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제25회 고양특례시의회 의장배 볼링대회’가 지난 13일 주엽동 뉴서울볼링장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고양시체육회가 주최하고 고양시볼링협회가 주관했으며, 김운남 고양특례시의회 의장, 허신용 고양시볼링협회장을 비롯하여 선수단과 관계자 등 총 250여 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김운남 고양특례시의회 의장은 시구를 하는 등 대회에 직접 참여해 생활체육의 저변확대에 동참했으며, “생활체육은 시민 건강의 근간이자 지역 공동체를 연결하는 중요한 매개”라며, “오늘 이 자리가 즐거운 화합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열린 제25회 고양특례시의회 의장배 클럽대항 볼링대회는 다양한 세대의 참여 속에 친목과 화합을 도모하는 뜻깊은 시간이었으며, 지역 생활체육 활성화에도 의미 있는 기회가 됐다. [뉴스출처 : 경기도 고양특례시의회]
(포탈뉴스통신) 용인특례시의회는 14일 본회의장에서 제294회 임시회 개회식과 제1차 본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의정 활동에 돌입했다. 유진선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기록적인 폭염 속에서도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현장 중심의 의정 활동을 펼쳐주고 계신 의원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시민의 안전을 위해 여름철 재난에 노력해 주고 계신 이상일 시장을 비롯한 집행부 공직자 여러분의 노고에도 감사와 격려를 전한다”고 밝혔다. 이어, “어느덧 제9대 후반기 용인시의회가 반환점을 돌아 1년을 남겨두고 있다. 지난 1년 동안 의회는 풀뿌리 민주주의를 기반으로 한 책임 있는 의회를 지향하며 총 9회의 회기 동안 250건의 안건을 심사, 입법 기능을 충실히 수행했다”며, “시정 운영에 대한 견제와 감시, 다양한 시정질문과 발언을 통해 시민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데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임시회에는 다수의 의원 발의 조례안이 심의 예정되어 있다”며, “안건을 심사함에 있어 시민의 입장에서 보다 적극적으로 경청하고 소통하며 협력하는 자세로 임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임시회는 14일부
(포탈뉴스통신) 영산강 하굿둑의 해수유통을 통해 하구 생태계 복원과 수산업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전남도가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전라남도의회 차영수 의원(더불어민주당·강진)은 지난 7월 11일 열린 제392회 임시회 2025년도 환경산림국 소관 업무보고에서 “영산강 하굿둑이 건설된 이후 강과 바다가 단절돼 하류 수질이 악화하고 어민들이 생계를 위협받고 있다”며 “환경부 주도의 타당성 조사만 기다릴 것이 아니라 전남도가 직접 주민의견을 수렴하고 시범 개방 구간을 설정하는 등 실행계획을 수립할 필요가 있다”고 촉구했다. 전남도에 따르면 영산강 하굿둑 건설 이후 하류 수질이 농업용수 기준 COD 4등급, 총질소·총인 6등급 수준으로 악화하는 등 생태계와 지역경제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차영수 의원은 낙동강 사례를 예로 들며 “낙동강은 지자체가 먼저 움직여 수문을 개방하여 하구 생태계가 복원됐다”며 “전남도 자체적으로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시범 해수유통 구간을 지정하는 등 적극적으로 나설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하구 생태복원은 단순한 환경 문제가 아니라 수산업, 농업, 생태
(포탈뉴스통신) 전남 자립청년 41%가 떠났다. 이제는 또래 간의 연결이나 지역사회 내 관계망 등, 공동체를 기반으로 청년들이 머물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전라남도의회 김정이 의원(더불어민주당, 순천8)은 지난 7월 10일 열린 제392회 임시회 2025년도 여성가족정책관 소관 업무보고에서 “보호종료 청년에게 수당과 주거지만 제공한다고 자립이 이뤄지는 것이 아니다”며 “지역에서 선·후배가 손을 잡고,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 안에서 정착할 수 있어야 진짜 자립”이라고 강조했다. 전남여성가족재단의 2023년 정책연구에 따르면 도내 자립준비청년의 41%가 타 지역으로 유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2022년 말 기준 전남 지역 자립준비청년 1천100명 중 450여 명이 일자리를 찾아 전남을 떠난 것이다. 김정이 의원은 “2025년 기준 자립청년 유출 규모에 대한 공식 통계가 아직 발표되지 않았지만, 지금 이 순간에도 지역을 떠나는 청년들이 존재한다”며 “정착이 정책 목표라면, 그들이 머물 이유부터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올해 새로 도입된 '바람개비 서포터즈'
