게 신고하는 방법도 함께 홍보했다. 철원군 관계자는 “여름철 자연재난은 사전 대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군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실천이 모여
(포탈뉴스통신) 강원 철원군의 신품종 멜론 ‘러시멜로’가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과 함께 6월 19일부터 7월 7일까지 싱가포르 타카시마야 백화점에서 열리는 'K푸드 판촉전'에 참가한다. 프리미엄 농산물 판촉 행사 및 차별화된 마케팅으로 박과류 수출 활성화 도모를 위해 참여하는 'K푸드 판촉전'은 싱가포르 최고급 쇼핑 중심지이자 글로벌 트렌드가 모이는 오차드로드에 위치한 타카시마야 백화점에서 열린다. 현지 식품 전문 바이어, 인플루언서, 미디어 기자단, 타겟시장에 적합한 잠재 구매자 등이 주요 홍보대상이며 현지 인플루언서 및 미디어 기자단을 활용한 바이럴 마케팅으로 현지 경험 극대화와 한식 전문가 및 현지 미식가들과의 협업 콘텐츠 제작을 통해 제품 신뢰도 및 관심도를 높이고자 한다. 김미경 철원군농업기술센터소장은 “철원 신품종 멜론인 러시멜로가 싱가포르로 수출하여 다양한 판로 개척을 위한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철원 멜론 러시멜로의 수출이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강원도철원군]
(포탈뉴스통신) 철원군은 최근 노인일자리 참여자 1,900여명을 대상으로 ‘활기찬 노후를 빛내는 문화탐방’ 행사를 진행 중이다. 참여자 어르신의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그간 일자리의 노고에 감사함을 전하고자 마련한 이번 행사는 6월 중 ‘철원 작은 영화관’에서 진행중이며 2024년에 이어 올해도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주민생활지원실장(김영종)은 ‘노인 일자리사업에 열성적으로 참여해 주시는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더 즐겁고 알찬 노인일자리 사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철원군은 수행기관 2개소(대한노인회 철원군지회, 철원군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노인일자리사업을 통한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생산적인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일자리를 개발하고 지원할 계획이다. [뉴스출처 : 강원도철원군]
(포탈뉴스통신) 횡성군은 18일 오후 2시 청소년수련관 2층 강의실에서 횡성군 아동급식위원회(위원장 가족복지과장 김홍석)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는 위원 위촉과 신규대상자 선정심의, 급식대상자의 연령 및 학년 변동 정비 결과 보고, 전년도 선정된 대상자 중 여름방학 계속 지원여부 등이 다뤄졌다. 또한 여름방학 특별급식 지원 계획을 심희하고 복지사각지대 없는 급식 제공을 위해 노력하는데 의견을 모았다. 김홍석 군 가족복지과장은 “아동급식 지원사업은 성장기 아동들의 결식을 예방하고, 영양상태를 개선하기 위해 꼭 필요한 사업으로, 우리 주위에 결식 우려 아동을 적극 발굴해 아동들이 영양가 있는 급식을 지원받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횡성군 아동급식위원회는 공무원과 민간전문가 등 8명으로 구성됐으며 효율적인 아동 급식을 지원하기 위한 심의·의결 역할을 하고 있다. [뉴스출처 : 강원도 횡성군]
(포탈뉴스통신) 김명기 횡성군수는 19일, 6월 환경의 달을 맞이해 디지털 탄소중립 캠페인 ‘비워(B-war, 이메일 비우기)’에 동참했다. 심재국 평창군수에 이어 이번 캠페인에 참여한 김명기 군수는 탄소 중립 정보공유와 기후 위기 해결에 대한 공감대 확산을 다짐했으며 다음 주자로는 원강수 원주시장을 지명했다. [뉴스출처 : 강원도 횡성군]
