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광주 늘봄학교가 효과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학부모들이 나선다. 광주시교육청은 18일 광주시교육청시민협치진흥원 대강당에서 늘봄학교 모니터링단 ’늘봄*ON‘ 위촉식을 개최했다. ’늘봄*ON‘은 학부모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늘봄학교의 정책 만족도를 높이고, 학부모와 학교 간 지속적 소통과 협력을 위해 마련됐다. 모니터링단은 8개 권역으로 나눠 ▲학교 현장 의견 청취 ▲학부모-학교-늘봄지원센터 간 협력 구축 ▲늘봄학교 필요성과 장점 홍보 ▲광주만의 특색 있는 늘봄학교 운영 방향 모색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각 권역은 늘봄지원연구사 1명이 권역 대표를 맡고, 총 150여 명의 학부모가 참여해 현장 목소리를 듣는다. 또 권역별로 연 2회 협의회를 개최하고 관련 의견을 공유하고 개선책을 찾을 계획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늘봄학교 모니터링을 통해 개선점은 보완하고, 장점을 살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모니터링단의 의견을 수렴해 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광주광역시교육청]
(포탈뉴스통신) 광주시교육청은 17일 ‘학생 도박문제 없는 건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또박도박 살핑맘‘ 운영’ 등 총 10건을 ‘2025년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선정했다. 시교육청은 적극행정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매년 상·하반기 2차례 우수사례를 선정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지난 5월 15~26일 직원을 대상으로 우수사례 공모를 진행했으며, 총 30건이 접수됐다. 시교육청은 1차 서면 심사를 거쳐 10건을 선정하고, 이어 온라인 국민심사(소통24 누리집 투표)와 시교육청 적극행정위원회 심사(발표, 질의·응답)를 통해 금상 1건, 은상 2건, 동상 3건, 장려상 4건 등의 순위를 확정했다. 금상은 ’학생 도박 문제없는 건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또박도박 살핌망’ 운영‘이 선정됐다. 이 사례는 최근 심각한 청소년 도박 문제에 대해 나-가정-학교-지역사회가 함께 사회적 안전망을 구축하고, 예방교육, 치유기관 운영 등을 추진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수업은 와이파이를 타고 광속으로! 전국최초 에듀와이파이 모델 도입‘과 ’업무핑퐁은 그만~ 작지만 확실한
(포탈뉴스통신) 광주광역시 서구가 18일 유덕동 칠성로에 ‘천원국시’ 10호점을 개소했다. 이로써 서구는 천원국시 10개 매장에서 하루에 국수 1000그릇을 ‘천원’이라는 착한가격에 판매하는 또 하나의 복지모델을 완성했다. ‘천원국시’는 어르신, 임산부, 취약계층 등에게 우리밀 국수를 단돈 천 원에 제공하는 착한도시 서구의 대표 복지 브랜드다. 매장당 하루 100그릇씩 한정 판매하는 ‘천원국시’는 단순한 식사 지원을 넘어 ▲어르신 일자리 창출 ▲우리밀 소비 촉진 ▲생활 속 나눔문화 확산이라는 1석 3조의 가치를 담고 있다. 서구는 2023년 3월 1호점을 시작으로 2년여 만에 10호점까지 확대한 데 이어, 지금까지 총 415명의 어르신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며 복지와 고용이 선순환하는 새로운 모델을 만들어가고 있다. 특히 10호점은 유덕동의 BI(Brand Identity)인 ‘아이가 미소짓는 마을’에 맞춰 ‘올 키즈존(All Kids Zone)’을 콘셉트로 조성됐다. 18세 이하 아동은 물론, 60세 이상 어르신과 임산부, 7세 미만 아동과 동반 1인도 국수를 천 원
(포탈뉴스통신) 광주 서구의회 임성화 의원이(광천동, 유덕동, 치평동, 상무1동, 동천동) 제331회 제1차 정례회 중 대표 발의한 '광주광역시 서구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 안전 증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7일에 원안 가결됐다. 이에 서구에서도 5대 불법 주정차 금지구역(30분), 일반 주차금지 구역(120분)에 무단 방치된 개인형 이동장치(PM)는 견인 조치 후 견인료와 보관료가 징수된다. 이번 '서구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 안전 증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 대여사업자 준수 사항(규정 속도 준수, 주차시설 운영, 이용자 운행 자격 확인) ▲ 주차시설 설치 ▲ 무단 방치 시 이동‧보관‧매각과 해당 비용 징수 등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 확대에 따라 발생하는 각종 안전 문제를 좀 더 적극적으로 예방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정했다.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한 임성화 의원은 “ 개인형 이동장치(PM)의 이용은 증가했지만, 안전한 이용 문화는 아직 정착 중이다. 관련 법률 또한 국회에서 발의됐지만 통과되지 못했다. 관련 법률의 의결을 촉구함과 동시에 지자체에서 할 수 있는 조치와 방안을 적극적으로 챙겨나가겠다.” 라고 말했다.
