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대구학생문화센터는 지난 8월 30일, 대구학생문화센터 대공연장에서 2025 예술로 빚은 아이 ‘청소년 합창 페스티벌’을 성공리에 개최했다. 청소년들이 합창을 통해 음악적 성장을 이루고, 협력과 배려의 가치를 배울 수 있도록 2023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는 동천초예울림합창단, 성명여중 SMC 합창단, 협성경복콰이어, TBC·수성아트피아 소년소녀합창단, 경산교육지원청 청소년합창단, 경북예술고 Unison 합창단, 대구유스콰이어 등 7개 합창단, 350여 명의 청소년이 참가해 무대를 빛냈다. 특히 경산교육지원청 청소년합창단의 특별출연으로 대구와 경북 청소년들이 하나의 무대에서 호흡을 맞추는 뜻깊은 지역 간 예술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올해 공연의 백미는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참가 단원 전원이 함께 부른 ‘무궁화’였다. 삼천리 강산에 피어난 무궁화를 노래하며, 청소년들의 맑은 목소리로 자유와 희망, 평화의 메시지를 전하며 관객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권원희 관장은 “합창은 서로의 목소리를 존중하며 하나의 울림을 만들어내는 과정 그 자체가 교육”이라며, “이번 페
(포탈뉴스통신) 대구서부교육지원청이 9월 1일부터 11월 12일까지 관내 5개 중학교 학생 51명으로 이루어진 ‘하모니 수어 합창단’을 대상으로 수어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역사회 봉사활동과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온 청소년 봉사단인 ‘초록봉사단’ 소속 하모니 수어 합창단이 체계적인 수어 학습을 통해 청각·언어장애인과 원활히 소통하고 사회적 포용 가치를 실천하도록 마련됐다. 한국농아인협회 대구광역시협회와 협력해 진행하는 이번 교육은 전문 수어 강사가 학교별로 주 1회씩 방문 지도한다. 교육 내용은 ▲청각장애인 일상과 문화 이해를 위한 장애 인식 개선, ▲인사, 자기소개, 감정 표현 등 기본 수어 습득, ▲농문화 특성과 예절 학습으로 구성됐다. 참여 학생들은 학교별로 드라마 OST와 대중가요 등 2곡의 수어 합창곡을 익혀 오는 11월부터 12월까지 복지시설 방문 공연과 거리 버스킹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규은 교육장은 “청소년들이 수어를 배우며 다양성을 존중하는 시민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포용적 봉사 문화가 학교 현장에 정착하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포탈뉴스통신) 대구동부교육지원청은 관내 모든 학교와 유치원을 대상으로 ‘개학 대비 학교급식 위생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계속되는 폭염과 호우로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학생들의 안전한 급식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각 학교는 8월 18일부터 9월 5일까지 자체 점검을 진행하며, 교육지원청은 8월 25일부터 9월 1일까지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점검 분야는 ▲급식시설 설비 소독계획 수립 및 이행 여부, ▲식재료 보관기준 준수와 식품보관실 청결관리, ▲급식종사자 건강진단 및 위생교육 실시 여부, ▲조리 작업 전 조리종사자 건강상태 확인과 위생복장 착용 등 4개 분야다. 교육지원청은 2식 이상 직영급식 학교와 최근 3년간 식중독 발생 학교를 중심으로 점검반을 편성해 집중 지도·점검했다. 점검 결과 즉시 개선 가능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 조치했으며, 시설·설비 개선이 필요한 경우 노후 급식기구 교체와 급식시설 개선 예산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의주 교육장은 “철저한 위생관리와 쾌적한 급식환경 조성으로 학생과 교직원들에게 안전하고 질 높은 학교
(포탈뉴스통신) 대구시교육청 산하 대구미래교육연구원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주관하는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9월 모의평가를 9월 3일 08:40부터 총 113개 시험장(고등학교 86교, 학원 시험장 26원, 대구미래교육연구원 1곳)에서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9월 모의평가는 올해 치러질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출제 경향과 난이도를 미리 파악할 수 있는 중요한 시험으로, 수험생들은 자신의 학업 성취도를 진단하고 부족한 영역을 보완하여 오는 11월 13일에 시행되는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대비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활용할 수 있다. 올해 대구 지역 전체 응시자 수는 24,149명으로 재학생 응시자는 18,986명, 재수생·검정고시생은 5,163명이다. 시험영역은 국어, 수학, 영어, 한국사, 사회/과학/직업탐구, 제2외국어/한문 영역으로 구분된다. 1교시 국어 영역은 공통과목을 응시한 뒤 ‘화법과 작문’, ‘언어와 매체’의 두 과목 중 한 과목을 선택하여 응시하고, 2교시 수학 영역도 공통과목에 먼저 응시한 뒤 ‘확률과 통계’, ‘미적분’, ‘기하’등 세 과목 중 한 과목을 선택하여 응시
