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동작구의회는 24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9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제340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지난 16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7일부터 23일까지 상임위원회별 현장의정 활동 및 일반안건 심사 후 제2차 본회의에서 27건을 최종 처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 처리한 안건 중 △동작구 현수막의 친환경 소재 사용 및 재활용 활성화 조례안(김은하 의원) △동작구 소상공인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신동철 의원) △동작구 학교운동부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지희 의원) △동작구 점자문화 진흥에 관한 조례안(변종득 의원) △동작구 건축물관리자의 제설·제빙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정유나 의원) △동작구 노후 저층주택 집수리 지원 조례안(김효숙 의원) 등 18건은 원안 가결됐다. 또, △동작구 예방접종 지원 및 위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영림 의원) △동작구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신체활동 활성화 조례안(김영림 의원) △동작구 갱년기 증후군 관리 및 지원 조례안(이주현 의원) △동작구 학생 치과주치의 및 아동 의료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변종득 의원) △동작구 도시농업 육성 및 지
(포탈뉴스통신) 구로구가 24일 구로G밸리체육관 개관식을 개최했다. 구로G밸리체육관은 구민들과 구로디지털단지에서 근무하는 근로자들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운동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조성한 체육시설이다. 이날 개관식은 장인홍 구로구청장을 비롯한 유관단체,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개회 및 내빈소개, 경과보고, 인사말씀, 축사, 기념촬영 등 순으로 진행됐다. 기념촬영을 마친 내빈들은 개관식에 참석한 참석자들과 함께 구로G밸리체육관 체육시설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구로G밸리체육관은 구로디지털단지에서 열심히 일하시는 직장인들에게는 하루의 피로를 풀 수 있는 쉼터가 되고, 지역 주민들에게는 건강을 챙기고 여유를 찾을 수 있는 소중한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구로구]
(포탈뉴스통신) 광진구는 ‘미가로’ 일대를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재정비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 중심 거리로 새단장한다. 구의역 일대는 2017년 동부지방법원과 검찰청의 이전 이후 상권이 다소 위축되고, 미가로는 보차도의 구분이 없어 보행자와 차량이 혼재돼 안전에 대한 우려가 있던 곳이다. 이에 따라 보행자의 안전을 확보하고 지역상권 활성활를 도모하기 위해 체계적인 개선을 추진한다. 최근 자양1재정비촉진구역의 도시재정비 사업이 마무리되면서 쿠팡 등 업무시설, 글로벌 호텔·쇼핑몰 등 판매시설, 광진구 통합청사, 공동주택 등 행정·주거·문화·상업이 어우러진 대규모 첨단업무복합단지로 재탄생하며 유동 인구 증가와 상권 활성화가 기대되는 지역으로 주목받고 있다. 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구의역 일대에 활력을 불어넣고,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보행할 수 있는 환경으로 개선할 예정이다. 정비는 ▲안정성 확보 ▲지역 정체성 강화 ▲상권 활성화라는 세 가지 전략을 중심으로 추진된다. 주요 추진 내용은 ▲보차도 분리, 노후화된 포장 교체, 빗물받이 정비, 교차지점의 속도 저감 설계를 통한 보행자 안전 강
(포탈뉴스통신) 조선시대 통신사 유물의 역대 최대 규모인 128점을 한자리에 모은 특별전 《마음의 사귐, 여운이 물결처럼》이 오는 4월 25일부터 6월 29일까지 서울역사박물관에서 열린다.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기념해 마련된 이번 전시는,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을 비롯해 일본 지정문화재, 한국 지정문화유산 등으로 구성되어 양국 간 문화 교류의 역사적 의미를 다시금 되새긴다. 단순한 문화교류 유산 소개를 넘어, 사람과 사람 사이의 진심 어린 교류, 문학과 예술로 오간 감정의 흔적, 민중의 시선으로 본 외교와 교류의 의미를 전한다. ‘국가에서 개인으로, 외교에서 문화 교류로, 과거에서 현재로’ 이어지는 통신사의 유산을 통해, 오늘날에도 유효한 신뢰의 가치를 되새기게 한다. 서울역사박물관이 선보이는 이번 전시는 총 1,156㎡ 규모로, 박물관 개관 이래 가장 큰 규모의 전시다(일반 기획 전시 규모: 811㎡). 국내외 18개 기관이 소장한 총 111건, 128점의 유물이 전시되며, 이 중에는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24건, 일본 지정문화재 8건, 한국 지정문화유산 4건 등 보물급 유물 32건(중복 지정 제외)이
