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전남경찰청과 전남자치경찰위원회는 일상생활 주변 공동체 신뢰를 저해하는 기초질서 미준수 관행을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생활질서 분야 불법 광고물부착, 쓰레기 무단투기, 음주소란, 무전취식, 암표매매 등 5가지 주요 위반행위에 대해 홍보 및 환경개선을 추진하고, 계도 및 단속 활동도 강화한다. 전남경찰청은 경찰서별로 지난 5년간 기초질서 위반행위 2,405건을 분석하여 쓰레기 투기 지역 41개소, 불법 광고물 부착장소 28개소, 음주소란 40개소 등 상습 위반지역 135개소를 선정했고, 지자체와 협업을 통해 해당 지역에 CCTV·경고안내판 설치, 지정게시대 확대 등 환경개선을 집중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8월까지 지역 SNS 등을 활용하여 기초질서 준수의 중요성을 적극 홍보하고, 매월 경찰서별 기초질서 위반 현황을 분석하여 기동순찰대·지역경찰 운영계획에 반영하는 등 실적 위주가 아닌 예방 중심 활동과 병행하여 주요 위반행위 위주로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모상묘 전남경찰청장은 “사소한 무질서가 반복되면 심각한 범죄와 사고의 원인이 될 수 있다”며 “더욱 안전한 전남을 만
(포탈뉴스통신) 영천시는 9일, 농업회사법인 플루토스(대표 황현철)에서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오이 25박스(10kg, 6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최기문 영천시장은 금호읍 구암리에 위치한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을 방문해 청년농업인들과 함께 오이를 수확하며 재배과정을 살펴보고, 스마트팜 운영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농업회사법인 플루토스는 2022년 경북 상주 혁신밸리 5기 교육생으로 만난 청년 농부 5명이 창업한 기업으로, 영천으로 귀농해 스마트농업 실현과 대단위 스마트팜 단지 조성을 목표로 활발한 영농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달 말부터 토마토 수확이 시작되면, 오이와 토마토를 매달 지원할 계획이다. 황현철 대표는 “직접 키운 작물을 지역사회에 나눌 수 있게 되어 매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업 발전과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최기문 시장은 “스마트팜은 미래 농업의 핵심으로, 특히 청년들에게 새로운 기회의 장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청년농업인을 지원하고, 안정적인 영농 기반을 마련하는 데 힘쓰겠다
(포탈뉴스통신) 해남군은 연일 지속되고 있는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총력 대응에 돌입하고 있다. 6월말 장마가 조기 종료되고, 27일에는 해남군에도 폭염주의보가 발효되는 등 무더위가 일찍 시작되면서 군에서도 평년보다 일찍 폭염대응에 나서고 있다. 특히 야외근로자, 영농작업자, 재난 취약계층 등 주요 3대 취약분야 보호대책 마련을 중점으로 폭염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피해를 예방하는 한편 신속한 대응 및 지원대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유래없는 더위에 폭염 대응 TF팀을 구성해 폭염 집중대응기간을 운영, 폭염 취약계층 모니터링 등 폭염 상황관리체제를 구축하고, 영농·옥외작업장 등 폭염 취약지역 예찰활동, 현장밀착형 응급구급체계 구축, 폭염 대응 전 군민 행동요령 홍보 등을 집중 관리할 계획이다. 해남군내 그늘막 26개소, 무더위쉼터 597개소, 쿨링포그 7개소 등 폭염 저감시설을 운영 중에 있으며, 시가지 살수차 운영을 통해 도심 열섬현상도 완화하고 있다. 이와 함께 폭염에 스스로 대처할 수 있도록 건설 근로자에게 아이스조끼 440개를 배부했고, 관내 폭염 취약계층에게
(포탈뉴스통신) 평창상생농업포럼(회장 백승진)이 주최·주관하는 2025년 제5차 평창상생농업포럼이 9일 오전 서울대 평창캠퍼스 중강당에서 심재국 평창군수, 평창군의회, 평창군 농어업회의소, 지역의 각급 기관 단체장과 농업인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제5차 평창상생농업포럼은 ‘평창을 명품 김치의 고장으로 육성시키자!’를 주제로 개최됐으며, 평창군 농업기술센터 김성수 소장의 평창 김치 명품화 전략 및 지원 정책 발표와 장문혁 오대산천축제위원회 위원장, 이명종 명품대화초김장잔치위원회 사무국장, 주국창 방림계촌클래식김장축제위원회 위원장의 ‘평창-명품김치축제의 발전 방안’에 대한 주제 발표가 있었다. 이어 박은우 서울대 명예교수를 좌장으로 토론을 진행하며 평창의 고랭지 농산물을 활용한 명품 김치 육성 방안을 모색했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평창상생농업포럼은 평창을 명품 김치의 고장으로 육성하기 위한 발판이 될 것이며, 나아가서 지역 농업의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강원도평창군]
