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경상북도는 올해 하반기에 토목직·건축직과 수의 직렬 신규 공무원을 추가 채용한다. 이는 지난 3월 대규모 산불 피해복구를 위한 인력 보강과 휴직 등 결원으로 인력 부족 해소가 시급하다는 시군의 요구에 따른 것으로, 경북도는 이번 채용이 시군의 건축·토목 등 시설직 공무원의 업무 부담 가중을 상당 부분 해소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 추가 채용 규모는 토목 9급 예천군 10명, 안동시 7명, 칠곡군 6명 등 46명과 건축 9급 예천군 8명, 안동시 5명, 영주·문경시·의성·청송군 각 3명을 포함한 29명이다. 경북도는 임용하면 즉각적인 업무수행이 가능하도록 관련분야 자격증을 소지한 자를 대상으로 필기·면접시험을 통해 선발하는 경력경쟁 임용시험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연초에 공고한 제3회 경력경쟁 임용시험 계획을 변경(추가)해 시행한다. 원서접수는 오는 7월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경상북도 누리집과 지방자치단체 인터넷 원서접수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수의 7급 채용계획은 8월 중 별도 공고 예정이며, 서류 및 면접시험으로 최종합격자를 결정한다. [뉴스출처
(포탈뉴스통신) 경상북도는 8일 독일 뷔르츠부르크(Würzburg)에 있는 프라운호퍼 IBMT(Institute Biomedical Engineering) 연구센터를 방문해, 첨단재생의료 및 바이오산업 분야의 공동연구와 기술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방문은 경상북도의 재생의료 분야 글로벌 협력 확대 전략의 일환으로, 4월 서울에서 개최된 간담회 이후 이어진 후속 행보로, 세계적인 응용연구기관인 프라운호퍼 IBMT와의 실질적인 파트너십 기반을 마련하고, 양 기관 간 소통 채널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경북도 및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백신상용화기술지원센터 관계자로 구성된 방문단은 프라운호퍼 IBMT의 헤이코 짐머만(Heiko Zimmermann) 소장과 피터 호프만(Peter Hoffmann) 행정실장을 비롯한 연구소 관계자들과 양 기관 협력에 관한 회의를 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첨단재생의료 및 바이오 분야 공동연구 추진 ▴경북 기업 및 연구기관과의 기술이전 ▴연구자·전문인력 교류 및 공동 프로젝트 기획 등 다양한 협력과제에 대한 논의가 중점적으로 이루어졌다. 프라운호퍼 IBMT는 정밀의료기술, 조
(포탈뉴스통신) 경상북도는 9일 유엔식량농업기구(FAO)에서 주관하는 ‘세계중요농업유산(GIAHS:Globally Important Agricultural Heritage System)’에 ‘울진 금강송 산지농업시스템’이 등재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경북도는 2017년부터 2022년까지 총 18억원으로 금강송 산지농업시스템의 체계적인 자원조사와 보전관리 사업을 지원해 왔으며, 이러한 노력이 이번 세계중요농업유산(GIAHS) 등재의 중요한 기반이 됐다. 2016년 제7호 국가중요농업유산으로 지정된 울진 금강송 산지농업시스템은 2018년부터 세계중요농업유산(GIAHS) 등재를 위한 준비를 시작했으며, 2025년 5월 FAO 과학기술자문그룹(SAG) 전문가 현장실사를 거쳐 도내 최초로 세계가 인정한 농업유산으로 등재됐다. 울진 금강송 산지농업시스템은 500년 넘게 금강송 숲과 조화를 이루며 유지된 전통 농업유산으로 자연과 인간의 공존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다. 주민들은 ‘송계’라 불리는 주민자치 산림관리 조직을 결성해 산림 생태계를 보전하면서 송이버섯 등 임산물 채취, 산비탈 개간 농업, 생태관광과 지역
(포탈뉴스통신) 경기도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7월 8일과 9일 2일간 빠르게 변화하는 교육환경 속에서 학생들의 정서적 안정을 지원하고 교원의 인성교육 및 사회정서학습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2025 군포의왕 우리다움 인성교육 교원 연수 2기‘AI활용 사회정서학습 기반 인성교육’을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관내 초‧중‧고 교원 중 희망자 4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생성형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학생의 감정 및 정서 상태를 파악하고 자기 조절 및 공감적 소통을 실현할 수 있는 방법 중심으로 구성됐다. 특히 ▲AI 기반 학생 감정 인식 기술과 데이터의 교육적 활용 ▲사회정서학습 역량 및 인성 덕목 연계 지도 방법 ▲인공지능을 활용한 교과별 인성교육 방법 등 교사의 실천 역량을 높일 수 있는 내용이 중점적으로 다루어졌다. 연수에 참여한 교사는 “AI를 활용하여 학생의 감정과 정서를 파악하고 학생 간의 관계 분석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고, 학생의 기본 인성 함양을 위해 AI를 다양하게 적용해 보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성정현 교육장은 “AI 기술은 단순한 도구를 넘어 학생들의 인성교
