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군산시는 지난 17일 군산청소년수련관에서 ‘사회복지사 타운홀미팅’을 개최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사회복지사가 묻고 시장이 답하다’를 주제로 진행된 행사에는 지역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150여 명이 참석해 복지 현안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 자리에서 군산시는 청년의 주거비 부담 완화를 위해 추진 중인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을 내년부터 '청년월세 지원사업'으로 전환해 지속 추진하고, 공공임대주택 임대보증금 무이자 지원과 신혼부부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임을 밝혔다. 또한 2026년 전국 시행을 앞둔 의료·요양 통합돌봄 사업과 관련해, 노인 중심의 기존 체계에서 벗어나 장애인을 포함한 균형 있는 대상자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전담 인력 보강을 통해 서비스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현재 군산시는 통합돌봄 전담팀을 구성해 방문 진료, 병원 안심 동행, 주거환경 개선 등 지역 특성을 반영한 자체 특화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자유 질의응답 시간에는 사회복지사 처우 개선
(포탈뉴스통신) 군산시는 시민 중심의 맞춤형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도입한 ‘혼인·전입신고 원스톱 서비스’가 안정적으로 운영되면서 민원인 편의 증진에 큰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도입 전에는 시청이나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혼인신고를 처리하고, 전입신고는 해당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각각 신고해야 했으나,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혼인과 전입신고 처리가 한 번에 가능해져 민원인의 불편 사항이 개선된 셈이다. 원스톱 서비스 진행은 민원인 시청 방문 후 혼인신고 → 민원인이 관내 배우자가 속한 주소지로 전입신고 희망 → 시청에서 접수 대행 → 해당 읍면동으로 자료 이송 → 관할 읍면동 담당자가 신속 처리 후 민원인에게 결과 통지의 절차로 진행된다. 시는 지난 6월 서비스 시행 이후 386건의 혼인신고 대상자 중에서 56명(이용률 약 14%)이 해당 서비스를 이용했다면서 두 업무를 각각 처리하던 기존 방식에 비해 민원인의 시간적· 경제적 행정 부담을 줄이면서 행정 효율성도 크게 높아졌다고 평가했다. 군산시 관계자는 “불필요한 절차가 줄고 처리 시간이 빨라지면서 민원인의 만족도가 눈에 띄게 높아
(포탈뉴스통신) 군산시는 2024년 1월 인구대응담당관 내 외국인 정책 전담 조직 신설 이후 추진해 온 외국인 정책이 2025년 들어 외국인 주민의 안정적인 정착 기반을 강화하며 구체적인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2024년 기준 군산시 외국인 주민 수는 역대 최고치인 1만 4,257명으로, 전체 인구(26만 5,473명)의 5.4%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는 2015년 3.0%에서 9년 만에 두 배 가까이 증가한 수치다. 시는 이러한 변화에 대응해 외국인의 ‘유입·정착·사회통합’으로 이어지는 단계별 정책 체계를 구축해 왔다. 분야별 전문가와 외국인 주민이 참여하는 ‘군산시 외국인 주민 지원 협의회’를 운영하고, 보육·교육, 고용지원, 정주지원 등 3개 분과로 구성된 정책 협업 TF를 통해 14개 부서가 연계하는 협업체계를 마련했다. 또 올해 2월 군산 산단 복합문화센터에 ‘군산외국인주민지원센터’를 개소해 한국어 교육, 생활 상담, 노무·법률 연계 등을 지원하고 있다. 센터 개소 이후 11월 말 기준 총 534건의 상담이 진행됐으며, 기초 한국어반과 TOPIK 대비반에는 44
(포탈뉴스통신)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의원 연구단체 ‘기업하기 좋은 전북’(대표위원 서난이)은 15일 도의회 세미나실에서 ‘전북 산업단지 청년 고용실태 연구’ 최종보고회를 열고, 지역 산업단지의 청년 고용 여건과 구조적 한계를 진단하고 정책 대안을 제시했다. 이번 연구는 한국산업노동학회 채준호 책임연구위원이 전주·완주 산업단지에 근무하는 청년 노동자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와 심층면접(FGI), 기업 관계자 및 산단 지원기관 인터뷰 등을 통해 진행됐으며, 청년 고용의 지속 가능성과 삶의 질 문제를 종합적으로 분석했다. 연구 결과, 전북 산업단지는 제조업 중심의 산업구조와 영세한 기업 규모로 인해 임금 수준과 근무 여건, 경력 발전 가능성에서 청년층의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청년 노동자들은 낮은 보상체계, 장기근속에 대한 불확실성, 주거·교통 여건 부족 등을 주요 어려움으로 꼽았다. 연구진은 정책 제언으로 ▲산업단지 정주여건 관리·감독 추진단 설치 및 사업 모니터링 체계 구축 ▲청년 지원사업 수혜 확대 ▲산업단지 중소기업 청년 교통비 지원사업 추진 ▲주거비 지원사업 추진 ▲산단 특화 조직문화
