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충남 서산시는 늘봄학교와 연계한 농촌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지역 학생들의 농업이해도와 생태 감수성 향상을 위해 충청남도교육청과 협업으로 운영된다. 명가네 힐링농장, 뜬돌농원, 초록꿈틀마을 등 관내 농촌 체험 농가 3개소가 참여, 각 학교에서 학생들이 농업과 자연의 가치를 직접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제공한다. 지난 3월부터 학돌초, 서령초, 서동초, 서산초, 대산초 5개 학교 1~2학년 학생 100여 명을 대상으로 운영됐으며, 오는 12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한 학생들은 감자, 버섯, 고구마 등 작물을 심고 기르는 과정을 직접 체험했으며, 수확한 작물을 활용해 샐러드, 미니 버거 등의 간식을 만드는 활동을 했다. 시는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관내 학생들이 농업과 농촌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한편, 공동체 의식도 기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김갑식 서산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해 운영 중”이라며 “앞으로도 교육기관과 협력해 지속 가능한 농촌교육 모델을 제공할 수
(포탈뉴스통신) 충남 서산시는 서산시 브랜드 경쟁력 강화와 관광 활성화를 위해 ‘서산시 전국 관광기념품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지역 특색과 상징성을 담고 활용도가 높은 관광기념품을 발굴하고자 추진된다. 공모 주제는 관광 명소, 문화, 역사, 먹거리 등 지역 특색과 스토리 또는 서산 관광 캐릭터 가티·오슈의 정착 스토리와 매력을 담은 관광기념품이다. 시는 가공식품류, 공예품, 공산품, 문구류, 패션잡화류, 생활용품 등 다양한 품목을 접수하며, 제품은 국내외 관광객에게 판매할 수 있고 대량 생산할 수 있어야 한다. 출품 제품의 판매 금액은 5만 원 이하여야 하며, 1인당 출품할 수 있는 작품은 2점 이내다. 응모 자격은 주민등록상 대한민국에 거주지를 두고 있으며, 10월 17일까지 관련 분야 사업자등록을 완료하고 상품화 및 유통 판매가 가능한 제작·납품 능력을 갖춘 개인 또는 단체다. 1차 서류 접수는 오는 10월 1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되며, 이메일, 방문, 우편을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서류 접수가 완료된 상품의 실물을 제작하
(포탈뉴스통신) 충남 서산시가 시민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시정에 반영, 시민과 함께 살맛 나는 도시 조성에 앞장선다. 시는 지난 6월 18일부터 7월 15일까지 진행된 2025년 시민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 결과, 우수 제안 15건이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최종 선정된 우수 제안 15건은 시민 제안 8건, 직원 제안 7건이다. 시민과 시청 직원으로부터 총 101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됐으며, 시는 전문가 평가와 국민 심사, 제안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우수 제안을 확정했다. 선정된 시민 제안 중 ▲AI 기반 보행약자 감지형 스마트 신호등 구축 ▲실시간 정보, 탄력 배차 기반 스마트 버스 프로젝트 ▲전통시장 이용 편의 및 접근성 개선이 우수 등급을 받았다. 또한, 서산시 신청사 내 장애인·시니어 고용형 복지 카페 설치, 감정을 키우는 힐링 주말학교, 아빠 육아휴직 지원 사업, 의무복무 군인 대상 지역 할인 지원, 생태 시민 커뮤니티 구축은 장려 등급을 받았다. 선정된 직원 제안 중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다중 집합 장소 쿨링포그 설치 ▲간월도 자전거 도로 활성화 2건이 우수 등급
(포탈뉴스통신) 아산시 선장면 새마을협의회는 지난 25일 대흥리 선사유적지 주차장에서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의 날’을 운영했다. 이날 행사에는 마을별 새마을지도자와 부녀회원 30여 명이 참여했으며, 최근 수해로 인한 긴급 방재 및 비료 살포 과정에서 발생한 영농폐기물과 농경지에 방치된 폐비닐 등을 집중 수거했다. 송기옥 회장과 김기정 부녀회장은 “선장면 새마을회가 영농폐기물 수거를 통해 환경오염과 미관 저해를 최소화하는 데 앞장서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수거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아산시]
