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제주시는 심야 아동돌봄 공백 해소를 위한 공적 돌봄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2026년도 야간 연장돌봄사업’에 참여할 마을돌봄시설을 오는 11월 21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야간 연장돌봄사업은 생업, 맞벌이, 불시야근 등으로 심야시간대 아동돌봄이 어려운 이른바 ‘달빛노동자’ 가구를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모집 대상은 제주시에 등록돼 정상적으로 운영 중인 다함께돌봄센터, 지역아동센터 등 마을돌봄시설이다. 사업에 참여를 원하는 마을돌봄시설은 11월 21일까지 사업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제주시 주민복지과로 제출해야 하며, 시설 여건, 평가 결과 등 자체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될 예정이다. 제주시는 이번 공모를 통해 밤 10시까지 운영되는 시설 4개소와 밤 12시까지 운영하는 시설 1개소를 선정해 2026년 1월부터 12월까지 사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밤 10시까지 운영하는 시설에는 월 70만 원, 밤 12시까지 운영하는 시설에는 월 120만 원의 운영비를 지원한다. 아울러, 갑작스럽게 야간 돌봄이 필요한 아동을 대상으로 긴급돌봄서비스도 제공할 방침이다. 한명미 주민복지과
(포탈뉴스통신) 제주시는 대설·한파·화재 등 재해로 인한 축산농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겨울철 축산재해 예방대책’을 수립하고, 농가 현장지도와 홍보를 강화한다. 축산농가에서는 겨울철 재해가 발생할 경우 노후된 축사 붕괴, 가축 생산성 저하, 축사 화재로 인해 막대한 경제적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제주시는 축산피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11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겨울철 축산재해 예방대책 상황실’을 운영해 재해 예방과 홍보, 복구 지원 대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상황실에서는 겨울철 가축 사양관리, 대설 대비 축사시설 관리요령, 축사 화재 예방요령, 피해 발생 시 신속한 복구체계를 구축할 수 있는 가축재해보험 가입 홍보 등을 농가에 집중적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또한, 기상특보 발령 시에는 비상체제로 전환해 기상정보를 신속히 농가에 전파하고, 축산농협과 생산자단체 등 유관기관과의 협조체제를 강화해 재해를 예방하고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송상협 청정축산과장은 “축산농가에서는 겨울철 축종별 사양관리와 축사시설 관리요령을 철저히 이행
(포탈뉴스통신) 제주시는 올해 관내 57개 어촌계·1,527명의 해녀를 대상으로 다양한 지원 정책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다. 인류무형문화유산인 제주해녀를 보존하고 계승하기 위해 총 13개 사업에 86억 3,300만 원을 투입해 사업을 마무리하고 있다. 먼저, 소득 증대와 복지 증진을 위한 6개 사업(75억 300만 원)에는 고령 해녀 현업수당 지원(13억 6,000만 원), 고령 해녀 은퇴수당 지원(25억 5,300만 원), 신규 해녀 어촌계 가입비 지원(1,000만 원), 신규 해녀 초기 정착금(1억 500만 원), 해녀문화 공연 운영비(1억 7,500만 원), 해녀 질병 진료비(33억 원) 등이 포함돼 있다. 또한, 조업 환경 개선을 위한 7개 사업(11억 3,000만 원)에는 해녀탈의장 운영비 지원(8,600만 원), 수산시설 보수·보강(2억 4,500만 원), 친환경 해녀탈의장 시설개선(3억 원), 해녀복 및 잠수장비 지원(3억 9,300만 원), 해녀테왁 보호망 지원(1,500만 원), 성게껍질 분할기 지원(2,600만 원), 해녀 어업인 안전보험 가입(6,500만 원) 등이 추진되고 있다.  
