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보은군 천연기념물 정이품송 앞에 있는 속리산 연꽃단지에 여름의 전령사인 연꽃 수천 송이가 꽃봉오리를 하나씩 터뜨리며 속리산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 연꽃단지 곳곳에 연분홍빛과 백색의 연꽃 봉오리들이 탐스럽게 피어나기 시작해 이미 많은 관광객과 사진 애호가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이번 주말부터는 연꽃이 본격적으로 꽃이 피며 단지를 가득 메운 화려한 자태를 뽐낼 것으로 기대돼 가족 단위 나들이객과 출사를 위한 방문객들로 붐빌 것으로 예상된다. 2008년 연면적 1만 6000여㎡ 규모로 조성된 연꽃단지는 연꽃뿐 아니라 다양한 동식물들이 연못에 서식하고 있어 아이들에게는 생태학습장으로도 사랑받고 있다. 여름이 깊어질수록 더욱 우아한 자태를 뽐내는 연꽃은 가족, 연인, 사진동호회의 출사 명소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연꽃단지 인근에는 법주사, 세조길, 속리산테마파크, 솔향공원, 해넘이 전망대, 속리산 비빔밥 거리 등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 즐길 거리가 마련돼 있어 방문객들은 다채로운 경험과 추억을 만들 수 있다. 이경숙 속리산휴
(포탈뉴스통신) 보은군 마로면 적암리가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가 주관하는 ‘2026년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군은 총사업비 19억 7000만원을 확보해 오는 2026년부터 2029년까지 4년간 적암마을 일원에서 본격적인 정주여건 개선사업에 착수할 계획이다.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노후 주거 밀집 지역을 대상으로 안전·위생 등 필수 생활 인프라를 확충하고 주택정비와 주민역량 강화, 문화·복지 등 휴먼케어 활동을 통합 지원하는 사업이다. 적암마을은 총 70여 호 중 절반에 가까운 34호(48.6%)가 50년 이상 된 노후 주택으로 주거환경이 매우 열악하고 우천 시 마을 뒷산에서 토사가 유출되고 하천 도로가 침식되는 등 주민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도 많아 개선의 필요성이 컸다. 군은 ‘안전한 삶터에서 멋스럽게 살맛나는 구병산 적암마을’을 슬로건으로 내세우고 △산사태 방지 옹벽 설치 △침하도로 보강 △주택정비 △공폐가 및 혐오시설 철거 △주민역량 강화 프로그램 등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박남규 지역개발
(포탈뉴스통신) 문경시는 7월 8일 호서남초등학교 4학년을 대상으로 메타버스 플랫폼 ‘플레이스비’를 활용한 도로명주소 디지털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학생들이 실생활에서 필수적으로 필요한 도로명주소 체계를 보다 더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메타버스 기술을 접목하여 기획했다. 가상 도시를 탐방하고 동시에 아바타를 이용해 퀴즈 및 미션 수행을 통해 특정 위치 찾기, 각각의 건물번호판의 기능 구별하기 등 게임 실습 중심의 활동으로 진행됐다. 함영진 종합민원과장은 “디지털 네이티브 세대인 학생들에게 메타버스는 친숙한 도구”라며, “전통적인 이론 교육에서 벗어나 체험형 학습으로 도로명주소의 중요성을 전달하고자 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메타버스 활용 초등학생 도로명 교육은 10일 호서남초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추가실시 예정이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문경시]
(포탈뉴스통신) 상주시 환경관리과 공무원 2명과 환경공무관 3명은 시민의 민원 요청에 따라 소각장 운영업체(한종산업개발) 협조를 받아 소각장 내 적재장소를 수색하여, 한 시민의 잃어버린 물품을 찾아 안전하게 돌려 주었다. 7월 9일 07:30분경 패션거리에서 가방을 잃어버렸다는 시청 당직민원 접수 후, 즉시 담당자가 공무원과 환경공무관에게 물품 분실 내용을 전달하여, 소각장 관계자와 합심하여 소각장 내 생활쓰레기 적재장소를 2시간여 동안 수색한 끝에 물품을 찾아 시민에게 돌려주었다. 이에 물품을 돌려받은 시민은 상주시의 노력에 진심으로 감사를 표했다. 황인수 환경관리과장은 “시민에게 다가가는 행정을 펼쳐준 직원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감동을 주는 환경행정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상주시]
