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김해시는 지난 13일 오후, 김해봉황예술극장에서‘시민명예감사관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시민명예감사관의 역량 강화와 자긍심 고취를 통해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 감사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행사는 ▲부패 및 공익신고 특강 ▲제6기 시민명예감사관 활동성과 공유 등 청렴과 소통이 어우러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으며, 중간중간 시립김해가야금연주단의 전통음악 공연과 어쿠스틱 음악 무대가 더해져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공감하는 열린감사 행정의 의미를 더했다. 시에 따르면, 시민명예감사관 제도는 2014년 제1기를 시작으로 올해로 10년째를 맞은 시민 참여 기반의 현장 중심 감사 제도로, 시민명예감사관들은 시 자체 감사에 참여해 불합리한 규제 개선, 시민 불편 사항 해소, 지역 현안 해결 등에서 정책 감시의 핵심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열린 전국체전 대비 현장점검에서는 김해운동장 서쪽 광장 계단 모서리의 파손 부위를 점검하고 보수를 요청하는 등 시민 이용시설의 안전과 편의 향상을 위한 활동을 펼쳤다. 또한, 집중호우 대비 도로변 배수 불량
(포탈뉴스통신) 김해시는 지난 13일 시청 본관 소회의실에서 세외수입 이월 체납액 최소화를 위한 ‘2025년 세외수입 체납징수 대책회의’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납세과장 주재로 진행된 이번 회의는 부과부서 담당팀장, 실무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과태료에 대한 납부인식 부족, 경제적인 어려움 등 체납 주요 원인과 체납현황을 분석하고 지속적인 납부 독려, 체납자의 경제적 여건을 고려한 분할납부 등 부서별 징수대책을 마련해 추진하기로 했다. 납세과에서는 하반기 특별징수기간을 당초 11월 말에서 12월 말까지 연장 운영하고 지방세 및 세외수입 성실 납세문화 조성을 위한 거리캠페인 실시, 예금과 매출채권 압류예고통지 등을 추가로 실시해 체납액을 최소화한다. 시 관계자는 “세외수입은 지방세와 더불어 지역 발전에 꼭 필요한 자주재원이므로 부과부서와 힘을 합쳐 이월 체납액 최소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김해시]
(포탈뉴스통신) 김해시는 지난 12일 김해시청 본관 대회의실에서 관내 개업공인중개사 200여 명을 대상으로 ‘부동산중개 업무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개업공인중개사의 실무 전문성을 높이고 거래사고를 예방하여 건전한 부동산 거래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김해시가 마련한 자체 교육이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영상메시지를 통해 어려운 부동산 시장 여건 속에서도 시민의 재산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공인중개사들의 역할을 강조하며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날 교육에는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중앙회 이기찬 전임교수가 강사로 참여해 ▲임차인의 계약갱신요구권 ▲전세권과 임차권의 목적물 유지수선 ▲주택과 토지의 소유자가 다른 경우의 부동산거래 ▲중개대상물 확인설명 및 표시광고 ▲공인중개사법 주요 내용 등 중개 실무 전반을 강의했다. 특히 주택임대차보호법과 관련된 임차인·임대인 간 분쟁 예방 및 대응 방안을 실제 사례와 판례 중심으로 설명해 참석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으며, 전세사기 등 부동산 거래사고 예방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김해시 토지정보과 담당 주무관이 중
(포탈뉴스통신) 김해시는 지난 12일 김해체육관에서 개최된 ‘2025 김해시 내 꿈을 잡(JOB)아라 채용박람회’가 500여 명의 구직 희망자가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4일 밝혔다. 참여기업들은 다양한 직종의 현장 면접으로 구인난 해소와 인재 확보의 기회를 얻었다. 케이피항공산업㈜, ㈜휴롬, ㈜빙그레 김해공장 등 관내 51개 우수 기업이 참여해 다양한 직종에서 현장 면접을 진행했으며 12명이 현장 채용됐고 119명은 2차 면접 예정으로 높은 매칭률을 보였다. 박람회는 김해시가 주최하고 김해고용복지+센터,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동부지사, 김해상공회의소, 김해노인일자리창출지원센터, 김해여성새일센터, 김해시동부여성새일센터, 인제대, 가야대, 김해대 등 다수의 유관기관이 참여해 구직자들에게 폭넓은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했다. 기업 채용 부스 외에도 유관기관의 취업지원서비스, 취업 타로, 무료 증명사진 촬영, 퍼스널 컬러 진단 등 구직자들의 취업 활동을 돕는 다채로운 부대 행사가 마련돼 큰 호응을 얻었다. 김해시 관계자는 “관내 기업과 구직자 간 맞춤형 취업 알선으로 구인구직난 해