(포탈뉴스통신) 김정희 전라남도의회 교육위원장은 2025년 7월 14일 전라남도교육청학생교육원에서 열린 ‘전남독서인문학교 국외캠프 출정식’에 참석해, 참가 학생들에게 “질문과 성찰의 힘을 키워 세계와 소통하는 미래인재로 성장하길”고 당부했다. 김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여러분은 전남교육이 추구하는 ‘질문과 성찰하는 힘을 키우는 독서인문교육’의 주역”이라며, “카자흐스탄과 우즈베키스탄에서 우리 민족의 역사와 다양한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더 넓은 시야와 인문학적 소양을 갖춘 글로컬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특히 김 위원장은 “고려인 강제 이주의 아픈 역사를 현지에서 직접 배우고, 다양한 문화와 사람을 만나는 과정이 여러분의 삶에 소중한 자산이 될 것”이라며 “전남의 학생들이 세계와 소통하며 미래를 이끌어갈 수 있도록 도의회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국외캠프는 7월 14일부터 26일까지 12박 13일간 카자흐스탄과 우즈베키스탄에서 진행된다. 학생 60명, 지도교원 15명, 운영요원 10명 등 총 85명이 참가하며, 고려극장 방문, 세계언어문화대학교 특강, 현지 학생들과의 독서토
(포탈뉴스통신) 전라남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회 소속 최선국 의원(더불어민주당·목포1)은 지난 7월 11일 열린 일자리투자유치국 업무보고에서, 전남도의 소비쿠폰 정책이 실효성 있는 자영업자 지원책으로 작동하기 위해서는 보다 정교한 전략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최 의원은 “최근 급등한 물가가 도민들의 생활에 큰 부담을 주고 있는 상황”이라며, “소비쿠폰이 일시적인 수요 자극으로 그칠 경우, 농ㆍ수ㆍ축산물과 음식점 물가 상승을 초래할 수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이어 “소비쿠폰이 알바생 고용 증가, 임대료 상승 등의 연쇄적인 요인과 맞물려 물가 인상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염두에 두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전라남도는 물가 안정과 소비 진작을 위해 소비자정책위원회와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정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정책에 따라 오는 21일부터 1차 신청과 지급을 시작할 예정이다. 최선국 의원은 “현재 전라남도의 대응은 단순히 ‘쿠폰 지급일 안내’에 그치고 있다”면서, “소상공인, 특히 소매업과 음식점 등 자영업자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소비 유도 전략이 병행되어야 한다”고 강
(포탈뉴스통신) 전라남도의회 신민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순천6)은 지난 7월 11일 열린 관광체육국 소관 업무보고에서 지역소멸 문제의 심각성을 지적하며, 체류형 관광 활성화와 생활인구 확대를 위한 스마트관광 육성을 강하게 촉구했다. 신 의원은 “지역소멸 위험 기초지자체가 2019년 97개에서 2023년 130개로 급증했고, 전체 기초지자체 226개 중 절반 이상이 소멸 위험에 놓여 있다”며 “광역지자체 17곳 중 부산 등 8곳마저도 이제는 소멸 경고등이 켜진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전체 국토의 11.8%에 불과한 수도권에 인구의 50.3%, 청년 55.0%, 일자리의 50.5%, GRDP의 52.5%가 몰려 있고, 매출 100대 기업 본사의 91%가 수도권에 위치한 현실은 암담한 실정이다”며 “소멸지역의 지속가능성을 위한 실효적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신민호 의원은 “수도권 인구를 지방으로 분산시키는 정책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며, “지방이 생존하기 위해서는 ‘생활인구’ 확대와 ‘체류형 관광’ 활성화가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생활인구는 지역에 거주하는 정주인구뿐만 아니라 일이나 관