(포탈뉴스통신) 제주시는 ‘2026년도 유기질비료 지원사업’ 신청을 12월 9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동에서 접수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농림축산 부산물의 재활용·자원화를 촉진하고, 토양 비옥도 증진과 환경 보전을 통해 지속 가능한 친환경농업을 육성하기 위해 추진된다. 신청 대상은 농업경영정보를 등록한 농업경영체로 신청자는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 또는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비료 종류, 수량, 업체명 등을 기재한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지원 내용은 농산물 생산에 사용되는 부산물 비료 구입비 일부이며, 지원 품목은 유기질비료 3종(혼합유박, 혼합유기질, 유기복합비료)과 부숙유기질비료 2종(가축분퇴비, 퇴비)이다. 지원 단가는 도내산 유기질비료는 포당 2,000원, 도외산 유기질비료는 포당 1,700원이다. 부숙유기질비료는 등급에 따라 포당 1,600원에서 1,300원까지 지원되며, 친환경인증농가의 경우 퇴비 구입 시 등급에 따라 포당 1,900원에서 1,600원이 지원된다. 양정화 감귤유통과장은 “유기질비료 지원사업이 농업인들의 고품질 안전농산물 생산과 농업경영비 부담 경감에 도움이
(포탈뉴스통신) 제주시는 친환경농업 확대와 농가 경영 부담 완화를 위해 12월 31일까지 ‘2026년 유기농업자재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이번 사업은 과거 친환경 인증 농가에 한정됐던 지원 대상을 일반 농가까지 확대해 환경친화적인 자재 사용을 활성화하려는 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지원 대상은 농업경영 정보를 등록한 농업인 또는 농업법인으로 토양검정 결과와 농업경영체 등록확인서 등 관련 서류를 준비해 농지 소재지 읍·면사무소 또는 동주민센터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지원 항목은 유기농업 자재와 자재 원료, 녹비작물 종자 구입비 일부다. 유기농업 자재는 ha당 유기 200만 원, 무농약 150만 원, 일반농가 100만 원 한도까지 지원되며, 녹비작물 종자는 헤어리베치, 녹비(청)보리, 연맥 등 6종의 구입비 50%를 지원한다. 아울러, 토양검정 및 비료 사용 처방서 제출이 의무화되며, 농가별 토양 환경에 맞는 맞춤형 컨설팅 비용은 전액 지원된다. 현호경 친환경농정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농약과 화학비료 사용을 줄이고, 토양의 보전과 개량을 통한 친환경농업을 적극 육성해 시민 모두가
(포탈뉴스통신) 익산시가 깨끗하고 안전한 지하수 사용·관리를 위해 정기 수질검사 안내에 나섰다. 14일 익산시에 따르면 지하수 개발·이용자는 지하수법에 따라 전문기관에 의뢰해 수질검사를 받아야 한다. 정기 수질검사를 받지 않으면 최대 2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검사 주기는 1일 양수능력을 기준으로 음용수의 경우 30톤 초과 시 2년, 30톤 이하는 3년마다 수질검사를 받아야 한다. 1일 양수능력 30톤 이상 생활·공업용수와 100톤 이상 농업용수는 3년마다 검사를 받도록 규정돼 있다. 이에 익산시는 지하수 개발·이용자가 정해진 기간 내에 수질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대상자에게 안내문을 발송하고 지속적인 홍보를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지하수는 이용자의 건강과 안전에 직접 영향을 주는 중요한 자원"이라며 "안전하고 깨끗한 지하수 이용을 위해 정기적인 수질 검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익산시]
(포탈뉴스통신) 익산시가 가을철 미세먼지 저감과 쾌적한 대기 환경 조성에 나섰다. 익산시는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중 중점관리대상 30여 곳을 대상으로 특별 점검을 추진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비산먼지를 다량 배출해 민원이 발생한 사업장을 중심으로 다음달까지 진행된다. 시는 △신고 내용과 실제 운영의 일치 여부 △비산먼지 억제조치 이행 여부 △시설 정상 가동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한다. 또한 미세먼지 불법배출 예방감시원과 함께 건설공사장과 제조업 현장을 수시로 순찰해 위반 사항 발생 시 즉시 행정처분을 내리는 등 단속 강도를 강화할 계획이다. 비산먼지 억제시설을 설치하지 않았거나 개선명령을 이행하지 않은 사업장은 '대기환경보전법'에 따라 과태료·벌금 부과는 물론 사용중지 처분까지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가을철 고농도 미세먼지에 대비해 비산먼지 배출사업장 단속을 강화하고 있다"며 "시민의 건강을 위협하는 불법 행위를 집중 단속해 쾌적한 대기환경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익산시]