(포탈뉴스통신) 전북특별자치도의회는 17일 국회입법조사처와 입법정책 분야의 상호 교류 및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문 의장을 비롯한 이명연·김희수 부의장, 서난이 대변인, 이관후 국회입법조사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협약은 지방의회의 입법·정책 조사분석 능력을 높여 지역 현안에 대한 대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 기간은 2년이다. 양 기관은 상호 이해와 신뢰를 바탕으로 ▲지역 발전을 위한 입법정책 자문 및 간담회 개최 ▲연구보고서 및 정책자료 공유 ▲지방분권·지역균형발전 관련 공동연구 ▲지방의회 입법정책 역량 강화 사업 등을 함께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전북특별자치도의회는 이번 협약에 따라 입법정책 역량을 한층 강화하고, 의정 전문성 제고를 위한 협력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문승우 의장은 “지방정부의 입법 역량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에, 중앙의 입법 연구기관과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이 지속적으로 교류하고 협력하여 도민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입법정책을 만들 수 있도록 모
(포탈뉴스통신) 진안군치매안심센터는 17일 센터 헤아림실에서 치매사업의 효율적 추진과 지역사회 연계 강화를 위해 ‘2025년 하반기 진안군 치매협의체 회의’를 개최 했다. 치매협의체는 지역 내 치매관리사업의 성공적 수행을 위해 구성된 기구로, 치매관련 전문가 자문과 유관기관 간 연계를 통해 치매 관련 자원을 발굴하고 다양한 지원체계 협력을 추진하고 있다. 협의체는 치매안심센터장인 보건소장을 위원장으로, 치매 관련 부서 공무원 5명과 진안군복합노인복지타운 노인복지관 운영지원과장을 비롯한 유관기관 3명을 포함한 총 8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5년 치매예방관리사업 추진 현황을 보고하고 2026년 중점 추진사업 방향을 공유했으며,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치매예방관리사업 활성화를 위한 의견을 교환하며 지역사회 기반의 치매관리체계 강화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문민수 진안군치매안심센터장은 “지역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치매로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이 지역에서 안전하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치매친화적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포탈뉴스통신) 김제시는 17일 원광보건대학교 산학협력단과 김제지역급식관리지원센터 위·수탁 운영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시는 김제지역급식관리지원센터의 위탁 운영 기간이 올해 말 만료됨에 따라 기존 위탁기관에 대한 민간위탁 적격자심사위원회를 거쳐 원광보건대학 산학협력단을 위탁기관으로 재선정했다. 이에 따라 오는 2026년 1월 1일부터 2030년 12월 31일까지 5년간 위탁 운영하며, 관내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사회복지시설 등 영양사 배치 의무가 없는 소규모 급식시설을 대상으로 △위생·안전 관리 점검, △표준 식단 및 영양 컨설팅, △급식 종사자 교육, △현장 맞춤형 컨설팅 등 다양한 전문 지원을 지속적으로 수행하게 된다. 이를 통해 안전하고 균형 잡힌 급식 제공을 돕고, 급식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원광보건대학교 산학협력단은 대학이 보유한 영양·식품위생 분야의 전문인력과 연구 기반을 바탕으로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급식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시는 행정적·정책적 지원을 통해 센터가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협력할 예정이다. 김정아 김제
(포탈뉴스통신) 익산시가족센터는 17일 익산 웨스턴라이프호텔에서 '2025년 익산시가족센터 성과보고 컨벤션'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한 해 동안 추진한 가족센터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가족 지원체계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2025년 익산시가족센터 주요 사업 경과보고를 비롯해 우수직원 표창과 축하 공연 등이 진행됐다.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지역사회 관계자들과 성과를 나누는 소통의 장으로 꾸며졌다. 이와 함께 '가족 지원체계 강화를 위한 기초조사 연구' 결과도 공유됐다. 연구 결과를 통해 익산시 가족의 특성과 욕구를 분석하고, 지역 여건에 맞는 가족 지원 사업 방향을 함께 살폈다. 익산시가족센터는 생애주기별 가족 지원을 비롯해 가족 상담과 교육, 다문화가족 지원, 지역사회 연계사업 등 다양한 가족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성과보고를 계기로 변화하는 환경과 수요를 반영한 지역 맞춤형 가족 지원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익산시 가족 지원체계의 현재를 돌아보고 미래를 준비하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
