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인천광역시 미추홀도서관은 인천지역을 대표하는 도서관에 걸맞은 명칭 개정을 위한 시민의견 수렴을 오는 2월 26일부터 3월 11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미추홀도서관은 인천 최초의 공공도서관으로 1922년 중구에 ‘시립도서관'으로 처음 개관해 100여 년의 역사를 이어오고 있다. 2008년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인천지역 대표도서관으로 지정된 후, 2009년 남동구로 이전하면서 시민공모를 통해 인천의 옛 지명 ‘미추홀'로 도서관 명칭을 변경해 현재까지 운영 중이다. 2018년 인천 남구가 미추홀구로 행정구역명을 변경함에 따라, 미추홀도서관과 미추홀구의 유사한 명칭으로 인한 일부 시민의 혼란이 발생하는 등 명칭 개정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된 바 있다. 이에 인천을 대표하는 도서관으로서 시민에게 쉽게 인식될 수 있도록 도서관 명칭을 ‘인천도서관’으로 개정해 인천지역 홍보와 함께 대표도서관으로서의 상징성과 정체성을 강화하고자 한다. 현재 다른 시도의 경우에도 서울도서관, 경기도서관, 부산도서관, 충남도서관 등 지역명을 활용한 도서관 명칭을 사용하고 있다. 명칭 개정 관련
(포탈뉴스통신) 인천광역시는 올해 처음으로 추진하는 ‘인천 3.6.9 걷기’ 사업과 걷기 코스 홍보 등을 통해 시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걷기는 간편하면서도 효과적인 운동으로, 심신에 많은 건강 이점을 제공하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인천시는 다양한 사업 추진과 홍보를 통해 시민들이 일상에서 쉽게 걷기를 실천할 수 있도록 돕고, 걷기 운동을 활성화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걷기는 심박수를 높여 혈액순환을 개선하고, 심장질환과 뇌졸중 등의 위험을 줄이는 데 효과적이다. 또한, 체중 관리에 도움이 되는 칼로리 소모를 촉진하고, 하체 근육을 강화해 골다공증 예방에도 도움을 준다. 정신적인 건강 측면에서도 걷기는 큰 이점을 제공한다. 걷기는 스트레스 호르몬 수치를 낮추고, 기분을 개선하는 엔도르핀을 분비시켜 우울증 증상을 완화할 수 있다. 또한, 수면과 각성 주기를 조절해 불면증을 개선하고 숙면을 유도하는 데도 효과적이다. 인천시는 시민들이 이러한 걷기의 효과를 더욱 쉽게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걷기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다.
(포탈뉴스통신)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중소기업 연구조직 설립 지원사업’의 참여기업을 비즈오케이를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중소기업 연구조직 설립 지원사업’은 인천시가 지원하는 ‘연구개발(R·D) 활성화 지원사업’의 세부 사업으로, 인천 중소기업의 연구개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한다. 인천TP는 연구소(연구전담부서) 설립을 희망하는 인천 중소기업 20개 사를 선정해 기업당 컨설팅 비용 최대 1백만 원을 지원한다. 지원신청은 기업지원사업 정보제공사이트인 비즈오케이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자세한 내용은 인천TP 기업성장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인천TP 관계자는 “연구조직 설립 지원을 통해 인천 중소기업의 R·D 역량을 강화하고, 기업 주도의 연구개발 추진체계를 마련하겠다.”라며, “지역 혁신기업 육성과 미래산업 분야 기술 경쟁력 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인천테크노파크]
(포탈뉴스통신) 인천광역시교육청학생교육문화회관은 22일, 2025년 청소년오케스트라 개강식을 개최했다. 인천 관내 초·중·고 학생 및 학교 밖 청소년 118명으로 구성된 청소년오케스트라는 이날 많은 학부모가 지켜보는 가운데 드보르작 교향곡 9번을 연주하며 새출발을 알렸다. 청소년오케스트라는 전문 지휘자와 10명의 전공 강사진의 지도로 학생들의 예술적 성장을 지원하며, 단원들은 예술영재교육원, 음악중점학교, 예술고등학교 등으로 진학하여 심화학습을 이어갈 예정이다. 오케스트라는 9월 6일 제17회 정기연주회를 목표로 연습에 돌입하며, 9월 27일 신규 단원을 추가 선발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운영기획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출처 : 인천광역시교육청]
