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서울 은평구는 지난 10일 구청장실에서 서울시 소방재난본부 119특수구조단과 소방관 대상 치유목공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소방관의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 예방과 심리적 회복탄력성 강화를 위한 전국 최초의 치유목공 업무협약으로, 재난 대응 인력에 대한 사회적 공감과 치유 지원의 필요성을 제도화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이태원 참사 구조활동에 참여했던 소방관들의 연이은 극단적 선택이 사회적 충격을 주는 상황에서 더욱 주목된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치유목공 프로그램의 정기 운영 ▲성과분석과 내용 교류 ▲치유기반 확대를 위한 공동 협력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소방관들의 심리적 회복을 돕고, 직무 스트레스와 PTSD 예방에 기여할 예정이다. 은평구는 지난 2023년부터 소방관 대상 치유목공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으며, 3년간 총 16회에 걸쳐 157명의 소방관이 참여했다. 특히, 서울 119특수구조단 자체 분석에서도 목공 활동이 다른 치유활동보다 소방관들의 관심도와 만족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119특수구조단은
(포탈뉴스통신) 서울 은평구는 오는 30일까지 ‘2026년 은평교육콘텐츠 연계사업’ 프로그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구는 이번 공모를 통해 학교 교육과정 및 방과후 활동과 연계가 가능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아동·청소년에게 폭넓은 배움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은평교육콘텐츠연계사업은 지역사회의 우수한 교육자원을 학교와 연결해 다채로운 교육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공모를 통해 모집하는 분야는 총 6개 분야로 ▲문화예술체육 ▲진로체험활동 ▲인성심리정서 ▲창의과학융합 ▲마을탐방 ▲기후생태환경이다. 신청 자격은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교육콘텐츠자원을 보유하고 프로그램 운영 역량을 갖춘 서울시 소재 단체 또는 개인이면 신청할 수 있으나, 영리 목적의 단체 또는 학원은 제외다. 공모에 접수된 프로그램은 심사 과정을 거쳐 최종 선정되며, 선정된 프로그램은 관내 67개 초·중·고·특수학교와 연계해 운영된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은평구]
(포탈뉴스통신) 서울 은평구는 폐배터리의 올바른 분리배출과 수거 강화를 위해 인공지능(AI) 기반의 폐배터리 무인회수기를 설치해 17일부터 운영하고, 전용수거함을 주택가 주변에 설치했다고 밝혔다. 구는 관내 동 수요를 조사하고 주민 접근성, 폐자원(폐건전지) 교환사업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녹번동주민센터 입구에 설치했으며, 운영 초기에 무인회수기가 안정적으로 가동될 수 있도록 자세히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이번에 설치된 폐배터리 무인회수기에 투입이 가능한 폐배터리는 알카라인 건전지이다. 폐배터리를 무인회수기에 투입하면 인공지능(AI) 알고리즘을 통해 무게를 식별해 1g당 1포인트가 적립되며, 누적 포인트가 250포인트(250g)가 되면 새 건전지 1개로 교환이 가능하다. 1인당 한 달에 최대 10개로 교환이 제한된다. 무인회수기 운영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11시까지이며, 은평구민이면 누구나 폐배터리 무인회수기 제작업체 앱인 ‘리씨드’에 간단한 회원가입 후 이용이 가능하다. 또한 구는 재활용 활성화와 환경보호, 폐리튬전지의 무분별한 혼합 배출에 따른 화재 사고 예방을 위해 관내 의류 수거함 10
(포탈뉴스통신) 양천구는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따라 목동아파트 8단지와 12단지 재건축 정비사업 조합설립추진위원회 구성을 승인하고 18일 고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승인은 추진위 구성 승인 신청이 접수된 지 10일 만에 이뤄진 조치로, 구의 신속한 행정처리로 최단기간에 조합설립을 추진할 수 있게 된 첫 사례다. 양천구는 단지별 추진방식에 맞춰 정비계획 수립부터 도시계획심의, 정비구역 지정까지 모든 과정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투명하고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추진위 구성 ‘공공지원 정비사업 전문관리 용역’도 추진하고 있다. 8단지와 12단지는 지난 6월 말부터 추진위 구성 ‘공공지원 용역’을 통해 주민설명회, 예비추진위원 선출, 동의서 징구 등 전 과정을 진행했으며, 용역 착수 73일 만에 조합설립 단계로 본격 진입하게 됐다. 일반적으로 5개월이 소요되는 절차를 절반 이상 단축한 것으로, 이로 인해 두 단지는 연내 창립총회를 개최해 조합설립을 진행할 수 있게 되며 재건축 추진에 급물살을 타게 됐다. 8단지는 부지면적 88,842㎡에 용적률 299.88%를 적용해, 기존 15
