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2025년은 경상북도 SOC 정책의 전환을 맞이한 해로 볼 수 있다. 노선 승격에서부터 국도대체우회도로 개통, 광역 교통망 고속도로 완공, 그리고 연이은 예비타당성조사대상 선정에 통과까지, 경북 전역에서 교통 인프라의 ‘점·선·면’ 연결이 동시에 진행됐다. 경북 교통망 대전환...국도 승격, 고속도로 예타 통과로 연결 가속 올해 7월 경북도 내 주요 간선도로의 노선 승격은 지방 교통체계의 구조적 변화를 알리는 신호탄이었다. 경북도의 대구경북통합신공항 연계노선을 비롯한 5개 노선 210㎞의 도로가 국도와 국도지원지방도로 승격되면서 전국 최다 노선 승격이라는 결과를 얻었다. 도로 승격은 단순한 명칭 변경이 아니라 국비 중심의 유지·보수 체계 전환, 노선 기능의 광역화, 향후 확장·개량의 제도적 기반 조성을 의미한다. 이번 5개 노선이 공사에 들어가면 생산 유발 6조 5천억원, 부가가치 유발 2조 7천억원, 3만 9천명의 고용 유발 효과가 기대된다. 이는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도로 서비스 격차를 줄이는 상징적 조치로, 경북의 교통 위상을 한 단계 끌어올린 것으로 평
(포탈뉴스통신) 경상북도는 23일 도청 경북시대 K창에서 ‘2025년 저출생 극복 우수 시군 및 유공자 시상식’을 열고, 저출생 대응에 성과를 낸 6개 시군과 10명의 유공자를 시상했다. 이번 시상식은 저출생 극복을 위해 적극적으로 시책을 발굴해 추진한 우수 시군 및 유공자를 격려하고, 저출생 극복 동참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수 시군 평가는 만남 주선, 임신․출산, 완전 돌봄, 안심 주거, 일·생활 균형, 양성평등 등 6개 분야의 정량평가와 특색 있는 시책 발굴, 저출생 부담 타파 4대 문화운동 확산 노력 및 광역·기초 간 정책 부합도 등의 정성평가를 합산해 시와 군을 나누어 평가했다. 최우수상은 경주시와 칠곡군이 수상했으며, 저출생 극복을 위한 양 시군의 실질적인 정책들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경주시는 ‘2025 저출생과 전쟁 실무추진단’ 구성과 5대 분야 91개 사업 연계 추진, 생애주기별 인구정책 안내서 제작과 E-book 및 QR코드 제공, 지역사회 소상공인의 자발적 참여를 통한 저출생 극복 사업 추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적인 접근을 보여주었다. 칠곡군은 (주)
(포탈뉴스통신) 경상북도는 23일 경북도청 회의실에서 ‘국제행사 유치 추진 상황 보고회’를 개최하고, ‘APEC 2025 KOREA’ 성공개최 역량을 바탕으로 실·국별로 검토해 온 국제행사 유치 추진 상황과 선점 전략을 논의했다. 앞서, 경상북도는 올 7월, 국제회의·경제 산업·문화관광 등 7대 분야 69개의 국제행사에 대한 전략을 마련해 실·국별 검토를 진행하고, 공익성, 연계성, 파급효과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27개의 국제행사를 우선 추진 대상으로 선정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국제행사 별 추진 경과, 중앙부처 및 국제기구와의 접촉 결과 등을 분석했으며, 주요 20개국 정상회의(G20), 세계에너지총회 등 다양한 국제행사의 유치 절차와 행사 특징을 공유했다. G20은 2025년 10월 남아공에서 열린 정상회의를 통해 2028년 한국이 의장국으로 선정됐다. 이에, 경상북도는 APEC을 통해 한층 강화된 경북의 전통문화와 산업 기반과 성숙한 시민의식을 바탕으로 다가오는 G20 유치도 적극 검토하고 있다. 세계에너지총회는 150개국 15,000명이 참여하는 에너지 정책과 에너지 산업의 최고권위 회의로 원자
(포탈뉴스통신) 경북도는 내년부터 저출생 극복 성금 10억원을 투입해 아동 돌봄 시설 10개소에 안전, 교육, 보건 3대 분야 인공지능(AI) 돌봄 지원 로봇 100여 대를 순차적으로 보급할 계획인 가운데, 23일 도청에서 저출생 극복 성금 전달식을 개최하고 인공지능(AI) 돌봄 지원 로봇을 전시했다. 이날 행사는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 전우헌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저출생 극복 성금(10억 원) 전달, 인공지능(AI) 돌봄 지원 로봇 전시, 시군 및 돌봄 센터 관계자들의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전시된 인공지능(AI) 돌봄 지원 로봇은 안전, 보건, 교육 3분야 7종으로 방범‧순찰 로봇, 방역‧살균 로봇, 위험 행동 감지·경고 로봇, 소근육 발달 및 운동기능 강화 지원 로봇, 놀이·교육 지원 로봇, 의사소통 지원 로봇, 그룹형 교육 로봇 등이다. 방범·순찰 등 안전 지원 로봇은 화재, 가스 누출 등 이상 상황 감지 시 화재 초동 대응 기능이 작동하며, 인공지능(AI) 기반 순찰을 통해 돌봄 센터 외부에서의 사고, 외부인 침입 등 위험 요인이 일어나면 즉각 알리
