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무주군이 전북특별자치도에서 도내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자원순환 추진 실적’ 및 ‘폐전지 수거 분야’ 평가에서 우수 시군으로 선정됐다. ‘자원순환 추진 실적평가’는 자원순환 활성화와 재활용을 촉진하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청소 행정 역량, △폐기물 처리 역량, △자원 재활용 확대, △‘일회용품 줄이기’를 포함한 역점시책 등 4개 부문에서 진행됐다. 이번 평가에서 무주군은 △분리배출 환경개선, △방치 폐기물 관리, △해로운 환경개선, △영농 폐기물 수거, △재활용률 제고 노력 지표 등에서 호평을 받았다. 특히 △영농 폐비닐 공동 집하장 확충, △폐농약 수거 체계 구축, △재활용 가능 자원 집중 수거 운동 등 적극적인 노력이 이목을 끌었다. ‘폐전지 수거 분야’에서도 2025년도 폐건전지 수거량이 2,210kg으로, 전년 대비 15% 이상 증가하는 성과를 보였다. 이는 △폐전지 집중 수거 기간 운영, △학교·기관·단체와 연계한 자원 재활용 및 분리배출 홍보 강화의 결과로 분석되고 있다. 최성용 무주군청 환경과장은 “자원순환 추진 실적과 폐전지 수거 평
(포탈뉴스통신) 부안군은 최근 전주기전대학 산학협력단과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위탁운영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권익현 부안군수와 조덕현 전주기전대학 산학협력단 단장 등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전주기전대학 산학협력단은 내년 1월부터 오는 2030년 12월까지 5년간 부안군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운영 관리 전반을 맡게 된다. 협약은 관내 어린이·노인·장애인 등이 이용하는 어린이·사회복지시설 소규모 급식소 이용자에게 건강한 급식 환경을 제공하고 급식소 종사자의 위생·안전 역량을 강화해 전반적인 급식 위생 수준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지역 내 어린이 및 사회복지 급식시설을 대상으로 위생점검, 영양상담,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공동 추진한다. 전주기전대학 산학협력단은 영양사 등 전문인력들로 구성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를 운영하며 군은 위탁 운영을 통해 안전하고 건강한 급식 문화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노인·장애인의 복지를 위해 급식의 안전성과 영양 관
(포탈뉴스통신) 남원시는 12월 16일 용성고등학교 토목학과 재학생 20여 명을 대상으로 '사석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건설현장 견학을 진행했다. 이번 견학은 지역 미래 기술인재에게 실무 중심 교육을 제공하고, 학생들의 향후 진로 탐색과 직업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사석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은 총사업비 247억 원을 투입해 2024년 9월부터 2027년 9월까지 추진되는 재해예방 중점사업이다. 주요 내용은 방동·사석 배수펌프장 2개소 신설, 소하천 정비 2개소(축제 661m, 보축 399m), 토석류 유입방지 3개소 설치, 수위계·CCTV·홍수 예·경보 시설·재해전광판 등 다양한 재해 저감시설을 포괄한다. 학생들은 사업 담당자의 설명을 통해 사석지구의 기존 침수 문제, 배수펌프장 기능, 하천 정비 구조, 우수배제 시스템 등 주요 기술 요소를 학습하고 실제 시공 현장을 직접 확인했다. 이 과정에서 교과 과정에서 접하던 이론을 현실의 시설과 시공 과정에 연결해 이해함으로써, 토목·안전 분야의 직무 역할을 체감하는 시간이 됐다. 특히 이번 견학은 학생들이
(포탈뉴스통신) 남원시 농업기술센터는 소속 공무원이 농업분야 최고 권위의 자격증 중 하나인 ‘농화학 기술사’를 취득했다고 12일 밝혔다. 남원시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현장지원과 과학영농팀(팀장) 김흥수 지방농촌지도사는 최근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시행한 ‘2025년 제137회 정기 기술사 국가기술자격시험’에서 농화학 기술사에 최종 합격했다. 이번 농화학 기술사 시험에서는 풍부한 전문 지식과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토양·비료·농약 업무의 종합적인 기획·수행 능력을 평가했으며, 전국에서 3명만이 최종 합격했다. 과학영농팀장으로 신소득작목발굴 실증 연구 및 축산 신기술 보급 업무 등을 담당하는 김 지도사는 이번에 취득한 농화학 기술사 외에도 종자기술사, 축산기사 등의 자격을 갖춘 농업 분야 전문가다. 또한, 김 지도사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미생물 활용 교육을 통해 화학 비료 사용 감소 및 작물 생육 증진 등 친환경 농업 육성에도 앞장서고 있다. 김 지도사는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농화학 기술사의 전문 지식을 활용해 과학영농 분야의 전문가로서 지역 농업의 발전을 위해 더욱 기여할 수 있도록
