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전남도의회 박현숙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10일, 제395회 제2차 정례회 전남도 나주ㆍ해남ㆍ함평교육지원청 행정사무감사에서 학교종합지원센터의 업무 과중과 역할 혼선을 지적했다. 각 교육지원청의 학교종합지원센터는 교원의 행정업무 부담을 줄여 학생 지도와 수업에 전념하도록 지원하는 부서이다. 그러나 최근 전남도교육청 조직 개편으로 신설된 업무가 잇따라 추가되면서 센터 역할이 과도하게 확장되고 있다는 현장의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박현숙 의원은 “학교종합지원센터에 대한 학교 만족도는 높게 나타나지만 현장에서는 센터가 중간 사무 역할만 한다는 의견들이 나오고 있다”며 “지원 기능을 강화하기보다 증가하는 행정 절차 구조를 개선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학교는 신속하고 전문적인 지원을 요구하지만 센터는 늘어나는 업무를 감당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학교와 센터 간 책임과 권한을 명확히 하는 방향으로 운영 체계를 재정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남도 나주교육지원청 변정빈 교육장은 “본청과 협의해 학교와 센터의 역할 경계를 명확히 하고 현장 의견을 반영해 실효성 있는 지원 체계를 마련하겠
(포탈뉴스통신) 거창군은 거창사건의 아픔을 기억하고 희생자들을 추모하기 위해 ‘2025년 제2차 거창사건 순례인증 챌린지’를 오는 24일부터 12월 12일까지 운영한다. 거창사건은 1951년 2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경상남도 거창군 신원면에서 국군이 공비토벌 과정에서 주민 719명을 집단학살한 사건으로, 거창군에서는 인권의 소중함과 평화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2021년부터 매년 순례인증 챌린지를 이어오고 있다. 이번 행사는 올해 상반기 제1차 행사에 이어 진행되는 두 번째 행사이다. 참여방법은 모바일앱 ‘워크온’을 설치해 ‘거창韓걸음’ 커뮤니티에 가입한 뒤, ‘거창사건 순례인증 챌린지(2차)’를 선택하면 된다. 참여자는 지정된 장소 8개소 중 4개소를 방문해 인증을 완료해야 한다. 먼저 △거창사건역사교육관(필수) △탄량골 희생장소 △박산 합동묘역 △박산골 총탄흔적 바위 △청연마을 희생장소 △홍동골 어린이 희생자 유적지 등 총 6곳 중 3곳을 방문해 앱 스탬프를 인증한다. 또한, ▲거창사건 위령탑 ▲맨발길(고령토‧모래) 중 1곳을 선택해 얼굴이 나온 사진을 워크온 앱 게시판에 올리면 담당
(포탈뉴스통신) 거창군은 최근 급격한 기온 변화와 예년보다 일찍 찾아온 추위로 인해 지역 내 인플루엔자 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지난 18일 관내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군의 인플루엔자 표본감시 결과에 따르면 최근 4주 동안 환자 수가 꾸준히 늘면서 이달 첫째 주 기준 인플루엔자 의심 환자는 총 251명으로 집계됐다. 전주 45명에서 다섯 배가 넘게 늘어난 수치다. 연령대별 발생 현황은 7~12세가 111명으로 가장 많았고, 1~6세 62명, 13~18세 42명 순이었다. 인플루엔자는 발열, 기침, 근육통 등의 증상을 동반하는 급성호흡기질환으로, 전염성이 높고 노인이나 어린이 등 고위험군의 경우 폐렴 등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를 요한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기침 예절 실천 ▲올바른 손 씻기의 생활화 ▲씻지 않은 손으로 눈, 코, 입 만지지 않기 ▲실내 자주 환기하기 ▲발열, 기침 등 호흡기 증상 발현 시 신속히 의료기관을 방문해 적절한 진료 받기 등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 등 고위험군
(포탈뉴스통신) 거창군은 불법 중개행위 근절과 건전한 부동산 거래질서 확립을 위해 18일부터 28일까지 관내 부동산중개업소 12개소에 대한 지도·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경상남도,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경남도지회와 합동으로 실시할 계획이며, 특히 전세사기 피해 예방을 위한 정확한 거래계약서 작성, 중개대상물 확인·설명서 안내 의무에 대해 중점적으로 지도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중개업 등록 사항 확인 ▲허위매물·가격 담합 등 부동산 거래질서 교란 행위 ▲자격증 양도·대여와 무자격 중개행위 ▲중개대상물 확인·설명 의무 이행 여부 ▲부동산 중개보수 초과 수수 여부 ▲고용인 신고 등 공인중개사법 위반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고, 무자격 중개행위 등 중대한 위법행위에 대해서는 관련법에 따라 행정처분 또는 형사고발 등의 적법한 행정절차를 신속하게 진행할 예정이다. 허동현 민원소통과장은 “이번 합동 지도·점검은 불법 중개행위를 사전에 방지해 군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고자 마련했다”며, “점검 이후에도 상시 점검과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건전하고 투명한 부동산 거래
