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서울 노원구가 상계동 한 주택에서 발생한 대규모 애니멀호딩 사례에 대해 서울시, 동물보호단체, 시민 자원봉사자와의 긴밀한 민관 협력을 통해 긴급 구조, 중성화, 임시 보호 등 초기 대응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애니멀호딩이란 개인이 감당할 수 있는 범위를 넘어 다수의 동물을 사육하면서, 동물의 건강과 복지 저하 및 주거 환경 전반에 문제를 초래하는 사회적 현상을 말한다. 이번 사례는 지역 내 최초로 접수된 대규모 사례이자 가정집 기준 전국 최대 규모에 해당한다. 구는 지난 10월 10일 관련 민원 접수 이후 현장 확인과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10월 21일 자견 21마리를 우선 분리·보호했으며, 이후 서울시와 함께 민관 합동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체계적인 대응에 나섰다. TF는 개체 수 파악을 시작으로 기초 건강검진과 질병 예방을 위한 백신 접종을 우선 시행했으며, 11월 13일부터 11월 25일까지 총 4차례에 걸쳐 137마리에 대한 중성화 수술을 진행했다. 임신·수유 중이거나 자견 등 수술이 어려운 개체에 대해서는 건강 상태를 고려해 단계적 보호와 관리 조치를 병행했다. &nbs
(포탈뉴스통신) 서울 동대문구가 병원 퇴원 뒤 돌봄 공백을 줄이기 위해 지역 의료기관들과 손을 맞잡았다. 동대문구는 15일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사업’ 업무협약을 맺고, 퇴원 후 돌봄이 필요한 구민을 병원에서 지역사회 서비스로 신속히 이어주는 통합지원 체계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협약에는 국립중앙의료원, 서울특별시 서울의료원, 서울특별시 동부병원, 경희대학교병원, 삼육서울병원, 서울성심병원 등 종합병원 6곳과 햇살요양병원, 효림요양병원 등 요양병원 2곳이 참여했다. 구는 이번 협약으로 병원과 동대문구의 의료·돌봄 통합지원사업이 연결되는 통로를 넓혔다고 설명했다. 퇴원 직후 돌봄이 필요하지만 정보가 없거나 절차를 몰라 지원에서 소외되는 사례를 줄이고, 회복기 관리부터 지역사회 정착까지 단계별 지원이 가능하도록 연계 기반을 촘촘히 구축하겠다는 것이다. 이필형 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병원과 지역사회가 더욱 효율적으로 연결돼 동대문구 통합돌봄 서비스가 한 단계 발전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통합돌봄 대상자가 살던 곳에서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포탈뉴스통신) 구로구가 15일 ‘제79호 구로히어로즈 명예의 전당 헌액식’을 개최했다. 이날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구청 창의홀에서 코미디언 출신 사업가 조정현에게 사회공헌 인증서를 전달하고, 본관 1층 명예의 전당에 제79호 구로히어로즈 명패를 등재했다. 코미디언으로 데뷔해 이름을 알린 조정현은 각종 봉사활동에 힘쓰며 이웃돕기, 재능기부, 나눔 활동 등 선행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2024년부터 3년간 총 3천만 원을 기부하기로 약정했으며, 현재까지 2천만 원을 전달했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오신 조정현님의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구민과 함께하는 따뜻한 나눔 활동에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구로구]