(포탈뉴스통신) 광주시교육청이 수상안전사고와 폭염재난 대응을 위해 ‘여름철 학생 수상 안전관리 계획’과 ‘폭염재난 대책’을 운영한다. 이번 예방 대책은 7~8월 학생들의 물놀이, 수상 레저활동 등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온열질환과 수상사고 등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했다. 시교육청은 모든 학교를 대상으로 ▲수상 안전사고 예방 집중주간 운영 ▲학생 수상사고 예방 교육 강화 ▲폭염 대비 학생 생활지도 강화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보고 등을 안내했다. 이에 따라 학교는 계곡, 하천, 바다 등 사고 예방을 위해 보호자나 안전요원이 있는 장소에서만 물놀이 하기, 구명조끼 착용, 준비운동 실시 등을 강조하여 교육 한다 더불어 7~8월을 ‘수상사고 예방 집중주간’으로 운영하고 현수막 설치, 문자 발송, 학교 누리집 공지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진행한다. 또한 현재 폭염특보 상황에 학생들의 야외활동 자제, 물 자주 마시기, 더운 시간대 휴식 등을 가정과 연계해 철저히 지도하도록 권고할 예정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여름철 안전사고는 작은 부주의에서 발생할 수 있다”며 “학생들이 건강하고 안전
(포탈뉴스통신) 광주시교육청은 오는 10월까지 초등교원을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미디어교육 역량강화 연수’를 운영한다. 지난 6월 시작된 이번 연수는 교원의 미디어 활용 능력과 정보 보호 역량을 키우고, 수업에서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시교육청은 사전 신청을 받아 17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선정하고, 28개 강좌를 개설했다. 주요 연수 주제는 ▲AI 기반 교수·학습 혁신 ▲디지털 콘텐츠 제작 수업 ▲디지털 기기 활용 수업 설계 등 20개다. 각 강좌는 미디어와 AI 교육 분야에 전문성을 갖춘 초등교원이 학교를 방문해 강의를 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학교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도록 콘텐츠 중심 맞춤형 강의로, 교사들이 직접 체험하고 실습할 수 있다. 연수에 강사로 참여한 월곡초등학교 김관태 교사는 “학교 현장에서 다소 생소하게 느낄 수 있는 미디어 교육을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체감도를 높였다”며 “이번 연수가 교실에서 디지털 도구를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디지털과 미디어는 이제 선택이 아닌 교육의 필수 요소”
(포탈뉴스통신) 광주시교육청이 다양한 돌봄 수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오는 12월까지 ‘거점형 돌봄기관’을 지정·운영한다. ‘거점형 돌봄기관’은 교육부에서 유보통합을 앞두고 진행하고 있는 시범사업으로, 유치원, 어린이집 등을 지정해 토요일, 휴일, 아침·저녁 돌봄을 확대 운영하는 방식이다. 그동안 초등학교 돌봄 지원을 위해 늘봄학교를 확대 운영한 적은 있지만, 영유아 돌봄 확대는 이번이 처음이다. 시교육청은 ▲토요(휴일)형 5곳 ▲맞춤형 10곳 등 15곳을 ‘거점형 돌봄기관’으로 지정·운영한다. 토요형은 오전 7시30분부터 최대 오후 7시30분까지 보육을 지원하며, 일요일·휴일에는 희망자가 있으면 운영한다. 맞춤형은 오전 7시30분부터 최대 밤 8시30분까지 보육을 책임진다. 특히 양육자가 희망할 경우 다른 어린이집, 유치원 재원생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거점형 돌봄기관은 단순히 보육시간만 채우는 것이 아닌 다양한 특색 프로그램도 제공할 계획이다. 현재 광주지역 ‘거점형 돌봄기관’들은 유아 대상 독서프로그램, 종이접기, 블록, 요리활동, 현장체험학습, 코딩 놀이 등 프로
(포탈뉴스통신) 대전시교육청은 7월 9일 대전학생해양수련원에서 학업중단 예방을 위한 무지개교실(학교 내 대안교실) 운영학교 대상으로 ‘무지개교실 또래공감 어울림 캠프’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는 학생들이 교실을 벗어나 다양한 체험과 활동을 통해 또래와 소통하며 협력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무지개교실은 학생들의 다양한 교육적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운영하는 정책으로, 지난해 21개교에서 올해 33개교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심리적 안정과 학교 적응을 지원하기 위해 치유, 관계 개선, 체험, 진로 탐색 등 다양한 주제 중심 활동으로 구성하고 있다. 이번 캠프는 학생들이 또래와 함께하는 해양 체험과 테마별 활동 등을 통해 자발적 참여와 협력을 바탕으로 한 인성교육의 실제를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캠프는 총 2회에 걸쳐 운영되며, 1기는 7월 9일, 2기는 9월 16일에 진행될 예정이며, 총 4개교에서 38명의 학생이 참여한다. 대전시교육청 강의창 미래생활교육과장은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또래와 함께 소통하고 협력하며, 일상 속에서 긍정적인