(포탈뉴스통신) 전남도의회 최정훈 의원(더불어민주당, 목포4)은 14일, 제395회 제2차 정례회 전남도교육청 행정사무감사에서 특수학교 통학버스의 노후화와 안전 장비 부족 문제를 지적했다. 전남도교육청이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도내 특수학교 통학버스 중 주행 거리 40만km 이상이거나 제작 연식이 10년 이상 된 차량이 상당수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리프트가 장착된 차량은 32대 중 8대에 불과하다. 최정훈 의원은 “연식이 10년을 넘고 40만km 이상 운행한 통학버스가 계속 사용되는 것은 학생 안전 측면에서 심각한 문제”라며 “특수학교 통학버스임에도 리프트가 없는 차량이 많다는 것은 장애학생 이동권을 외면하는 것과 다름없다”고 비판했다. 이어 “임대 차량은 단기적으로 비용이 감소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장기적 운영 안정성도 검토해야 한다”며 “종합계획은 추진하되 노후 차량과 장거리 운행 차량부터 우선 교체하는 단기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주문했다. 전남도교육청 문태홍 정책국장은 “리프트 장비 설치와 노후 차량을 한 번에 교체하기 어렵다”며 “소규모 특수학교 설립을 통한 통학 거리 축소와 차량 수 조정
(포탈뉴스통신) 전라남도의회 교육위원회 박원종 의원(더불어민주당·영광1)은 지난 11월 14일 열린 전라남도교육청 행정사무감사에서 직업계고 기능대회 지원 방식 변경과 예산 축소가 현장의 교육 역량을 위축시킬 수 있다고 강하게 우려를 표했다. 박 의원은 “지방기능경기대회·전국기능경기대회는 수상 시 기능사·산업기사 시험 면제, 가산점, 특별채용 등 실질적 혜택이 주어지는 만큼 직업계고 학생들에게는 ‘진로·취업의 지름길’ 역할을 해 왔다”며 “학생들은 전공심화동아리 활동 등을 통해 기술을 연마하고 미래를 준비해왔지만, 올해부터 예산지원 방식이 기본운영비 내 편성 방식으로 전환되면서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운영비 편성 방식은 자율성 확대라는 장점도 있지만, 학교 재량에 따라 지원 규모가 달라질 수 있고 경쟁 순위에서 밀릴 경우 기능대회 관련 예산이 축소될 위험이 크다”며 “전문 장비(드론·로봇·모빌리티 등) 가격이 크게 오른 상황에서 학교 운영비만으로는 감당이 어려운 구조”라고 우려를 전했다. 또한 “전문 강사 확보가 필수인 종목도 많은데, 예산 축소와 운영방식 변화는 결국 기능교육의 질을 떨어뜨려
(포탈뉴스통신) 전라남도의회 교육위원회 박원종 의원(더불어민주당·영광1)은 지난 11월 14일 열린 전라남도교육청 행정사무감사에서 최근 증가하는 학생 자퇴 현상을 지적하며, “이는 단순 개인 사유가 아니라 공교육 신뢰 약화로 이어질 수 있는 구조적 신호”라고 우려를 표했다. 박 의원은 “내신 중심의 대입 구조 강화로 일부 학생들이 생기부·내신 부담을 피하기 위해 자퇴 후 검정고시로 수능 준비만 하는 이른바 ‘전략적 자퇴’가 늘고 있다”며 “검정고시 출신 대학 입학생이 최근 5년간 두 배 증가했다는 보도처럼 전남도 같은 흐름에서 자유롭지 않다”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전남의 자퇴 사유를 보면 검정고시 선택이 증가하고 부적응 사유도 늘고 있다”며 “자퇴율이 전국 평균보다 높진 않지만, 지금은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이어 “학생들이 왜 학교를 떠나는지 심층면담과 실태조사 없이 정확한 원인 파악은 불가능하다”며 “공교육에 대한 기대와 신뢰가 떨어지고 있는지를 포함해 구조적 진단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황성환 부교육감은 “도내 경향 분석과 지원책 마련에 공감한다”며 “학업
(포탈뉴스통신) 재부산함안향우회 이균태 전 회장이 지난 17일 함안군청에서 열린 기탁식에서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기탁하며, 3년 연속 고향사랑 실천을 이어갔다. 이균태 전 회장은 평소 지역 발전과 향우 간의 결속을 위해 힘써온 인물로 2023년부터 매년 꾸준한 기부를 실천해 오고 있다. 그의 기부는 단순한 나눔을 넘어 타지에서 생활하면서도 고향을 잊지 않는 진정한 애향심의 표현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 전 회장은 “고향 함안은 제 삶의 뿌리이자 늘 마음으로 돌아가는 곳”이라며 “작은 정성일지라도 지역의 발전과 군민들의 복지 향상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따뜻한 소감을 전했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3년째 변함없는 사랑을 보내주시는 이균태 전 회장님의 고귀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기탁해 주신 뜻을 살려 군민 복리 증진에 책임 있게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기부금은 지역 주민 복지, 교육·문화, 지역 활성화 사업 등에 활용된다. 함안군은 향우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로 ‘고향을 함께 키우는 따뜻한 문화’가 확