(포탈뉴스통신) 김제시는 17일 화동길 125(요촌동)에 김제지역자활센터와 자활근로사업단 공동작업장을 한 공간에 조성하고 개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개관식은 정성주 김제시장, 이정자 김제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사회복지관련 기관단체장 및 자활사업참여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공연, 경과보고, 기념사, 축사, 테이프커팅, 시설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김제지역자활센터와 자활공동작업장은 구(舊) 전북문화재연구원 건물을 매입해 지난 2024년 11월 착공, 지난 10월 준공했으며, 공모사업을 통해 확보한 국비 10억원, 특별교부세 8억원, 시 자활기금 12억원 등 총사업비 30억원으로 대지면적 997.6㎡, 연면적 1,246.93㎡, 지하1층, 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됐다. 주요시설은 3층에는 전북김제지역자활센터 사무실이 자리하고, 2층은 자활근로 사업단인 클린업사업단, 체험학습장, 친환경자원순환사업단이, 1층은 기존 노란커피가 Re:봄이라는 이름으로 새단장해 이전했으며, 케이터링, 스타트업 사업단이 입주해 자활근로사업 공동작업장으로 조성됐다. 본 시설의 조성으로 지역자활센터와 각각의
(포탈뉴스통신) 군산시가 17일 청년뜰에서 ‘2025년 군산축제시민평가단 활동 결과 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유회는 ▲2025년 연간 활동 결과 보고, ▲우수 단원 표창 ▲군산시 축제 발전을 위한 제언 발표 ▲축제 담당 부서와의 간담회 등으로 진행됐으며, 한 해 동안의 활동을 돌아보고 개선 방향을 함께 논의하는 시간으로 이어졌다. 공유회에 참석한 김영민 부시장은 “축제는 단순한 행사를 넘어, 사람을 도시에 머물게 하고 지역경제의 활력 이끄는 중요한 자산.”이라며 “오늘 공유회에서 논의된 의견을 시정에 충실히 반영해 축제가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군산시는 공유회에서 제시됐던 시민 의견을 향후 축제 기획 및 운영에 반영하고, 2026년에도 이 같은 활동을 지속해 시민 참여 기반의 축제 운영을 강화할 계획이다. 한편 축제시민평가단은 ‘축제의 부족한 부분을 시민의 의견으로 채워나간다’라는 의미의 ‘축제채움단’이라는 공식 명칭으로 활동했다. 축제채움단은 올 한해 꽁당보리축제를 시작으로 군산시간여행축제까지 총 7개의 주요 축제와 행사에 대해 총 113회의
(포탈뉴스통신) 남원시는 (재)남원시바이오산업연구원과 함께 12월 17일 남원 스위트호텔에서 '2025 남원시바이오산업 기업지원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남원시가 그동안 추진해 온 바이오산업 지원사업의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2026년도 지원사업을 사전에 안내함으로써 기업 참여를 확대하는 한편, 유관기관과 기업 간 네트워크 구축 및 협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2026년도 지원사업 사전설명회를 시작으로 2025년도 지원사업 성과공유가 이어졌으며,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원스킨과 ㈜에스비씨가 지원사업을 통해 창출한 성과와 사업 추진 경험을 공유하는 사례 발표를 진행했다. 특히 2026년도 지원사업 설명회에서는 남원시가 바이오산업 선도도시 도약을 위해 신규사업으로 추진할 바이오산업 육성 프로그램, 그린바이오 미생물소재 실증 지원사업, K-뷰티 제품 개발 및 수출 지원사업 등에 대해 기업들의 높은 관심 속에 활발한 질의응답이 이뤄졌다. 또한 우수기업 사례 발표에서는 사업 추진 과정에서의 애로사항 극복 사례와 실질적인 성공 전략이 공유돼 참석자들의 공감을 얻었다. 이번
(포탈뉴스통신) 무주군 6개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협의체) 위원들이 2025년 한 해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활동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지난 17일 무주군민의 집 대강당에 모였다. 여성단체협의회 축하공연과 기념식, 특강 등의 순으로 진행된 이날 워크숍에는 황인홍 무주군수와 오광석 무주군의회 의장 등도 함께 해 의미를 더했다. 이 자리에서는 전상호 설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안성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경임 부위원장, 이상용 무주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실무협의체 부위원장, 홍원기 무주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실무분과 위원이 지역사회 발전과 복지정책 개선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유공자 부문 무주군수 표창을 수상했다. 