(포탈뉴스통신) 김해시는 9일 오전 11시 롯데호텔앤리조트 김해 대연회장에서 제96차 경상남도시장군수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회장도시인 진주시와 개최도시인 김해시를 비롯한 도내 16개 기초지자체 시장·군수가 한자리에 모여 지역현안과 공동협력과제를 심도 있게 논의했다. 회의는 김해 홍보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홍태용 김해시장의 환영사와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회의 결과 공유, 정책 건의사항 심의 의결, 시군별 홍보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2020년 이후 5년 만에 회의를 개최한 김해시는 지난해 전국체전·장애인체전, 동아시아문화도시, 김해방문의해 3대 메가이벤트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도시로서 지역 간 상생과 교류의 장을 다시 한번 마련했다. 홍태용 시장은 환영사에서 “지난해 3대 메가이벤트 성공 개최는 경남도를 비롯한 시·군 모두의 협력과 응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김해만이 가진 고유의 역사·문화·산업 자산을 바탕으로 세계와 경쟁하고 교류하는 진정한 글로컬 시티 김해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시장군수협의회는 도내 18개 시·군의 단체장으로 구성된 협의체로 매 분기 시·군을 순
(포탈뉴스통신)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하 JDC)는 제주상공회의소와 협력하여 '2025년 청년 일경험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AI(인공지능) 및 공공데이터 분야 청년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공식 런칭한다고 밝혔다. 청년 일경험 지원사업은 고용노동부 주관, 제주상공회의소에서 운영하며, 청년이 취·창업 전 미리 직무 관련 경험을 함으로써 직무탐색 또는 직무역량 강화를 통해 취업 가능성을 증가시키고자 2023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JDC는 '2025년 청년 일경험 지원사업'에 참여기업으로 선정, 제주상공회의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AI와 데이터 분야 청년인재 양성을 위한 특화 프로그램을 추진하게 됐다. 본 프로그램은 제주도 내 청년 2명에게 8주동안 인턴십 과정을 제공, JDC 직원들과 함께 AI 및 공공데이터 분야 실무를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주요내용으로 하고 있다. 곽진규 JDC 미래투자본부장은“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이 디지털, AI, 데이터 분야의 디지털 융합 인재로 성장하기를 기대하며, JDC는 앞으로도 청년 인재 육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계획하고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뉴
(포탈뉴스통신) 충남도의회 충남대전 행정통합 특별위원회는 9일 대전시의회에서 대전충남 행정통합 특별위원회와 합동 간담회를 열고, 행정통합의 추진 방향과 특별법 제정, 양 의회 간 협력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충남도와 대전시가 공동으로 추진 중인 ‘대한민국 경제과학수도, 대전충남특별시(가칭)’ 출범 준비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시·도의회 특별위원회 위원과 민관협의체 공동위원장, 연구진 등이 함께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간담회에서 신영호 위원장(서천2·국민의힘)은 “충남과 대전은 산업과 과학, 인구와 면적, 교통과 교육 등 다양한 면에서 상호 보완적 구조를 가지고 있다”며, “과거의 분리를 넘어 실질적인 연대와 협력으로 새로운 성장축을 만들어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오늘 간담회를 계기로 양 의회가 더욱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갖추고, 주민 공감대를 바탕으로 한 실질적 통합 논의에 박차를 가하자”고 말했다. 고광철 의원(공주1·국민의힘)은 “지방소멸 위기와 수도권 집중이라는 현실 앞에서 대전과 충남의 통합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정부의 ‘5극 3특(5개 초광역권과 3개 특별자치도)’