(포탈뉴스통신) 오세훈 서울시장이 동북지역 교통 관문인 광진구 구의동 ‘동서울터미널’을 찾아 ‘다시, 강북 전성시대’를 열기 위한 또 하나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15일 오전 10시 30분 ‘동서울터미널’을 방문한 오 시장은 노후 시설 및 교통상황 등 현장을 직접 점검하고 향후 추진 일정과 계획을 논의했다. 1987년 문을 연 ‘동서울터미널’은 하루 110여 개 노선, 평균 1,000대가 넘는 버스가 드나들며 동북지역 교통 관문 역할을 해왔다. 하지만 38년간 운영되면서 낡은 시설에 의한 안전 문제와 많은 인파와 버스로 인한 주변 교통체증이 심각한 상황이었다. '교통‧업무‧판매‧문화 결합 입체복합개발 실현… ’26년 말 착공, ’31년 완공 목표' 이에 서울시는 동서울터미널을 여객터미널 기능을 넘어 교통·업무·판매·문화 등 복합개발시설로 현대화할 계획을 수립했고, 지난 5월 28일 ‘제9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동서울터미널 부지 지구단위계획구역 지정 및 계획 결정안을 수정 가결했다. ‘동서울터미널 현대화 사업’은 향후 교통영향평가, 건축심의, 건축허가 등 개별 인허가 및 행정절차 완료 후 이르면 2026년 말
(포탈뉴스통신) 최호정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은 15일 게르하르트 발러스 독일 콘라드 아데나워 재단 본부 부총재를 접견하고, 의회-재단 간 협력 강화와 한·독 양국 간 지방정부 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최 의장과 발러스 부총재의 만남은 이번이 두 번째로, 지난 2024년 9월, 서울시의회 대표단이 독일 베를린을 방문했을 때 재단 본부에서 처음 면담한 바 있다. 당시 대표단은 같은 해 7월 재단 초청 사업을 통해 서울시의회를 찾았던 독일 연방의회 의원단과 국회에서 재회하며 교류를 이어갔다. 최 의장은 최근 몇 년간 꾸준히 지속되어 온 의회-재단 간 협력 사례를 언급하며, “재단의 교류사업은 단순한 인적교류를 넘어 양국의 주요정책을 공유하고 미래 비전을 함께 모색하는 중요한 플랫폼 역할을 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에 대해 발러스 부총재 역시 “재단이 동북아시아 지역 전반에 관심이 많지만, 그중에서도 한국을 가장 중요한 파트너로 인식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서울시의회와 긴밀한 협력을 지속해 나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번 면담에는 지난 8월 부임한 헨릭 브라운 재단 한국사무소 대표도 함께했다. 브라운 대
(포탈뉴스통신) 12월 13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그랜드컨퍼런스룸에서 개최된 서울시민과 입주민이 함께 만든 축제의 장인 ‘2025년 SH공사 주민참여공연’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날 주민참여공연에 서울특별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위원장 김태수, 국민의힘, 성북구 제4선거구) 김태수 위원장과 김현기 위원이 참석해 행사의 개최를 축하했다. 올해로 11회째를 맞은 주민참여공연은 SH공사가 주최하고, 임대주택 입주민과 지역 주민이 문화공연 콘텐츠를 직접 기획·참여하는 대표적인 시민참여행사로, 김 위원장은 “지난 4년간 주민참여공연에 매년 참석해 축하드렸다”면서 “특히 이번 행사는 여러분의 호응으로 더 성대하게 개최되어 감회가 새롭다”고 말했다. 이번 공연은 개그맨 윤형빈이 사회를 보고 본선에 진출한 10개 팀의 무대를 비롯해 전년도 우승팀 및 초청가수(크라잉넛, 김현정)의 축하공연으로 꾸며졌다. 치열한 예선을 거쳐 오른 10개 팀이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였으며, 행사 중간 경품 추첨을 진행해 관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 위원장은 이날 행사에서 “참가자와 관람객 모두가 한마음으로 축제를 즐기는 모습이 매우 뜻깊었다”며