(포탈뉴스통신) 부평구는 24일 구청에서 2025년 ‘제1차 아동복지심의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차준택 구청장을 위원장으로 한 아동복지심의위원회는 아동 및 사회복지 관련 교수, 유관기관 관계자 등 각 분야 전문가 총 13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위원회는 위원 변동에 따른 위촉식을 진행했다. 이어 올해의 ‘아동돌봄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초등돌봄(초등학생에 재학 중인 12세 이하 아동 대상)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여러 방안을 논의했다. 이와 관련, 매년 수립되는 ‘아동돌봄기본계획’은 다함께돌봄센터 및 지역아동센터 운영을 포함해 초등돌봄에 필요한 정책 방안 등을 중심으로 구성된 계획이다. 해당 계획에 관한 논의 이후에는 보호가 필요한 아동에 대한 보호결정 건 등을 심의·의결하며 회의를 마무리했다. 차준택 구청장은 “부평구가 최근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획득하며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데 한 발짝 나아갔다”며 “아동복지심의위원회가 초등돌봄의 중심 축이 돼 돌봄에서 소외되는 아동들이 없도록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 2023년 ‘인천
(포탈뉴스통신) 혁신의 선도주자 인천시의 끊임없는 혁신 노력이 다시 한번 빛났다. 인천광역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4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17개 광역지방자치단체 중 최우수기관(광역 1위)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인천시는 2022년에 이어 2023년, 2024년까지 3년 연속 최우수기관(광역 1위)으로 선정돼, 해당 평가제도가 시행된 이후 전국 최초로 3년 연속 최우수기관에 이름을 올렸다. 행정안전부는 지자체의 자율적인 혁신역량을 강화하고 주민이 체감하는 혁신 성과 창출을 위해 매년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혁신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2024년 평가에서는 기관의 혁신역량, 혁신 성과, 주민체감 민생 중심 대표 과제, 국민 체감도 평가 등 4개 항목, 11개 세부 지표에 대해 심사했다. 이번 평가에서 인천시는 소상공인 택배비 부담 절감을 위해 전국 최초로 시행한 ‘인천 소상공인 반값택배’ 지원사업, 도서 지역 주민의 의료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1섬 1주치병원’ 무료 진료 서비스, 그리고 의료 특화 인공지능(AI) 통번역 시스템을 활용해 외국인 환자의 증상을 정확히 파
(포탈뉴스통신) 인천광역시는 2월 24일 인천기업경영지원센터에서 하병필 행정부시장 주재로 ‘지역상품 구매 확대 추진단(TF)’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역상품 구매 확대 추진단(TF)’은 지역상품 구매를 효율적으로 확대하기 위해 올해 2월 구성됐으며, 부시장이 단장을, 미래산업국장이 부단장을 맡는다. 인천시 7개 부서와 9개 유관 기관, 6개 경제·시민 단체 관계자 등 총 24명으로 구성됐다. 앞서 인천시는 지역 중소기업 보호·육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지역상품 구매 확대 추진계획’을 수립했다. 이를 바탕으로 인천제품과 기업을 적극적으로 선택하자는 의미를 담은‘아이() 픽(pick) 인천’슬로건을 내걸고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했다. 추진단 구성·운영 또한 이러한 계획의 일환이다. 이번 보고회는 추진단 구성 이후 처음 열린 자리로, 각 부서와 기관이 지역상품 구매 확대 계획을 공유하고, 실효성 있는 추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천시는 시, 공사·공단, 출자·출연기관의 지역상품 구매 촉진을 위해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유공자에게 시장 표창 및 포상금을 신설하고, 지