(포탈뉴스통신) 인제군은 이달 26일까지 인제영어교육센터 2025년 2학기 정규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인제영어교육센터는 인제군에 주소지를 둔 유아 및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9월 1일부터 내년 2월 13일까지 2학기 정규 영어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강좌는 쿠킹클래스, 영어유치원 및 초등학생 대상 학년별로 운영하는 E1 ~ E6 클래스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수강료는 5만 원이다. 모집인원은 총 340명으로, 인제영어교육센터 본원에서 220명, 기린캠퍼스에서 120명을 모집하며, 신청자가 모집인원을 초과할 경우 학년별로 추첨을 통해 대상자를 선발한다. 수강신청은 6월 26일 24시까지 인제영어교육센터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연령에 맞는 수준별 맞춤형 강좌를 통해 학생들이 영어에 흥미를 느끼고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양질의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강원도 인제군]
(포탈뉴스통신) 인제군 기린면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의 ‘어반스케치 펜드로잉’ 수업이 회차를 거듭하며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이는 기린지역 도시재생 사업의 추진 과정에서 주민의 역량을 강화하고 다양한 경험을 통해 삶의 질을 높이는 것도 도시 미관과 경관을 정비하는 것만큼 중요하다는 공감대가 형성되며 시작됐다. 이에 미술 전공자인 한일수 사무국장이 직접 강사로 나서 펜드로잉 강좌를 열게 됐다. 펜드로잉은 펜을 이용해 그림을 그리고 명암, 채색까지 완성하는 그림 기법으로, 한번 선을 긋기 시작하면 고칠 수 없다는 것과 그리는 과정이 독창적인 결과물로 이어진다는 점에서 많은 사람들이 매력을 느끼고 있다. 해당 강좌는 지난 3월에 개강한 이후로 주 1회로 진행됐고 총 13회차 중 9회차까지 수업이 완료됐다. 강의에 참여한 주민 15명은 기초부터 시작해 현재는 제법 자신 있게 선을 긋고 그림을 그릴 수 있게 됐다. 일부 수강생은 단순한 그림 수업을 넘어 자신감과 즐거움을 키우는 특별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마을의 도시재생과 연계해 주민이 직접 살고있는 마을을 그리는 수업은 삶의 소소한 기쁨으로,
(포탈뉴스통신) 속초문화원은 오는 6월 22일 오전 11시, 속초시 청초호유원지 분수광장 일원에서 ‘2025 속초문화원 문화강좌 작은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강원특별자치도와 속초시 후원사업의 일환이며, 속초문화원 문화강좌 수강생들이 상반기 동안 갈고닦은 예술적 역량을 시민들과 나누는 시간이다. 이번 작은음악회는 2025년 하지(夏至)를 즈음하여 ‘우리가 쫌 잘夏至!!’라는 부제로 진행된다. 40대에서 8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시민이 참여하며 특히, 지역 고령층 시민들이 수강생으로 참여해 문화강좌를 통한 예술 활동이 시민의 삶에 얼마나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지를 보여줄 예정이다. 2025년 현재 속초문화원에서는 총 22개 문화강좌에 35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하고 있으며, 이번 행사에는 그 중 연행 예술 분야 10개 강좌팀(젬베, 웰빙라틴댄스, 고고장구&난타, 흥사랑노래, 하모니카, 춤추는 시민 신나는 속초, 민요, 사물놀이, 라인댄스, 우쿨렐레) 120여 명의 인원이 공연에 참여한다. 공연은 오전 11시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며, 팀별 공연 외에도 관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퀴즈
(포탈뉴스통신) 속초시가 오는 20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재해·재난 대비 예산확보와 직무 역량 강화교육을 하며 재해·재난 전반에 걸친 원스톱 대응 체계 구축에 나선다. 이번 교육은 행정안전부 복구지원과 자연재난복구팀장인 박정운 사무관을 강사로 초청하여 진행된다. 교육에서는 재해예방사업, 특별교부세 확보 방안, 피해 조사 및 복구계획 수립 등 예방부터 복구, 회복까지 재해·재난 업무의 시작과 끝을 모두 습득할 수 있는 알찬 내용으로 구성된다. 또한, 폭우, 태풍, 산불, 폭설 등 핵심 재해·재난 예방 사업에 대한 맞춤형 컨설팅도 함께 진행해 사안별로 특화된 업무 노하우를 중점적으로 전달하고, 촘촘한 지역 안전망 구축을 위한 전략을 구상한다. 시에서는 이를 통해 전 직원의 재해·재난 대비 중요성과 실무 전반의 이해도를 한층 끌어올려 빈틈없는 대응 체계 구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예고 없이 찾아오는 각종 재해·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능동적인 대비와 직원들의 적극적인 자세가 중요하다”라고 강조하며, “속초시는 시민의