(포탈뉴스통신) 남원시는 12월 16일 시장실에서 남원의료원과 함께 자체 사업으로 운영 중인 ‘무료간병 온(ON)종일 서비스’의 지원 방법과 지원 기간 확대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무료간병 온(ON)종일 서비스’는 홀로 사는 저소득층이 입원 치료 과정에서 발생하는 간병 인력 부재와 의료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으로, 남원시는 2020년부터 전국 최초로 무료 간병비 지원을 자체 운영해 오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기존 개별간병(1:1) 방식에 공동간병(1:5)과 혼합간병(개별+공동) 방식을 추가해 이용자의 선택 폭을 넓혔으며, 지원 기간도 기존 최대 2주(14일)에서 최대 4주(28일)로 확대해 더욱 촘촘한 돌봄 체계를 구축하게 됐다. 남원시 관계자는 “무료간병 온(ON)종일 서비스는 저소득층의 간병비 부담을 덜어, 치료를 포기하는 안타까운 일이 생기지 않도록 돕는 소중한 안전망”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지원 방법과 지원 기간을 넓혀, 시민 건강을 더욱 세심하게 살피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남원시]
(포탈뉴스통신) 남원시가 대규모 스마트팜 창업단지 조성을 위한 민간사업자 유치를 확정 짓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섰다. 이 사업은 총사업비 240억원(국비 240억원) 규모의 남원시 대산면 운교리 일원에 최첨단 스마트팜 단지를 조성하는 프로젝트로, 남원시는 지난 12월 15일 남원시, 한국농어촌공사 남원지사, 민간사업자로 선정된 농업회사법인 ㈜케이티팜훼밀리 대표 오창석과 ‘대규모 스마트팜 창업단지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대규모 스마트팜 창업단지 조성사업의 효율적인 사업 추진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지역 상생 방안 ▲지역경제 활성화 ▲기반 시설 설치 및 사후관리 방안 등 삼자 간 사업 협력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들이 모두 망라됐다. 대규모 스마트팜 창업단지는 2026년까지 18.9ha 부지조성을 완료하고, 2027년부터 연차적으로 스마트팜 재배시설 및 유휴시설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며, 2030년까지 총 450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남원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미래 농업을 선도할 청년 농업인들의 안정적인 정착 기반을 마련하고 고령화된 농촌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
(포탈뉴스통신) 남원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지방 살리기 상생 우수 자매결연 공모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특별교부세 1억 5천만 원을 확보했다. 이번 성과는 남원시가 소방관의 헌신에 대한 정당한 대우와 배려를 정책적으로 실천해 온 노력이 전국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다. 남원시는 문화·예술·산림·축제 등 지역자원을 활용하여 소방공무원의 심리적 회복을 지원하는 치유 기반을 꾸준히 구축해 왔다. 이러한 노력이 바탕이 되어 남원시는 소방청과 지방 살리기 상생 자매결연 파트너로 선정됐고, 두 기관 간 협력의 범위와 깊이는 한층 확대됐다. 특히 작년부터 운영해 온 전북 소방공무원 심신수련 힐링프로그램을 토대로, 올해는 소방청과 함께 전국 소방안전캠프와 전국 소방가족 힐링캠프를 추진했다. 소방안전캠프는 제복공무원 자녀들을 포함한 1,000여 명의 전국 초등학생들이 참가하여 일상 속 안전의 중요성과 화재 현장을 체험하며 배우는 계기가 됐고, 소방가족 힐링캠프는 이태원 참사, 12.29 여객기 사고, 대형 산불 출동 등으로 큰 심리적 부담을 겪은 소방공무원과 그 가족들 114명이 온전히 재충전할 수 있는
(포탈뉴스통신) 최근 국내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 15일 남원 주생면 한 농장에서 인플루엔자가 발생함에 따라, 남원시가 관계 당국과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섰다. 남원시에 따르면 지난 14일 주생면 한 농장에서 AI의심 신고가 최초 접수됐고, 정밀검사 결과 H5N1 고병원성으로 15일 최종 판정됐다. 이에 시는 15일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재난안전대책본부 긴급회의를 개최, 감염축의 신속한 처리와 확산방지를 위한 대응책 등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남원시 협업부서, 행안부, 전북특별자치도 관계자가 참석해 △조류인플루엔자 발생과 처리 △추가 확산 차단에 필요한 세세한 사항을 점검하고 현장에서 농가가 이행해야 하는 소독, 방역을 매일 실천 하도록 일선 읍면동에서 챙기도록 영상회의를 통해 전파했다. 그러면서 남원시는 이번에 발생한 농장 종계 41,000수를 전량 긴급 살처분하고, 반경 10km 내 59개 농가의 전면 이동제한을 명령했다. 이밖에도 시는 농장 통제와 방역대 내 정밀검사를 진행 확산 방지와 조기종식을 위해 행정력
