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울산광역시의회 김종섭 부의장 (교육위원, 반구1동, 반구2동, 약사동)은 13일 오후, 울산광역시 청년새마을연합회(회장 이심경)의 임원 및 회원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종섭 부의장이 대표발의하여 2023년 12월 전국 최초로 제정한 ‘울산광역시 청년새마을연합회 지원 조례‘에 대해 그 동안의 추진 내용을 점검하고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고자 마련됐으며, 청년새마을연합회 회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청년새마을연합회 관계자는 “청년새마을연합회 지원 조례가 제정되어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봉사하는 청년들이 울산시의 지원을 받을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며, “그러나 청년새마을연합회가 보다 활성화 되고 청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서는 △울산시의 구·군별 조례 제정을 통한 지원 강화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청년에 대한 포상 활성화 △유사 청년 단체들간의 연합회 구성 등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이에 김종섭 부의장은 “청년새마을연합회는 지역사회와 국가, 즉 공동체 안에서 청년의 역할을 고민하며 지역사회 돌봄과 나눔, 탄소중립 운동, 해외봉사 등 활발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포탈뉴스통신) 울산 동구가 10월~11월 대왕암공원과 일산해수욕장 일대에서 장애인이 신체적 한계에 따른 불편이 없이 여행을 즐기는 무장애 여행의 새로운 모델인 ‘Free & Beyond’를 선보인다. 이 사업은 동구가 한국관광공사 관광기업지원센터, 주민사업체 등과 손잡고 선보이는 것으로, 동구와 함께 사업을 추진하는 동구 관광두레PD가 기획, 추진하는 것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열린관광지로 지정된 대왕암공원을 중심으로 주요 관광지를 무장애 동선으로 연결하고, 감각친화 체험과 심리치유 과정을 결합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즐기는 포용관광 모델을 제시한다. 프로그램은 오는 10월과 11월, 총 6회에 걸쳐 진행된다. 회차별 정원은 30명이며, 주요 장소는 대왕암공원과 일산해수욕장 일원이다. 참가 대상은 다양한 유형의 장애인과 보호자(또는 동반 가족)로, 기상 상황에 따라 실내 대체 프로그램도 마련해 이동과 체험 접근성을 보장한다. 주요 콘텐츠로는 △일산해수욕장에서 출발해 출렁다리와 대왕암공원, 슬도를 잇는 요트 투어(안전교육 포함) △개인 맞춤 향기를 조합해 디퓨저를 제작하는 향기 테라피 △양각·음각
(포탈뉴스통신) 울산 강북교육지원청은 13일 약수초등학교에서 학부모와 교원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제로 현장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교육청이 직접 학교를 찾아가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학부모와 교원의 학교폭력 예방 역량을 높이고, 학생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학교 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연수는 ‘학교폭력, 우리 아이는 안전할까?, 학교생활회복지원센터 소개, 학교폭력 관련 법령과 2025 제도 주요 변경 사항, 학교폭력 사안 처리 절차, 퀴즈로 풀어보는 학교폭력’ 등으로 구성됐다. 연수 후에는 질의응답 시간을 마련해 학부모들의 궁금증을 해소했다. 참석자들은 학교폭력의 개념을 정확히 이해하고, 변화하는 제도와 대응 절차를 익히는 한편, 구체적인 사례로 학생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는 실천 방법을 배웠다. 연수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부모의 역할을 구체적으로 알게 돼 큰 도움이 됐다”라고 말했고, 한 교원은 “학교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실제 사례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안내돼 연수가 매우 유익했다”라고 말했다. 강북교육청은 올해 3월부터
(포탈뉴스통신) 울산광역시교육청은 교원이 안심하고 교육에 전념할 수 있는 문화를 조성하고자 ‘교육활동 보호 교장(원장) 역량강화 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10월 13일부터 27일까지 9차례로 나눠 단설 유치원, 초중고, 특수학교 등 전체 학교의 교장(원장)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울산교육청은 교원의 정당한 교육활동을 보호하고 학교의 민원 대응 역량을 높이고자 연수를 마련했다. 맞춤형 연수로 악성 민원에 대비해 학교장 중심의 민원대응 체제를 구축하고 학교 관리자의 역량을 높일 예정이다. 연수 이외에도 학부모용 영상 교육자료 1편, 학생용 영상 교육자료 2편, 교육활동보호센터 안내 영상 1편을 제작해 학교 현장에 안내할 예정이다. 앞서 울산교육청은 ‘2025 교육활동 보호 지침(매뉴얼), 교육활동 침해 대응 안내자료, 예방 교육자료’ 등을 제작해 전 유치원과 학교에 배부했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교원이 교육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계속해서 조성해 학생, 학부모, 교원이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문화 속에서 평화롭고 따뜻한 학교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뉴