(포탈뉴스통신)경상북도의회는 23일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2025년도 지방의회 청렴도 평가'에서 광역의회 중 최상위 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방의회 청렴도 평가는 전국 17개 광역의회와 226개 시·군·구의회를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경북도의회는 청렴체감도 2등급, 청렴노력도 부문에서는 2년 연속 1등급을 달성했다. 특히,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1등급을 받은 광역의회가 없는 가운데, 경북도의회는 최상위 수준인 2등급을 획득하며 우수한 청렴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는 청렴한 의정 환경 조성을 위한 경북도의회의 지속적인 노력이 성과로 이어진 것으로 평가된다. 경북도의회는 올해 초 ‘청렴 의회 구현’을 목표로 4대 반부패․청렴 추진 전략과 20개 세부 과제를 수립하고, 지방의회의원 행동강령 운영의 공정성과 객관성 제고를 위해 별도의 자문 기구인 ‘경상북도의회 의원 행동강령 자문위원회’를 설치하고 회의를 개최했다. 아울러, 지난 9월 경주에서 열린 ‘2025 경상북도의회 의원연수회’에서는 기존의 화합 행사 대신 특강 시간을 늘려 전체 의원을 대상으로 반부패․청렴 교육과 청렴서약식을 진행하며, 의원들의 청렴 인식을 확립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박성만 경북도의회
(포탈뉴스통신) 고성군은 최근 겨울철을 맞아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을 위한 관리 수칙 홍보와 더불어, 구토물 및 설사물 발생 시 올바른 처리 방법을 군민들에게 안내하고 있다.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은 겨울철에 주로 발생하는 급성 바이러스성 장염으로, 오염된 음식물 섭취나 환자와의 접촉 및 환자가 사용한 물건 등을 통해 쉽게 전파된다. 구토, 설사, 복통, 오한, 발열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전염성이 강해 집단시설에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소량의 바이러스만으로도 감염될 수 있고, 감염자의 구토물과 설사물에 바이러스가 다량 포함돼 있어, 발생 즉시 적절한 처리와 소독이 중요하다, 처리 시에는 장갑과 마스크를 착용하고, 키친타월 등으로 오염물을 제거한 뒤 염소계 소독제(락스)로 주변을 충분히 소독하고, 사용한 물품은 위생적으로 폐기 후 손 씻기를 철저히 해야 한다. 노로바이러스 예방을 위해서는 외출 후, 식사 전, 화장실 사용 후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를 실천하고, 음식물은 충분히 익혀 먹고, 물은 끓여 마시는 것이 좋다. 이을희 보건소장은 “노로바이러스 예방을 위해 일상 속
(포탈뉴스통신) 고성군 고성읍 자원봉사캠프는 지난 12월 20일 토요일, 고성군 평생학습센터에서 ‘미리 크리스마스 케이크 만들기’ 활동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자원봉사캠프 캠프지기와 관내 장애인 25명이 참여해, 연말을 앞두고 서로의 손길로 케이크를 만들며 훈훈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자들은 케이크 만들기 체험을 통해 성취감과 자신감을 쌓았을 뿐만 아니라, 직접 소통하며 정서적 교류도 이뤄졌다. 본 활동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며 자연스럽게 서로를 이해하고 도우며, 포용과 공감의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현장에서는 다양한 연령과 배경의 참가자들이 케이크 재료를 나누고 꾸미기를 하며, 크리스마스의 의미를 되새겼다. 활동에 참여한 캠프지기 오OO 님은 “케이크를 완성하며 모두가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뿌듯했다. 앞으로도 장애인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자원봉사 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영랑 주민생활과장은 “장애인과 자원봉사자가 함께 준비한 크리스마스 케이크 만들기 활동이 모두에게 따뜻한 추억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포탈뉴스통신) 고성군은 22일 연말을 맞아 관내 아동들에게 따뜻한 추억을 선물하고자 ‘행복꾸러미’ 나눔 활동를 진행했다. 이번 나눔 활동은 고성군 나누미가족봉사단과 성인, 청소년 봉사자들이 함께 참여해, 12월 20일부터 이틀간 직접 꾸러미를 제작하고 전달하는 방식으로 추진됐다. ‘행복꾸러미’에는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양말과 문구류, 다과 등이 담겼으며, 고성군 내 아동복지시설인 보리수동산, 애육원을 비롯해 지역아동센터 6개소 아동들에게 전달됐다. 행복꾸러미를 받은 김OO(고성동외지역아동센터)은 “크리스마스에 이런 특별한 선물을 받으니 너무 기쁘다”라며, “친구들과 함께 행복한 연말을 보낼 수 있을 것 같아 기대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정영랑 고성군 주민생활과장은 “올해도 지역사회 내에서 취약계층 아동들이 따뜻하게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여러 봉사자분들과 함께 세심하게 준비했다”라며, “나눔과 배려 문화가 더욱 확산되어 모든 아이들에게 희망이 전달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고성군]