(포탈뉴스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박춘선 의원이 4월 22일 열린 제330회 임시회 환경수자원위원회 회의에서 미래한강본부의 적극 행정을 높이 평가하며, 변화된 강일동 가래여울 한강변과 광나루 한강공원이 시민의 봄나들이 명소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와 지속적인 관리를 제안했다. 박 부위원장은 그 간 수십 차례 지역 한강 현장을 방문한 후 가래여울 한강변이 산책로, CCTV, 가로등, 벤치 등의 정비 필요 제안을 통해 주민들이 즐겨 찾는 공간으로 변모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방치됐던 나무들을 정비한 것만으로도 한강 전망이 확연히 달라졌으며, 마치 숨겨진 보물섬을 발견한 것 같은 감동을 느꼈다고 밝혔다. 박 부위원장은 지난 21일 가래여울 한강변 정비상황을 재차 점검하면서 주민들로부터 "누가 이렇게 예쁘게 바꿔 놓았냐"는 반응을 많이 들었다며, 이러한 변화를 만들어낸 미래한강본부의 노고에 대해 감사를 전했다. 아울러, 아직 고장 난 운동기구나 미정비 구역 등 일부 개선이 필요한 부분이 남아있다고 짚으며, 임산부, 영유아, 몸이 불편한(장애인, 어르신, 휠체어) 이용자, 유모차 보호자 등 이동약자를 위한 보행로 개선에도 함께
(포탈뉴스통신) 서울특별시의회 김형재 의원(국민의힘, 강남2)은 지난 22일 개최된 서울시의회 임시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업무보고에서 120다산콜재단을 상대로 서울시의 임신·출산·육아 정책에 대한 부정확한 안내와 다산콜센터 ARS 안내멘트 변경으로 인해 시민 혼란이 가중되고 행정 신뢰도가 저하되고 있다고 질타하며 개선을 주문했다. 이날 김 의원은 업무보고에 출석한 120다산콜재단 경영본부장을 향해 “현재 서울시는 ‘몽땅정보 만능키’ 홈페이지를 통해 임신·출산·육아 관련 각종 정책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제공하면서 정책 관련 문의는 120다산콜센터로 질의하라고 안내하고 있다”며, “그러나 실제로는 다산콜센터가 관련 정책에 대한 충분한 정보를 제공하지 못하고 있어 시민들이 큰 혼란을 겪고 있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지난 2월 다산콜센터에 접수된 민원에 따르면 한 시민이 몽땅정보 만능키 홈페이지에 안내된 ‘1인 자영업자 임산부 출산급여 지원 정책’에 대해 문의를 하기 위해 120다산콜센터에 전화를 걸어 관련 설명을 요청했으나 당시 연결된 상담사는 해당 정책에 대해 전혀 알지 못했고 신청일이나 담당 부서도 안내하
(포탈뉴스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박석 의원(국민의힘, 도봉3)은 제330회 임시회 주택공간위원회 디지털도시국 업무보고에서 인공지능(AI) 기반 지능형 CCTV 관제를 활용한 마약류 범죄 대응 체계 강화를 주문했다. 서울시가 제출한 ‘자치구 CCTV 센터 마약류 신고 및 검거 관제실적’에 따르면, 2024년 1월부터 2025년 2월까지 마약류 관련 신고는 170건, 검거 실적은 16건에 달했다. 서울시는 '마약류 관리 종합대책'에 따라 관제센터를 활용한 단속을 강화하고 있으며, 관제요원 대상 마약류 감시 전문교육도 정기적으로 실시 중이라고 보고했다. 이에 박 의원은 “마약 유통 수법이 갈수록 지능화되고 교묘해지는 만큼, 관제요원 교육도 현장 상황을 반영한 실무 중심으로 강화되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더 나아가 AI 기반 CCTV 관제 시스템에 ‘던지기 수법’ 등 실제 마약 범죄 유형을 학습시켜 기능을 고도화함으로써 관제의 실효성을 높일 것을 주장했다. 끝으로 박석 의원은 관제요원이 마약류 범죄를 조기에 인지해 신고하거나 검거에 기여한 경우에 대한 포상 근거 마련을 제안하며, “AI 기술을
(포탈뉴스통신)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전병주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광진1)은 22일 열린 제330회 임시회 교육위원회 회의에서 최근 사회문제로 대두되는 ‘7세 고시’를 강하게 비판하며, 서울시교육청에 강도 높은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전병주 부위원장은 “4세, 7세 아이들이 유치원과 학원 입소를 위해 높은 수준의 시험을 치르는 것은 교육이 아니라 폭력”이라며 “영유아가 건강한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박탈하는 반교육적 행태이다”고 지적했다. 교육부의 ‘2024 유아 사교육비 시험조사’에 따르면 5세 아동의 사교육 참여율이 81.2%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전 의원은 “사교육이 돌봄의 일부를 담당한다는 긍정적 기능도 있지만 실상은 초등학교 입학 전 선행학습 목적의 사교육이 지나치게 확대되는 측면이 있다”고 우려했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유초 연계 교육과정을 강화하고 방과후 학교를 통해 사교육 수요를 흡수하려는 노력을 진행 중”이라며 “공교육 질을 높이고 학부모 인식 개선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내부 포럼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 의원은 “서울시교육청은 적극적으로 사교육