(포탈뉴스통신) 익산시가 지역사회와 손잡고 취약계층을 위한 든든한 한 끼를 마련했다. 익산시는 9일 이리중앙교회에서 올해 상반기 마지막 '다이로움 밥차'를 운영했다. 이날 다이로움 밥차는 ㈜하림과 하림 자원봉사단을 비롯한 지역 곳곳의 따뜻한 손길이 더해져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하림 직원들로 구성된 자원봉사단은 ㈜하림에서 생산된 삼계탕과 치킨류 등을 정성껏 조리하고, 배식 활동에 참여했다. 이리중앙교회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이용자들이 쾌적한 공간에서 식사할 수 있도록 공간을 제공했다. 아울러 부송종합사회복지관은 이용자 안내와 질서 유지를 맡아 밥차가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도왔고, 각 가정에 가져갈 수 있도록 과일컵과 부식품 등을 지원했다. 다이로움 밥차는 단순한 급식 지원을 넘어 공동체 회복과 나눔 문화 확산을 목표로 운영되고 있는 익산의 대표적인 복지사업이다. 밥차 운영은 자원봉사자들의 참여와 성금·물품 기부 등 지역의 후원으로 이뤄지며, 매주 수요일 결식 우려 주민에게 정성 담긴 식사를 제공하고 있다. 시는 이날 상반기 운영을 마치고 두 달간 재정비 기간을 가
(포탈뉴스통신) 철원군은 9일 오후 2시 군청 소회의실에서 주민 건강 증진과 체육시설 인프라 확충을 위해 도비 보조사업으로 추진하는 갈말 전천후 게이트볼장에 대한 설계 자문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자문회의는 설계 공모시 제안된 기본구상을 바탕으로 실 수요자 중심의 편의와 실용성을 높이는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자문회의는 철원게이트볼협회 관계자, 어르신체육지도자 등 각 분야별 전문가를 포함 총 6명으로 구성됐다. 갈말 전천후 게이트볼장의 공간 배치부터 준공후 유지관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주제를 중심으로 논의가 이루어졌으며, 실제 공사가 착공하기 전까지 추가 자문이 필요한 사안에 대해서는 개별적으로 의견을 수렴해 나가기로 했다. [뉴스출처 : 강원도 철원군]
(포탈뉴스통신)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승철)는 지난 8일 제주국제공항에서 교통약자를 위한 항공 서비스 강화에 앞장서는 등 제주 관광 이미지 개선에 기여한 대한항공 제주여객서비스지점(지점장 황재홍)에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교통약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대한항공 제주여객서비스지점 이번에 수상한 기업은 대한항공 제주여객서비스지점이다. 대한항공 제주여객서비스지점은 제주 출발 항공편을 이용하는 교통약자(응급 이송 환자, 휠체어 이용 승객 등)에게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대한항공 제주여객서비스지점은 2024년 기준 스트레처(Strecher, 항공기 내 의료용 침대) 승객 109명을 제주노선에서 전담 수송해왔다. 특히 대한항공 제주여객서비스지점은 6좌석의 공간을 사용하는 스트레처 승객의 항공료를 3좌석 요금인 반값으로 할인 제공하는 한편, 보호자 1명에게는 무료로 좌석을 제공하는 등 약 57% 할인을 지원하며 교통약자의 이용 부담도 덜어주고 있다. 아울러 지난해 제주노선을 이용하는 휠체어 승객의 약 40%에 달하는 1만여 명을 수송,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에 크게 기여했다. 이
(포탈뉴스통신) 경상남도는 ‘남해죽방렴 어업’이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개최된 FAO 세계중요농업유산(GIAHS) 과학자문그룹(SAG) 최종 심의를 통과해 세계중요농업유산에 등재됐다고 밝혔다. 세계중요농업유산(Globally Important Agriculture Heritage System, GIAHS)은 세계적으로 중요한 농·어·임업 유산시스템 및 관련 경관, 생물다양성 및 지식 시스템 보전·관리 제도이다. 남해 죽방렴은 대나무로 만든 울타리를 바다에 설치해 조수 간만의 차를 이용해 고기를 잡는 전통 어업 방식으로 수백 년에 걸쳐 남해 지역 어민들의 삶과 문화를 지켜온 귀중한 어업유산이다. 특히, 자연 친화적인 방식으로 해양 생태계를 보호하는 지속 가능한 어업 형태다. 경남도는 남해죽방렴 어업의 세계중요농업유산 등재를 위해 FAO에 등재 신청서를 제출, FAO 내 과학자문그룹(이하 SAG) 평가를 거쳐 올해 5월 SAG 부위원장인 캐서린 터커(Catherine Tucker) 플로리다 대학 교수 등이 현장실사를 했다. 이번 세계중요농업유산 등재는 남해죽방렴 어업 유산보전과 그 가치를 알리기 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