(포탈뉴스통신) 울산 중구가 10월 13일 오전 10시 중구청 대회의실에서 직원 9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인구정책 직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저출산·고령화 등 인구 문제의 심각성을 살펴보고 인구구조 변화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서는 이우택 인구와미래정책연구원 정책연구위원이 강사로 나서 △인구의 중요성 △미래 산업의 변화 △인구구조 변화로 인한 미래 예측 △지방 소멸의 원인 △청년 인구의 중요성 △인구 감소에 대응하는 지자체의 전략 등을 설명했다. 한편, 중구는 인구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매년 인구정책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함께 돌보고 같이 성장하는 도시 △청년이 모이는 젊은 도시 △일하기 좋고 살고 싶은 도시 △노년이 편안한 행복한 도시 △인구 변화에 체계적으로 대응하는 도시 등 5개 추진 전략 아래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중구 관계자는 “인구 문제는 우리 모두가 함께 고민하고 풀어나가야 하는 중요한 과제다”며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인구정책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시행하며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
(포탈뉴스통신) 울산중구지역자활센터가 10월 13일 오후 2시 중구청 1층 로비에서 ‘커피생각 2호점’ 개소식을 열었다. 이번 행사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박경흠 중구의회 의장, 구 의원, 배정희 울산중구지역자활센터 센터장, 각 동 자생단체장, 자활사업 참여자 등 50여 명이 함께했다. 이날 행사는 △경과보고 △기념사 △축사 △오색줄 자르기 순으로 진행됐다. 울산중구지역자활센터는 취약계층의 자립을 돕기 위해 지난 2023년 6월 산전마루 3층에 커피생각 1호점을 낸 데 이어 이번에 중구청 본관 1층에 커피생각 2호점을 열었다. 커피생각 2호점에서는 전문적인 커피 제조 교육을 받고 커피 전문가(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한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4명이 근무할 예정이다. 한편, 울산중구지역자활센터는 △미래하우징 △레인보우클린 등 자활기업 2개와 △세차의달인 △온고지신 △GS25 울산태화·폴리텍대학점 △미술관 앞 호두과자 등 자활근로사업단 15개를 운영하며, 저소득층 120여 명에게 다양한 일자리와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자활사업은 단순한 일자리 제
(포탈뉴스통신) 울산 중구가 지적재조사사업을 추진하며 토지 소유자들과의 적극적인 소통 및 의견 조율을 통해 해묵은 토지 경계 분쟁을 해결했다. 중구는 '지적재조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2024년 1월부터 서동 287-3번지 일원 30,606㎡를 대상으로 서동2지구 지적재조사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해당 지구 내 토지 2필지를 소유한 A 씨는 앞서 지난 2019년 12월 중구청에 건축물 착공신고를 하고 승인을 받았다. 해당 토지에는 인접 토지의 담장과 구조물 등이 일부 넘어와 있는 상태였다. 실제 공사에 착수하기 위해서는 인접 토지 소유자인 B 씨가 설치한 담장과 구조물을 철거해야 했으나 합의점을 찾지 못하는 등 여러 사유로 인해 A 씨는 결국 해당 토지를 미착공 상태로 남겨뒀다. 그러던 중 A 씨와 B 씨의 토지가 지적재조사사업 대상지에 포함되면서 잠재돼 있던 경계 분쟁이 표면화됐다. A 씨는 지적재조사 측량에 따른 현실 경계로 지적 경계가 바뀔 경우 건축 신고 시의 지적선과 달라 주차 공간 확보 등 건축 행위에 어려움이 따른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이에 중구는