(포탈뉴스통신)상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강영석·정영주) 통합서비스연계분과와 상주시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광호)은 7월 9일 오후 2시 상주시종합사회복지관 대강당에서 ‘민·관 협력 사례관리 워크숍’을 개최했다. 사회복지 분야에서도 인공지능(AI) 기반의 역량 강화가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는 가운데 실시된 이번 워크숍은 복지 현장 실무자들이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환경에 대응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AI 기술 활용 교육을 통해 역량을 강화하고 복합적인 복지 욕구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지역 내 사회복지 종사자 및 서비스 연계 업무 담당자 4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상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통합서비스연계분과가 주관한 1부 교육에는 이창희 미디어헬퍼 대표가 강사로 나서 ‘챗GPT 이해와 실전 활용’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펼쳤다. AI 기술의 사회복지적 활용 사례와 함께 실무에 적용 가능한 구체적인 방안들이 공유되어 참여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상주시종합사회복지관이 주관한 2부에는 민·관 사례관리 실무자들이 상호 교류하며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서비스 연계 자원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실무자들 간 상호
(포탈뉴스통신) 상주시는 7월 9일, 인구 감소에 대응하기 위해 시청 공무원 150여 명을 대상으로 인구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보건복지부의 ‘2025 인구위기 대응 인구교육 추진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사)인구와미래정책연구원의 이우택 정책연구위원을 초빙해 상주시 맞춤형 인구교육이 진행됐다. 교육에서는 저출생‧고령화로 인한 인구 구조 변화와 현재의 인구위기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생활인구 유입에 성과를 보인 타 지자체의 사례를 공유했다. 이를 바탕으로 지방소멸대응을 위한 지자체의 역할과 상주시 정책 방향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고두환 인구정책실장은 “저출생과 고령화로 인한 인구감소는 단순한 숫자의 문제가 아니라 도시의 지속가능성을 위협하는 심각한 사안”이라며, “이번 교육이 위기 상황을 인식하는 데 그치지 않고, 함께 대응책을 모색하는 실질적인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상주시]
(포탈뉴스통신) 상주시는 여름방학을 맞아 가족 단위 여가생활 지원을 위해 2025 북천 어린이 물놀이장 “Cool summer festival”을 7월 19일부터 8월 10일까지 23일간 운영한다. 북천 어린이 물놀이장은 만 12세 이하 아동을 포함한 가족은 무료입장할 수 있다. 물놀이시설로는 대형 풀, 워터슬라이드, 영유아 풀을 비롯하여 2025년에는 유수 풀, 워터버킷 등 새로운 물놀이시설이 추가되어 다양한 재미를 더해 줄 예정이다. 더불어, 대부분 시설에 그늘막을 설치하여 물놀이시설을 이용하는 이용객의 편의를 더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북천 어린이 물놀이장은 운영 기간 1일 2부제로 운영되며, 1부는 10시부터 13시까지, 2부는 14시부터 17시까지 운영된다. 매주 월요일은 휴장하며, 기상 상황에 따라 추가 휴장을 한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지역에서 방학을 보내는 어린이들이 즐겁게 지낼 수 있는 물놀이장이 되기를 바라며, 깨끗한 수질과 안전사고 없는 물놀이장이 될 수 있도록 관계 공무원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상주시]
(포탈뉴스통신) 시흥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7월 8일 장곡동에 거주하는 어르신 40여 명과 함께 오이도 나들이를 진행하며, 지역 내 어르신 간 소통과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활동은 경기도자원봉사센터 지원사업인 ‘서로를 돌보고 행복을 나누는 노인 상호돌봄’ 자원봉사 리빙랩 사업의 일환으로, 고립된 일상 속 어르신들이 자연스럽게 관계를 맺고, 이웃과의 유대감을 회복할 수 있도록 추진됐다. 이날 어르신들은 방아머리해변 산책을 시작으로 시화나래공원, 시화조력문화관, 시흥오이도박물관을 둘러보며 서로의 안부를 묻고, 이야기를 나누는 따뜻한 시간을 보냈다. 특히 ‘함께하는 활동’이라는 경험을 통해 이웃과의 정서적 거리감을 좁히고, 자발적 상호돌봄으로 확장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 이번 상호돌봄 리빙랩 사업은 시흥시자원봉사센터를 중심으로 아우룸사회적협동조합과 리빙랩 프로젝트 그룹 ‘즐거운 화모니(즐거운 화요일 모임 할머니)’가 협력해 추진했으며, 이들은 지난 5월 가정의 달 맞이 꽃 화분 나눔, 6월 아동 돌봄 기관 연계 식생활 개선 활동 및 오이지 나눔, 서로 안부 묻기 등 꾸준한 활동을 통해 상호돌봄 문화를 조성해