(포탈뉴스통신) 인천 미추홀구는 24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올바른 분리배출 문화 정착 및 주민 중심의 자원 순환 체계 구축을 위한 ‘자원 관리사 역량 강화 및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자원 관리사 66명이 참여한 가운데 ▲자원 관리사의 역량 강화, ▲주민 응대를 위한 친절 교육, ▲직무 안전교육, ▲올바른 재활용품 분리배출 교육 등 다양한 주제로 강의가 진행됐다. 자원 관리사들은 오는 3월 4일부터 12월 12일까지 9개월 동안 관내 22개소 미추 자원순환가게를 운영하게 된다. 한 자원 관리사는 “평소 환경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자원봉사 활동을 하며 지내던 중 올해 자원순환가게 운영 소식을 듣고, 동네 주민들에게 올바른 재활용 분리배출 방법을 알리고자 참여했다.”라고 전했다. 이영훈 구청장은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는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해서는 반드시 주민들의 자원 순환 인식개선이 뒷받침돼야 한다.”라며, “자원순환가게 운영을 통해 자원 관리사들이 주민들의 자원 순환 및 환경보호 인식개선과 적극적인 동참을 끌어내는 중요한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미추 자원순
(포탈뉴스통신) 인천서부소방서는 최근 인천광역시 "칭찬합니다" 게시판에 소방공무원에 대한 감사 글이 게재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감사 글의 주인공은 연희119안전센터에서 근무하고 있는 소방장 김대성·소방교 구자현·소방사 성규섭 구급대원이다. 소방서에 따르면 평소 기저질환을 가진 구급 수혜자 A씨가 응급실 과밀화로 인해 병원 이송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구급대원들의 신속한 대처 덕분에 적절한 진료를 받고 상태가 호전되어 퇴원할 수 있었다고 한다. 게시자는 “뉴스에서만 보던 일들이 저희에게 일어날지 몰랐다”며 “어떻게든 병원으로 이송하겠다는 책임감 있는 말 덕분에 안심할 수 있었다 정말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에 구급대원들은 “의료대란 장기화로 인해 몸과 마음이 다소 지쳐 있던 시기에 진심 어린 감사 말씀이 큰 힘이 됐다”며 “의료대란이 하루빨리 해결되어 국민들이 필요한 진료를 제때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인천서부소방서]
(포탈뉴스통신) 인천광역시의회 김대중 의원(국, 미추홀 2)이 지난 20일 주안8동구역 재개발정비사업 추진예정지 주민들을 대상으로 현장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주안8동 신광교회에서 개최된 간담회에는 김대중의원을 비롯해 인천시와 미추홀구 관계공무원, 주안8동 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해 정비사업에 대한 열띤 관심을 보였다. 주민들은 그간 묵혀뒀던 재개발사업 추진과정의 다양한 궁금증을 질문하며 당초 예정됐던 1시간을 훌쩍 넘기고서야 마무리될 수 있었다. 김 의원은 “재개발은 오랜 기간이 걸리는 사업인만큼 주민들의 인내심도 필요하고 행정기관과의 소통, 주민들간의 단합도 사업추진 과정 안에서 매우 중요하다”며, “그간 주민들이 가진 여러 의문점과 요구사항 등을 묻고 답하는 데 정해진 시간이 부족할 정도”였다며 짧은 시간에 대한 아쉬움을 표했다. 이어 “주안동 지역에서 여러 재정비사업이 동시에 추진되는 만큼 의회와 행정이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심도있게 경청하여 향후 사업이 원활이 추진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 이날 간담회를 마무리했다. [뉴스출처 : 인천시의회]
(포탈뉴스통신) 이영훈 미추홀구청장은 24일부터 오는 3월 11일까지 미추홀구 전체 21개 동을 대상으로 상반기 주민과의 대화 ‘구민 공감, 소통 도시 미추홀구’ 동 방문을 진행한다. 이 구청장은 첫 방문지인 숭의1·3동을 시작으로 11일간 하루 2개 동씩 방문할 예정이며, 각계각층의 다양한 주민들의 생생한 의견을 직접 청취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민선 8기 구정 비전인 ‘새로운 변화, 함께 뛰는 미추홀구’를 실현하기 위해 추진한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 현안에 대한 주민들의 건의 사항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도 진행되는 등 소통의 장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영훈 구청장은 “이번 주민과의 대화를 통해 그간의 구정 성과와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구민들과 공감대를 형성할 것”이라며, “주민들께서 건의해 주신 소중한 의견을 정책에 적극 반영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인천시 미추홀구]