(포탈뉴스통신) 용인도시공사는 용인특례시의회 이상욱 의원이 6월 27일 제293회 본회의 5분자유발언을 통해 수영 안전요원 채용을 위한 면접 과정의 문제를 제기한 데 자체 회의를 거쳐 재발방지대책을 수립해 시행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이 의원은 이날 공사의 2025년 수영 안전요원 주중 근무자 모집 과정에서 지원자가 있었는데도 홈페이지에는 0명으로 기재했고, 이후 대상자에게 전화로 면접 참석을 통보해 면접을 시행했으며, 면접 과정에서 지원자에게 장애인 차별적인 발언이 있었다고 지적했다. 공사는 이에 대해 관련 원서 접수는 5월 7일 자정까지 예정됐는데, 당일 오전 9시 지원자가 없는 것으로 공고했고, 11시에 해당 지원자의 원수를 접수하는 등 공고 시점이 부적정했음을 확인해 재발방지대책을 세웠다고 밝혔다. 공사는 또 이 의원이 면접 과정에서 지원자에게 장애인 차별적인 발언이 있었다고 주장한 부분에 대해 재발방지대책과 함께 장애인 인권보호교육을 실시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산하 스포츠센터별로 진행하는 수영 안전요원 모집 때 각 스포츠센터 체육시설 강사가 담당하던 면접관을 관리자가 담당하도록 면접 시스템을 개선했
(포탈뉴스통신) 광명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8일 본격적인 무더위를 앞두고 관내 저소득층 20가구에 쿨매트를 전달했다. 이번 사업은 만 65세 이상 고령자 등 폭염에 취약한 가구에 쿨매트를 제공해 열대야를 완화하고 건강한 숙면을 돕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이찬웅 위원장은 “작은 나눔이지만 무더운 여름을 조금이나마 시원하게 보낼 수 있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더 찾아보고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창수 동장은 “폭염 속에서도 이웃을 챙겨준 위원들에게 감사하다”며 “복지 사각지대 없이 누구나 체감할 수 있는 촘촘한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광명시]
(포탈뉴스통신) 광명시는 지난 1일부터 3일, 8일부터 9일까지 총 5일간 소하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어린이집·유치원 원장 112명을 대상으로 집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영유아의 균형 잡힌 영양 섭취와 급식 운영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한 취지로 마련했으며, 백재은 광명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장이 직접 강의에 나서 교육 효과를 높였다. 교육은 ▲영유아 영양섭취기준에 관한 이론 수업 ▲연령별 적정 배식량을 다루는 실습 과정 등 원장들이 각 시설에서 즉시 적용할 수 있는 방식으로 운영했다. 나기효 건강위생과장은 “어린이 급식의 안전성과 품질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진 만큼 이번 교육이 영유아 급식의 중요성을 다시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현장 실무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교육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광명시]
(포탈뉴스통신) 광명시는 지난 8일 창업지원센터 세미나실에서 ‘2025년 문화예술 분야 사회적경제 협업 네트워킹 미팅’을 열었다. 이번 미팅은 문화예술 기반 사회적경제 조직들과 유관기관 간의 첫 공식 만남으로, 상호 간 협력 가능성을 탐색하고 지역 문화생태계 조성을 위한 협업 기반을 다지는 자리였다. 행사에는 광명시 사회적경제과를 중심으로 문화관광과, 광명문화재단, 광명도시공사, 청년동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민간에서는 경기청년예술인사회적협동조합, 아리보네협동조합, 이비상협동조합, ㈜스투디올로 등이 참여했다. 참여 기업들은 자사의 주요 사업과 예술·문화 콘텐츠를 소개하며, 기관들과의 연계 방안을 제안했다. 축제, 문화행사, 공간 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구체적인 협업 가능성이 논의됐다. 김경희 사회적경제과장은 “이번 만남은 문화예술 기반 사회적경제 주체들과 행정·기관 간 협업을 위한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가며 실효성 있는 협업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광명시는 앞으로도 문화예술과 사회적경제가 상생할 수 있는 기반을 꾸준히 확대해 나갈 계획