(포탈뉴스통신) 양천구는 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인공지능(AI) 기반 온라인 질의응답 시스템인 ‘AI 챗봇’ 서비스를 본격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디지털 전환 시대에 발맞춰 행정서비스의 효율성과 정확도를 높이고, 구민 누구나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필요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챗봇은 생성형 인공지능 기술을 기반으로 주민들의 생활 밀착형 민원 해결을 지원한다. 복지·세금·교통·문화 등 행정서비스에 대한 기본 정보를 비롯해, 강좌접수·시설대관 등 각종 통합예약에 필요한 최신 정보를 즉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자주 묻는 질문(FAQ) 안내를 통해 검색 과정을 간편화하고, 자세한 답변이 필요한 경우 참고할 수 있도록 담당부서와 관련사업 링크도 제공한다. 챗봇은 단순한 키워드 검색을 넘어 일상적인 문장으로 질문하면 맥락을 분석해 가장 적합한 답변을 내놓는다. 복잡한 행정 용어나 절차에 익숙하지 않은 주민들도 쉽게 필요한 답변을 받을 수 있다. 이용 방법은 양천구청 홈페이지에서 ‘인공지능 챗봇’ 아이콘을 클릭하면 대화를 시작할 수 있다.
(포탈뉴스통신)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9월 18일 오전 11시 서울시 최대 규모인 500억 원의 ‘강남사랑상품권’을 발행해 추석 민생경제 지원에 나선다. 이번 상품권은 구매 즉시 7% 할인에 더해 결제금액의 5%를 돌려주는 페이백 행사가 연말까지 상시 진행돼, 최대 12%의 체감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이번 추석맞이 상품권은 국비 지원으로 할인율을 기존 5%에서 7%로 확대한 것으로, 추석 성수기 지출 부담을 낮추는 한편 지역 상권에 매출을 환기시키는 효과가 기대된다. 구매는 ‘서울페이플러스(서울pay+)’ 앱에서 가능하다. 1인당 월 구매 한도는 50만 원, 보유 한도는 150만 원이며, 사용자는 결제액의 30%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가맹 소상공인은 별도 결제수수료 부담 없이 매출 증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구는 상반기 설 명절에 300억 원을 발행한 데 이어 이번 추석 500억 원을 추가로 공급한다. 연간 총 800억 원 규모의 상품권 물량과 페이백을 결합해 하반기 소비 심리를 뒷받침하고 골목경제에 유동성을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장바구니
(포탈뉴스통신) 달천동은 지난 6월 청보리 수확을 마친 단월강변 1만 8,600㎡ 부지에 심은 코스모스가 본격적으로 개화했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충주에서 유일하게 조성된 이 코스모스 꽃밭은 9월 말부터 추석 연휴까지 절정을 이뤄 시민과 귀향객들에게 가을 정취를 선사할 예정이다. 코스모스 꽃밭은 달천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종훈)가 청보리를 수확한 자리에 직접 심은 것으로, 위원회는 한여름 무더위 속에서도 새벽마다 제초 작업을 이어오며 정성껏 가꿔왔다. 강변 산책로와 어우러진 코스모스는 이미 다채로운 색감으로 물들기 시작해 가족 나들이, 연인 데이트, 사진 촬영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주변에는 들꽃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져 생동감을 더하고, 저녁 무렵 붉게 물드는 하늘과 함께 감상하는 코스모스 꽃밭은 색다른 매력을 선사하며 주변 맛집과 함께 휴일 관광 명소가 될 전망이다. 코스모스는 추석 연휴까지 절정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되며 10월 7일부터는 내년을 위한 청보리 식재가 시작되므로, 가장 아름다운 풍경을 즐기려면 이 시기 이전 방문이 적기다. 윤미자 달천동장은 “단월강변이 사