(포탈뉴스통신) 계양소방서는 24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2025년 상반기 소방공무원 전술훈련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소방전술훈련평가는 재난 현장 활동에서 필요한 전문종목에 대한 자체 훈련을 통해 습득한 소방전술 능력을 점검하고자 마련됐다. 현장에서 전문성 있는 소방관을 양성하기 위해 매년 상ㆍ하반기 진행된다. 소방서는 화재진압대원과 구조ㆍ구급대원 직무와 관련된 종목을 나눠 분야별 최소 2종목 이상을 무작위 선정해 평가한다. 주요 평가 내용은 ▲공기호흡기 장착 및 비상호흡법 ▲로프매듭법(기구묶기) ▲심폐소생술 및 심실제세동기 등 3개 분야 총 27종목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평가를 통해 현장대원의 소방전술능력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어떤 재난에도 완벽한 대응태세를 갖추도록 실전에 강한 소방관을 양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계양소방서]
(포탈뉴스통신) 강화군 고립·은둔 중장년이 일상을 되찾았다. 인천시사회서비스원 소속 강화종합재가센터는 일상돌봄서비스로 고립은둔 생활을 하던 주민들이 일상을 회복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일상돌봄서비스는 돌봄이 필요한 19세 부터 64세 청·중장년, 가족돌봄청년이 이용할 수 있는 제도다. 강화군에서 일상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은 강화종합재가센터 한 곳이다. “그러다 미끄러져요. 천천히 걸어요.” 지난 21일 오전 10시 영하 8℃ 찬바람이 매섭다. 지난 설에 내렸던 눈이 아직도 군데군데 쌓여있고 흙길 사이로 빙판길이 보인다. 강화군 남산면에 사는 A(60) 씨는 이렇게 추운 날씨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아침 산책 중이다. 나건우 강화센터 요양보호사가 조심하라고 계속 잔소리다. A씨는 몇 달 전만 해도 은둔 생활을 했었다. 몇 년간 사람을 만나지 않았고 바깥 출입도 전혀 하지 않아 10 부터 15분 걷는 것도 힘들어했다. 거기다 오랫동안 여러 약을 복용하고 있어 무기력한 상태였다. 그러다 지난 9월 일상돌봄서비스를 시
(포탈뉴스통신) 인천시설공단 인천어린이과학관은 오는 25일부터 만5, 6세 유아와 초등학생 대상 '2025년 봄학기 정기 교육프로그램'의 선착순 접수를 시작한다. 이번 봄학기 프로그램은 3월 15일부터 4월 20일까지 운영되며, ▲생활 속 과학 원리를 어린이 눈높이로 배우는 '유아과학교실' ▲3D프린터를 활용한 만들기 수업인 '3D프린터교실' ▲교과과정을 연계한 '교과심화교실' ▲오조봇을 통해 코딩 & 알고리즘 사고력을 키우는'스마트코딩교실'등의 과정으로 구성된다. 공단은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과학적 발견의 즐거움을 느끼고, 창의력 증진과 문제해결 능력을 키우는 데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신청은 2월 25일 오전 10시부터 인천어린이과학관 공식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교육과정과 관련한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 ‘공지사항’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출처 : 인천시설공단]
(포탈뉴스통신) 인천광역시는 2월 24일 시장 접견실에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고(故) 길원옥 할머니의 유가족으로부터 기부금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고인이 평생 성폭력 피해자의 인권 회복을 위해 헌신한 뜻을 기리기 위해 유족들이 인천시 여성권익시설에 기부 의사를 밝히면서 추진됐다. 전달식에는 유정복 인천광역시장과 고인의 유가족인 황선희 목사(자), 조근순 여사(자부), 그리고 결연시설인 인천성폭력상담소 김석순 소장이 참석했다. 기부금은 1천만 원으로, 인천성폭력상담소(소장 김석순)는 이를 성폭력 피해자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치유받을 수 있도록 심신 회복 프로그램실 조성에 사용할 계획이다. 김석순 소장은 “프로그램실 이름은 고인의 헌신과 뜻을 기리기 위해 ‘길’로 명명하겠다”라며, “‘길’ 프로그램실이 피해자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유정복 시장은 “성폭력 피해자들에게 안정적인 치유 공간을 제공하는 것이야말로 그분의 숭고한 뜻과 정신을 기억하고 계승하는 길이라 생각한다”라며 “고 길원옥 할머니의 선한 기부가 성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