(포탈뉴스통신) 속초시가 속초YWCA가정폭력상담소와 손잡고 6월 19일부터 관계 회복에 어려움을 겪는 가정폭력 상담 부부들을 위한 정서 치유 프로그램 ‘부부 같이(가치)의 재발견’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의 대상은 현재 상담소를 통해 상담을 받고 있는 12쌍의 부부이다. 6월 19일 진행되는 1차 프로그램은 케이크 베이킹 체험과 부부상담이 마련되어 위축된 감정을 회복하고 부부간의 정서적 유대감을 회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1차 프로그램 이후에도 총 4차례에 걸쳐 다양한 부부 치유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도자기 클래스 및 사랑의 엽서 쓰기 △요가 명상 및 아로마테라피 △힐링 바이올린 연주와 웰빙 도시락 체험 등 부부가 함께 감정을 공유하고 소통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이어질 예정이다. 김현정 상담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체험활동이 아니라 부부가 함께 감정을 돌아보고 서로를 이해하는 치유의 여정”이라며, “신뢰 저하와 소통의 어려움을 겪는 부부들에게 실질적 회복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이번 프로그램으로 부부간 건강한 관계 회복과 지역사회
(포탈뉴스통신) 속초시가 여름철 무더위를 피할 수 있는 시원한 여가 공간인 청초호유원지 물놀이터를 오는 6월 21일부터 본격 개장해 8월 31일까지 운영한다. 물놀이터는 운영 초기인 6월 말까지는 주말에만 운영하며 본격적인 여름철인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는 평일에도 정상 운영할 예정이다. 단, 매주 월요일과 우천 시에는 시설물 점검과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휴장한다. 운영시간은 10시 30분부터 18시까지며, 매시간 45분씩 가동하고 15분 동안 정비·휴식 시간을 갖는다. 지역에 따른 이용 제한은 없으며, 만 2세(24개월 이상)부터 초등학생 이하까지의 어린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물놀이터 일원에 조립식 이동 간이수영장이 추가로 설치되어 어린이들의 이용 만족도가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시에서는 물놀이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미끄럼 방지 매트 등 부대시설의 보완과 사전 안전 점검을 완료했다. 운영 시기에는 안전요원과 의료 인력을 상시 배치하여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물놀이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한편, 청초호유원지 물놀이
(포탈뉴스통신) 영월군은 6월 18일 오후 2시, 군청 상황실에서 관내 외식업소를 대상으로 “2025년 경영혁신 외식서비스 지원사업 설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외식업소의 경영개선과 위생 수준 향상, 소비 흐름에 부합하는 경쟁력 있는 맛집 육성을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다양한 외식 환경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맞춤형 컨설팅 지원 방안을 안내했다. 특히 본 사업은 영월군이 강원도 최초이자 유일하게 시행 중인 외식업 경영 컨설팅 보조사업으로, 2024년에 이어 올해도 단독으로 추진되며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컨설팅 지원의 주요 내용으로 ▲경영관리 ▲홍보․마케팅 ▲위생관리 ▲메뉴개발 분야에 대한 전문 컨설팅 계획이 소개됐으며, 선정된 업소에는 최대 300만 원 한도 내 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며 향후 환경개선사업 등에서 가점 인센티브도 제공된다. 군 관계자는 "영월군은 외식업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선제적인 정책을 펼치고 있다.”