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목포시의회 문차복 의원이 제400회 임시회에서 대표 발의한 '목포시 폭염 피해예방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지난 8일, 도시건설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조례안은 전남 최초로 기존 폭염 피해 뿐만 아니라 폭우폭설한파에 대해서도 선제적이고 체계적인 예방 및 지원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목적으로 발의됐다.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폭염과 폭우 피해가 급증하고 있으며, 이상기후로 인해 갑작스러운 폭설과 한파 역시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어 재난 대응 정책을 사후대응 중심에서 예방 중심으로 전환할 필요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개정 주요 내용으로는 ▲'목포시 폭염ㆍ폭우ㆍ폭설ㆍ한파 피해예방 및 지원 조례'으로 조례명 변경 ▲폭우ㆍ폭설ㆍ한파 피해 저감을 위한 예방 및 대응 사업 반영 ▲한파쉼터 운영 및 지원 사항 포함 ▲재난취약계층 지원 및 재난도우미 운영 근거 보완 등의 내용을 골자로 한다. 문차복 의원은“기후변화로 인한 재난은 더 이상 일시적인 현상이 아니라 상시적으로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할 수 있는 요소”라며, “이번 개정을 통해 단순한 규정 정비가 아닌 실질적으로 피해를
(포탈뉴스통신) 전라남도의회는 9월 9일 도의회 초의실에서 제5기 의정자문위원회 제2차 회의를 열고, 심화되고 있는 기후위기에 대한 대응 전략 마련이라는 주제로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이날 회의에는 김태균 의장을 비롯해 이광일·이철 부의장, 각 상임위원장과 의정자문위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김종일 전남도 탄소중립지원센터장은 주제발표를 통해 전남의 온실가스 배출 현황과 탄소중립 기본계획, 산업단지 전환, 민생경제 안정 방안 등을 제시하며 기후위기 대응의 시급성을 강조했다. 이어진 질의응답과 토론에서는 실효성 있는 대응책을 모색하기 위한 심도있는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특히 김미영 자문위원장은 “전남도의 주력산업인 석유화학과 철강산업이 글로벌 경쟁이 심화되는 가운데서도 탄소중립 목표 달성이라는 과제에 직면해 있다”며, “산업 기반의 지속가능성을 지키기 위해서는 보다 선제적이고 전략적인 대응 방안 마련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김태균 의장은 “기후위기는 환경 차원을 넘어 산업단지의 지속가능성, 민생경제, 그리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 등 도민의 생계와 직결된 문제”라며, “자문위원
(포탈뉴스통신) 목포 앞바다로 매년 풍수해 때마다 대량의 쓰레기가 유입되면서 근본적인 해결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전라남도의회 최선국 의원(더불어민주당, 목포1)은 9월 9일 열린 제39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목포 앞바다가 더 이상 영산강 쓰레기 처리장이 되어서는 안 된다”며 도 차원의 근본 대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 최 의원은 “최근 집중호우로 영산강 하구둑 수문이 개방되면서 약 1,600톤에 달하는 해양쓰레기가 목포항으로 유입돼 항만이 마비되고 어민과 시민들이 큰 피해를 입었다”며 “문제는 이러한 상황이 매년 되풀이되고 있다는 점”이라고 지적했다. 해양수산부 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해양쓰레기의 65.3%는 육상에서 발생하며, 이 중 상당수가 하천을 따라 유입된다. 최 의원은 “상류에서 발생한 쓰레기의 피해를 목포와 같은 하류 연안 지역이 고스란히 떠안고 있다”며 “환경정책의 기본 원칙인 ‘원인자 책임 원칙’이 이 같은 해양쓰레기 문제에서는 전혀 작동하지 못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또한 “그간 국비 지원이나 지자체 협약을 통한 사후적 수
(포탈뉴스통신) 전남도의회 ‘전라남도 마이스산업 활성화 연구회’(대표위원 차영수 의원)는 9월 9일 도의회 소회의실에서 정책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용역은 마이스(MICE) 산업을 전남의 미래 성장 동력으로 삼기 위해, 대도시 중심의 대규모 위주 구조를 탈피하고 중·소규모 마이스산업을 육성할 수 있는 전략과 실행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추진해 왔다. 이날 연구회 위원들은 '전라남도 중·소규모 마이스산업 육성방안 연구' 용역의 중간보고를 청취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양질의 연구 성과를 도출하기 위한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용역 보고에서는 ▲국내외 마이스산업 동향 파악 ▲중·소도시의 성공 및 우수 사례 조사 ▲사례 분석을 통한 벤치마킹 요소 도출 ▲전남 마이스산업 현황 진단 ▲중·소규모 마이스산업 육성 기본방향과 추진전략 수립 ▲실행계획 및 지원방안 마련 등을 집중 논의했다. 차영수 연구회 대표위원(더불어민주당, 강진)은 “수도권이나 대도시에 집중된 대규모 마이스 시장과는 다른, 전남만의 강점을 살린 특화 전략이 필요하다”며, “이번 연구를 통해 중·소규모 마이스산업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할