(포탈뉴스통신) 대구시교육청은 9월 2일부터 4일까지 경주에서 개최되는‘제15회 전국상업경진대회’에 6개 상업계 특성화고 학생 142명이 대구 대표로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 대회는 상업계 특성화고등학교 학생들에게 전공 분야에서 기량을 겨를 수 있는 참여와 도전의 기회를 제공하고, 미래의 리더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직무능력 향상을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는 17개 시·도교육청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경북교육청이 주관하며, ▲회계실무 등 경진 분야 11종목, ▲창업동아리엑스포 등 경연 분야 4개 종목에 각 시·도를 대표해서 1,600여 명의 학생이 참가한다. 대구에서는 지난 5월에 열린 ‘제15회 대구광역시 상업경진대회’를 통해 대구제일여상, 대구여상, 경북여상, 대구보건고, 상서고, 대구관광고 등 상업계 특성화고 6개 학교 142명의 학생을 선발했다. 경진 분야는 회계실무, 창업실무, 사무행정, 전자상거래실무, 비즈니스영어, ERP, 금융실무, 호텔식음료서비스실무(조주), 세무실무, 취업설계프리젠테이션 등 10개 종목(60명), 경연 분야는 창업동아리엑스포, 동아리콘테스트, 경제골든벨, 대회홍보크
(포탈뉴스통신) 대구시교육청은 최근 선로에서 발생한 사망사고와 같은 중대재해사고가 이어짐에 따라, 산하 모든 학교와 교육기관에 철저한 안전관리 대책을 마련하고 현장 점검을 강화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건설·시설 관리 등 학교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망사고 및 중대재해를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한 것으로, 각급 학교와 기관에 ▲안전점검회의 개최, ▲관련 법상 의무이행사항 확인, ▲위험요인 사전 점검 및 개선, ▲중대재해 발생 방지를 위한 대응계획 수립 등을 긴급 지시했다. 특히, 교육청은 각 기관이 “안전이 최우선이다”라는 인식을 기반으로 모든 구성원이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도록 지도하고, 안전문화가 학교 현장에 확산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또, 고용노동부에서 배포한 ‘공공부문 중대재해 발생 주요 작업·유형별 맞춤형 안전가이드(5종)’를 적극 활용하여 현장에 즉시 적용하도록 안내했다. 한편, 대구시교육청은 지난 8월 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중대재해 발생 개연성이 높은 학교(기관), 최근 3년간 산재 발생 학교(기관), 공사가 진행중인 학교(기관)
(포탈뉴스통신) 경기도이천교육지원청과 이천시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경기도이천교육지원청이 주관하는 '2025 이천 꿈빚 어울림 한마당'이 오는 9월 이천 아트홀과 이천 아트 갤러리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학생 및 교원, 학부모 등 관내 모든 시민이 함께 참여해 문화예술의 향기를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공연마당은 9월 27일 오후 1시 40분부터 이천 아트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식전행사(13:40~14:00)를 시작으로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1·2부로 본 공연을 진행해, 다양한 무대가 관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전시마당은 9월 24일부터 9월 28일까지 이천 아트 갤러리에서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특히 27일에는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작가 큐레이팅’이 진행되며, 오전 11시에는 ‘갤러리 속 공연’이 열려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경기도이천교육지원청 김은정 교육장은 “이번 어울림 한마당은 학생과 지역사회가 함께 만들어가는 문화예술 축제”라며, “지역민 모두가 예술을 통해 소통하고 공감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이천교육지원청]