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맛집이 더욱 체계적으로 육성되길 기대하며, 외식업소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포탈뉴스통신) 영월군과 영월군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오는 6월 21일부터 22일까지 양일간, 덕포문화장터(영월읍 덕포시장길 23)에서 ‘2025 영월애(愛) 마켓 도·농 교류행사–두렁두렁 마켓’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도시와 농촌의 문화·경제적 교류를 확대하고, 지역 상권과 주민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영월의 특산물 홍보 및 판매, 먹거리 체험, 지역 예술 공연 등이 다채롭게 진행될 예정이다. 총 14개 부스를 운영하는 이번 마켓에서는 토마토, 오이, 어수리, 건나물 등 지역의 친환경 농산물과 수공예품, 먹거리 부스,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며, 행사 기간 밴드·무용·색소폰 공연 등 전 연령층을 위한 문화공연이 무대를 채운다. 또한, 친환경 굿즈 제작, 친환경 포장지 사용 등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개념을 반영한 환경친화적 행사 운영도 눈길을 끈다. 행사는 6월 21일(토)~22일(일) 양일간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열리며, 영월군민은 물론 관광객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하다. 영월군 관계자는 “두렁두렁 마켓은 지역 농산물 판로를 확대하고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장”이라며, “도시와 농촌이 소통하고 상생하는 교류
(포탈뉴스통신) 동강사진마을운영위원회와 영월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제23회 동강국제사진제는 강원특별자치도 사진가전 공모 결과를 발표하고, 올해의 ‘강원특별자치도 사진가’로 김의숙 작가, 전시 참여 작가로 김재경 작가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강원특별자치도 사진가전은 강원특별자치도 출신 혹은 지역 내 활동 중인 사진가를 대상으로 한 전시로, 강원의 과거·현재·미래를 사진으로 잇는 플랫폼이자 지역 사진 예술의 흐름을 조망하는 무대다. 올해 공모는 5월 5일부터 6월 8일까지 진행됐으며, 자유 주제의 포트폴리오(8×10inch, 10~15매)를 접수해 황규태, 윤정미, 김소희, 김희정 등 4인의 전문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이 이뤄졌다. 김의숙 작가는 '우주의 탄생, Cyanotype' 시리즈로 ‘강원특별자치도 사진가’로 선정됐다. 작품은 시노 타입 기법을 활용해 마치 우주의 기원을 바라보는 듯한 경이로움과 섬세한 디테일로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함께 전시에 참여하게 될 김재경 작가의 '의암호의 형형색색'은 드론 촬영을 활용한 시리즈로, 자연 풍경의 아름다움과 회화적 감성이 조화
(포탈뉴스통신) 동강사진마을운영위원회와 영월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제23회 동강국제사진제가 국제공모전 심사를 마치고 올해의 작가를 포함한 총 19인의 선정 작가 명단을 발표했다. 이번 국제공모전은 ‘기민한 공상(Assimilate them, Refine them, Slit them)’을 주제로 지난 4월 17일부터 6월 1일까지 전 세계 77개국에서 5,750점의 작품이 접수되어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사진 외 다양한 예술 매체를 다루는 작가들의 참여가 두드러졌고, 이전 참가자들이 신작으로 다시 도전하는 등 공모전의 지속적인 영향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올해의 작가로 선정된 제레미 르누아(Jérémie Lenoir, 프랑스)는 ‘Merges’ 시리즈는 현대 풍경을 단순한 기록이 아닌 예술적·철학적 사유의 대상으로 전환하고자 하며, 관객과의 감각적이고 내면적인 소통을 추구하고 있다. 지난 15년간의 사진, 혼합 매체, 설치 작업을 통해 현대 풍경의 인류학을 구축해 온 제레미의 작품은 표면적으로는 도시 개발과 산업화의 흔적을 담고 있지만, 그 이면에는 시간의 흐름과 공간의 의미, 인간과 환경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