(포탈뉴스통신) 곡성군은 곡성군미래교육재단 주관으로 오는 9월 20일 ‘제2회 곡성군 평생학습박람회’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의 주제는‘배움이 피어나는 곡성’이며 개막식을 시작으로 풍성한 체험과 평생학습 경연대회, 성인문해시화전, 문해골든벨 등 다채롭게 운영되며 시상식으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지역 내 평생학습 단체가 준비한 손수건 만들기, 깻잎 장아찌 체험 등 20개의 홍보체험부스는 군민 누구나 자유롭게 무료 체험할 수 있다. 이와 함께 평생학습 경연대회에 공연 부문 15개 팀, 전시 부문 15개 팀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이고자 구슬땀을 흘리며 준비하고 있다. 중앙무대 한켠에 준비된 놀이한마당을 통해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미니게임 4종과 인생네컷 포토존이 있으며 캐리커처체험, 꿈싹이 스티커 이벤트 등 풍성한 내용이 준비되어 있다. 또한, 곡성군 관내 성인문해 학습반 27개소에서 예선전을 거쳐 선발된 81명의 학습자가 참가하는‘문해골든벨’이 열린다. 성인 학습자들의 배움에 대한 열정과 성취를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현장이 될 전망이다
(포탈뉴스통신) 곡성군은 지난 6일 옥과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참여 청소년 10명을 대상으로 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 동장 탐험활동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는 만 7세 이상 만 15세 이하 이거나 초등학교 1학년 이상 중학교 3학년 이하의 청소년이 운영기관에 등록하여 포상 단계에 따른 활동을 수행하고 자신이 설정한 목표를 성취했을 경우 포상하는 제도이다. 이번 탐험 활동은 청소년들이 자연환경 속에서 스스로 목표를 설정하고 도전하며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마련된 야외 활동으로, 특히 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에 처음 도전하는 청소년들을 위해 금장・은장보다 난도를 낮춰, 전라남도 곡성군 대황강둘레길 약 9km 구간에 대한 트래킹으로 진행됐다. 더위를 피해 이른 아침부터 시작된 이번 활동은 청소년에게 적합한 난이도와 도전적인 프로그램 제공에 초점을 맞췄다. 첫 도전에 나선 청소년들은 단체활동을 통한 협력과 장거리 트래킹을 통한 성취감을 경험하며 탐험 활동의 의미를 더했다. 옥과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2022년부터 포상제를 운영하고 있으며, 2년 연속 전라남도청소년미래재단으로부터 포상제
(포탈뉴스통신) 곡성군은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고품질 만감류 재배기술 향상을 위한 현장 교육을 실시했다고 9일 전했다. 본 교육은 관내 만감류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제주특별자치도 일원에서 진행됐다. 농업인들은 제주시와 서귀포시의 감귤 마이스터 농장을 방문하여 고품질 만감류 재배기술 이론강의를 청취하고, 만감류 시설하우스 및 서귀포농업기술센터를 견학하여 견문을 넓혔다. 견학에 참여한 농업인은 “만감류 재배기술에 대해 보고 배워 유익했다. 이론과 실제를 겸한 본 견학이 농가들에 큰 도움이 됐으리라 생각한다”라고 말하며 교육을 개최한 농업기술센터에 감사를 전했다. 곡성군은 옥과농협과 함께 2020년부터 2025년까지 6년간 만감류 재배 활성화를 위한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2019년 지역활력화작목기반 조성 과수 분야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2020년부터 2024년까지 천혜향, 레드향, 카라향을 중심으로 3.5ha 규모의 만감류 특화단지를 조성 완료했다. 올해에도 추가 사업비를 확보하여 0.7ha 규모의 만감류 단지를 신규 조성 중이며, 이를 통해 옥과권역(옥과면, 겸면,