(포탈뉴스통신) 2025년 12월,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가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던진 승부수가 마침내 구체적인 윤곽을 드러냈다. 남원시는 올 한해 ‘3대 핵심 정주여건 개선’이라는 시대적 과제 해결에 행정력을 집중해 온 ▲지리산 활력타운 조성사업 ▲동부권 학교복합시설 건립사업 ▲고향올래(청년피움공간) 조성사업의 행정 절차를 모두 매듭짓고, 내년부터 본격적인 인프라 구축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남원시는 지난 2023년 국토교통부 지리산 활력타운 공모 선정을 시작으로, 2024년에는 교육부의 학교복합시설과 행정안전부의 고향올래 공모에 연달아 선정되며 지역 소멸 대응을 위한 3대 핵심 동력을 모두 확보한 바 있다. 이어 올해를 ‘내실 다지기의 해’로 삼아 복잡한 행정 절차를 모두 완료함으로써, 본격적인 착공과 실행을 위한 탄탄한 기반을 완성했다. ▶ (주거) ‘지리산 활력타운’ 명품 주거단지 조성 본궤도 남원시가 추진 중인 ‘지리산 활력타운’ 조성이 본격적인 궤도에 올랐다. 총 87세대의 테라스형 주거단지와 복합커뮤니티센터, 실내체육관으로 구성된 이번 사업은 초기 홍보 단계부
(포탈뉴스통신) 장수군은 지난 8일부터 연말까지 올해 상반기 탄소중립 생활을 실천한 군민을 대상으로 탄소중립포인트 인센티브 지급한다고 밝혔다. 탄소중립포인트제는 가정이나 상가 등에서 전기, 수도 사용량을 과거 1~2년 평균 대비 5% 이상 감축할 경우 연 2회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범국민 온실가스 감축 실천제도다. 이번 인센티브는 총 1,560세대가 대상자로 선정돼 총 2380만원 규모로 지급된다. 인센티브는 장수사랑상품권, 그린카드 포인트 등으로 지급되며 상품권은 지난 8일부터 대상자들에게 순차적으로 지급되고 있다. 장수군은 탄소중립포인트제 참여 확대를 위해 매년 홍보 캠페인과 가입 안내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으며 군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늘어나면서 에너지 절감 실적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군은 에너지 절약 실천이 개별 가정의 에너지 비용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지역 차원의 온실가스 감축과 기후위기 대응에 기여하는 중요한 기반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장수군은 기후위기 대응과 에너지 절약 문화 확산을 위해 내년에도 에너지 탄소중립포인트제를 지속 추진하고 온·오프라인
(포탈뉴스통신) 장수군은 전북대학교 생활과학교실과 협약을 맺고 지역 내 7개 중학교를 대상으로 SW(소프트웨어)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학생들의 디지털 역량과 창의적 문제해결 능력 향상에 나서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SW 교육은 지난 3월부터 12월까지 약 10개월간 장수중, 번암중, 산서중, 장계중, 천천중, 계북중, 계남중 등 지역 내 7개 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번 교육 과정은 AI 기초 이해, 블록 코딩, 피지컬 컴퓨팅(아두이노), 메이커 활동 등 학생 참여형 실습 위주로 구성돼, 학생들이 소프트웨어를 보다 쉽게 이해하고 직접 활용할 수 있도록 운영됐다. 수업에 참여한 학생들은 문제를 분석하고 해결 과정을 설계하는 경험을 통해 SW 기술의 기초를 자연스럽게 익혔다. 산서중학교 한 학생은 “센서를 직접 제어해보면서 코딩이 생각보다 어렵지 않고 흥미롭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여기에 번암초등학교 동화분교에서는 전북지역의 자연·농업·문화 자원을 과학적으로 이해하는 전북지역 특화 기초과학 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해당 프로그램은 작은
