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탈뉴스통신) 대전시의회 ‘건강하고 안전한 도시연구회(회장 김민숙의원)’는 31일 시의회 공감실에서 ‘대전형 개인맞춤 정신건강 통합 플랫폼 및 거버넌스 구축’ 연구 용역 착수 보고회를 개최했다. 연구회 회장인 김민숙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대전의 주관적 건강 인지율은 전국 최고 수준이지만 청년층의 우울장애와 자살 생각 경험률이 전국 평균보다 무려 3~5배 높다”며, “정신건강 문제의 조기 발견과 예방 체계, 그리고 무엇보다 개인 맞춤형 관리가 필요하다”라고 연구 용역 추진 배경을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연구회장인 김민숙 의원을 비롯해 김영삼 의원(국민의힘, 서구2), 이금선 의원(국민의힘, 유성구4), 방진영 의원(더불어민주당, 유성구2)이 참석해 연구 용역 수행을 맡은 강태원 교수(충남대학교)의 연구 용역 주요 내용 및 앞으로의 추진 계획 등 발표를 청취했다. 한편, 연구 용역은 대전시 정신건강의 현황·위험 요인을 진단하고, 지역 거버넌스와 통합한 정신건강 관리 서비스 모델을 설계하는 등 대전 시민 맞춤형 정신건강 관리 체계를 도출할 예정으로 이번 착수 보고회를 시작으로 12월에 용역이 마무리될 예
 
								(포탈뉴스통신)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오늘부터 11월 30일까지 ‘인천의 가을’을 주제로 NFT 기술을 활용한 ‘2025 인천 블록체인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 올해로 3회차인 이번 공모전은 Web 3.0의 대표적 기술인 NFT(Non-Fungible Token)의 이해도를 높이고, 향후 발행될 ‘인천지갑’과의 연계를 통해 블록체인 기술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높이고자 진행됐다. 누구나 최대 2점까지 출품할 수 있고, 접수 기간은 11월 30일까지다. 출품작은 타 공모전 수상 이력이 없고, 촬영일이 명시된 디지털 컬러 사진(가로형 3,000pixel 이상) 파일이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인천블록체인기술혁신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인천TP는 전문가 심사를 통해 출품작 중 ▲최우수상 1명(20만원 상당) ▲우수상 2명(10만원 상당) ▲장려상 10명(5만원 상당) 등 총 13점을 선정하고, 지역화폐 형식으로 부상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수상작 13점은 블록체인 기술 활용을 홍보하기 위해 송도에 있는 인천블록체인기술혁신지원센터 내 NFT 아트갤러리와 홈페이지 등에서
 
								(포탈뉴스통신) 부산 동래구는 10월 31일 오전 10시 45분, 동래구청 정문 마당에서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성화 봉송 출발을 기념하는 다양한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5년 만에 부산에서 열리는 전국장애인체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고, 지역 주민들과 함께 성화의 의미를 나누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성화 봉송 출발에 앞서 뮤지컬팀의 축하 공연이 펼쳐져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켰으며, 이어서 체전 응원 구호 제창과 기념 촬영이 진행되어 현장에 모인 시민들의 열띤 호응을 받았다. 또한 부대행사로 ▲부기와 함께하는 기념 촬영 ▲포토 존 운영 ▲휠체어 농구 체험 ▲선수단 응원 편지 쓰기 등의 다양한 체험 이벤트가 진행됐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 “성화 봉송 출발 행사는 모두가 하나 되는 축제의 시작을 의미한다”라며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전국장애인체전의 열기를 함께 느끼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성화는 램프 형태로 동래구에서 11시에 출발하여 아시아드 주경기장에 전달되어 개회식에서 성화대의 불꽃으로 점화될 예정이다.
 
								(포탈뉴스통신) 대구남부도서관은 11월 15일부터 12월 6일까지 매주 토요일, 부모와 자녀가 함께 도서관을 찾아 각자 맞춤형 독서·학습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남부럽지 않은 가족 행복 도서관’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학생 대상 ‘남부도서관 필사 원정대’, ▲학부모 대상 ‘현직 초등교사의 자녀 맞춤 공부코칭’으로 구성되어 있다. 자녀와 부모가 같은 시간에 서로 다른 프로그램을 통해 배우고 성장하는 점이 특징이다. ‘남부도서관 필사 원정대’는 초등 2~5학년 학생 15명을 대상으로, 교과 연계 도서를 읽고 토론하며 필사 활동을 진행한다. 문해력과 자기주도 학습력을 높일 수 있도록 교사 출신 강사가 지도한다. ‘자녀 맞춤 공부코칭’은 초등 1~4학년 자녀를 둔 학부모 15명을 대상으로 현직 교사가 직접 국어·수학·사회·과학 교과서와 문제집을 활용해 자녀의 학습 습관을 점검하고 과목별 지도법을 안내한다. 가정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학습 코칭 방법을 배울 수 있다. 두 과정 모두 10월 31일부터 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회원가입 없이 신청할 수 있
 