(포탈뉴스통신) 서울특별시 금천구의회는 11일 제258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열고, 구정질문 2일차 일정을 진행했다. 본회의에 앞서 도병두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24년간 시흥동 대표 생활공간이던 홈플러스 시흥점 폐점 위기를 두고, 지난 회기 의회에서 “홈플러스 시흥점 폐점 반대와 유관기관 대책마련 촉구 결의”가 있었음에도 금천구청의 대응이 미흡하다며 강한 우려를 표했다. ▲근로자 및 관련업체 현황조사 ▲유동인구 감소·소비이전에 따른 대책 수립 ▲근로자 전직·재취업 지원 ▲주민·상인 의견 수렴 등 ‘정확한 실태 파악과 선제적 지원 계획 수립’을 촉구했다. 또한 구내식당 조리실무사 처우 사례를 언급하며, 공무원·공무직간 퇴직자 휴가 차이 등 후생복지 형평성 문제를 제기했다. 이어서 윤영희·엄샛별·김용술·고성미 의원이 구정질문에 나섰다. 윤영희 의원은 잇따른 주택·상가·삼림 화재와 주택 밀집, 좁은 골목, 산자락 마을 등 구조적 취약성을 가진 금천구 지역특성을 들어 선제적 화재 예방·대응체계 강화를 촉구했다. 윤 의원은 “화재 발생 시 골든타임 확보는 생명을 지키는 핵심이며, 이를 위해서는 실효적 점검과
(포탈뉴스통신) 서울 동대문구는 서울한방진흥센터가 겨울에도 약초 족욕 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시설을 손보고, 족욕장을 사계절 체험 공간으로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센터는 최근 체험 프로그램 이용이 늘면서 “추운 계절에도 안정적으로 이용할 수 있게 해달라”는 관람객 수요가 이어지자 족욕장 환경 개선에 나섰다. 내부 유리문을 설치하고 열선 공사를 포함한 난방 공사를 마쳐, 외부 기온과 관계없이 보다 쾌적한 체험 환경을 갖췄다는 설명이다. 동대문구는 이번 시설 보강으로 족욕장이 계절에 구애받지 않는 상시 체험 공간으로 자리 잡고, 관람객 편의와 체험 만족도를 동시에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울한방진흥센터 관계자는 “관람객 이용 패턴과 수요를 반영해 운영 방식을 개선했다”며 “앞으로도 방문객이 더 편리하고 쾌적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이용자 중심 운영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포탈뉴스통신) 서울 동대문구 서울한방진흥센터가 한의약 문화를 친근하게 알리기 위해 마련한 SNS 콘텐츠 공모전 ‘2025 한방에 담다’가 지난 9일 시상식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이번 공모전은 센터 대표 캐릭터 ‘한방패밀리’를 주제로 10월 14일부터 11월 10일까지 진행됐다. 숏폼 영상과 카드뉴스 등 총 103편이 접수됐고, 1차 전문가 심사로 10편을 추린 뒤 2차 대국민 온라인 투표를 거쳐 최종 8편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시상식에는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이 참석해 수상자들에게 직접 상을 수여했다. 대상은 박소정 씨의 ‘한방 패밀리 릴레이 댄스’가 받았다. 최우수상은 장아영 씨의 ‘건강 수호자 한방패밀리!’, 이화민 씨의 ‘한방 패밀리, 내 방에 오다!’가 선정됐다. 우수상은 오른컴퍼니·숙종(‘한방 캐릭터 주인공 뽑기’), 오현서(‘대감을 낫게 할 ‘한방’’), 이예원(‘한방패밀리의 오늘도 한 방’), 유나영(‘요즘 직장인 특징(feat. 한방패밀리)’), 장혁(‘인생한방’) 등 5편이 차지했다. 참가자들은 “캐릭터가 귀여워 참여했다”, “공모전을 계기로 더 많은 사람들에게 한방패밀리와 서울한방진흥센터가