(포탈뉴스통신) 충주시가 충주바이오그린 수소충전소의 충전 요금을 오는 10월 1일부터 kg당 9,500원으로 인상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기존 8,400원보다 1,100원 오른 금액이다. 바이오그린 수소충전소는 음식물에서 발생하는 바이오가스를 활용해 수소를 제조 및 판매하는 시설로 인근 연수, 목행 수소충전소에도 공급하고 있다. 시는 이번 요금 인상 배경에 대해 무상 하자보수 기간이 종료되면서 유상 수선비용이 늘어나 운영비 부담이 불가피하게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수소경제 활성화와 시민 부담 완화를 위해 인상 폭을 최소화해 조정했다고 덧붙였다. 현재 수소 판매가격은 전국 평균 10,259원, 충북 평균 9,968원으로 충주 바이오그린 수소충전소의 인상요금은 여전히 전국과 도내 평균보다 낮은 수준을 유지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수소충전소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부득이하게 요금을 인상하게 됐다”라며, “이용자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최소한의 인상으로 수소경제 활성화와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충주시 연수, 목행 수소충전소
(포탈뉴스통신) 충주시와 충북과학기술혁신원(북부권혁신지원센터)은 오는 11월 준공을 앞둔 충주지식산업센터의 입주기업을 모집에 나섰다. ‘충주지식산업센터’는 총 334억 원을 투입해 충주기업도시 연구단지 내 연면적 9,654㎡, 지상 5층 규모로 조성된다. 센터에는 임대공장 39실, 크린룸 2실 등 총 41실의 입주 공간과 함께 공동장비실, 휴게실, 평생학습실, 지식마당 등 다양한 지원시설이 갖춰진다. 입주 대상은 산업집적법상 허용되는 제조업, 지식기반산업, 정보통신산업과 기업도시 산업용지 입주 대상 업종을 동시에 충족하는 기업이다. 특히, 충주시가 역점 추진하는 신성장 산업인 바이오헬스, 수소, 이차전지, 미래모빌리티, 승강기 분야 기업은 우대를 받을 수 있다. 입주 신청은 9월 17일부터 10월 24일까지 가능하며, 11월 초 입주심의위원회 평가를 거쳐 11월 중·하순 경에 최종 기업이 선정돼 임대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또한, 충북과학기술혁신원은 모집 기간 중인 9월 29일 기업도시 XR센터에서 입주 설명회를 열 계획이다. 설명회에서는 센터 시설 소개, 입주
(포탈뉴스통신) 휴온스그룹 (주)휴메딕스는 16일 제천장애인종합복지관에 백미 10kg, 50포(총 500kg)를 후원했다. 전달된 백미는 복지관 내 급식소에서 사용되어 지역 내 장애인에게 제공되는 건강한 식사 지원에 활용될 예정이다. ㈜휴메딕스는 지난 2월 제천장애인종합복지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정기적인 급식소 봉사와 후원활동을 이어오며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 ㈜휴메딕스 김남미 공장장은 “지역 내 장애인들이 건강하고 따뜻한 식사를 하실 수 있도록 지원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복지관과 함께 장애인을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휴메딕스는 지역 내 장애인 지원, 급식소 봉사, 후원 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꾸준히 이어가며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과 따뜻한 공동체조성에 기여할 계획이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제천시]
(포탈뉴스통신) 제천시체육회는 지난 9월 13일부터 14일까지 진천군 일원에서 개최된 제35회 충청북도생활체육대회에 참가해 총 25개의 메달(금 5, 은 8, 동 12)을 획득하며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제천시는 이번 대회에 총 16개 종목, 291명의 선수단을 구성해 출전했으며, 이가운데 게이트볼, 파크골프, 배드민턴, 족구, 탁구, 테니스 등 10개 종목에서 입상하는 성과를 올렸다. 주요 입상 종목은 다음과 같다. 게이트볼(남자부 1위, 여자부 3위), 그라운드골프(남자주 3위), 배구(남자부 3위), 배드민턴(종합 3위), 야구소프트볼(단체전 2위), 족구(청년부/장년부 각 3위), 파크골프(종합 2위), 탁구(종합 3위), 테니스(남자복식 30대부, 50대부 각 2위), 합기도(단체연무 3위, 개인전(발차기) 1위, 개인전(여자낙법) 3위 한편, 개회식에는 김창규 제천시장과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이 참석해 제천시 선수단을 직접 격려하며 뜨거운 응원을 보내기도 했다. 안성국 제천시체육회장은 “제천시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해준 선수단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