(포탈뉴스통신) 서울특별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에서 의정활동하고 있는 김용일 의원(서대문구 제4선거구, 국민의힘)은 4월 22일 열린 제330회 서울특별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제2차 회의 민생노동국 업무보고에서 걷고 싶은 거리 조성을 통해 골목 상권을 활성화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김용일 의원은 민생노동국이 보고한 로컬 브랜드 상권 육성, 착한 가격 업소 활용 등의 계획에 공감을 표하면서도, “이러한 계획과 더불어 일상 보행권 회복이 선행된다면 더욱 효과적인 골목 상권 활성화를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용일 의원은 최근 소비 트렌드로 떠오른 ‘슬세권(슬리퍼를 신고 걸어 다닐 수 있는 생활권)’을 언급하며 “프랑스 파리 거리처럼, 우리도 15분에서 20분 내에 걸으면서 먹고, 마시고, 쇼핑을 즐길 수 있는 스토리텔링이 있는 거리가 많아지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특히 홍제천, 불광천, 거북골길, 홍제폭포 카페 등을 예로 들며 “이러한 특색 있는 길과 주변 상권을 연계하여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고민해야 한다.”라고 제안했다. 더불어 큰 공원뿐만 아니라 포켓 공원과 벤치를 곳곳에 조성하여 저녁 시간
(포탈뉴스통신)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중인 김춘곤 의원(국민의힘, 강서4)은 4월 22일 열린 제330회 서울특별시의회 임시회 미래한강본부와의 질의에서 마곡선착장 일대의 접근성과 이용환경 개선 필요성을 제기하며, 가양나들목 환경정비 및 지역설화를 활용한 콘텐츠 조성을 제안했다. 김 의원은 질의에 앞서 “지난 3월 강서구에서 열린 한강버스 주민설명회에 서울시 공무원들이 성실하게 임해준 덕분에 지역 주민들의 반응이 매우 긍정적이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하지만 마곡선착장으로 진입하는 가양나들목 내부는 매우 어둡고 긴 터널처럼 폐쇄적인 인상을 주고 있어, 특히 밤 시간대에는 시민들이 통행 시 불안감을 느끼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한강버스의 출발지이자 종착지인 마곡선착장은 7개 선착장 중 유일하게 단층 구조로, 편의시설이나 시각적 상징성이 부족하다”며 “이러한 점을 보완하기 위해 가양나들목 내부에 ‘투금탄 설화’를 주제로 한 벽화를 조성하고, 입구에는 QR코드나 소형 안내판을 통해 설명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마곡선착장을 스토리 있는 문화공간으로 재탄생시킬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포탈뉴스통신) “초·중·고등학생 할 것 없이 우울증과 집중력 장애 등으로 정신과 치료를 받는 아이들이 급증하고 있다. 놀라운 건 강남·서초·송파 등 강남의 이른바 부자 동네에서 이런 정신질환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학업스트레스, 과도한 경쟁이나 성적 부담, 그로 인한 부모와의 갈등 때문이다.” (제330회 임시회 제2차 교육위원회 업무보고 영상자료) ‘4세 고시’, ‘7세 고시’ 논란이 확산되면서 영유아 사교육이 과열되고 있는 가운데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이소라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대표)은 23일 열린 제330회 임시회 제2차 교육위원회 업무보고에서 과도한 영유아 사교육 실태에 대한 심각한 우려를 표명하며, 다각적 대응 방안을 제안했다. 이소라 의원은 두 개의 뉴스 영상을 함께 시청한 후, “한 영상은 11년 전 영상으로 이미 강남권에서는 학업 스트레스로 인한 소아정신과 치료 사례가 많았고, 지금도 마찬가지 상황이 반복되고 있다”면서 “최근 영상에서, 레벨테스트를 앞두고 아이들이 울며 떼쓰는 모습은 단순한 문제를 넘어서 반드시 해결해야 할 사회적 신호”라고 말했다. 이어 이 의원은 “사교육비가 연간 3