(포탈뉴스통신) 울주군치매안심센터가 치매안심마을의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삼동면 중리마을 벽화골목 보수 작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중리마을 벽화골목은 2020년 삼동면 중리마을을 대표하는 옥수수 관련 문구, 추억의 옛 전경, 유명한 글귀 등을 담아 조성됐다. 이번 벽화 보수는 지역사회의 치매 인식 개선과 치매 친화적인 환경 조성에 기여하고, 공동체 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추진됐다. 마을어르신과 치매파트너 플러스 봉사자의 재능 기부로 노후화된 기존 벽화를 재도색하고 보수해 마을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중리마을 주민들은 “골목길의 낡은 담장이 벽화로 인해 화사해져 기분이 좋고 우울감이 해소된다”며 “벽화는 우리 마을의 자랑거리”라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울주군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이번 벽화 보수를 통해 주민들이 정서적 만족감을 느끼고 치매 친화적인 환경이 조성되길 바란다”며 “마을을 방문객에게도 긍정적인 이미지를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치매안심마을’은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마을 단위
(포탈뉴스통신) 부여군은 '제22회 백제고도부여국화축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올해 축제는 “국화향 따라 너와 내가 꽃이 되는 순간”이라는 주제로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9일까지 10일간 궁남지 일원에서 열렸으며, 가을 정취 속 형형색색 국화의 향연을 즐기려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축제 기간에 약 11만 명이 방문하여 ▲국화 조형물 ▲야간 경관조명 ▲포토존 ▲체험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큰 호응을 얻었으며, 관람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특히, 부여군국화연구회의 분재 전시는 수준 높은 작품성으로 주목받았고, 농산물 직거래 판매장은 부여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했다. 또한, 축제 기간에 '양송이·표고버섯 축제', '햇밤n임산물 축제'와 연계하여 축제의 풍성함을 더하고, 부여 가을 축제의 시너지를 끌어 올렸다. 부여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백제고도부여국화축제'가 부여의 농업과 문화가 조화를 이룬 가을 대표 축제로 자리 잡았다.”라며, “내년에는 더욱 풍성한 축제로 발전시키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포탈뉴스통신) 부여군은 지난 11일 오전 10시 30분, 부여군청사 앞마당 및 본관 일원에서 부여소방서, 부여경찰서, 육군 제8361부대 3대대 등 3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안전충남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지난 9월 27일 발생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인해 행정전산망이 마비된 상황을 가정하고, 그로 인한 민원 처리 지연과 군민 불편이 확산하는 가운데 폭력 및 방화 등 테러 상황이 발생하는 복합 재난 상황을 설정해 진행됐다. 훈련은 예고나 예행연습 없이 진행된 불시 훈련으로, 각 기관의 신속한 초기대응과 공조 체계를 실시간으로 점검했다. 부여군은 상황 발생 즉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부여소방서는 화재 진압과 인명구조 ▲부여경찰서는 현장 통제와 테러 제압 ▲군부대는 테러 지원 및 안전 확보에 나서는 등 기관별 임무를 실전과 같이 수행했다. 특히 이번 훈련에서는 재난 현장 상황을 실시간으로 공유하고 지휘·전파·보고 체계를 통합하기 위해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적극 활용했다. 모든 참여 기관은 재난안전통신망을 통해 훈련 상황을 즉시 전파받고, 단계별 조치
(포탈뉴스통신) (재)남해마늘연구소는 마늘 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연구소의 지속적 발전을 이끌어갈 제6대 연구소장을 공개모집한다고 밝혔다. 응시자격은 '지방자치단체 출자·출연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른 결격사유가 없는 자로서, △마늘 및 식품·생물 분야 박사학위 취득자로 산업체·연구기관의 부장(팀장)급 이상 또는 책임급 연구원으로 5년 이상 근무한 경력자 △마늘 및 식품·생물 분야 박사학위 취득자로 대학 전임교원으로서 5년 이상 연구 실적이 있는 자 △상시근로자 100인 이상 기업 등에서 기획・경영・마케팅 분야의 임원급으로 5년 이상 근무한 경력 소유자 또는 동등 이상의 경험 보유자 △농업 및 식품산업분야의 정부 또는 지방자치단체 출자·출연기관에서 임원으로 5년 이상 근무한 경력이 있는 자 △국가나 지방자치단체의 4급 이상 직위에 근무한 경력자 △임원추천위원회가 이와 동등한 자격·경력이 있다고 인정하는 사람 중 하나의 조건에 해당하면 된다. 연구소장 임기는 임명일로부터 3년이며, 연구소의 업무 총괄 및 조직 관리 등 주요 경영 전반을 책임지게 된다. 연구소 관계자는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를 통해 연구소의