(포탈뉴스통신) 고성군은 지역 전통식문화 계승과 발효식품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운영한'전통발효식품 전문가 양성과정'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11월 17일부터 12월 22일까지 총 6회, 24시간 과정으로 생활과학관에서 운영됐으며, 총 11명이 교육에 참여해 전원 자격증을 취득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교육 과정은 발효식품 전반에 대한 이론교육과 실습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발효식품의 이해 △장류·장아찌·김치 제조 이론 △약선 맛 간장, 새우장, 매실고추장, 초고추장 △각종 장아찌 및 김치류 만들기 등 전통 발효식품 전반을 체계적으로 다뤘다. 특히 마지막 회차에는 전통발효음식 전문가 필기 및 실기시험을 실시하여 교육 성과를 객관적으로 검증했으며, 시험에 응시한 교육생 11명 전원이 자격증을 취득해 교육의 전문성과 완성도를 입증했다. 강의는 이윤주 조리기능장이 맡아 진행했으며,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한 실무 중심 교육과 단계별 지도 방식으로 교육생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수료생은 “전통 발효식품에 대한 이론부터 실습, 시험까지 체계적
(포탈뉴스통신) 고성군은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2025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2등급을 달성했다고 23일 밝혔다. 전년대비 청렴체감도와 노력도 점수가 모두 상승한 가운데 특히 청렴 체감도는 작년 4등급에서 2등급으로 상승했다. 청렴체감도는 군민과 직원 설문조사로 만족도를 측정하는 지표로 행정서비스와 근무 만족도 부문에서 군민과 직원의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 것으로 해석된다. 군은 종합청렴도 향상을 위해 연초부터 군수를 중심으로 하는 반부패·청렴 추진단 구성 및 운영을 통해 청렴 활동을 추진했으며 △고위공직자의 청렴의지 표명을 담은 청렴 릴레이 △군수와 직원이 함께하는 청렴퀴즈 △군수의 명절 청렴의지 표명 △고위공직자 대상 부기관장 주관 부패방지교육을 시행했다. 또한, 2025년 반부패·청렴정책의 추진 방향을 결정하기 위한 청렴인식 파악 설문조사를 시작으로 지역 공공기관 청렴 우수정책 협의회 운영, 내부 직원의 청렴도 관심을 유도하기 위한 사적 이해관계인의 부당 특혜 근절 청렴 다짐, MZ세대 공직자 의견을 반영하기 위한 청렴 한마디 등 다양한 청렴이벤트 실시하여 공직사회 내에서 자연스레 청
(포탈뉴스통신) 고성군은 12월 23일 군청 본관 1층 열린민원과 앞에서 행정안전부 주관 ‘국민행복민원실 우수기관 재인증 선정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번 현판식은 111년 행정의 중심 동원터에 자리한 군청에서 열려, 군민 중심 민원행정의 성과를 국가적으로 다시 한번 인정받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국민행복민원실’은 행정안전부가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 민원실을 대상으로 민원실 내·외부 환경, 민원서비스 운영체계, 민원 만족도 등을 종합 평가해 우수 민원실을 3년간 인증하는 제도다. 이번 재인증으로 고성군은 2028년 12월 31일까지 6년 연속 우수기관 지위를 이어간다. 고성군은 2022년 최초 인증 이후, 재인증 성공을 위해 행정 공간의 역사성과 다양한 여건 속에서 민원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개선 노력을 꾸준히 이어왔다. 특히 민원창구 동선 정비 등 이용 편의를 높이고 장애인·임산부·노약자 등 사회적 약자를 배려한 편의시설을 확충했으며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 친절 응대 교육 등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민원환경 조성에 힘써 왔다. 박경희 열린민원과장은 “고성군청은