(포탈뉴스통신) 울산 울주군이 13일 발리동천에서 수료생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주 오피니언 리더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울주군 지역 발전의 핵심 주체인 오피니언 리더들이 지역의 주요 현안에 대한 시각을 넓히고, 새로운 관점에서 울주의 미래 전략을 함께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울산연구원 정현욱 미래도시연구실 도시공간연구실장을 초청해 ‘울주의 발전을 위한 오피니언 리더의 책임과 역할’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울주의 미래 비전과 지역사회 리더로서의 책임에 대해 토론했다. 울주군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은 단순히 의견을 나누는 자리를 넘어 오피니언 리더들이 스스로 주도적 역할을 다지는 학습의 장이 됐다”며 “울주군민과 함께 울주의 미래 비전을 그려가고 실천할 수 있도록 리더들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주 오피니언 리더는 2008년부터 2019년까지 12기 과정을 거쳐 수료생 379명을 배출했으며, 지역사회의 다양한 목소리를 군정에 연결하는 중요한 네트워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뉴스출처 : 울산시울주군]
(포탈뉴스통신) 울주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13일 군청 비둘기홀에서 대표협의체 위원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8회 대표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울주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 선출 건이 주요 안건으로 상정됐다. 기존에 공동위원장을 맡아 민·관 협력 기반 강화를 위해 헌신해 온 오세곤 위원장은 울주복지재단 대표이사로 자리를 옮기며 임기를 마무리했다. 이날 새로운 민간 공동위원장에는 울주군 중소기업협의회 회장으로 활동한 원경연 위원장이 선출됐다. 신임 위원장의 임기는 내년 12월까지다. 원경연 신임 공동위원장은 “울주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복지의 중심축으로서 울주군민의 삶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 복지에서 소외되는 군민이 없도록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민관이 함께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순걸 울주군수는 “새롭게 선출된 원경연 공동위원장과 함께 힘을 모아 울주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복지의 든든한 구심점으로 자리매김하며 한층 더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울주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복
(포탈뉴스통신) 울산광역시교육청은 13일부터 17일까지 울산광역시교육연구정보원 박상진홀에서 산업안전보건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상담(컨설팅) 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과정은 상반기 연수에 이어 학교(기관) 현장에서 요구되는 안전보건 관리 역량을 키워 학교 현장에 적합하게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상반기 연수는 7~8명의 소규모 상담(컨설팅)으로 진행됐지만, 이번 연수는 교육 인원을 확대해 45~46명의 중규모 교육으로 진행된다. 연수에서는 대한산업안전협회 소속 교육전문가가 강사로 나서 산업안전보건법과 중대재해처벌법의 차이와 적용 범위, 학교 현장에서 담당자가 반드시 알아야 할 핵심 내용을 중심으로 강의한다. 또한, 최근 강조되는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이행 사항과 실제 관리, 감독 사례를 공유해 실질적인 업무 역량 강화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학교 현장에서도 안전보건 관리의 중요성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라며 “이번 연수가 업무 담당자들의 관련 법령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실질적인 이행력을 강화해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
(포탈뉴스통신) 울주군시설관리공단은 13일 울산 북구 엘림종합복지센터에서 (사)한국에너지기술인협회, 한국에너지공단과 함께 합동 재능기부 기술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에는 공단 기술직 직원 7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했으며, 참여 직원들은엘림종합복지센터의 냉난방시설 점검과 노후 장비 보수, 소규모 정비 등 환경 개선 작업을 진행하며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을 보탰다. 특히 이날 참여한 기술직 직원들 대부분은 사내 학습동아리 ‘울주마이스터’ 회원들로, 울주마이스터는 전문지식 공유와 기술력 향상을 목표로 운영되고 있다. 그동안 소외계층 및 취약계층의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한 봉사활동도 꾸준히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기술봉사 역시 나눔과 실천의 정신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최인식 이사장은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있어 뜻깊은 자리였다. 앞으로도 공단은 전문성과 역량을 바탕으로 다양한 기관과 함께지역 복지 향상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울산시울주군시설관리공단]