(포탈뉴스통신)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장애공감문화 확산과 통합교육을 활성화를 위해 ‘2025년 학교(원)장 및 교(원)감 장애이해 및 통합교육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통합교육이해 증진을 통한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전인적 발달을 도모하고자 특수교육대상학생이 소속된 유치원과 초중고 학교(원)장 및 교(원)감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학교(원)장 대상 연수는 9월 2일에 세종시교육청교육원에서 열렸으며, 교(원)감 연수는 2025. 9월 4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연수는 발달장애인 공연단‘얼쑤’의 장애공감 및 이해 공연과 이수현강사의 강연으로 구성됐다. 공연단 ‘얼쑤’는 화무, 난타, 사물놀이 등 다양한 무대를 통해 장애 이해와 공감을 이끌었으며, 이수현 강사는 통합교육의 필요성과 현실, 내실화를 위한 노력, 실천 사례 등을 소개하여 학교(원)장 및 교(원)감이 통합교육의 방향을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공연과 강의를 통해 장애인식 개선과 정서적 회복에 도움을 주었으며, 학교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실제적인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강재 유초등교육과장
(포탈뉴스통신) 광주서부교육지원청이 군 공항 인근 학교의 학생, 교직원이 겪는 소음피해 대응에 나선다. 서부교육지원청은 지난 1일 대회의실에서 이성철 교육장, 박병규 광산구청장, 김명수 광산구의회 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군공항 소음피해 학교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군 공항 소음으로 인해 인근 학교의 학습권·건강권 침해에 적극 대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서부교육지원청과 광산구, 광산구의회는 ▲피해 학교 대상 정기 소음 실태조사와 정보공유 체계 강화 ▲방음시설 설치 등 실질적 환경개선 사업 추진 ▲학습결손 방지 및 심리·정서 지원 프로그램 확대 ▲관련 법령 및 제도 개선 공동 대응 ▲실무협의체를 통한 현장 중심의 협력사업 등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각 기관은 실무협의체를 운영하며, 소음피해 학교 지원을 위한 효과적이고 지속 가능한 사업을 운영할 예정이다. 서부교육지원청은 협약을 계기로 군 공항 인근 학교 학생들의 심리·정서적 지원, 교직원 건강보호, 학교 환경개선 등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부교육지원청 이성철 교육장은 “업무협약이 군 공항 소음피해로 고통 받는 학생, 교직원을 보호하는 첫 걸음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포탈뉴스통신) 광주시교육청이 학적관리의 공정·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표준화 자료를 보급한다. 시교육청은 오는 5일까지 모든 초등학교에 ‘2025 초등학교 학적업무 도움자료’를 3~4부씩 배부한다. 또 시교육청 누리집과 교원 공유 사이트 ‘다모다’에 탑재해 교원들이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 이번 자료는 초등학교 교원의 학생 학적 처리 업무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지난 2022학년도까지 활용되던 자료를 기반으로, 현장 요구를 반영해 3년 만에 새롭게 개정했다. 특히 ▲입학 및 취학 ▲전입학 및 전출 ▲유예와 면제 ▲재취학과 편입학 ▲교육과정 일수의 3분의 1 이상의 장기 결석에 따른 정원 외 학적 관리 등 주요 학적 변동 상황별 처리 방안을 담았다. 또 현장지원단을 운영해 교원들의 학적업무 작성을 돕는다. 시교육청은 이번 도움 자료 보급으로 ‘학교생활기록부 기록의 공정성과 신뢰도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정선 교육감은 “학생 학적 관리는 곧 배움의 권리를 보장하는 첫걸음이다”며 “교사들이 안심하고 학생 지도를 할 수 있도록 행정
(포탈뉴스통신) 충남교육청은 학교폭력 근절과 안전한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2025~2029 학교폭력 예방 및 대응 종합계획’을 수립하여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종합계획은 학교폭력 대응에 있어 공정한 사안 처리와 함께 학생 간 관계 형성과 회복을 중시하는 교육적 접근에 초점을 맞췄다. 이를 위해 ‘공감·소통·해결·동행’의 4대 영역을 설정하고, 10대 중점 과제를 마련해 학교폭력 예방, 관계중심 생활교육 정착, 교육적 사안 처리, 사후관리 강화까지 아우르는 지원체계를 구축했다. 먼저,‘공감’영역에서는 교육공동체 대상 공감 중심 예방교육과 학생 참여형 캠페인을 확대해 학교폭력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한다. 또한 언어폭력, 사이버폭력, 도박 문제 등 다변화되는 학교폭력 유형에 대응하는 맞춤형 교육도 추진한다. ‘소통’영역에서는 학교폭력 사안 발생 시 관계회복지원단이 학생 간 대화를 이끌고 갈등 조정을 지원하여 안정적인 학교생활을 돕는다. 아울러 ‘관계보듬교실’운영을 통해 교원의 관계중심 생활교육 실천 역량을 높이고 관계회복지원단 인원을 확충하여 2026년부터 시행될 초등학교