(포탈뉴스통신) 광명시는 지난 8일 광명6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명문고등학교 학생들과 함께 ‘광명형 탄소중립 빅게임’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의 기후위기 대응 역량을 높이고 탄소중립 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했다. 시는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교육 콘텐츠의 필요성이 커짐에 따라 광명시의 탄소중립 정책과 시설을 반영한 체험형 융복합 교육 콘텐츠로 빅게임을 지난해 새롭게 개발했다. 특히 환경, 역사, 문화 등 지역적 특성을 반영해 몰입도 높은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빅게임에는 명문고 1학년 학생 30여 명이 참여해 주입식 교육에서 벗어난 체험 중심 프로그램으로 협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고, 탄소중립 실천 의지를 다졌다. 참여 학생은 “햇빛발전소나 업사이클아트센터 같은 광명시의 탄소중립 시설을 다시 인지하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기후위기 대응이라는 전 지구적 과제 앞에서 미래세대인 청소년이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 문화를 조성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포탈뉴스통신) 광명시 광명도서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관내 초등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영어 특강 ‘여름 맛 힐링 영어’를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광명7동 ’우리동네 시장실’에서 접수된 “어린이를 위한 영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달라”는 주민 의견을 반영해 기획됐다. ‘여름’을 주제로 한 영어 그림책을 함께 읽으며 자연스럽게 영어 표현과 문장 구조를 익힐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책 내용과 연계한 만들기 활동도 병행해 독서 흥미는 물론 창의력과 표현력 향상에 도움이 되도록 했다. 또한, 주 단위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여름방학 중 어린이들의 바쁜 일정 속에서도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수업은 7월 28일부터 8월 18일까지 매주 월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된다. 학년별로 나눠 1학년과 2학년 각 1시간씩 수업이 운영된다. 수강 신청은 오는 10일 오전 10시부터 광명시도서관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뉴스출처 : 경기도 광명시]
(포탈뉴스통신) 광명시 인생플러스센터가 오는 7월 26일부터 11월 22일까지 운영하는 ‘릴레이 명사특강: 신중년, 명사를 만나다!’ 수강생 350명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삶의 전환기를 맞이한 40~64세 중장년층이 자기 성찰과 인생 2막의 방향을 탐색할 수 있도록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웰니스, 여행, 철학, 음악 등 다양한 분야의 명사를 초청해 매월 넷째 주 토요일마다 총 5회에 걸쳐 진행한다. 강의는 ▲1회차 송은영 교수의 ‘웰니스 시대, 당신의 매력을 브랜딩하라’ ▲2회차 태원준 여행작가의 ‘강의실에서 세계 속으로 여행’ ▲3회차 강원국 전 대통령비서실 연설비서관의 ‘말하기와 글쓰기로 여는 새로운 삶’ ▲4회차 최종엽 작가의 ‘논어에서 찾는 중년의 길’ ▲5회차 안지연 음악평론가의 ‘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음악여행’ 순으로 이어진다. 수강 신청은 광명시 평생학습 통합플랫폼 ‘광명e지’에서 회차별로 선착순 70명을 온라인 모집한다. 신청 기간은 특강이 열리는 달의 셋째 주이며, 1회차는 7월 14일부터 7월 20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정찬수 광명시평생학습원장은 “이