(포탈뉴스통신) 장수군은 산림청이 주관한 ‘2025년 산림휴양분야 우수사례 발굴 평가’에서 산림휴양 분야 최우수사례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지역 활성화와 산림휴양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전국 국립 자연휴양림 관리소, 16개 시·도 및 (사)산림휴양복지협회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산림청은 전국의 관련 기관에서 제출한 산림휴양 분야 우수사례 24건을 대상으로 추진 성과 등을 종합 평가해 최우수사례 1건과 우수사례 5건을 선정했으며 이 중 우수한 성과를 낸 ‘장수군 자연휴양림’을 최우수사례로 선정했다. 장수군은 군 여름축제인 ‘쿨밸리페스티벌’과 대표 산악레포츠인 ‘장수트레일레이스’를 군 자연휴양림에서 개최해 산림자원을 활용한 체류형 관광 성과를 인정받았다. 그동안 장수군은 산림휴양 서비스 품질 향상과 부서 간 협업을 통해 와룡·방화동자연휴양림을 중심으로 스포츠 생태관광을 연계한 운영 모델을 구축해 왔다. 여기에 군 대표 여름축제인 ‘쿨밸리페스티벌’을 개최하고 장수트레일레이스 대회 코스에 자연휴양림을 포함해 체류형 생태관광을 유도하고 생활인구 유입 기반을 마련한 점이 높은 평
(포탈뉴스통신) 완주군의회가 16일 제297회 제2차 완주군의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김재천 부의장이 대표발의한 '완주군의회 의원 정수 확대 및 정수 산정 기준 개선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김재천 부의장은 건의문을 통해 “완주군의 꾸준한 인구 증가에도 불구하고 과도하게 적은 기초의원 정수 문제에 대한 제도 개선이 시급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현행 전북특별자치도 시·군의회 의원 정수는 총 198명으로, 완주군은 이 가운데 11명(지역구 9명, 비례대표 2명)에 불과하다. 그러나 2025년 11월 말 기준 완주군 인구는 100,520명으로 10만 명을 넘어섰으며, 비슷한 인구 규모의 정읍시(17명), 완주군보다 인구가 적은 남원시(16명)·김제시(14명)와 비교해도 의원 정수가 현저히 적어 시·군 간 형평성 논란이 제기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완주군 의원 1인당 인구는 약 11,168명으로, 정읍시(5,925명), 남원시(4,653명), 김제시(5,832명) 등 인근 시·군에 비해 크게 높은 수준으로, 이는 헌법이 요구하는 투표가치의 평등 원칙을 훼손할 우려가 있다고 강조했다. &nbs
(포탈뉴스통신) 완주군의회는 16일 제297회 완주군의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지난 11월 20일부터 27일간 진행된 제2차 정례회 일정과 2025년도 모든 회기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정례회 기간 동안 완주군의회는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를 중심으로 군정 전반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해 시정 및 개선요구사항 321건과 우수사례 6건을 포함해 총 327건의 감사 결과를 도출하고, 군민 생활과 직결된 현안 전반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대안을 제시했다. 특히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이경애 위원장은 결과보고서를 통해 ▲수소특화 국가산업단지 축소에 따른 실질적인 보완대책 마련 ▲송전선로 사업 추진 과정에 대한 진행사항의 투명한 주민 설명과 주민 수용성 확보 방안 강구 ▲순세계 잉여금 불용액 및 이월사업비 반복 발생에 따른 재정구조 개선 대책 마련 ▲출자·출연기관 및 민간위탁기관 전반에 대한 관리·감독 강화와 반복 지적 사항에 대한 실효성 있는 조치 ▲생활 SOC 및 각종 축제·행사 사업 전반의 재정비를 통한 군민 체감도 제고 ▲환경·재난 분야의 선제적 대응체계 구축을 통한 군민 불안 해소 등을 집행부에 요구했다.
(포탈뉴스통신) 유의식 완주군의회 의장은 16일 제297회 완주군의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 폐회사를 통해 2026년 완주군의회의 의정 방향으로 ‘화충공제(和衷共濟)’를 제시하며, 군민과 함께 위기를 극복해 나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유의식 의장이 제시한 ‘화충공제’는 ‘서로의 뜻을 하나로 모아 어려움을 함께 극복한다’는 의미의 사자성어로, 진심 어린 소통과 연대를 통해 공동의 위기를 건너가자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이 표현은 중국 고전 『서경(書經)』에 등장하는 말로, 구성원들이 마음을 모아 힘을 합칠 때 국가와 공동체가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다는 뜻에서 유래했다. 유 의장은 “완주전주 행정통합 논의와 기후위기, 지방재정 위기, 송전선로 건설 등 수많은 현안 앞에서도 완주군의회는 군민과 함께 멈추지 않고 걸어왔다”며 “앞으로도 화충공제의 정신으로 소통하고 경청하며 완주의 위기를 함께 건너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제2차 정례회는 제9대 완주군의회의 마지막 행정사무감사이자 2026년도 본예산을 심의한 회기로, 유 의장은 “군정이 군민의 삶을 향하고 있는지, 예산서의 한 줄 한 줄이 완주의 미래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