(포탈뉴스통신) 광주 서구의회 안형주 의원(상무2동, 서창동, 금호1·2동)이 발의한 ‘광주광역시 서구 주차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17일 해당 상임위원회에서 원안 가결됐다. 조례안 통과로 광주광역시 자치구 중 최초로 순찰차 전용 주차구획을 조성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 안형주 의원은 조례안 발의에 앞서 서부경찰서 관계자들과 총 4차례에 걸친 실무협의를 진행했다. 서부경찰서는 순찰차가 긴급한 신고를 받아도 주차난으로 인해 기동성이 떨어지고 시민들과 갈등을 빚는 상황이 발생한다고 밝혔다. 이에 안의원은 핫스팟 분석을 통해 평소 민원 발생이 잦고 치안 수요가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순찰차 전용 주차구획을 조성하여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순찰차 전용 주차구획이 확보되면, 경찰의 현장 출동 시간이 단축되고 가시적인 순찰 활동이 강화되어 주민들에게 심리적인 안정감 향상과 범죄 억제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안형주 의원은 “최근 범죄의 양상이 갈수록 지능화 및 다변화되면서 주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라며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순찰차의 접근성과 기동성을 높임으로
(포탈뉴스통신) 광주광역시 서구는 18일부터 7월 18일까지 한 달간 교통유발부담금 부과 대상 시설물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교통유발부담금은 도시교통정비 촉진법 제36조에 따라 교통혼잡을 유발하는 연면적 1000㎡ 이상의 비주거용 시설물 소유자에게 매년 10월 부과되는 것으로 병원, 공연장, 백화점 등이 해당되며 서구는 대상 시설물이 2870건으로 5개 자치구 중 가장 많다. 이번 조사는 부담금 부과의 정확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한 사전 준비 작업으로 서구는 조사요원 6명을 투입해 ▲시설물의 실제 사용 용도 ▲멸실·휴폐업 등으로 인한 미사용(공실) 여부 ▲면제 대상 시설물의 목적 외 사용 여부 등 시설물 운영 실태를 확인할 예정이다. 2025년도 교통유발부담금 부과 대상 기간은 2024년 8월 1일부터 2025년 7월 31일까지로 이 기간에 시설물을 30일 이상 사용하지 않았거나, 주거용으로 사용한 경우에는 미사용 기간에 대한 교통유발부담금을 감면해 줄 방침이다. 감면대상자는 7월 중 미사용 신고기간 내에 미사용 신고서와 증빙자료를 첨부해 감면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서구청 교통행정과로 문의하
(포탈뉴스통신) 광주광역시는 오는 20일 오후 2시 시청 중회의실에서 승용차 중심에서 사람 중심의 도시환경 구축 방안을 모색하는 ‘제4차 대자보 도시 광주 시민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광주시가 주최하고 광주지속가능발전협의회, 광주교통공사, 광주도시재생공동체센터가 공동 주관한다. 대중교통‧자전거‧보행 중심의 ‘대자보 도시 광주’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과 체감을 높일 수 있도록 전주시 사례를 통해 광주의 ‘차 없는 거리’, ‘걷고 싶은 길’ 추진 방향과 해법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포럼은 김승수 전 전주시장이 ‘걷고 싶은 도시는 어떻게 만드는가’를 주제로 발제한 뒤 참석자들과 질의응답과 토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김 전 시장은 지난 2014년부터 2022년까지 8년 간 전주시장을 역임하며 걷고 싶은 도시 정책을 역점 추진했다. 김 전 전주시장은 한옥마을 차 없는 거리, 충경로 차 없는 사람의 거리 등 전주시 사례를 중심으로 발표할 예정이다. 전주 충경로는 전주의 역사와 비전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대로다. 광장형 도로 조성, 도로 다이어트, 보행자 편의시설 설치 등
(포탈뉴스통신) 광주시교육청이 전국 최초로 추진하고 있는 인공지능(AI)교육 종합기관 ‘광주광역시교육청AI교육원(이하 AI교육원)’ 조성이 속도를 내고 있다. AI교육원 조성 사업을 맡은 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은 지난 17일 AI교육원 설립 실무추진단, 자문 교수진, 시공업체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AI교육원 전시·체험 콘텐츠 설계·제작·설치 용역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 지난해 1월 착공한 AI교육원은 북구 오치동에 지난 2024년 9월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9천129㎡ 규모로 준공했으며, 2026년 1월 개관을 목표로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AI교육원은 학생 대상 전시·체험 및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교원·시민 대상 AI 역량 강화 연수 및 AI융합교육 연구 등을 맡는다. 전시·체험 콘텐츠 설계는 광주시가 역점적으로 육성하고 있는 자동차, 에너지, 헬스케어 분야의 AI 기술을 반영했다. 또 초·중학생 주중 AI교육 프로그램, 학생 동아리 연계 프로젝트, 방학 중 AI교과융합 프로그램, AI정보영재교육원, 학생 해커톤, 로봇SW페스티벌, 시민 대상 AI 토크콘