전현석 사회적 기업_다솜건축인테리어(착한가게) 대표는 건축 인테리어 분야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재능 기부를 실천해 ‘유공 가게 부문’에서 무주군수상을 수상했다. 김성용 무주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부위원장과 송영곤 부남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무주군의회 의장상을 받았다. 특강 시간에는 신장철 박사(가온 코칭)가 “다름이 장점이 된다”라는 주제의 강연을 펼쳐 호응을 얻
(포탈뉴스통신) 무주군이 지역 내 장애인들의 자립역량 강화와 사회활동 참여 지원을 위해 올해 처음 시행한 ‘장애인통합돌봄지원사업’이 지역 주도형 사회서비스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장애인통합돌봄지원사업은 지역 내 등록장애인 가운데 거주시설 입소자, 재가 장애인 등 자립생활을 희망하는 장애인 13명을 대상으로 추진됐다. 무주군은 무주장애인종합복지관을 통해 △개인별 자립 지원계획 수립 및 사례관리, △찾아가는 재활서비스(건강관리, 심리재활 등) 제공, △자립생활 교육 및 일상생활 기술 학습 등 다양한 자립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특히 △시설 입소 장애인을 위한 건강·신체활동 프로그램은 근력 강화와 우울감 예방에 긍정적인 효과를 보였으며, △생활교육 프로그램 역시 참여자의 사회적 경험 확대와 자립역량 향상에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화장실 안전 손잡이 설치, △초인등 부착 등 맞춤형 주거 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해 장애인들의 주거 불편을 해소하고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에도 힘썼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통합돌봄지원사업은 장애인들의 안정적이고 자립적인 삶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사업추진
(포탈뉴스통신) 무주군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민생회복 소비쿠폰‘ 집행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며 특별교부세 1억 5천만 원을 확보했다. 전국 기초 상위 180개 시·군·구에 포함된 무주군은 1, 2차 지급률 모두 1위를 달성했으며 신속한 지급을 통해 지역 소비를 촉진했다. 이를 통해 전통시장 및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으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이두명 무주군청 산업건설국장은 "올해 무주군에 풀린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총 70억 원으로, 군민 생활 안정과 지역 상권 활성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라며 "무주군은 앞으로도 고령층과 취약계층을 찾아가는 현장 행정을 강화해 나가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행정안전부는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소비쿠폰 지급 실적과 △소비쿠폰 사용 및 사용처 확대 실적, △소비쿠폰 신청·지급 편의 제고 노력, △홍보 실적 등을 종합 평가해 ’민생회복 소비쿠폰 집행‘ 우수 지자체를 선정했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 무주군]
(포탈뉴스통신) 전북특별자치도는 17일 전주중부비전센터에서 도내 청소년과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전북특별자치도 청소년참여위원회 정책제안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발표회는 청소년들이 한 해 동안 청소년참여위원회 활동을 통해 직접 발굴한 정책 과제를 발표하고, 도와 함께 정책의 실현 가능성과 향후 반영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청소년들은 ▲도내 청소년 무상교통 지원 ▲청소년 정보 격차 해소를 위한 플랫폼 운영 ▲청소년 근로 정보 AI 서비스 구축 ▲청소년 마음 건강 지원 등 총 4건의 정책을 제안했다. 제안 내용은 청소년의 일상과 밀접한 현안을 중심으로, 현장 체감도가 높은 정책 아이디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전북도는 발표된 정책 제안에 대해 관련 부서 검토를 통해 향후 정책에 반영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한 해 동안 적극적으로 활동한 청소년 참여위원 10명에 대한 표창도 함께 진행돼, 청소년들의 참여 성과를 격려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강영석 전북특별자치도 특별자치교육협력국장은“청소년들이 스스로 지역사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