(포탈뉴스통신) 아산시 영인면 행복키움추진단과 협약을 맺고 있는 아레피 카페는 지난 27일 영인지역아동센터 아동·청소년을 초대해 신설 수영장을 무료 개방하고 간식을 지원하는 뜻깊은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 복지네트워크 협력의 일환으로 마련된 것으로, 물놀이 기회가 적은 아동·청소년들에게 건강한 여가 공간을 제공하고 신체 발달과 정서적 성장을 돕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했다. 유형노 대표는 “평소 영인 지역 아동·청소년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었는데 이번 행사를 통해 작은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은경 영인면장은 “이번 특별 초대를 통해 지역 청소년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물해 주신 아레피 카페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지원과 나눔 문화 확산을 통해 모두가 행복한 지역공동체를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아레피 카페가 신설한 온수풀 ‘아레피·푸루푸루’는 초여름부터 늦가을까지 인터넷 예약을 통해 일반 시민도 이용할 수 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아산시]
(포탈뉴스통신) 탕정면 행복키움추진단은 지난 26일, 관내 거주하는 박기형·김은혜 씨 가족(자녀 지온·지민)으로부터 생필품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아산시 탕정면에 거주하는 박기형·김은혜 씨 가족(자녀 지온·지민)은 지난 26일,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탕정면 행복키움추진단(공동단장 박재권, 송현순)에 생필품을 후원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에 기탁된 물품은 샤워기 필터, 담요, 무릎 보호대, 정리함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품목으로, 향후 취약계층의 건강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전달될 예정이다. 김은혜 씨는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희망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가족과 함께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송현순 단장은 “박기형·김은혜 가족의 따뜻한 후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전달해 주신 물품은 도움이 절실한 가정에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아산시]
(포탈뉴스통신) 아산시가 25일 충남도청에서 열린 ‘2025년 충청남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특별부문 협업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버려진 쓰레기장, 12년의 갈등을 넘어 생명과 배움의 공간으로 거듭나다’를 주제로 발표한 사례가 높은 평가를 받은 결과다. 문제가 된 쓰레기 자동집하시설(크린넷)은 배방·탕정 신도시에 2008년 착공, 2013년 준공됐으나 경제성과 효율성 문제로 10년 넘게 방치되며 도시 미관을 해쳤다. LH와 아산시 간 인수 문제를 둘러싼 갈등은 장기간 이어졌으며, 2016년부터 2022년까지 다섯 차례 소송이 진행됐다. 최종적으로 아산시가 승소했지만 근본적 문제는 해결되지 않았다. 아산시는 장기간 방치된 시설을 그대로 둘 경우 시민 생활과 도시 이미지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판단했고, 기존 시설을 재활용해 주민 편익시설로 전환하는 계획을 추진했다. 이번 사례를 발표한 도시개발과 담당 주무관은 임용된 지 2년이 채 되지 않은 9급 공무원으로, 담당 부서가 아님에도 주도적으로 업무를 수행하며 해결책을 마련했다. 아산시는 LH와의 지속적인 협의와 갈등 조정을
(포탈뉴스통신) 아산시는 2025년도 7월 1일 기준 토지 이동분 2,334필지에 대해 지가산정 및 검증을 마치고, 오는 9월 22일까지 개별공시지가 열람 및 이에 대한 의견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열람 및 의견제출 대상 토지는 지난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분할‧합병‧지목변경 등의 토지이동이 있는 토지이다.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의견이 있는 경우 소유자나 이해 관계인은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시 토지관리과에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제출할 수 있다. 또한, 개별공시지가는 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의견제출을 원하는 경우 해당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팩스로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의견이 제출된 토지는 오는 10월 중 감정평가사의 검증 및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 후 처리결과를 개별 통지하고, 10월 30일 결정·공시할 예정이다. 한편, 아산시는 ‘감정평가사 현장 상담제’를 함께 운영한다. 상담제는 열람 기간 중 지정일에 감정평가사가 직접 배치돼 토지 특성, 인근 지가, 산정 방법 등에 대해 1:1 맞춤형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제도이다. 이를 통해 토