								(포탈뉴스통신) 대구미래교육연구원은 10월 31일 오후 2시부터 대구미래교육연구원 및 대구교육과정평가지원센터에서 ‘제6회 대구교육종단연구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대구교육종단연구 학술대회’는 2017년부터 축적해 온 대구교육종단연구 데이터를 전국의 교수·연구자·교원·대학원생과 공유하고, 학생 성장 경로에 근거한 정책 시사점을 발굴하는 자리다. 올해는 기획 논문 2편 발표와 3개의 일반 세션을 동시 운영했다. 지난해와 비교해 ▲방법론 심화 주제 비중 확대, ▲AI 활용 수업·비인지 특성 등 학습경험 전반을 아우르는 기획 논문 구성으로 변화를 줬다. 기획 논문 2편은 ‘AI 활용 수업에 대한 학생 인식과 영향 요인: 학생 및 학교 요인을 중심으로’와 ‘종단 인지진단모형의 적용을 통한 비인지적 특성의 진단과 변화 양상 분석’으로, 발표 후에는 참석자들과의 질의응답이 진행된다. 일반 세션에서는 ‘연구 방법론’, ‘교사·학생’, ‘청소년 성장’으로 나눠 총 11편의 연구 논문이 발표됐다. 제약요인혼합모형(CFMM), 문항반응나무모형(IRTree), 잠재프로파일 분석(LPA)과 같
 
								(포탈뉴스통신) 대구창의융합교육원은 10월 30일과 31일 이틀 동안 오후 6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교육원 실험실·천체관측 슬라이딩돔 등에서 천문학 체험 행사 ‘온가족이 함께하는 신나는 별빛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가족이 함께 망원경과 천체에 대해 배우고 직접 관측까지 체험해 보는 등 평소 경험하기 어려운 천문학 활동을 통해 학생들에게 우주와 별에 대한 꿈과 흥미를 높이고 창의성과 탐구 능력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활동은 ▲망원경 실내 관측 연습, ▲망원경 원리 학습, ▲간이 천체망원경 제작, ▲사계절 별자리 학습, ▲별자리 무드등과 태양계 행성판 만들기, ▲지구와 달의 위치에 따른 달의 위상변화, ▲천체 망원경 관측 실습, ▲스마트폰을 이용한 달 촬영 등이다. 특히, 망원경의 조작 방법을 배우고 실습용 굴절 망원경을 이용해 달의 모습을 관측하며 가을철 별자리를 직접 찾아보는 기회를 가진다. 또한 돕소니언(Dobsonian) 반사 망원경을 통해 토성의 고리와 위성, 구상성단 및 성운을 관측하며 깊은 우주의 신비로움을 경험할 예정이다. 유호선 원장은 “이번 별빛축제
 
								(포탈뉴스통신) 대구서부교육지원청은 관내 중학교 1학년 학생 100명을 대상으로 ‘꿈탐색 진로캠프’를 10월 25일부터 11월 14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5년 서부드림스쿨의 마지막 과정으로 진행된다. 서부드림스쿨은 미래형 창의융합 인재 육성을 목표로 중학교 1학년부터 3학년까지 체계적인 단계별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서부교육지원청의 특색사업으로, 학생들의 창의적 사고력과 문제해결 능력을 종합적으로 키우는 데 중점을 둔다. 이번 진로캠프는 ▲융합과학체험, ▲STEAM, ▲진로진학 현장체험학습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STEAM은 과학·기술·공학·예술·수학 교과를 통합적으로 배우는 교육 방식이다. 참가 학생들은 궤도 실험 장치를 활용한 실험과 친환경 도시 만들기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융합적 사고력을 기른다. 데이터 수집 장치인 사이버파이를 활용한 에너지 모니터링 수업을 통해서는 데이터 분석 능력과 환경 문제에 대한 관심을 높인다. 진로진학 현장체험학습에서는 포항공과대학교와 로봇융합연구원을 방문하여 첨단 과학기술 현장을 체험한다. &n
 