(포탈뉴스통신) 제천시는 2024년도 지적재조사 사업지구인'봉양옥전1'·'송학무도시곡'지구의 면적 증가 및 감소 필지의 산정 조정금을 심의하고자 지난 15일 제6회 지적재조사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천시 지적재조사위원회는'지적재조사특별법'제30조에 따라 위원장인 제천시장을 비롯해 변호사, 대학교수 등 전문가와 해당 조사지구의 읍·면장 등 10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시는 2024년도 '봉양옥전1·송학무도시곡'지구 지적재조사사업은 2023년 10월 실시계획을 수립하여 2025년 8월 경계를 확정하고 새 지적공부를 작성하여 총 2,411필지 중 지적공부 상 면적 증감이 발생한 393필지를 대상으로 감정평가로 산정된 조정금을 위원회에 안건을 상정하여 심의‧의결했다. 위원회에서 의결된 조정금은 해당 토지소유자에게 개별 통지할 예정이며, 조정금 수령 및 납부 절차도 함께 이루어질 예정이다. 조정금에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는 통지서를 받은 날로부터 60일 이내에 이의신청서를 제출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해당 지구의 토지소유자분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이해로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할
(포탈뉴스통신) 예산군 신암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신암면 기초생활거점사업의 주민역량강화 프로그램과 연계해 지난 9월 10일과 16일, 두 차례에 걸쳐 지역 내 홀몸 어르신 30명을 초청해 ‘반려식물 화분 만들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가족과의 왕래가 적고 외로움에 놓이기 쉬운 어르신들이 직접 화분을 꾸미고 다육식물을 심어 가꾸는 과정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자존감을 높일 수 있도록 마련됐다. 참여 어르신들은 지역 주민들과 함께 화분과 꽃병에 그림을 그리고, 구워낸 화분에 다육식물을 심으며 작은 생명을 돌보는 즐거움을 경험했으며, 행사가 끝난 뒤에는 함께 식사를 나누면서 정을 나누는 화합의 시간도 이어졌다. 김경하 민간위원장은 “반려식물이 어르신들의 우울감 해소와 고독사 예방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예산군]
(포탈뉴스통신) 예산군장애인종합복지관 부설 주간보호센터는 센터 이용 발달장애인들과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서울 잠실 샤롯데씨어터를 방문해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를 관람하는 문화여가활동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체험활동은 공연예술을 통한 정서적 안정, 창의성 증진,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화려한 무대와 다채로운 캐릭터로 구성된 작품은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오세운 센터장은 “뮤지컬 관람은 발달장애인의 스트레스 해소와 감성지능 향상 등 긍정적인 효과가 크다”며 “앞으로도 문화체험을 통해 심리적 만족감을 높이고 사회적 상호작용 기회를 넓혀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장애인종합복지관 주간보호센터는 성인 발달장애인이 낮 동안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보호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생활 기능 향상, 가족 돌봄 부담 경감, 사회적 교류 촉진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예산군]
(포탈뉴스통신) 예산군가족센터는 예산군문예회관에서 열린 ‘충남 다문화 가족 페스티벌’에 다문화가족 30명이 참여했다고 17일 밝혔다. 충청남도가 주최하고 충청남도 가족센터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도내 15개 시군 가족센터 및 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함께했으며, 참여자 접수, 개회 선언, 내빈 소개, 개회사, 축사 등으로 진행됐다. 이어 다문화 동아리 경연대회 결과 발표와 시상식, 수상팀의 축하공연이 이어지며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특히 드로잉 서커스팀 ‘크로키키 브라더스’의 초청공연은 생동감 있는 드로잉과 퍼포먼스로 관객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행사장 내 운영된 네 컷사진 포토존도 참여 가족들에게 즐거움을 더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다문화가족은 “시골에서는 쉽게 접하기 어려운 공연을 볼 수 있어 좋았고 다른 가족들과 자연스럽게 교류하며 더 가까워진 느낌을 받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페스티벌은 다문화가족이 함께 어울리며 문화적 소속감과 유대감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족이 지역사회 안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서로 지지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