(포탈뉴스통신) 전남 곡성군은 지난 6일 죽곡면에 소재한 조태일시문학기념관에서 ‘2025 죽형 조태일 문학축전’이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올해로 7회를 이번 축전은 조태일 시인의 시 정신을 기리고 계승하기 위한 뜻깊은 행사로 마련됐으며, 조태일문학상 시상식도 함께 진행됐다. 이날 축전에서는 송태웅·전숙경·김경애·서수경 시인의 시 낭송과 민중가수 류의남의 공연, 그리고 김동준·남선아의 판소리 공연이 이어지며 문학과 음악이 어우러진 깊은 울림의 시간을 선사했다. 마지막 순서에서는 조태일 시인의 시‘파도처럼’이 생전 시인의 육성으로 낭송되어 관객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올해 제7회 조태일문학상은 시집『날혼』으로 주목받은 김수열 시인에게 돌아갔다. 김수열 시인은 “마치 목에 걸린 가시처럼 쉬 넘기기 힘든 말글이 적지 않은데 읽어주신 것만으로도 감사하다”라며, “수상의 영광을 안겨주신 심사위원과 관계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박석무 (사)죽형조태일시인기념사업회 이사장은“어느덧 사반세기가 지나 26주기가 됐고, 세월이 야속하게만 느껴지나 시인을 잊지 않는 많은 분의
(포탈뉴스통신) 곡성군은 곡성라이온스클럽(회장 안종하)과 7개 형제클럽(추성라이온스·광주무등여성라이온스·광주고려라이온스·무악라이온스·광주여성라이온스·광주한별라이온스·무등라이온스)의 회원들이 뜻을 모아 곡성군 지정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4백만 원을 기부했다고 9일 전했다. 곡성라이온스클럽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단체로, 매년 정기적으로 환경정화 봉사활동,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을 위한 생필품 지원, 초등학교 교통안전 지도, 장학금 전달 등 폭넓은 나눔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이번 기탁식에는 안종하 회장과 형제클럽 회장 8명이 참석했으며, 안종하 회장은“내가 나고 자란 지역에 이렇게 기부를 할 수 있게 되어 영광이다. 이번 기부가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보탬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덧붙였다. 조상래 곡성군수는“우리 지역의 복지를 위해 지속적으로 힘써주시는 곡성라이온스클럽 안종하 회장님과 형제클럽 임원분들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이번에 기부해 주신 성금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우리 군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될 것이며,
(포탈뉴스통신) 곡성군은 지난 8일 곡성군미래교육재단 시청각실에서 '곡성몰 아이사랑 소비쿠폰 지원사업 선포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곡성군과 군의회,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전남지역본부, 농·축협, 곡성군산림조합, 곡성몰 입점업체 대표 등이 참석해 상생협력의 의미를 더했다. 곡성몰 입점업체들은 입점 초기부터 자발적으로 매달 매출액의 일정 금액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기부해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구조를 마련해 왔다. 이러한 자발적인 기부는 곡성몰 나눔 기부 참여업체의 선순환 체계로 발전하며 기부 문화 확산과 지역 경제 활성화의 기반이 됐다. 이번‘곡성몰 아이사랑 소비쿠폰’은 이러한 배경에서 탄생한 전국 최초의 민관 협력 캠페인이다. 이번 사업은 곡성군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곡성몰 입점업체가 함께하는 전국 최초 지자체 온라인 쇼핑몰 기반 아동 지원사업으로, 관내 취약계층 아이들이 있는 가정 115여 세대에는 10만 원 상당의 소비쿠폰이 지원된다. 이 쿠폰은 곡성몰 기부 참여업체 상품 구매에 사용할 수 있으며, 현재 55개 업체의 친환경 쌀, 한우·돼지고기, 멜론, 토란
(포탈뉴스통신) 전라남도의회 모정환 의원(더불어민주당, 함평)은 9월 9일 열린 제39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정부의 ‘신동진벼’ 퇴출 정책에 대해 강하게 비판하며, 즉각적인 재검토를 촉구했다. 모정환 의원은 이날 발언에서 “신동진벼는 수량성과 도정률이 우수한 고품질 품종으로, 특히 호남지역을 중심으로 농가 소득 안정에 기여해 온 품종”이라며 “농민과 시장 모두의 자발적인 선택으로 자리 잡은 품종을 정부가 이해하기 어려운 이유로 퇴출시키려는 것은 탁상행정의 전형”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모정환 의원은 “신동진벼는 호남 지역의 대표적인 브랜드 쌀 품종으로, 지역 농업경제의 정체성과 경쟁력의 핵심”이라며 “이 품종의 급작스러운 퇴출은 식량 안보에도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이날 모정환 의원은 전라남도와 정부에 다음과 같은 사항을 강력히 요구했다. 신동진벼 퇴출 정책 전면 재검토 농민들과의 충분한 협의 절차 마련 대체 품종 개발 및 지원 정책 선행 점진적이고 유연한 품종 전환 유도 모정환 의원은 “농업정책은 단