								(포탈뉴스통신) 대구시교육청은 11월 1일 대구세계시민교육센터(이하 센터)에서 ‘세계를 잇다, 미래를 함께하다’를 주제로 ‘2025 세계문화축제 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세계의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고 다문화 감수성을 함양하기 위해 온라인과 센터 체험으로 나눠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500여 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온라인으로는 ▲10월 13일부터 10월 30일까지 세계문화 소개 쇼츠, 카드뉴스, 포스터, 네컷만화 등을 공모하고 우수작을 선정하여 공유하는 ‘크리에이티브 Festa’를 진행했고, ▲10월 30일(목)부터 이주배경학생과 학부모 연수 ‘다가온(ON) Festa’를 센터 유튜브를 통해 운영한다. 오프라인 프로그램은 11월 1일 오전 9시부터 대구세계시민교육센터에서 운영된다. ▲세계의 의상·놀이·공예·음식·음악·다도를 체험하는 ‘익스플로어 Festa’, ▲지속가능한 삶을 실천하는 세계시민체험 프로그램 ‘함께하는 미래 Festa’ 등 다채로운 체험이 마련된다. 글로벌국악단, 이중언어말하기 발표, 세계시민 뮤지컬 등으로 구성된 글로벌문화공연 ‘하
 
								(포탈뉴스통신) 대구시교육청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소관 공유재산 임대료를 올해에 한해 최대 50%까지 감면한다고 밝혔다. 이번 감면 조치는 재난 피해뿐 아니라 경기침체 등 경제위기 상황에도 임대료 감면이 가능하도록 개정된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법 시행령'(2025. 9. 2.)과 행정안전부의 고시(제2025-57)에 따라, 지역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공유재산심의회 심의를 통해 최종 확정됐다. 이에 따라, 2025년 1월부터 12월까지 각급 기관(학교)에 공유재산 사용허가를 받은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은 기존 임대료율 5% 내외에서 소상공인은 2.5%(50% 감면), 중소기업은 3%(40% 감면)로 인하된 요율을 적용받는다. 이미 납부한 임대료도 소급 감면이 가능하다. 학교 또는 기관의 매점·식당·자판기·수영장 등에서 임대 중인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이 대상이다. 또 추가적 부담 완화를 위해 임대료 납부 기한을 최대 1년까지 연장하고, 연체료도 50% 감경된다. 감면 신청은 11월 중 해당 기관(학교)을 통해
 
								(포탈뉴스통신) 창원특례시는 31일 시정회의실에서 ‘2025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시상식’을 개최했다. 시는 시민과 부서의 추천을 받은 36건의 사례 중, 적극행정위원회의 서면심사와 시민 3,585명이 참여한 온라인 투표를 통해 ‘최우수’ 2건, ‘우수’ 2건, ‘장려’ 3건, ‘특별’ 2건, 총 9건의 우수사례와 26명의 우수공무원을 최종 선정했다. 특히 올해는 적극행정 활성화를 위해 특별상을 신설했으며, 시민 온라인 투표 참여율은 전년 대비 30% 이상 상승하여 역대 가장 높은 시민 참여율을 보였다. 최우수상은 ▲‘범죄수사 골든타임 확보! CCTV 영상정보제공 업무 개선’ 재난대응담당관 김동규 주무관 등 6명 ▲‘적!극!협!업!으로 트럭 대신 안심을 세운 거리’ 교통정책과 공민정 팀장 등 2명이 영예를 안았다. 우수상은 ▲‘'디지털 전환으로 민원 만족도를 UP' 전기자동차 매매 승인 신청 절차 간소화’ 기후대기과 박선희 과장 등 3명 ▲‘비움에서 피어나는 배움, 폐교를 활용한 주남환경학교 조성’ 주남저수지과 강래열 주무관 등 2명이 수상했다. 장려상은 ▲‘공동주택 유휴공간을
 
								(포탈뉴스통신) 고흥군과 고흥군 문화도시센터는 지난 29일 고흥 꿈꾸는예술터에서 ‘2025 구석구석 문화배달’ 사업의 일환으로 ‘고흥예술정원’10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내면의 다양한 감정을 새롭게 바라보고 싶은 당신을 위한 예술정원’을 주제로, 이세운 밴드와 김새아나 문화기획자가 함께 참여해 감정 키워드를 음악으로 표현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자들은 “나의 감정이 즉흥 연주로 만들어지는 경험이 새로웠다”, “이번 회차가 마지막이라 아쉽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며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고흥예술정원’은 문화가 있는 날 주간에 문화체육관광부, 전라남도, 고흥군이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 전남문화재단, 고흥군 문화도시센터가 주관하는 ‘구석구석 문화배달’ 사업의 하나로 운영되고 있다. 특히 올해 새롭게 기획된 ‘고흥예술정원’은 평일 저녁 시간대에 운영돼, 주간에 문화활동 참여가 어려웠던 직장인과 주민들에게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군 문화체육과 관계자는 “군민들이 예술을 더욱 친근하게 느끼고, 일상에서 위로와 힐링의 시
 