(포탈뉴스통신) 아산시는 개별공시지가 결정 통지문을 문자메시지로 알려주는 ‘개별공시지가 문자 알림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시는 탄소중립 행정 실천으로 기존 우편 발송 방식을 개선하여 시청 누리집 및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사이트를 통한 전자 열람 방식을 운영했으며, 이번 ‘개별공시지가 문자 알림 서비스’는 전자 열람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 등을 위해 도입했다. 이번 서비스는 매년 개별공시지가 결정 공시일에 맞춰 토지 소유자에게 결정 지가를 문자로 발송하는 제도로 종이 우편 대신 휴대전화 문자로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바쁜 일정으로 공시 기간을 놓치기 쉬운 시민들과 인터넷 활용이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문자 알림 서비스가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더 많은 토지소유자가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시민 편의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아산시]
(포탈뉴스통신) 아산시는 27일 농촌뜨락협동조합에서 ‘아산시 4-H 경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아산시4-H연합회가 주관하고 아산시농업기술센터와 아산시4-H본부가 후원했으며, 아산시4-H연합회와 인주중학교 등 관내 6학교 4-H회원, 지도교사, 청년농업인 등 120여 명이 참여했다. 경진대회는 참가자들이 직접 제작한 영상을 기반으로 ▲즐거운 농업 활동 성과 경진 ▲단체 예능 특기 과제 경진 ▲4-H프로젝트 성과발표 경진 등이 진행됐다. 이번 대회를 통해 참가 학생들은 과제 수행의 성취감을 느끼고, 회원들과의 교류를 통해 협동심과 창의성을 함양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대회 후에는 허브솔트 만들기, 물놀이 체험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이어져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권호진 아산시4-H연합회장은 “이번 경진대회는 청소년들이 스스로 기획하고 준비한 프로젝트를 선보이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업의 미래를 이끄는 인재 육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를 통해 선발된 부문별 상위 2개팀은 오는 10월 17일에 온라
(포탈뉴스통신) 아산시는 27일 아산축산농협에서 ‘제3회 해외파병 용사의 날’ 기념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월남전 참전자회 아산시지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월남전과 해외파병 작전에 참여한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되새기고, 그들의 용기와 헌신에 깊은 감사와 존경을 표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념식에는 해외파병 유공자와 그 가족, 보훈단체 관계자, 그리고 베트남 결혼 이주여성을 포함한 350여 명이 참석해, 참전용사들의 헌신을 기리는 동시에, 그들이 남긴 값진 평화의 메시지를 가슴 깊이 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해외파병 용사의 날’은 2022년 국가보훈부가 공식 제정한 기념일로, 베트남전 참전 국군 장병과 6·25전쟁 당시 대한민국을 지원한 유엔군의 공헌을 기리기 위해 유엔평화유지군의 날인 5월 29일을 기준으로 지정됐다. 김범수 부시장은 “조국을 위해 목숨을 바치고 헌신한 해외파병 용사들의 희생은 오늘날 대한민국의 평화와 번영을 가능하게 한 소중한 밑거름”이라며, “그분들의 공헌을 결코 잊지 않고 앞으로도 예우와 지원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아산시는 앞으로도 참전용사와 보훈가족의 명예를 높이고 시민 모두가 보훈의