(포탈뉴스통신) 광명시 광명5동 주민자치회가 ‘2025년 경기도 주민자치 우수사례 한마당’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주민 주도 탄소중립 사업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이에 따라 우수사업비 500만 원을 확보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 8일 경기도청 다산홀에서 열렸으며, 1차 서면심사를 통과한 도내 15개 시·군이 참가해 각 지역의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심사는 서면(40%)과 발표(60%) 점수를 합산해 이뤄졌다. 광명5동은 ‘탄소중립은 마을로부터’라는 슬로건 아래, 주민 주도로 추진해 온 다양한 탄소중립 활동을 공유하며 주목을 받았다. 이날 발표는 김추향 탄소중립환경분과장이 맡아 진행했다. 주요 활동으로는 ▲주민 주도형 분과조직 구성 ▲목감천 및 너부대근린공원 중심의 탄소흡수원 조성 및 관리 ▲탄소중립 실천선언문 낭독 ▲마을 주민자치학교 운영 ▲업사이클링 작품 제작 등이 소개됐다. 이번 수상은 기후 대응이 행정이 아닌 주민의 자발적 실천으로도 충분히 가능하다는 점을 입증한 사례로, 경기도는 물론 전국 자치단체에 새로운 모델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심현숙 회장은 “주민의 자발적인 참여와 실천
(포탈뉴스통신) 광명시는 지난 8일 오후 청년동에서 ‘제4기 광명시 청년위원회’ 위촉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청년위원회는 청년의 시각에서 시정 전반에 의견을 제시하고 정책을 제안하는 시장 직속 자문기구다. 위원들은 2025년 7월부터 2027년 7월까지 2년간 토론과 정책 제안, 신규사업 검토 등 실질적인 참여에 나서며 청년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환경 조성에 힘쓸 예정이다. 제4기 위원회는 당연직 3명을 포함해, 직장인, 대학생, 프리랜서, 청년 창업가 등 다양한 배경을 지닌 청년과 전문가로 구성된 위촉직 47명까지 총 50명으로 꾸려졌다. 청년위원회는 ‘청년참여’, ‘청년지원’, ‘청년안정’ 등 3개 분과로 운영하며, 분과별 활동으로 청년의 현실적인 목소리와 정책 전문성이 균형 있게 반영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위촉식은 위촉장 수여와 함께 공동위원장과 부위원장 선출, 광명시 청년정책 소개 순으로 진행했다. 이어 열린 첫 회의에서는 오는 9월 개최 예정인 ‘청년의 날’ 축제를 주제로 청년위원들이 명칭 선정과 홍보, 운영방향 등을 논의하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포탈뉴스통신)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학생수련원는 9일 최영미 학생수련장이 이상설 선생의 대한민국장 서훈 승격을 염원하는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전했다. 이상설 선생의 서훈 승격 릴레이는 진천 출신 독립운동가 보재 이상설 선생의 서훈 등급을 2등급 대통령장에서 1등급 대한민국장으로 격상하는 취지로 교육계 기관장들을 포함한 지역의 여러 인사들이 참여하고 있다. 최영미 학생수련원장은 “올해 광복 80주년을 맞아 진천군과 충북교육청이 이상설 선생의 서훈 승격과 지역사회 보훈 교육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만큼 진천군에 자리하고 있는 우리 학생수련원도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선생의 독립운동 정신을 교육 현장에서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릴레이 캠페인은 이찬동 교육연구정보원장의 지명을 받아 이루어졌으며, 다음 릴레이 주자로 이상래 교육도서관장을 지명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교육청]
(포탈뉴스통신) 전라남도는 여수·순천 10·19사건의 기억을 문학과 인공지능을 활용해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시화전 ‘AI가 그린 시, 기억을 잇다’를 주제로 오는 30일까지 경남 거창군 거창사건추모공원 역사관에서 전시한다고 밝혔다. 시화전은 ‘제1회 여수·순천 10·19 평화문학상’ 수상작 중 시각화가 가능한 12편의 시를 선정해, 여순사건지원단 공무원이 인공지능(AI) 이미지 생성 기술을 활용해 시의 감정과 분위기를 시각적으로 생성한 작품이다. 시화작품은 여순사건의 비극과 민중의 삶, 평화 메시지를 담은 시들을 기반으로, 각기 다른 감성으로 표현됐다. 시의 정서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이미지 스타일을 다양화하고 시화 포스터로 완성도를 높였다. 이번 전시는 국가폭력이라는 공통된 아픔을 간직한 역사적 장소인 ‘거창사건추모공원’에서 열려 여순사건과 거창사건 간 역사적 연대를 조명하고 있다. 또한 동서 간 화합과 역사·문화 교류의 새 모델을 제시한다는 점에서도 큰 의미가 있다. 이길용 여순사건지원단장은 “이번 시화전은 문학과 AI 기술이 만난 새로운 형식의 전시로, 여순사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