(포탈뉴스통신) 서대문구의회 홍정희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주차, 청소, 도로 등 생활 밀착형 민원 발생 시 주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현장을 찾아 신속하고 정확히 처리해 줄 것으로 요구했다. 2025년 행정사무감사에서 홍 의원은 감사담당관에게 지속적으로 반복 민원이 발생하는 부서에 대해 질의했고, 감사담당관은 주차교통과, 교통행정과, 주택과, 청소행정과, 도로과, 아동청소년과 등을 주요 부서로 꼽았다. 이에 이들 부서의 반복 민원 처리 방식이 대부분 담당 공무원의 구두 보고에 의존하고, 현장 점검이 미흡해 민원인의 고충을 충분히 해소하지 못하고 있음을 지적했다. 홍 의원은 "지역 특성상, 장소 특성상 어쩔 수 없이 반복되는 민원의 경우, 담당 팀장과 함께 현장에 직접 나가서 세밀하게 살펴보고 처리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는 단순 보고를 넘어선 직접적인 현황 파악과 문제 분석을 통해 근본적인 해결책을 마련하자는 취지다. 이에 감사담당관은 "앞으로는 특이사항이 아니더라도 현장 위주로 민원을 챙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적극 행정으로 임하겠다"며 홍 의원의 지
(포탈뉴스통신) 서울시는 가맹점과의 상생 협력과 공정한 거래 환경 조성을 위해 앞장선 8개 가맹본부를 ‘서울형 상생 프랜차이즈’로 선정하고 12월 15일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도입된 ‘서울형 상생 프랜차이즈’는 본사와 점주 간 공정한 관계 조성과 상생 문화 확산을 위한 제도로, 자발적 상생 노력과 모범 운영 사례를 산업 전반으로 확산시키는 출발점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올해 선정된 가맹본부는 ▲롯데리아(롯데GRS) ▲본죽&비빔밥(본아이에프) ▲원할머니보쌈·족발(원앤원) ▲리안헤어(미창조) ▲더카페(이랜드이츠) ▲가마치통닭(티지와이) ▲고반식당(고반홀딩스) ▲육회야문연어(서영에프앤비) 등 8곳이다. 서울시는 제도 시행에 앞서 가맹본부의 공정거래법 준수 여부, 가맹사업 지속 가능성, 가맹점과의 소통 및 협력 노력, 지역경제 연계 등 4개 영역의 평가 기준을 마련했다. 공모에는 총 24개 사가 신청해 1차 서면 평가와 2차 현장평가를 거쳐 최종 8개 사가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가맹본부들은 비용 부담 완화, 소통 개선, 운영 지원 체계 마련 등 가맹점주 경영 부담 완화를 위한 실질
(포탈뉴스통신) 2023년 청년의 문화생활 지원과 공연계 활성화를 위해 전국 최초로 시행한 ‘서울청년문화패스’가 시행 4년 차를 맞아 그간의 높은 만족도와 효과성을 바탕으로 청년들의 문화생활 패턴 등을 반영해 보다 쉽고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정책으로 개선된다. 그간 서울청년문화패스는 청년들의 문화생활에 실질적 도움을 주며 청년 문화권 보장 대표 사업으로 자리매김해 왔으며, 2024년 문화체육관광부의 ‘청년문화예술패스’로 이어져 전국적으로 확산됐다. 2025년 서울청년문화패스 만족도 조사(이용자 1,200명 대상)에 따르면 89.0%가 삶의 질 향상에, 90.2%가 행복감 증진에 도움이 됐다고 응답했다. 사업 만족도 또한 87.2%로 꾸준히 증가(2023년 77.9%, 2024년 85.8%)하고 있다. 청년들의 관람 분야 분석에서도 서울청년문화패스 이용자의 경우 기존 공연시장 관람과 달리 특정 장르에 쏠림 없이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관람하며 문화예술에 대한 경험과 기호를 형성하고 있어, 문화동행 동반자 역할을 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2025년 장르별 예매 건수는 전시(41%), 연극(30%), 뮤지컬(