(포탈뉴스통신) 아산시먹거리재단(아산시마을만들기지원센터)은 ‘2025년 완료지구 현장활동가 육성사업’의 하반기 교육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이번 교육은 현장 실무자들의 요청을 반영하여 구성되어, 교육생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상반기 과정을 수료한 교육생 중 90%가 하반기 교육에 다시 참여했으며, 관내 체험휴양마을 사무장과 마을만들기 관련 사무장들의 적극적인 신청으로 교육 접수가 조기에 마감되는 성과를 보였다. 하반기 교육은 총 4회 과정으로 진행된다. 교육생들은 파워포인트(PPT)를 활용한 발표자료 작성법을 배우고, 실습을 통해 웹자보 및 초대장 제작 방법을 익히게 된다. 특히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초대장을 직접 제작하는 프로그램을 포함하여 교육생들의 집중도와 참여도를 높였다. 아산시마을만들기지원센터 관계자는 “현장활동가들이 실무에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것이 이번 교육의 목표”라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맞춤형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아산시]
(포탈뉴스통신) 태안군이 농어촌 일손부족 해소에 기여하고 있는 관내 외국인근로자들을 위한 근무여건 조성에 앞장선다. 군은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태안군농업기술센터 회의실 및 강당에서 외국인근로자 426명과 고용주 150명 등 총 576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관내 외국인근로자들이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근무할 수 있도록 돕고 태안에서의 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군은 한국인 강사를 비롯해 베트남·라오스 현지인을 강사로 초청하는 등 교육의 효과성 제고에 각별히 신경썼다. 특히 최근 폭염 및 호우가 이어지고 있는 만큼 재해 관련 안전사고 예방에 중점을 뒀으며, 고용주를 대상으로 근로조건과 인권침해 방지, 안전재해 예방 등을 적극 알려 좋은 반응을 얻기도 했다. 군은 이번 교육 종료 후 곧바로 9월 5일까지 농어촌 현장을 찾아 근로현황을 점검하고 안전 교육을 진행하는 등 외국인근로자들의 쾌적한 근로여건 조성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참여자의 이해도
(포탈뉴스통신) 올해 태안지역 해수욕장 운영이 24일 마무리된 가운데, 지역 해수욕장을 찾은 피서객 수가 총 160만여 명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태안군은 올해 7월 5일부터 8월 17일까지(만리포는 8월 24일까지) 22개 해수욕장을 운영한 결과 해당 기간 중 총 160만 3068명이 태안에서 피서를 즐겼다고 28일 밝혔다. 올해의 경우 지역 해수욕장 수가 27개소에서 22개소로 감소하고 이른 폭염 및 집중호우가 이어져 지난해 대비 피서객 수가 소폭 감소했으나, 최근 3년간 매년 160만 명 이상의 피서객 수를 기록하며(2023년 160만 1490명, 2024년 161만 1695명) 여름 인기 휴양도시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는 평가다. 해수욕장별로는 만리포 해수욕장이 78만 7630명으로 가장 많은 피서객 수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69만 5210명 대비 13.3% 증가한 것으로, 올해 70주년 개장행사 등으로 많은 방문객이 몰린 영향으로 분석된다. 만리포에 이어 꽃지 해수욕장이 43만 1080명, 몽산포 해수욕장이 19만 9850명의 피서객을 동원했으며, 그 외 연포(3만 9060명)와 청포
(포탈뉴스통신)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28일 최근 이어지는 고온다습한 기상 여건으로 양송이 재배 농가의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철저한 재배사 환경 관리와 사전 예방 조치를 안내했다. 8-9월은 강우일수 증가와 높은 기온으로 인해 재배사 내부 습도가 쉽게 상승해 병해충 발생이 많아지고, 환기 불량 시에는 생산량 감소와 품질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새벽이나 기온이 상대적으로 낮은 시간대에 집중 환기를 실시해 내부 공기를 순환시키고, 제습장치를 가동해 재배사 내부 상대습도를 80-85% 수준으로 유지해야 한다. 과습으로 인한 병해충 확산을 막기 위해서는 끈끈이트랩 등을 활용해 버섯파리 밀도를 줄이는 등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김준호 농업환경연구과 연구사는 “여름철 과습 피해는 한 번 발생하면 곧바로 수량 및 품질 하락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환기와 습도 관리, 병해충 예방을 철저히 해 고품질 양송이 생산 기반을 확보해 달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