(포탈뉴스통신) 서울특별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김재진 의원(국민의힘, 영등포1)은 제330회 임시회의 미래한강본부 업무보고에서 한강공원 내 대규모 행사에서 발생하는 폐기물 처리 의무에 대해 “단순히 청소 의무만 부과하는 것으로는 쾌적한 환경 조성에 한계가 있다”며 보다 적극적인 시민 의식 개선과 재활용 확대 노력을 촉구했다. 김재진 의원은 “행사 주최자에게 폐기물 처리 의무를 부여한다고 했는데, 이는 행사 후 발생한 쓰레기를 현장에서 치우는 것만을 의미하는 것이지, 쓰레기를 직접 회수해 공원 밖으로 반출하도록 하는 것은 아니지 않느냐”고 질의했다. 이에 미래한강본부장은 “행사 주최자에게는 청소 의무만 부과하고, 쓰레기를 되가져가도록 의무화하지는 않는다”라고 답했다. 이어 김 의원은 결국 행사 후 쓰레기 양 자체를 줄이기는 것이 아니라, 주최 측에 비용만 부과하는 것뿐이며, 이러한 조치만으로는 쾌적한 한강환경 조성에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한 대책으로 행사주최자에게 쓰레기 반출 의무도 부여해야하며, 캠페인과 홍보를 통한 시민 의식 개선, 그리고 재활용품 배출 확대 등 쓰레기 자체를 최소화하는 노력이 병행되어야 한다고
(포탈뉴스통신) 서울특별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는 제330회 임시회 기간인 4월 22일, 강동구 강일동 일대 위치한 고덕강일 공공주택지구 2BL 제로에너지아파트 현장과 한강버스 시운전 현황을 점검했다. 고덕강일 제로에너지아파트는 서울주택도시공사가 발주하여 ㈜태영건설, 동부건설㈜, 우미건설㈜이 공사한 6개동, 697세대 규모의 공동주택단지로 2022년부터 착공하여 올해 3월에 준공했다. 5월부터 입주가 개시될 예정인 이 단지는 정부의 제로에너지 보급 로드맵보다 앞서 ZEB 3등급 인증을 받았는데, SH공사는 전기 및 냉난방과 관련한 액티브 기술 도입으로 일반 공동주택 대비 에너지비용이 약 34% 절감(전용면적 39㎡기준, 매월 2만2천원 절감)되고, 열손실을 방지하는 패시브 계획 적용으로 열손실량도 약 36.8% 절감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주택공간위원회 위원들은 이 날 SH공사 업무보고 자리에서 SH공사가 국가정책보다 앞서 선도적으로 중규모 공동주택에 대한 ZEB 3등급 인증을 받은 것은 건설업계의 모범사례인 만큼 향후의 유지·관리도 각별한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강조했으며, 공기업으로서 기후위기 시대에 친
(포탈뉴스통신) 서울특별시의회 이은림 의원(국민의힘, 도봉4)은 22일 열린 제330회 임시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재난안전실 업무보고에서 지반침하 사고 예방을 위한 상수도·하수도 등 지하매설물 통합 관리 방안과 노후관로 정비 기준 마련의 필요성을 강하게 피력했다. 최근 지난해 8월 서대문구 연희동에 이어, 올해 3월 강동구 명일동에서 대형 땅꺼짐(지반침하) 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시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 의원은 “서울시의 지하 공간에는 상수도관뿐 아니라 하수도, 열수송관, 지중 전력선 등 다양한 시설물이 복잡하게 얽혀 있다”며, “지반침하나 누수 사고 발생 시 단순한 긴급 복구로 그칠 것이 아니라, 2차 사고 예방을 위한 정비계획 수립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 의원은 “노후관로가 전체 관로의 60%에 달하는 상황에서, 긴급 복구만으로는 안전을 담보할 수 없다”며, “연도별, 소재별, 사고이력 등 정량적 기준을 바탕으로 한 정비 우선순위 체계를 마련하고, 그 기준을 시민에게 투명하게 공개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 의원은 “굴착 시 한전, 서울에너지공사 등 유관 기관과 협력하
(포탈뉴스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아이수루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비례)이 22일 열린 제330회 임시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서울역사박물관 소관 업무보고에서, 올해 신규사업으로 멕시코 및 미국에서 개최하는 ‘문체부 투어링 K-Arts 프로그램’ 전시와 관련해, 해외 전시인만큼 역사박물관의 치밀한 전시 준비, 개막, 철거를 통한 박물관의 위상은 물론, 서울시 문화콘텐츠의 적극적인 확대를 주문했다. 아이수루 부위원장은 최근 강조되는 K-컬쳐의 지속적인 확산과 해외 전시 수요 증가에 있어, 역사박물관 차원에서 지원한 ‘문체부 투어링 K-Arts 프로그램’ 및 신규 사업 선정에 대해 역사박물관의 적극적인 참여 및 열정을 극찬했다. 다만, 지난 3월 제329회 임시회 당시, 언급한 해외 순회전 보고 대비, 상대적으로 세분화된 내용으로서 전시명(서울의 멋) 및 개최지별 주제 확정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지난 임시회 전시 내용의 경우, 박물관 내 조선후기 민간에서 유행한 ‘민간 화조도 십곡병풍’ 작품 전시 계획과 달리, 1차(조선 후기 복식 및 공예 유물, 현대 서울 영상), 2차(조선 후기 민화 전시)로 분류하여 계획이 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