(포탈뉴스통신) 남해관광문화재단은 지난 8일 남해대교 웰컴센터에서 ‘2025 가가호호 생활문화예술교육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가가호호 성과공유회’는 한 해 동안 남해군민 가족을 대상으로 운영된 생활문화예술교육의 결과물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서는 △참여 강사 및 수강생이 제작한 공예·미술 작품이 전시된 전시존, △가족 단위로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존 △놀이와 참여 중심의 게임존과 휴식존이 운영됐다. 가족 간의 대화·소통·사랑의 표현을 예술교육으로 자연스럽게 연결 시켜온 이번 프로젝트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남해군관광문화재단과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한 사업의 일환이었다. 남해군관광문화재단 김용태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남해군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의 문화예술 기반을 견고히 다져가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남해군]
(포탈뉴스통신) 남해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3일 농업기술센터 청사에서 남해소방서와 함께 화재 대응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농업기술센터 1층 식당에서 화재 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진행했으며, 자위소방대의 초동대처 및 소화, 구조구급 훈련이 이루어졌다. 훈련에는 농업기술센터 전 직원과 내방객 등 80여 명이 참여했고, 훈련 후에는 남해소방서 삼동11 9안전센터에서 화재예방 소방 교육이 실시됐다. 민성식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강평에서 “농업기술센터는 평소에도 많은 농업인과 주민이 방문하는 공공시설인 만큼, 직원 모두가 재난 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안전관리 체계를 유지해 달라”고 당부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남해군]
(포탈뉴스통신) 고창군애향운동본부가 ‘제16회 고창군 애향대상 심의위원회’에서 고창 발전과 군민 화합에 기여 공로가 큰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애향대상에는 오균호씨, 애향특별상에는 배상수, 고경순 씨가 각각 선정됐다. 애향대상 수상자인 오균호씨는 고창군의회와 전북도의회 도의원을 역임하면서 고창의 자긍심 함양과 지역발전에 기여했다. 부안고창축협장과 고창군새마을운동지회장 때에는 농어민의 소득증대 및 청정한 고창만들기에 노력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애향특별상 수상자인 배상수씨는 고창의 육상발전을 위해 고창초등학교 전문지도사로 재직하면서 우수한 선수발굴로 2025년 소년체전에서 2개의 금메달을 땄다. 고경순씨는 20여년전 남편과 사별하고 자녀가 없는 시어머니를 지극히 봉양해 왔다. 백영종 고창군애향운동본부장은 “뜨거운 애향심으로 고향 발전을 위해 헌신한 수상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와 축하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해마다 장학금 수여로 지역의 꿈나무를 키우고,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포탈뉴스통신) (사)고창농악보존회가 운영하는 ‘2025년 고창농악 전통예술학교’ 발표회가 지난 12일 저녁 고창농악전수관 대극장에서 열렸다. 지난 3월 개강한 고창농악 전통예술학교는 8개월간의 교육을 거쳐 그동안 갈고 닦은 농악 실력을 마음껏 뽐내는 발표회를 끝으로 대미를 장식했다. 일반인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고창농악 전통예술학교는 고창농악을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으로 판굿 앉은반, 판굿 선반, 상쇠반, 통북놀이반, 설장구반 등 5개 반이 개설됐다. 3월 26일 시작한 수업은 매주 수요일 8시부터 10시까지 진행됐으며 약 70여명의 수강생을 배출했다. 구재연 고창농악보존회장은 “고창농악전통예술학교는 고창농악을 함께하는 이들의 교류를 돕고 일반인들이 취미생활로 농악을 향유할 수 있는 문화활동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 해가고 있다”고 전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바쁜 일상에도 8개월 간 전통예술학교 과정을 이수한 수강생 분들께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며 “고창농악의 활성화를 위하여 고창군도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 고창군]