(포탈뉴스통신) 경기도가평교육지원청은 취임 첫 공식 일정으로 수해 피해를 입은 학교 및 현충탑을 방문하며 임기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보는 의례적인 취임식을 벗어나 재해로 어려움을 겪는 교육공동체를 먼저 살피는 것으로 현장 중심, 학생 중심의 따뜻한 교육행정의 시작을 알렸다. 이정임 교육장은 1989년 용인여자고등학교에서 교직 생활을 시작해 경기도교육청 장학사, 수원외고 교감, 경기도광주하남교육지원청 교육국장, 영일중학교 교장 등을 역임하며 교육 현장과 행정 경험을 두루 갖췄다. 첫 행보로 학교 현장을 찾은 이 교육장은 등교하는 학생들을 직접 맞이하며 격려하고, 교직원들과의 정담회에서 수해 복구 상황과 학교 운영의 어려움을 경청했다. 특히 피해를 입었던 주변 통학로와 침수 지역을 직접 점검하며 복구 현황을 확인했다. 이 교육장은 “교육행정은 현장에서 답을 찾아야 한다”며 “학교 안전과 학생들의 학습권 보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현장 방문을 마친 이 교육장은 가평 현충탑을 찾아 호국영령을 기리는 참배를 진행하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을 잊지 않고 평화와 생명을 존중하는 교육을
(포탈뉴스통신)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일 ‘2026 제주교육’ 수립을 위해 도내 초중고 학생 대표 26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학생들의 의견을 반영한 미래 제주교육 정책 방향을 발표했다. 도교육청은 지난 7월 30일부터 지난달 8일까지 ‘2025 제주교육’의 역점과제에 따른 중점 사업과 학생 제안 정책 등을 포함한 총 5개 문항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학생 의견을 수렴하고 교육공동체의 참여 기회를 확대하며 ‘2026 제주교육’ 수립을 위한 정책 방향을 모색했다. 설문조사 결과 제주교육의 기본방향에서는 인성교육, 고교체제 개편과 스마트기기 보급, 유해약물 및 학교폭력 예방이 주요 과제로 나타났으며 학생 제안으로는 공교육 강화와 심리지원 확대 등이 중점적으로 제시됐다. 제주교육의 기본방향인‘올바른 인성을 갖춘 학생’ 분야에서는 생활 속 인성교육 프로그램 운영학교 지원(26.1%), 제주아침체육활동 활성화(18.0%), 지역예술가 협력 예술수업 지원(11.2%) 순으로 응답했다. 또한, ‘변화에 대응하는 미래형 교육’ 분야에서는 진로·희망을 반영한 고교체제 개편(27.8%)과 1학생 1스마트기
(포탈뉴스통신)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8월 30일 도내 보호자 20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도박 문제 대처강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6월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된 자리로 가정에서부터 청소년 도박 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우리 아이 마음 가이드’를 주제로 구현모 제주심리상담센터 해맑음 원장이 청소년의 심리적 특성과 성장 과정에서 나타날 수 있는 위험 요인을 설명하며 가정에서 부모가 실천할 수 있는 예방 및 대처 방법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특히 보호자들은 청소년 도박 실태조사 보고서를 바탕으로 문제의 심각성을 체감하고 자녀와의 소통 방식 개선과 조기 개입의 중요성을 배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한편 도교육청은 보호자 대상 교육 프로그램을 올해 총 3회 운영할 계획으로 이번 2차 교육에 이어 오는 11월 3차 교육을 진행해 보호자의 이해와 실천 역량을 꾸준히 높이며 청소년 도박 문제에 대한 대응력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청소년 도박 문제는 특정 가정의 문제가 아닌 사회 전체가 함께 풀어가야 할 과제”라며“가정,
(포탈뉴스통신)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오는 10월까지 관내 초등학교 12개교 학생 452명과 서귀포중학교 학생 208명을 대상으로 ‘평생 건강의 시작, 바른 자세·바르게 걷기’ 찾아가는 교육을 2학기에도 이어서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1일부터 일상에서 올바른 자세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학교에서 익힌 건강 습관이 가정에서도 이어지도록 하여 생활 속 건강 문화 확산을 도모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학생 교육과 함께 해당 학년 보호자 교육을 병행해 효과를 높이고 교직원의 참여 기회를 확대해 교육활동과의 연계를 강화함으로써 학교 현장에서 실천 가능한 건강교육이 지속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지난 1학기에는 초등학교 11개교 학생 457명과 보호자·교직원 234명이 참여했다. 보호자와 교직원을 대상으로 한 만족도 조사에서는 교육 내용, 교육 시간, 강사 선정 등 모든 항목이 평균 4.4~4.8점(5점 만점)으로 나타나 전반적으로 매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학생 설문에서도 ‘바른 자세·바르게 걷기의 중요성’ 인식은 평균 4.1점, ‘운동·체력 향상에 대한 관심도’는 평균 3.4점으로 조사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