								(포탈뉴스통신) 고흥군은 지난 30일 고흥만 수변노을공원에서 진행되는 ‘낭만캠핑 페스티벌’의 안전한 개최를 위해 유관기관과 함께 합동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점검에는 고흥군을 비롯해 고흥경찰서, 고흥소방서, 민간 전문가 등이 참여했으며, 소방·교통·전기·안전·시설 등 총 5개 분야를 중심으로 현장을 면밀히 살폈다. 주요 점검 사항은 ▲폭죽 사용에 따른 화재 예방을 위한 소화기 및 소방시설 설치 여부 ▲해안가 안전관리 대책 수립 여부 ▲체험프로그램 부스 등 임시 가설물의 안전성 등으로, 행사장 내 전반적인 안전 요인을 세밀하게 확인했다. 특히 불꽃놀이가 진행되는 만큼 발사 장소 통제 계획과 화재 예방 계획을 중점적으로 확인했으며, 해안가 인파 관리를 위한 안전관리요원 배치 등도 철저히 점검했다. 아울러 ‘낭만캠핑 페스티벌’은 31일 오후 3시 개막을 시작으로 11월 1일 밤까지 진행되며, 캠핑수칙 퍼즐, 장작 높이 쌓기 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캠핑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군 재난안전과 관계자는 “축제 기간 군민과 관광객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도
 
								(포탈뉴스통신) 고흥군은 지난 30일 군청 팔영산홀에서 ‘2026년 장애인일자리사업 수행기관 선정 심사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행기관 선정은 공개모집을 통해 2개 기관이 신청했으며, 심사위원회는 각 기관의 사업 수행 능력 및 추진 의지, 사업계획의 적정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 ‘고흥군장애인복지관’을 최종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고흥군장애인복지관은 2026년 1년 동안 복지 일자리 50명을 대상으로 참여자 선발 및 직무 배치, 안전교육, 근태관리 등 사업 운영 전반을 맡는다. 또한, 장애인주차구역 계도 등 기존 직무 외 세차사업 등 다양한 일자리 직무도 개발해 추진할 예정이다. 양국진 부군수는 “장애인일자리사업의 민간위탁을 통해 민간기관이 가진 현장 경험과 전문 인력을 바탕으로 취업 정보 제공, 직업훈련 등 장애인들이 실질적인 고용으로 이어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위탁사업을 시작으로 위탁 인원을 점차 확대해 나가 장애인의 경제적 자립과 사회참여를 지속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장애인 일자리 지원을 위해 ▲장애인일자리사업 ▲전남형 권
 
								(포탈뉴스통신) 고흥군 분청문화박물관은 해외 입주작가 프로그램의 세 번째 참여 작가인 스페인 출신 도예가 ‘누리아 포사즈’가 10월 한 달간 박물관 내 세심헌에서 창작활동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누리아 포사즈는 국제도자아카데미(IAC) 회원으로, 이탈리아·프랑스·한국 등지에서 열린 국제도예비엔날레에 꾸준히 참여하며 유럽 도예계에서 폭넓은 창작 행보를 이어오고 있다. 작가는 조선시대 분청사기 제작에 실제 사용된 고흥 지역의 점토와 화장토를 활용해 그 재료가 지닌 고유한 색감과 질감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는 창작 연구에 집중했다. 이 과정을 통해 전통 재료가 지닌 역사적 깊이에 스페인의 화려한 장식미를 결합함으로써 한국 분청의 절제된 미감과 스페인 도자의 장식성이 조화를 이루는 새로운 시각적 언어를 완성했다. 누리아는 “짧은 체류였지만 낯선 재료와 환경 속에서 새로운 조화와 가능성을 찾을 수 있었다”며 “이곳의 자연과 고요한 분위기가 창작의 영감을 크게 북돋워 주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분청문화박물관 관계자는 “해외 작가들의 연속적인 입주를 통해 고흥이 세계 도예 교류의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고
 
								(포탈뉴스통신) 고흥군은 정확한 수도요금 부과와 신뢰도 높은 유수율 산정을 위해 오는 11월 10일부터 10일간 관내 28,545개 수용가를 대상으로 상수도 계량기 합동검침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합동검침은 고흥군과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사후관리 용역업체가 함께 추진하며, 군 상수도 관리원 25명과 용역업체 인력 25명 등 총 50명이 참여한다. 군은 이번 점검을 통해 폐문·폐가로 인한 검침 누락 가구, 폐전 후 부정급수 의심 가구, 주소·사용자 정보 불일치 가구 등을 확인해 검침 정확도와 상수도 운영의 신뢰성을 높일 계획이다. 또한, 군은 지난 30일 상하수도사업소 회의실에서 군 공무원, 읍·면 상수도 관리원, 용역업체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전교육을 실시해 합동검침 절차와 준비사항을 공유하고 현장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군 상하수도사업소 관계자는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을 통해 현재 사업구간 유수율을 89.7% 이상 유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합동검침을 통해 정확한 수도 사용량을 파악하고 공정한 요금 부과와 신뢰도 높은 유수율 관리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