(포탈뉴스통신) (사)전국 이‧통장연합회 함안군지회(지회장 이청환)는 17일 오전 11시 칠서강나루 오토캠핑장에서 창립 22주년 기념 및 선진행정 다짐대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함안군수와 함안군의회 의장, 도의원과 군의원, 함안경찰서장, 관내 기관·단체장 등 4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식전행사로 칠서풍물단의 사물놀이 공연이 펼쳐졌으며, 이어 개회선언, 이·통장 헌장 낭독, 유공자 표창, 대회사, 축사가 이어지며 의미를 더했다. 특히 (사)전국 이‧통장연합회 경남도지부장을 비롯해 도내 시·군 지회장들이 참석해 창립 22주년을 함께 축하하고 지역 이·통장들에게 힘을 보탰다. 2부 행사에서는 마을별 노래자랑이 열려 친목을 다지고 이장협의회의 조직적 결속을 다지는 시간이 마련됐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행정의 최일선에서 지역 주민을 위해 애쓰는 이장님들의 노고에 늘 감사드린다”며 “오늘 행사가 이장님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서로 화합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함안군]
(포탈뉴스통신) 연수구가 지난 17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성과공유회’를 열고 그동안의 사업운영 결과를 공유했다. ‘인공지능-사물인터넷(AI-IoT) 기반 건강관리 사업’은 ‘오늘건강’ 스마트폰 앱(APP)과 손목 활동량계, 블루투스 체중계, 혈압·혈당계 등 블루투스 기기를 활용해 스스로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보건소 전문인력이 맞춤형 건강 컨설팅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사업 대상 어르신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진 내용과 성과를 공유했으며, 맞춤형 전문 건강 강좌 ‘건강톡톡 아카데미’도 진행했다. ‘건강톡톡 아카데미’에서는 가천대길병원 종양내과 심선진 교수가 대장암에 대한 이해와 예방법을 교육했으며, 동국명상원 손현주 강사는 ‘싱잉볼 명상’을 통한 ‘심신의 이완과 회복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사업 참여자 300명을 대상으로 6개월 뒤 실시한 사후평가 결과, 고혈압 조절률은 41.8%에서 42.2%로, 당뇨병 조절률은 65.0%에서 74.7%로 개선됐다. 또한 주간 걷기운동 일수는 5.6일에
(포탈뉴스통신) 연수구가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진행한 ‘공영버스 및 교통인프라 주민설명회’가 주민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연수구 공영버스 도입 설명을 비롯해 개인형 이동장치(PM) 단속 강화, 원도심 공영주차장 확충 등 교통 관련 주요 개선 사항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민설명회에 참석한 주민들은 송도동에 투입될 공영버스 노선 운영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주요 의견으로는 ▲공영버스 인천지하철 1호선 인천대입구역 경유, ▲송도 6공구 내 정류장 변경 등 공영버스 노선 관련 제안 사항이 주를 이뤘다. 구는 주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검토한 뒤, 실현 가능성이 있는 의견부터 정책에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인천대입구역 경유 방안과 송도 6공구 내 정류장 변경 요청에 대해서는 전문가 자문을 통해 배차간격과 효율성을 고려한 노선 설계를 검토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구는 구체적인 노선별 정류장 위치 확정과 배차간격 조정, 환승 패턴 분석 등을 통해 주민들의 교통 불편을 최소화한 뒤 노선을 확