(포탈뉴스통신) 아산시의회가 14일 제260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제260회 임시회에서는 조례안 및 기타 안건 등 26건의 안건 심사와 2025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 심사 및 주요업무 추진 상황 보고 청취를 실시할 계획이다. 홍성표 의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회기에서는 추경 예산안과 조례안 등 각 예산의 필요성과 타당성을 면밀히 살펴주시고, 시급한 현안 사업에 대해 재정이 적기에 투입할 수 있도록 꼼꼼히 심사해달라“고 요청하며, ”예년보다 강력한 폭염과 국지성 호우가 예상됨에 따라 모든 부서가 여름 기후에 선제적으로 대응해달라“고 철저한 점검을 당부했다. 본회의에 앞서 김은아 의원의 ‘남은 예산 1,247억 원, 그 돈은 어디에 쓰였어야 했습니까?’, 천철호 의원의 ‘불법 가설건축물, 신뢰를 바탕으로 한 해법이 필요합니다’, 명노봉 의원의 ‘인사청문회 외면은 곧 의회 무시다!’에 대한 5분 발언이 있었다. 회기 첫날인 제1차 본회의에서는 △회기 결정의 건 △회의록 서명 의원 선출의 건 △시장 및 관계 공무원 출석요구의 건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변경안 제안설명의 건 △2025년도
(포탈뉴스통신) 전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 신승철 의원(더불어민주당, 영암1)은 지난 7월 11일 농축산식품국 업무보고에서 최근 도내 저수율이 60% 수준에 머물고 일부 지역에서는 20~40% 수준까지 저하되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며, 도 차원의 보다 신속하고 체계적인 가뭄 대응을 촉구했다. 신 의원은 “도내 일부 저수지는 실제보다 낮은 수위로 표기되는 등 현장과 괴리가 있다”며 “특히, 소규모 저수지는 이미 지하수 관정이나 배수지를 통해 양수 중인 만큼 현장 조사 강화와 신속한 대응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영암은 수리 시설이 비교적 잘 되어 있어 저수율이 80%에 달하지만, 섬 지역은 비가 오지 않는 상황에서 용수만 계속 사용되고 있어 타격이 크다”며, 섬 지역과 밭작물 재배지에 대한 선제적 관정 지원 확대를 주문했다. 이에 박현식 농축산식품국장은 “현재 도내 3,200여 개소의 저수지 중 50개소 이상이 물 부족 위험지역으로 파악된다”며, “우심 지역은 일일 4천 톤 이상 양수할 수 있도록 관리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밭작물 및 천수답 지역에 대한 관정 설치 수요가 많아 농식품부에 구두·
(포탈뉴스통신) 완주군의회는 14일 개회한 제294회 완주군의회 임시회 제1차에서 전주와의 행정통합 시도에 대한 강력한 반대 의지를 다시 한 번 천명하고, ‘완주군 단결 행동’을 공식 선언했다. 이날 유의식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전북특별자치도가 일방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완주전주 행정통합 시도는 민주주의의 후퇴이자 완주의 해체”라며 “군민의 총의를 모아 강력히 저지해야 한다”고 밝혔다. 유 의장은 특히 지난 해 7월 22일 이후 6천여 명의 주민이 주민투표를 요구한 데 이어, 단 20여 일 만에 약 3만 3천여 명이 통합 반대 청원을 제출한 사실을 강조하며, “이는 완주군민의 뜻이 어디에 있는지를 명확히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같은 시기에 진행된 설문조사에서 반대가 66%에 달한 결과를 언급하며 “민심을 무시한 채 통합 절차에만 몰두하는 전북도와 전주시는 군민의 자존과 민주주의를 짓밟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에 따라 유 의장은 완주군민, 군수, 공직자들에게 ▲주민총회·간담회·설명회 활성화, ▲마을 단위 공동선언 릴레이, ▲허위정보 대응과 정확한 정보 공유, ▲내부 분열 방지 및 외세 대응
(포탈뉴스통신) 완주군의회 이경애 의원은 14일 열린 제29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주거취약계층의 주거권 보호를 위한 실질적인 법률지원 체계 구축”을 강력히 제안했다. 이 의원은 이날 발언에서 “법은 멀고 어렵기만 한 것이 아니라, 군민의 삶을 지켜주는 따뜻한 복지의 수단이 되어야 한다”며, 기초생활수급자, 청년, 고령자 등 주거취약계층이 법의 사각지대에 놓이지 않도록 제도 개선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완주군은 현재 ‘마을변호사 제도’를 통해 군민 누구나 무료 법률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나, 이 의원은 “단순 1회성 상담에 그쳐 실제 분쟁 해결에는 한계가 크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2018년부터 6년간 삼례읍에서 발생한 대규모 전세사기 사건을 대표적인 사례로 언급했다. 해당 사건에서 시공사 대표는 소유권이 없는 아파트에 대해 임대 권한이 있는 것처럼 행세하며, 289명의 임차인에게서 총 21억 5천여만 원의 보증금을 편취한 바 있다. 이 의원은 “이처럼 복잡하고 치밀한 사기 사건의 피해자들이 단순한 법률상담만으로는 자신의 권리를 온전히 지킬 수