(포탈뉴스통신) 2025년 한 해 동안 경남 고성군에서는 총 82개의 각종 스포츠대회가 열리며 지역 스포츠 마케팅의 저력을 입증한 가운데, 그중에서도 역도 종목이 단연 ‘최고의 효자 종목’으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고성군은 전국 최고 수준의 역도 인프라와 체계적인 대회 유치 전략을 바탕으로, 올해 굵직한 전국 단위 역도대회를 잇달아 개최하며 ‘전국 역도대회는 경남 고성에서 열린다’라는 공식을 다시 한번 각인시켰다. 군의 역도 종목이 성공을 거둘 수 있었던 핵심 요인은 헌신적인 스포츠 마케팅과 인적 네트워크다. 고성군 역도 발전에는 고성군역도협회 이동철 회장, 임기열 전무이사, 경남도역도연맹 박승원 전무이사의 노력이 큰 역할을 했다. 특히, 박승원 경남역도연맹 전무이사는 고성군 거류면 출신으로, 고성에 대한 깊은 애향심과 폭넓은 인맥을 바탕으로 주요 역도대회의 고성 유치에 결정적인 기여를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들의 헌신은 단순한 대회 개최를 넘어, ‘고성=역도의 중심지’라는 브랜드 이미지 구축으로 이어지고 있다. 고성군 역도 경쟁력의 중심에는 전국 최고 수
(포탈뉴스통신) 고성군은 12월 23일 ㈜금오중공업과 200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제조기반 강화를 위한 증설 투자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금오중공업은 금속구조물 및 기계장비 제작 전문기업으로, 고성읍에 있는 대독일반산업단지 34,182㎡ 부지에 입주하여 토지 매입과 공장 증축, 기계장비 도입 등에 총 200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현재 55명의 직원이 근무하는 금오중공업은 이번 투자를 통해 신규 인력 48명을 채용할 예정이며 고성군 거주자 우선 채용 방침으로 지역 일자리 창출 효과가 클 것으로 전망된다. 고성군은 법령과 예산 범위 내에서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제공해 투자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뒷받침하고, ㈜금오중공업은 안정적인 생산 기반을 구축해 지역사회와 상생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입주를 계기로 대독산단 인근의 지역 상권(식음료․숙박․운송) 매출 증대, 청년 인구 유입 등 고성읍 지역 및 주변 상권 활성화가 기대된다. 이주열 경제기업과장은 “이번 투자는 대독일반산업단지의 경쟁력을 높이고
(포탈뉴스통신) 울산시는 23일 오후 3시 동구 일산항 일원에서 ‘일산항 어촌신활력증진사업’ 준공식이 열린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두겸 울산시장, 김종훈 동구청장을 비롯해 시·구의원과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일산항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은 낙후된 방파제와 어업 기반시설, 생활안전시설을 정비해 어촌 안전성과 정주여건을 개선하는 해양수산부 공모사업이다. 울산 동구 일산항은 지난 2023년 공모 선정 이후 3년간 총 55억 원(국비 35억 원, 시비 12억 5,000만 원, 구비 7억 5,000만 원)을 투입해 △선착장 설치 △호안 네발방파석(테트라포트) 거치·보강 △ 주민 참여형 지역역량강화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어항 내 질서 확립과 어항 안전성이 대폭 강화됐으며, 향후 추진되는 해양레저관광거점 조성사업과의 연계 기반도 마련해 어촌지역의 경제 자립 기반과 지속가능한 발전 여건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일산항 어촌신활력사업의 준공을 계기로, 앞으로 일산항 일원에 추진되는 해양레저관광거점 조성사업도 차질 없이 준비해 울
(포탈뉴스통신) 23일 옥천군이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2025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2등급을 받으며 14년 연속 우수기관을 달성하는 쾌거를 올렸다. 국민권익위원회는 매년 전국 709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각 기관의 업무를 경험한 국민과 내부 직원의 부패인식·경험을 설문조사로 측정하는 ▲청렴체감도와 각 기관의 반부패 노력을 지표 이행실적과 효과로 평가하는 ▲청렴노력도 부패 실태 감점 등을 종합해 최종 5개 등급으로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옥천군은 올해 부패 없는 청렴한 옥천 조성을 위해 청렴골든벨, 민관합동 청렴실천 결의대회, 청렴교육, 청렴문화존 운영 등 다양한 청렴 시책을 추진했다. 그 결과, 종합청렴도 측정에서 전국 군 단위 기초지자체 평균보다 3.9점 높은 점수를 받아 14년 연속 우수기관을 달성했다. 군 관계자는 “14년 연속 종합청렴도 우수기관 달성은 행정의 모든 과정에서 군민의 눈높이를 기준으로 삼아온 결과다”라며“앞으로도 공정과 투명을 군정 운영의 최우선 가치로 삼아 군민에게 신뢰받는 옥천군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옥천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