(포탈뉴스통신) 청렴문화 확산에 기여한 춘천시 직원들을 위한 ‘2025 청렴리더상 시상식’이 18일 열렸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이날 시청 접견실에서 청렴 우수 부서 소속 직원(청렴리더) 11명에게 상장을 수여했다. 엄정한 심사 결과 최우수상에는 후평3동행정복지센터(리더 황장섭), 우수상에는 홍보담당관(리더 김은지), 고령사회정책과(리더 김훈식)가 선정됐다. 청렴리더들은 지난 6개월 동안 부서별 청렴 시책 발굴과 추진, 갑질·음주운전 등 비위 예방 자체 교육, 공직기강 모니터링, 청렴 캠페인과 홍보 등 자발적 활동으로 청렴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수상한 11명의 청렴리더는 싱가포르 해외 연수의 기회가 부여됐다. 앞으로도 시는 부패 취약 분야 청렴 컨설팅, 사례 중심 청렴 교육, 청렴 시책 고도화 등을 통해 시민이 체감하는 청렴 행정을 실현할 계획이다. 육동한 시장은 “청렴 행정은 공직자가 함께 만들어가는 가치다. 직원들이 현장에서 보여준 실천과 노력 덕분에 시민의 신뢰가 더욱 두터워지고 있다”며 “춘천시와 시민을 위해 같은 마음으로 함께해 주길 바란다”고 했다. [뉴스출처 : 강원도춘천시]
(포탈뉴스통신) 충남도립대학교 자치행정학과가 청양 지역 곳곳에서 자원봉사 릴레이를 이어가며 지역사회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학과 내 봉사동아리 ‘따봉’과 학습동아리 ‘저스티스’, 그리고 야간·전공심화과정 학생들로 구성된 ‘달빛 봉사단’이 연합해 플로깅을 중심으로 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 활동은 청양백세공원, 청양구기자약초시장, 청양전통시장, 청양읍 시가지 일대 등에서 진행됐으며, 학생들은 폐기물 수거와 환경 정비를 직접 수행하며 지역 환경 개선에 힘을 보탰다. 특히 단발성 행사를 넘어, 학생들이 연중 자체적으로 기획하고 참여하는 자발적·지속형 봉사 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플로깅에 참여한 한 학생은 “청양 곳곳을 직접 걸으며 활동하다 보니 지역에 대한 애정이 더 깊어졌다”며 “작은 실천이지만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참여했다”고 말했다. 야간총학생회장이자 ‘달빛 봉사단’ 장종익 단장은 “봉사는 마음에서 시작돼야 오래갈 수 있다”며 “학우들이 뜻을 모아 지역을 위해 함께 뛰어준 것이 고맙고 자랑스럽다”고 전했다. 김새봄 자치행정학과
(포탈뉴스통신) 홍성소방서(서장 강기원)는 소방청에서 실시한 ‘제6회 화학사고 대응능력 2급 자격시험’에서 소방장 박승호와 소방교 유혁상이 최종합격하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시험은 유해화학물질 특성 이해, 누출·폭발 등 사고 유형별 대응 절차, 보호장비 운용 능력 등을 종합 평가하는 국가자격시험으로, 높은 난이도와 실전 중심 평가로 잘 알려져 있다. 특히 두 직원은 현장 활동과 병행하며 업무 외 시간 대부분을 학습과 실습에 투자하는 등 꾸준한 노력을 이어왔다. 화학사고 대응은 초기 상황 판단과 신속한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이들은 실제 현장 상황을 가정한 반복 훈련과 이론 보강을 통해 전문성을 강화해 왔다. 이번 합격은 이러한 피땀 어린 노력이 만들어낸 값진 결실이라는 평가다. 홍성소방서는 이번 성과가 개인의 역량 향상을 넘어 지역 내 화학사고 대응 능력 전반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장 강기원은 “두 직원의 최종합격은 현장 안전을 향한 헌신과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전문성을 갖춘 대응 인력을 지속적으로 양성해 도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탈뉴스통신) 계룡시는 지난 7일부터 18일까지 대전 유성구 수통골로에 위치한 계룡산국립공원 체험학습관에서 계룡산국립공원박물관과 함께 특별기획전 '계룡산, 자연과 사람' 및 '계룡시 신도안 옛사진전'을 공동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진전은 국립공원박물관이 문화경관 보전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으며 충청남도 기초지자체 중에서는 처음으로 계룡시가 참여했다. 전시에서는 계룡산 옛사진 3점을 비롯하여 신도안 옛사진 20여 점이 함께 전시되어 수통골과 국립공원박물관을 찾는 탐방객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주말에는 가을 단풍을 즐기기 위해 방문한 관광객 600여 명이 전시장을 찾으며 관람객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3군본부 이전 전 신도안의 변화와 옛 모습에 대한 관심도 높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시 관계자는 “계룡산과 신도안의 역사와 생활상을 담은 사진을 통해 시민과 탐방객이 지역의 변천을 더욱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문화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전시·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계룡시는 신도안 옛사진의 문화 자원을 국립공원박물관과 공동 활용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