(포탈뉴스통신) 완주군의회 유이수 의원은 14일 열린 제29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소양면 조경수를 활용한 ‘정원도시 완주’ 조성의 필요성과 방향성을 제안하며 완주 관광의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유 의원은 “정원은 사람의 마음을 위로하고 공동체를 연결하며 도시의 표정을 바꾸는 감성의 공간”이라고 강조하며, “완주군이 가진 천혜의 자연 자원인 소양 철쭉을 정원도시 조성의 중심축으로 삼아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치유와 힐링 중심의 관광 트렌드가 부각되는 흐름을 언급하며, “이제는 대규모 시설 중심 관광을 넘어서, 자연친화적이고 감성적인 정원 관광이 새로운 대안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유 의원은 매년 봄 소양면을 붉게 물들이는 철쭉 군락지를 언급하며, “이토록 아름다운 자연을 그저 스쳐 지나가는 풍경으로만 두기에는 아쉽다”며, “이제는 철쭉에 이야기를 입히고, 지역 공동체와 정서적으로 연결된 공간으로 확장해야 할 때”라고 역설했다. 유 의원은 정원도시 완주 조성을 위한 세부 전략으로 ▲철쭉을 중심으로 한 테마정원 조성 및 산책로·쉼터·축제 프로그램 연
(포탈뉴스통신) 완주군의회 성중기 의원은 14일 열린 제29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공영주차장 운영 및 관리 실태 개선과 함께 장기적이고 체계적인 주차 행정 강화의 필요성을 강력히 촉구했다. 성중기 의원은 “주차장은 단순하게 차량을 세우는 공간이 아닌 도시의 혈관과 같다”며 “봉동 구도심과 둔산공원 일원 등 완주군 전역에서 발생하는 불법 주차와 관리 부실 문제는 지역 주민의 삶과 상권에 심각한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혁신도시 인근 임시주차장 조성에 임대 부지를 활용하는 방안은 초기 재정 부담 완화에 유리하지만, 소유권이 없어 언제든 주차장이 사라질 위험이 있다”며, “다음 세대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백년대계 주차장’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성 의원은 “공영주차장에서 일부 캠핑카와 대형 차량이 장기간 무단 점유하는 ‘얌체 주차’ 문제를 강력히 단속하고, 이용시간 제한과 과태료 부과 등 ‘얌체 주차는 반드시 손해’라는 원칙을 세워야 한다”고 주문했다. 봉동읍 구도심과 둔산공원 주변의 불법 주정차 문제도 심각하다면서, “화물차 공영차고지 조성
(포탈뉴스통신) 완주군의회 김재천 부의장은 14일 열린 제29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돌봄통합지원법의 성공적 안착을 위한 기초지자체 현안 해결 및 지원 촉구 건의안’을 대표 발의했다. 돌봄통합지원법은 2026년 3월 27일 시행을 앞두고 있으며, 돌봄이 필요한 주민들이 익숙한 지역에서 존엄하게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의료·요양 등 돌봄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제도다. 이 법은 기초지자체가 지역 돌봄 체계의 중심 역할을 맡도록 규정하고 있으나, 현장에서는 준비 부족과 자원 한계로 인해 법의 취지 실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김 부의장은 “돌봄통합지원법은 매우 따뜻한 취지를 가진 법이지만, 현재 기초지자체는 법이 요구하는 막중한 책임을 감당할 실질적 권한과 자원 없이 ‘모래 위에 집을 짓는’ 상황”이라며, “지방정부의 자율성과 주도성이 확보되지 않으면 법 시행은 실패할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날 발언에서 김 부의장은 ▲기초지자체에 실질적 권한 부여 ▲전담 조직 설치 및 인력 확충 의무화 ▲재정 지원과 인프라 확충 방안 마련 ▲제도 실효성 확보를 위한 법령 정비 및 지원 강화 등
(포탈뉴스통신) 군포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시민과 함께하는 해피투게더 2’가 지역 고등학생들과 요리 활동을 함께하며 청소년 정책의 발전 방향을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포시의회에 의하면 해피투게더 2는 지난 12일 군포시 청년공간 플라잉의 공유주방에서 군포지역 내 6개 고등학교 학생회 임원진 21명과 떡볶이를 만들고, 조리와 맛보기 시간에 현행 청소년 관련 조례 2건에 대한 개선 제안을 수렴했다. ‘군포시 청소년 칭찬 조례’의 부정적 단어 사용 개선과 표창 제도 등 실질적 혜택 구체화, ‘군포청소년교육특구 운영에 관한 조례’의 위원회에 청소년 대표 1인 이상 위촉 등이 주요 내용으로 해피투게더 2는 추후 해당 조례의 개정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관련 이훈미 해피투게더 2 대표의원은 “지역 청소년 정책을 꼼꼼히 분석하고, 개선 방향까지 제시해 준 학생들이 자랑스럽고 감사했다”라며 “시민의 뜻을 자치법규로 만드는 대표 사례로 만들기 위해 더 연구하고 다듬어 이번 제안을 현실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또 이 의원은 “시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제대로 모르는 시민이 여전히 많아 안타까운 마음에 모든 과정을 시민과 함께하는 연구단체를 구성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