(포탈뉴스통신) (재)시흥시인재양성재단은 지난 7월 9일 시흥ABC행복학습타운 청년협업마을 가치관 2층에서 ‘장학사업의 패러다임 변화: 미래 교육을 위한 새로운 장학사업 모델’을 주제로 포럼을 열었다. 이번 포럼은 급변하는 교육환경에 대응해 장학정책의 방향성과 혁신 과제를 공유하고, 수요자 중심의 지속가능한 장학 모델을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현장에는 관계기관, 교육 전문가, 장학 수혜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현장 중심의 정책 제안과 활발한 토론을 이어갔다. 발표 세션에서는 총 4개의 주제 발표가 진행됐다. ▲시흥시인재양성재단은 2004년 설립 이후 현재까지 추진해 온 장학사업 전반을 분석하고, 사업 성과와 한계를 바탕으로 수요자 중심 체계 개편, 정책 기반 정비, 제도 개선의 필요성을 제시했다. ▲김진영 시흥시의회 교육복지위원장은 장학제도의 지속 가능성을 위한 제도적 접근 방안을 제안했다. ▲김형성 시흥시정연구원 실장은 지역 발전과 연계된 통합형 장학정책을 제시했다.▲조남주 한국공학대학교 총장 특별보좌역은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한 재단의 교육 기능 확대’를 주제로, 재단이 장학사업을 넘어 교육적 플랫폼의 기능을 확대
(포탈뉴스통신) 시흥시는 지난 7월 9일 청주시의회 청년정책연구회가 시흥시를 방문해 청년정책 및 청년공간 운영 사례를 벤치마킹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청년정책 분야의 우수사례를 현장에서 비교ㆍ견학하고, 지역 간 정책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차원에서 이뤄졌다. 앞서 지난 6월에는 경기도 부천시가 청년공간 조성과 운영 사례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시흥시를 찾은 바 있다. 이날 방문에서는 시흥시의 특화 청년정책을 소개하는 시간을 시작으로, 청년협업마을과 청년스테이션 등 주요 청년공간에 대한 라운딩이 진행됐다. 이어 문화예술 등 시흥시만의 특화된 청년정책과, 청소년부터 청년에 이르는 생애주기 연계 정책을 추진 중인 시흥시청소년청년재단의 주요 사업 사례를 공유하며 브리핑과 질의응답이 활발히 이뤄졌다. 특히 청년협업마을과 청년스테이션은 공간 제공에 그치지 않고 청년의 자립과 성장, 참여를 지원하는 복합적 역할을 수행하는 거점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청주시 방문단은 청년들의 자율적 참여 방식과 공간의 실질적 활용 사례에 대해 깊은 관심을 나타냈다. 신경희 시흥시 청년청소년과장은 “타 지자체와의 정책 교류
(포탈뉴스통신) 시흥시는 지난 7월 9일 시청 늠내홀에서 ‘2025년 로컬푸드 직매장 출하농가 통합교육’을 처음으로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안산농협과 부천시흥원예농협에서 운영하는 2개 로컬푸드 직매장에 농산물을 출하 중인 농업인 200여 명을 대상으로 한 통합교육으로, 기존 직매장별 개별 운영 방식에서 벗어나 출하 농가의 교육 중복 부담을 해소하고자 마련됐다. 그동안 농가들은 복수의 직매장에 농산물을 출하할 경우, 직매장별로 각각 교육을 받아야 했던 불편함이 있었다. 이에 시흥시는 일정 기준에 따라 두 직매장에서 모두 인정받을 수 있는 통합교육 체계를 마련해 올해 처음 시범 운영에 나섰다. 교육은 ▲로컬푸드 기본교육 및 소비자 트렌드(엄경렬 전문위원) ▲농약 안전사용기준(PLS) 제도 안내(이영기 강사,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병해충 방제 및 약제 사용 교육(이광훈 강사, 신젠타코리아) 등 실무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모든 교육 과정을 이수한 농가는 양 직매장에서 동일하게 수료 인정을 받게 된다. 김익겸 시흥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통합교육은 농가의 교육 편의성을 높이는 한편, 농산물 품