(포탈뉴스통신) 울주군시설관리공단 서부청소년수련관은 10월4일을 시작으로 매주 토요일 지역 청소년들이 직접 준비한 새참을 통해 울산 울주군 일대 농민들과 지역 소방관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농번기 새참 봉사활동’을 총 5회기에 걸쳐 진행하고 있다. 1회기에는 서울주소방서 소방관들에게 새참을 전달하며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농촌 현장뿐만 아니라 지역의 안전을 위해 애쓰는 소방관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이어지는 회기에서는 울주군 일대 농민들을 대상으로 새참 나눔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번 봉사활동은 농사일로 바쁜 농민들에게 잠시나마 휴식과 응원의 시간을 전하고자 기획됐으며, 청소년들이 직접 새참을 준비하고 전달하는 과정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따뜻한 연대를 실천하고 있다. 참여 청소년들은 “직접 만든 새참을 드리며 감사 인사를 전하니 뿌듯했다”며 “작은 나눔이지만 지역을 위해 노력하시는 분들에게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울주 서부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들이 봉사활동을 통해 나눔의 가치를 배우고 지역사회의 소중함을 느끼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형태의 지역
(포탈뉴스통신) 울주군시설관리공단 남부청소년수련관은 10월 11일 남부청소년수련관 로비에서 청소년동아리연합회“Wannabe”가 주관한 기획 공연'문화 Day!'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청소년들이 스스로 기획하고 참여하는 자율문화활동으로, 보컬·댄스 등 총 4개 동아리(루미나, 디딤돌아이들, 해피니스, 세티즐)가 무대에 올라 자신들의 끼와 열정을 펼쳤다. 공연은 활기차게 진행됐으며, 각 팀의 무대 후에는 짧은 인터뷰와 퀴즈 이벤트가 이어져 관객들의 참여와 호응이 뜨거웠다. 댄스동아리‘루미나’의 화려한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초등학생으로 구성된 ‘디딤돌아이들’의 귀여운 무대, 감성적인 보컬팀‘해피니스’의 라이브 공연, 마지막으로 완성도 높은‘세티즐’의 무대까지 다양한 장르가 어우러진 이번 공연은 로비를 가득 채운 청소년과 가족들의 큰 박수 속에 마무리됐다. 특히 이번'문화 Day!'는 단순한 공연이 아닌, 청소년동아리의 활동성과를 지역사회와 공유하는 자리로서 의미가 크다. 청소년들이 직접 연습·기획에 참여함으로써 자기표현력·창의성·협동심을 기르는 기회가 됐다. 울주군시설관리
(포탈뉴스통신) 울산 중구의회 의원연구단체인 공공배달앱 운영 활성화 정책 연구회가 지역 상인들의 현장목소리를 듣기 위한 간담회를 마련했다. 공공배달앱 정책연구회는 13일 중구 관내 한 식당에서 ‘지역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공공배달앱 운영 활성화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연구회 소속 정재환·이명녀·안영호 의원이 참석해 울산 중구 상인연합회 박상수 회장을 비롯한 지역 소상공인들 30여명과 공공배달앱 운영의 문제점과 개선 방안, 향후 정책 방향성 등을 논의했다. 울산에는 현재 ‘울산페달’이라는 공공배달앱이 운영중이지만 이용률이 20% 수준에 머물며 사실상 민간 배달앱의 독과점 구조가 이어지는 모양새다. 이 때문에 지역 상인들은 물론 시민사회단체에서는 울산시가 공공배달앱 운영 주체에 나설 것을 요구하는 여론이 지속되고 있다. 중구의회는 연구단체 활동을 통해 기존 ‘울산페달’의 운영 방안 개선과 타 플랫폼 활용, 중구형 신규 공공배달앱 개발 등 다양한 정책 변화의 장단점과 현실적 운영 가능성에 대해 종합적인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연구단체를 맡고 있는 정재환 의원은 “이번
(포탈뉴스통신) 고래문화재단이 운영하는 문화예술창작촌 창작스튜디오131는 오는 14일부터 ‘2025년 문화예술창작촌 레지던시 10기 결과 보고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올해 예정된 2025년 레지던시 결과 보고전 중 첫 번째 전시로, 현재 창작스튜디오131에 입주해 창작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장영은 작가의 개인전 ‘Trace of Trace : 흔적의 흔적’을 선보인다. 장영은 작가는 빛과 자연을 주제로, 전통 동양화의 수묵화 위에 은빛 바느질을 결합하는 방식으로 독창적인 조형 언어를 구축해 왔다. 반복적인 붓질로 형성된 수묵의 농담 위에 은실을 한 땀씩 중첩하는 과정은 단순한 기법을 넘어, 시를 읽을 때 느껴지는 운율과 리듬을 회화적 언어로 전환하는 실험적 연구이다. 이를 통해 평면의 한계를 확장하며, 감각적 지각을 동반하는 촉각적 회화로 발전시켜 왔다. 이번 전시는 장기 입주 기간 동안의 결과물을 집약해 ‘흔적의 흔적’을 주제로 선보이며, 작업 과정 자체를 하나의 시각적·공간적 체험으로 전환한 대형 수묵화를 관람객에게 공유한다. 특히 전시 기간에는 전시 연계 프로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