(포탈뉴스통신) 광주 동구의회는 11일 노진성 의원이 발의한 '도시가스 공급시설 설치 지원 조례안'이 기획총무위원회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경제성 미달지역에 도시가스 공급시설 설치비를 지원하고, 에너지 취약계층에 대해서는 우선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지원 대상은 본인 소유 주택에 거주하는 가구로 한정하되, 영업·업무용 시설은 제외된다. 그동안 해당 지역 주민들은 겨울철 난방을 위해 비싼 등유를 사거나 LPG를 사용해야 했고, 도시가스를 쓰는 다른 지역 주민들보다 훨씬 많은 에너지 비용을 부담해왔다. 노진성 의원은 "같은 동구 주민인데 사는 곳이 다르다는 이유로 에너지 비용을 더 내는 것은 형평성에 어긋난다"며 "특히 어르신들이 많이 사는 지역일수록 에너지 비용 부담이 클 수밖에 없다"고 조례를 발의한 취지를 설명했다. 현재 광주광역시와 동구, 도시가스 사업자인 해양에너지가 협의를 진행 중이며, 시는 5개 구로부터 에너지 취약지역 정보를 수집해 지원 대상지를 선정하는 심의를 벌이고 있다. [뉴스출처 : 동구의회]
(포탈뉴스통신) 한국전력은 라트비아 최대 배전회사인 사달레스 티클스(Sadales Tikls)사와 ‘Grid-K ADMS 기술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유럽 전력시장 진출을 추진한다. 이번 협약은 지난 6월 17일(현지시간 오후 2시 30분), 스위스 제네바에서 개최된 ‘제28회 CIRED 제네바 국제 컨퍼런스(6.16~20)’ 기간 중 체결됐으며, 정치교 한전 안전&영업배전부사장과 비간츠 라진스(Vigants Radzins) 라트비아 사달레스 티클스사 부사장을 비롯한 양사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한전의 Grid-K ADMS 기술 실증 ▲배전망 운영 효율화 방안 공동 연구 ▲유럽시장 전력시장 진출을 위한 전략적 협업 등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한전은 독자 기술로 개발한 배전망 통합 운영플랫폼 ‘Grid-K ADMS’를 중심으로 기술협력과 사업화는 물론, 배전 분야 전반의 기술 교류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Grid-K ADMS'는 지난 2024년 9월 전국 확대 구축을 완료한 첨단 배전망 운영플랫폼으로, 재생에너지 변동성에 효과적으로 대응하여 안정적인 전력공급
(포탈뉴스통신) 광주문화재단(대표이사 노희용) 전통문화관은 오는 6월 21일 오후 3시, 토요 상설공연 11회차 무대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한국 전통예술의 다채로운 면모를 하나의 무대에 담아내어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감각적인 구성으로 관객을 찾아간다. 전통 악기, 춤, 의식의 흐름을 따라 한국 예술 유산의 본질을 되새기고, 전통예술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줄 예정이다. 공연 단체 전통타악연구회 두드리(이하 ‘두드리’)는 광주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전통타악 전문 단체로, 한국 고유의 타악 리듬과 연희 예술을 현대적 감각으로 풀어내며 생동감 있는 국악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학교와 지역사회를 찾아가는 공연·체험 프로젝트부터, 연희놀이와 전통의식을 아우르는 기획 무대까지 두드리는 관객과 호흡하는 전통예술을 지향해 왔다. 대표작인 2018년 ‘미래와 세계를 위한 두드림’을 비롯해, 2024년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정기공연 '레인보우 전통가락', 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대한민국시민의 날 기념공연, 2024 제2회 태국문화교류축제 참가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21년 광주문화예술회관 소극장에서는