(포탈뉴스통신) 시흥시는 지난 7월 9일 14만 자원봉사자의 오랜 염원을 반영해 시흥시 자원봉사센터를 대야동에서 시청 인근(새재로 13, 새오름빌딩 4·5층)으로 이전하고, 이를 기념하는 개소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시흥시자원봉사센터는 다양한 밀착형 자원봉사 활동과 더불어, 시민과 지역사회를 잇는 자원봉사 네트워크 중심지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왔다. 이번 센터 이전은 공간 재배치 뿐 아니라 지리적 불균형 해소, 주차 여건 개선, 자원봉사 공유공간 마련 등의 실질적인 문제 해결은 물론, 시민 중심 자원봉사 생태계 조성의 기반을 넓히는 계기로 작용할 전망이다. 새로운 장소에 둥지를 튼 시흥시자원봉사센터는 총 414.79㎡ 규모로, 자원봉사자의 사기 진작과 역량 강화를 위해 ▲4층에는 교육실, 프로그램실, 자원봉사자 휴식 공간을 마련했고 ▲5층에는 사무 공간과 다목적실을 배치해 자원봉사자들의 역량 강화와 교류 활성화를 위한 맞춤형 공간으로 재편됐다. 박명일 시흥시자원봉사센터장은 “센터가 이전돼 자원봉사자들이 더욱 편리하게 방문할 수 있게 된 만큼, 자원봉사 활성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자원봉사
(포탈뉴스통신) 시흥시는 지난 7월 9일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2025년도 우수 행정 및 정책사례 선발대회’에서 ‘24시간 인공지능(AI) 복지상담사 시흥복지온’으로 우수상을 받았다. 이에 따라 시흥시는 지난해 ‘내 번호 블라인드 서비스’로 최우수상을 받은 데 이어 올해에도 2년 연속으로 수상의 영예를 안으며 행정혁신 도시로서 입지를 다졌다. (사)한국공공정책평가협회가 주관하는 우수 행정 및 정책사례 선발대회는 2012년부터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매년 우수 정책사례를 발굴해 시상하는 대회다. 올해는 전국에서 총 156건의 정책사례가 접수됐으며 그중 시흥복지온은 복지정보 접근성을 혁신적으로 개선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난 4월 17일에 출시된 ‘24시간 인공지능(AI) 복지상담사 시흥복지온’은 시흥시 복지정보를 인공지능 기술로 학습시켜 사용자의 질문에 실시간으로 맞춤형 복지 정보를 제공하는 챗봇형 상담 시스템이다. 출시한 지 일주일 만에 이용자 수가 1만 명을 돌파하며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번 수상은 시민의 일상 속 불편함을 기술을
(포탈뉴스통신) 서울 용산구는 쾌적하고 안전한 거리 환경 조성을 위해 ‘용리단길(한강대로 148~한강대로52길 41)’ 일대를 포함한 주요 도로변 가로등주와 전신주 등에 불법광고물 부착방지 시트 설치를 최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단지, 명함, 스티커 등 무분별하게 부착되는 불법 유동광고물로 인한 도시 미관 훼손 문제를 해결하고, 주민과 방문객에게 쾌적한 보행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유동 인구가 많은 용리단길과 한강대로 일대의 공공시설물(가로등, 교통신호기 등)을 집중 정비함으로써 거리 미관 개선은 물론 쾌적한 보행로 조성까지 기대된다. 설치는 삼각지역을 중심으로 ▲한강대교 방면 ▲서울역 방면 청파동 입구 교차로 ▲용리단길 주변 등 3개 권역에서 진행됐으며, 총 600여 개 전신주 및 가로 시설물에 약 855㎡ 규모의 시트가 부착됐다. 앞서 구는 지난해에도 녹사평역~한강진역 구간과 삼각지 주변 상업지역 등 460개소 대해 정비를 완료한 바 있다. 이번에 설치된 시트는 광고물 부착이 어려운 특수 재질로 제작되어, 스티커나 전단지 부착을 효과적으로 차단할 수 있으며, 이미 부착된 광고물도
(포탈뉴스통신) 서울 용산구는 여름철 기후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구민이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투시즌(여름·겨울) 쉼터’를 포함한 4종의 폭염 대응시설을 본격 설치·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 용산구 폭염 대책은 ▲폭염 취약계층 보호 ▲폭염 저감시설 확충 ▲폭염 시 행동요령 홍보에 더해, ‘투시즌 쉼터(냉온사랑방)’와 ‘생수자판기(용산수를 마셔용)’ 등 신규 시설을 도입한 점이 특징이다. ◆ 폭염 대응시설 4종 운영 개요 ‘투시즌 쉼터’는 여름철 폭염과 겨울철 한파 모두에 대비할 수 있는 냉·난방기와 의자가 설치된 소규모 스마트 쉼터다. 기존 스마트 쉼터 대비 설치 비용이 10분의 1 수준에 불과해 예산 부담이 적고, 공간 제약도 크지 않은 것이 장점이다. 현재 ▲꿈나무종합타운 ▲중경고등학교 ▲이촌2동 주민센터 인근 버스정류장 3곳에 설치되어, 주민들이 버스를 기다리는 동안 쾌적하게 머무를 수 있도록 했다. ‘스마트그늘막’은 온도 센서를 기반으로 자동 개폐되는 구조물로, 올해 신규로 21곳에 설치된다. 기존 설치된 그늘막을 포함하면 총 130개소에서 운영된다. 자외선을 차단하고 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