(포탈뉴스통신) 익산시가 쌀 소비 촉진과 부가 가치 증진을 위해 농산물 가공창업을 지원한다. 시는 농업기술센터에서 다음달 1~19일 '우리 쌀 활용 교육'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우리 쌀을 기반으로 한 가공창업 활성화를 목표로 하며, 농업기술센터 내 농산물 가공교육장과 지역 내 체험장에서 실습 중심으로 운영된다. 교육은 주 3회씩 총 9회 진행되며, 고구마 찹쌀파이와 무화과 찹쌀빵 등 쌀 가공 제품을 직접 만들어보는 과정이 포함돼 참가자들의 실질적인 능력 향상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모집 인원은 24명으로 농업인을 비롯한 익산 시민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오는 12~21일 신청서 등을 작성해 농업기술센터 농촌지원과에 방문하거나 팩스로 제출하면 된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익산시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익산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농산물 가공을 통한 부가가치 창출과 쌀 소비 확대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농업인의 소득 증대와 지역 농산물 활용도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포탈뉴스통신) 익산시가 건강한 산림 보호를 위해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차단에 나선다. 익산시는 '가을철 소나무류 이동 특별단속'을 추진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소나무재선충병 감염목을 원목으로 조재하거나 이를 취급하는 사업장을 중심으로 오는 28일까지 진행되며 △소나무류 생산·유통 관련 자료 비치 여부 △소나무류 생산확인표 발급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한다. 소나무재선충병 감염목 등 소나무류 이동 시에는 '소나무재선충병 방제특별법'에 따라 재선충병 감염여부 확인서 또는 소나무류 생산확인표 발급 등 행정 절차를 반드시 이행해야 한다. 또 반출금지구역에서 소나무류를 허가 없이 이동하면 최대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산림 보호를 위해서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며 "이번 특별단속을 통해 소나무재선충병 확산을 철저히 차단하고 지속 가능한 산림자원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는 소나무류 이동 단속과 함께 방제사업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지난달부터 시행 중인 '하
(포탈뉴스통신) 익산시가 가상공간에서 식품을 미리 설계·개발할 수 있는 메타버스 공간, 즉 '디지털 실험실'을 구축해 농식품 산업 혁신에 나선다. 익산시는 정부의 첨단기술 육성 정책에 발맞춰 전북특별자치도와 함께 '농식품 메타버스 기반 기술실증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해 과기부 공모에 선정돼 추진하는 이 사업은 식품기업이 신제품을 만들기 위해 필요한 공정을 실제 생산에 들어가기 전 가상공간에서 먼저 설계·검증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를 위해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국립식량과학원, 전북농업기술원 등 농식품 관련 기관이 축적해 온 데이터를 한곳에 모아 활용할 수 있는 통합 플랫폼을 구축한다. 플랫폼이 구축되면 소스·음료·대체육·패키징 분야의 개발과 생산 공정을 가상공간에서 시뮬레이션할 수 있어 개발·제조 시행착오를 줄이고 신제품 출시 기간도 단축할 수 있다. 특히 중소기업과 창업기업의 연구개발 비용을 크게 절감하는 효과가 기대된다. 또한 메타버스를 활용한 푸드테크 교육, 인공지능(AI) 기반 마케팅, 데이터 분석을 활
(포탈뉴스통신) 익산시가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먹거리 정책의 우수성을 전국적으로 인정받았다. 익산시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주최한 '2025년 지역먹거리계획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방학 중 초등돌봄 건강도시락 공급사업으로 '대상'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지역 먹거리 정책의 다양한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사례를 확산하기 위한 행사로, 익산시는 △창의성 △시민 체감도 △확산 가능성 등 모든 평가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 사례로 선정됐다. '방학 중 초등돌봄 건강도시락 사업'은 급식이 중단되는 방학 기간에 결식 우려 아동에게 안전하고 균형 잡힌 식사를 제공하고, 가정의 돌봄 부담을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2023년 겨울방학부터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활용해 6개교에서 시범 운영을 시작했으며, 현재는 29개교 1,126명으로 사업을 확대해 추진하고 있다. 사업을 통해 지역 먹거리 가치 확산과 소비 촉진에 이바지하고, 돌봄 공백 해소와 돌봄 부담 완화로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아울러 익산교육지원청, 익산푸드통합지원센터, 사회적