(포탈뉴스통신) 광주시교육청과 독일 라인란트팔츠주 교육부는 17일 온라인을 통해 교육교류 공동 의향서를 체결했다. 이번 공동 의향서 체결에 따라 두 기관은 ▲학생 및 교사 간 온라인 및 방문 교류 추진 ▲학교 간 국제자매결연 ▲교육대표단 상호 교류 및 환영 지원 ▲교육행정·장학 분야 정보 공유 ▲한국어 및 독일어 교육 활성화 등을 협력한다. 시교육청은 앞으로 세계 여러 도시와 교육기관과 교육 교류 협력을 확대해 학생·교사 간 교류 기회를 넓히고, 글로벌 감각을 갖춘 인재 양성에 힘쓸 계획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이번 협약은 혁신적 교육 발전 증진을 위한 국제 교육교류의 새로운 모델을 구축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광주 학생들이 세계 민주시민을 갖춘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는데 실질적 기반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광주광역시교육청]
(포탈뉴스통신) 광주광역시 서구는 17일 서구청 들불홀에서 ‘제2기 무장애 도시 구민참여단’ 발대식을 갖고 주민 주도형 무장애 환경 조성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무장애 도시 구민참여단은 일상생활 속에서 불편한 요소들을 직접 찾아내고 개선방법을 제안하는 현장 중심의 역할을 수행하는 주민 조직으로, 다양한 연령과 계층의 주민 15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구민참여단 활동과 관련한 기본 교육을 마친 이들은 앞으로 2년간 무장애 도시를 위한 실태 조사와 정책 제안, 모니터링 등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서구는 모두가 편리하고 안전한 무장애 도시 조성을 위해 지난 2022년 관련 조례를 제정하고 ▲공공 및 민간 부문의 무장애 시설 확충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 ▲주거약자의 편의시설 설치 지원 ▲주민 인식 개선 및 사회적 분위기 조성 ▲관련 종사자의 전문성 강화 등 6대 추진 목표를 중심으로 31개 세부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무장애 도시는 우리 모두의 일상을 편리하고 안전하게 만드는 기본 가치”라며 “구민참여단과 함께 생활 현장 속에서 불편한 부분을 직접 발굴하고 개선해 나감으로써 무장애 도시
(포탈뉴스통신)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와 관련, 새 공장 건립 및 노동자 고용안정 등 조속한 문제 해결을 위해 발로 뛰고 있다. 강 시장은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 방안을 마련하고자 금호타이어 경영진과 노동자를 면담하고, 정부에 지원을 요청하는 등 지속적으로 힘을 쏟고 있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17일 서울 금호타이어 본사에서 정일택 대표이사 등 금호타이어 경영진과 면담했다. 이날 면담에는 박균택 국회의원도 함께 했다.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로 인한 지역 고용 불안과 경제 충격을 최소화하고, 실질적인 복구 및 이전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이날 면담에서는 ▲화재 피해 설비 복구 일정 ▲공장 재가동을 위한 조건 ▲휴업 중인 근로자의 고용 유지 방안 ▲공장 이전 계획과 부지 용도변경 등 주요 사안과 향후 대응 방안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나눴다. 광주시는 금호타이어와 협력을 통해 고용안정과 지역경제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복구 및 이전 과정에서 필요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방침이다. 광주시는 이번 사안을 단순한 화재 피해를 넘어 지역경제 전체의
(포탈뉴스통신) 광주광역시는 17일 동구 대의동으로 확장 이전한 ‘광주은둔형외톨이지원센터’의 개소식과 함께 고립 청년과 그 가족의 회복 지원체계를 더욱 강화한다. 이날 개소식은 현판 제막식을 시작으로 센터 운영 성과, 비전 발표, 새 공간 소개, 당사자 축하 인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광주은둔형외톨이지원센터’는 2019년 전국 최초로 ‘은둔형외톨이 지원 조례’를 제정해 2021년 시범운영을 거쳐 2022년 정식 개소, 사회적 고립 청년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센터는 올해 3월 보다 넓고 쾌적한 환경을 갖춘 동구 대의동으로 확장 이전했다. 새 공간은 상담실을 기존 1개에서 3개로 늘리고, 자조모임과 사회관계 회복 프로그램을 위한 참여공간도 2개로 확대했다. 특히 당사자가 자유롭게 머무를 수 있는 ‘안심공간’에 공유주방과 미니카페를 마련, 주위의 간섭없이 세상과 소통하고 편안한 회복의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했다. 광주은둔형외톨이지원센터는 발굴부터 사회 복귀까지 단계별로 맞춤형 지원을 펼치고 있다. 현재까지 총 1372건의 상담을 진행했고, 571명에게 다양한 회복 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