(포탈뉴스통신) 고창군을 향한 나눔의 행렬이 멈추지 않고,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도 사랑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고창군에 따르면 지난 13일 총 2110만원 상당의 이웃돕기성금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식에서 고창종합병원은 2009만9870원의 성금을 기탁했고, 고창군어린이집연합회(회장 강형철)에서도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이는 전북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고창병원 조남열 이사장은 이웃돕기에 동참하면서 “작은 정성들을 모아 전달하는 이번 나눔이 추운 날씨에 어려운 이웃들의 건강과 삶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뜻을 전달했다. 고창군어린이집연합회 강형철 회장은 이웃돕기에 동참하면서 “작은 정성이 모여 소외계충에게 따듯함을 전달하고 싶다”며 “앞으로도 고창군의 따뜻한 보육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뜻을 전달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작은 나눔이 모여 큰 온정을 만들고 있다”며,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문화가 군민 모두의 행복으로 이어질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 고창군]
(포탈뉴스통신)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제주도 라마다 함덕호텔에서 열린 2025년 전국 시·도 보건환경연구원 대기배출원 분야 공동연구 워크숍에서 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 기관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전국 시·도 보건환경연구원 대기 분야 공동연구사업은 대기배출시설 오염물질 배출 특성 조사를 통한 대기관리정책 실효성 향상과 중앙·지자체 상호협력체계를 기반으로 대기오염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것이다. 1999년부터 배출시설 특성별 배출계수 개발 등 다양한 주제를 중심으로 꾸준히 연구활동을 펼치고 있다. 그동안 전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국립환경과학원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유지하며, 공동 연구사업 추진을 통해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환경정책 수립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 또한 지역사회의 대기환경문제 대응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고, 환경 보전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한 교육과 홍보사업을 활발히 추진하는 등 지속가능한 지역 환경관리 모범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안양준 전남도보건환경연구원장은 “그동안 추진한 대기환경 개선 노력이 객관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탄소중립과 지속가능한 미래를
(포탈뉴스통신) 대구광역시는 보건환경연구원 및 9개 구·군과 협력해 11월 17일부터 12월 5일까지 3주간 김치 및 김장용 식재료 제조·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위생 점검과 수거 검사를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김치, 고춧가루, 젓갈류 등 김장용 식재료를 제조·판매하는 식품위생업소 90곳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대구시와 구·군은 ▲부패·변질된 원료 사용 ▲무표시 또는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원료 사용 ▲식품보관실, 세척실, 제조·가공실 위생 관리 상태 ▲생산·작업 서류 작성 및 원료수불·거래내역 적정 기록 및 보관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 등을 점검하고,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및 고발 등 관계 법령에 따라 조치할 계획이다. 또한, 보건환경연구원은 대형마트와 백화점 등에서 유통되는 배추, 고추, 굴, 갈치 등 김장용 다소비 농수산물 50건(농산물 40, 수산물 10)을 무작위로 수거해 검사한다. 검사 항목으로는 농산물의 경우 잔류농약 477종과 중금속 2종(납, 카드뮴), 수산물은 중금속 3종(납, 카드뮴, 수은)을 확인한다. 검사 결과 부적합 판정을 받은 식품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