(포탈뉴스통신) 전라남도의회 정영균 의원(더불어민주당, 순천1)이 대표발의한 '도농복합지역 농촌(읍·면)의 인구감소지역 지정 및 관련 법령 개정 촉구 건의안'이 9월 9일 제39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해당 건의안은 도농복합시 내 읍·면이 고령화와 인구감소의 최전선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인구감소지역 지정이 ‘시 전체’ 인구를 기준으로 평가되면서 농촌 현실이 정책에 제대로 반영되지 못하는 문제를 지적하고, 이를 개선할 것을 정부에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실제로 순천시는 도내에서 가장 많은 농업인이 종사하고 경지면적도 군 지역과 비슷하거나 더 넓지만, 인구감소지역에서 제외되어 2022년부터 2025년까지 전남 16개 군에 배분된 지방소멸대응기금 4,822억 원을 전혀 지원받지 못했다. 이렇듯 도농복합지역 농촌은 주요 정책 지원 등에서 소외되고 있다. 더불어 최근 국회에 발의된 '지역소멸 위기대응을 위한 농어촌기본소득법안'과 관련해 부칙에서 ‘지역소멸 우려가 있는 읍·면’을 우선 지급 대상으로 규정하고 있어, 순천시와 같은 도농복합시의 읍·면이 법률상 농어촌임에도 초기 지원에서 제외
(포탈뉴스통신) 고흥군은 오는 9월 10일 ‘세계 자살 예방의 날’을 맞아 군민들의 생명 존중 의식을 높이고 자살 예방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확산하기 위해 9월 한 달간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생명사랑 챌린지 영상 제작 ▲자살 예방 캠페인 홍보 부스 운영 ▲자살 예방의 날 기념 민관 합동 캠페인 전개 ▲병의원·약국·자살 수단 판매업소 모니터링 및 홍보 등으로 진행된다. 경찰·소방·학교·어린이 집 등 유관기관이 함께 제작에 참여한 생명사랑 챌린지 영상은 군청사 전광판을 통해 송출되며, 9일에는 고흥종합버스터미널에 자살예방 홍보 부스를 설치해 우울 선별 검사 및 상담, 스트레스 지수 측정, 자살 예방 상담 전화(☎109) 홍보가 진행됐다. 또한, 병의원·약국·자살 수단 판매업소를 방문해 ‘자살 예방의 날’을 알리고, 자살 의심자 발견 시 대응 요령과 사후 연계 방법을 안내하며 생명 존중 문화 확산에 동참하도록 할 예정이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이 지역사회 내 자살 문제에 관한 관심을 높이고, 도움이 필요한 타인에게 먼저 손을 내밀어 군민 모두에게 생명의 소중함을
(포탈뉴스통신) 고흥군이 주최하고 고흥군 문화도시센터가 주관하는 참여형 문화사업 ‘크랭크 인 고흥’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며, 드디어 완성된 주민 제작 단편영화를 지역민 앞에 선보인다. ‘크랭크 인 고흥’은 고흥군 주민들이 시나리오, 연기, 촬영, 편집 등 제작 전 과정을 직접 체험한 참여형 문화 프로젝트다. 이 프로젝트는 지난 6월 23일부터 9월 8일까지 매주 월요일 총 12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배우 이형철의 연기 특강을 포함한 실습 중심 구성으로 참여자 20명이 팀을 이뤄 '못 갈 데가 없제' 등 단편영화 2편을 완성했다. 완성된 단편영화는 오는 9월 13일 오전 10시 40분, 고흥작은영화관에서 지역민 앞에 공개될 예정이며, 선착순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역 주민들이 문화 콘텐츠 창작의 주체로 직접 나서면서 자신의 이야기를 스크린에 담아 지역 문화 역량을 확장한 의미 있는 사례다. 향후 고흥군의 다양한 문화 활성화 사업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최근에 이번 프로젝트는 전라남도가 주관하는 ‘찾아가는 영화관’ 사업에 선
(포탈뉴스통신) 고흥군은 9일 (사)대한노인회 고흥군지회 부설 노인대학(원)에서 재학생 100여 명을 대상으로 군수 초청 특강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황혼에도 식지 않는 열정, 함께 만드는 행복한 미래’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공영민 군수는 “저출산, 고령화 시대 어르신이 우리 사회의 주류일 뿐 아니라, 새로운 활력을 만들어 내는 존재로 열정적인 노년의 삶을 위해 세대 간 소통, 새로운 것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이는 자세와 건강관리가 중요하다”며 “고흥군은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살기 좋고, 살고 싶은 고장’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고흥~봉래 국도 15호선 4차로 확장 예타 통과, 365 국민 소통폰 개통 등 지역 현안사업과 군정 방향을 소개하며 “어르신들의 열정과 참여가 모여 군민이 한마음 한뜻으로 합치됐을 때 고흥군의 행복한 미래를 만들어 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 강연에 참석한 한 노인대학 수강생은 “군수님의 말씀을 듣고 나니 앞으로 더 적극적으로 배우고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