(포탈뉴스통신) 완주군 봉동읍에 위치한 완주군청소년문화의집이 최근 고산초등학교에서 진로 탐색과 미래 역량 개발을 돕기 위한 ‘고산초 진로놀이터’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완주군청소년문화의집이 주관하고 고산초등학교가 협력해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다양한 직업군을 직접 체험하며 자신의 흥미와 적성을 발견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고산초 진로놀이터’는 총 16개의 체험 부스로 꾸며져 ▲미래존(피지컬AI, 로봇 코딩 체험 등) ▲드림존(응급구조사, 도자기공예, 목공예 등) ▲먹거리존(꿀떡, 닭강정 만들기) ▲희망존(제로웨이스트 비누만들기, 친환경 생활용품 제작) ▲운영존 등으로 다채롭게 운영됐다. 최정선 완주군청소년문화의집 관장은 “청소년들이 교실을 벗어나 직접 체험하며 자신만의 가능성을 발견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교 및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청소년들이 스스로 진로를 탐색하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꾸준히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완주군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자기 주도적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진로·문화·인성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
(포탈뉴스통신) 완주군이 지난 13일 동상면 열린마을농촌유학센터에서 ‘2025 열린마을농촌유학센터 성과공유회’를 개최하고, 농촌유학 운영성과와 향후 발전 방향을 공유했다. 이번 행사에는 유희태 완주군수를 비롯해 군의원, 도의원, 교육청·학교 관계자, 지역 기관·단체장, 유학생 및 학부모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성과공유회는 ▲추진 경과보고 ▲운영성과 발표 ▲유학생 발표회 ▲유학생 성장일기 발표 ▲학부모 감사일기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유학생들은 ‘성장일기’를 통해 농촌유학 과정에서의 변화를 직접 소개했다. 한 학생은 “집에서는 편식이 심했는데 센터에서 생활하며 식습관이 많이 개선됐다”고 말했다. 또 다른 학생은 “사람들과 어울리는 것이 어려웠는데 센터 생활을 통해 밝아지고 친구들과 관계 맺는 법을 배웠다”고 경험을 공유했다. 독서 습관이 생긴 점, 휴대전화 사용이 줄고 야외 활동이 늘어난 점, 형·누나 같은 또래 멘토가 생긴 점 등을 언급하며 학생들이 실제로 겪은 변화가 다양한 방식으로 소개됐다. 열린마을농촌유학센터는 2011년 9월 개소 이후 완주군 최초의
(포탈뉴스통신) 완주군이 관광 약자의 이동권과 여행권 확대를 위해 ‘무장애 관광상품’ 시범 팸투어를 실시하고 접근성 기반 관광환경 조성에 나섰다. 14일 완주군은 최근 장애인복지관, 국제재활원(고산면) 등 3개 기관의 휠체어 이용객 및 보행 약자 50여 명을 대상으로 무장애 관광 시범 팸투어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내 고령인구(26%)와 등록장애인(8%) 등 관광 약자 비중을 고려해 기획됐다. 시범 팸투어는 사회적 가치 기업 ㈜무빙트립과 협력해 휠체어 이용객의 이동 동선과 접근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전북도립미술관, 안덕건강힐링마을(쑥뜸 체험), 송광사, 창포마을(창포 비누 만들기) 등 관내 주요 관광지를 방문하는 일정으로 구성됐다. 참가자 이동에는 휠체어 리프트 장착 차량을 지원해 관광지 접근성을 직접 점검했다. 팸투어 참가자들은 미술관 관람, 힐링 체험, 전통문화 체험 등 개별 체험이 가능한 일정 구성의 필요성과 이동 편의성 향상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투어에 참가한 한 휠체어 이용객(여, 68세)은 “휠체어를 타게 된 뒤로 이런 여행은 생각도
(포탈뉴스통신) 완주군 로컬잡(JOB)센터가 산업현장의 안전성 강화와 근로자의 직무능력 향상을 위해 ‘3톤 미만 지게차 건설기계 조종사 면허 취득 과정’을 운영하며 실질적인 중대재해 예방에 나섰다. 이번 교육은 지역 자동차 관련 기업들의 조업 단축으로 발생한 유휴 인력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지게차 무면허 운전으로 인한 법령 위반과 안전사고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마련됐다. 총 13개 기업에서 24명의 근로자가 참여해 참가자 전원이 면허를 취득하여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교육에 참여한 한 근로자는 “그동안 무심코 무면허로 지게차를 운전하기도 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법적 책임에서 벗어나 안전하게 일할 수 있게 됐다”며 “근로자를 위한 세심한 지원에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송미경 경제정책과장은 “이번 교육은 산업현장에 만연한 무면허 운전문제를 개선하고, 중대산업재해를 예방하는 실질적인 계기가 됐다”며 “근로자의 역량 강화와 고용안정,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완주군 로컬잡센터는 교육 수료자들의 직장 적응과 지역 정착을 돕기 위해 축하물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