(포탈뉴스통신) 7월 12일부터 ‘차 없는 거리 정책효과 모니터링’을 위해 한시적으로 운영이 중단됐던 ‘청계천로 차 없는 거리’ 차량 통행이 12월 31일부로 종료되고, 1월부터 다시 차 없는 거리로 돌아간다. 서울시는 2026년 1월 1일 00시부터 청계천 북측 청계2가 교차로~광교 교차로 구간(450m) ‘차 없는 거리’ 운영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시는 일시 정지 기간 중 상권·보행량 등 영향을 종합 분석해 내년 상반기 내 해당 구간 운영 방향을 최종 결정할 계획이다. ‘차 없는 거리’ 운영 재개로 1일부터 청계천 북측 청계2가 교차로~광교 교차로는 토요일 14시~일요일 22시, 공휴일 10시~22시 차량 통행이 금지되므로 이동 시 사전 확인이 필요하다. 지난 2005년 시작된 ‘청계천로 차 없는 거리’는 그동안 도심 속 쾌적한 보행 공간을 제공하고 보행 문화에 대한 시민의식 제고에 기여해 왔으나 매출 감소 등을 이유로 주변 상인 등의 해제 건의가 잇따르자 시는 정확한 효과 분석 후 방향을 결정키로 하고, 차 없는 거리 운영을 일시 정지했다. ‘차 없는 거리’는 자동차 통행을 물리·시간적으로 제
(포탈뉴스통신) 한강의 매서운 겨울바람에 언 몸과 마음을 녹여줄 감성 가득한 한강의 겨울 축제가 12월 19일에 개막한다. 낭만적이고 즐거움 가득할 ‘로맨틱 한강 크리스마스 마켓’을 비롯해 사계절 내내 한강의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선보여온 ‘한강페스티벌_겨울’까지 한강만의 특별한 겨울 축제가 시작된다. 서울시는 작년 63만 명의 국내·외 관광객이 발걸음하며 겨울철 한강을 꼭 방문해야 할 행사로 자리매김한 2025 한강겨울축제를 올해는 뚝섬·반포한강공원 등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5 로맨틱 한강 크리스마스 마켓’은 12월 19일부터 25일까지 7일간 14시부터 21시까지 뚝섬한강공원 자벌레와 청담대교 하부 일원에서 개최된다. ‘즐거움 가득한 놀이터’를 콘셉트로 한 이번 행사는 크리스마스 감성을 담은 소품을 판매하는 40여 개의 상점으로 구성된 '마켓존', 겨울 추위를 녹여줄 따뜻한 먹거리가 가득한 '푸드존', 그리고 크리스마스 하면 떠오르는 트리와 빛으로 꾸민 '포토존' 등으로 구성된다. 올해 '마켓존'은 특별하게 뚝섬한강공원의 자벌레 1층으로 자리를 옮겨 더욱 포근하게 즐길 수 있다. 크리스
(포탈뉴스통신) 2030년, 개정된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고도제한 국제기준 전면 시행을 앞두고 김포공항 주변의 고도제한 합리적 적용 방안을 다각적으로 논의하기 위해 서울시와 전문가가 머리를 맞댄다. 서울시는 고도제한 국제기준 개정에 따른 김포공항 주변 고도관리 방향과 국내 적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12월 19일 14시 서울역사박물관(야주개홀)에서 '김포공항 고도제한 적용방안'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세미나에는 지역 주민을 비롯해 서울시의원, 관련 분야 전문가, 국토교통부·지자체 공무원 등이 참석할 예정이며 행사는 주제발표, 패널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시는 이번 국제기준 개정으로 고도제한 일부 구역 적용범위 확대, 제한 높이 강화 등이 예상되는 만큼 국내 도입 시 항공안전을 유지하면서 지역 실정을 반영한 조정 방안이 필요하다 보고 전문가 세미나를 비롯한 대책 마련을 준비 중이다. 현재 김포공항 주변에는 항공기 안전 운항을 위해 일정 높이 이상 건축·구조물 설치를 제한하는 ‘장애물제한표면’이 적용되고 있는데 ICAO 개정안에는 이러한 체계를 개편하는 내용이 담겼다. 새 국제기준은 기존 장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