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학교지원본부는 오는 7월 27일에 세종시 관내 체험장에서 교육복지 대상 학생과 보호자 30여 명을 대상으로 ‘가족 단위 여름 주말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교육복지 대상 학생과 보호자에게 다양한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소중한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말 체험 프로그램은 “주말 소풍으로 가족 간 행복한 추억 쌓기”라는 주제로 운영된다. 세종학교지원본부는 농산물 수확, 물놀이, 빙수 만들기 등 다채로운 문화 체험활동을 마련하여, 참여 가족들이 서로의 마음을 더 깊이 이해하고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야외 체험과 물놀이 등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된 이번 주말 체험프로그램을 안전하게 진행하기 위해 세종시청소년활동센터의 지원을 받을 예정이며, 앞으로도 학교 안팎에서 다양한 교육복지 프로그램이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학교지원본부와 ‘세종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 양 기관은 지속해서 튼튼한 협력 시스템을 구축할 방침이다. 세종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 관계자는 “야외 체험, 물놀이 등 가족 단위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의
(포탈뉴스) 세종특별자치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6월 25일 부터 7월 24일까지 관내 국공립어린이집 원장을 대상으로 ‘국공립어린이집 소그룹 재무회계 교육’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국공립어린이집 소그룹 재무회계 교육은 어린이집 재무회계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를 토대로 어린이집 운영관리 능력을 향상하고 원장의 전문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해당 교육은 국공립어린이집 원장의 근속 연차에 따른 소그룹 컨설팅으로 총 16회 진행됐다. 한국보육진흥원 오은선 강사를 초빙하여 2023년 부터 2024년 어린이집 재무회계 서류를 확인하며 어린이집 재무회계 규칙에 따른 예산과목의 올바른 집행, 지자체의 지도점검 사항 등을 예시로 안내하는 등 재무・회계 운영에 구체적이고 체계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원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명확한 재무회계 운영에 많은 도움을 받았으며 교육 내용을 현장에 잘 반영해 공공성과 투명성이 확보될 수 있는 보육 환경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세종특별자치시육아종합지원센터 센터장은 “국공립어린이집 원장들의 지속적인 역량
(포탈뉴스) 세종특별자치시가 25일 시청 세종실에서 (사)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이사장 호용한)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저소득 독거 어르신의 고독사 예방과 지역사회 복지안전망을 더욱 촘촘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사)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은 후원기업인 매일유업의 배달망으로 저소득 독거 어르신에게 정기적으로 우유를 배달해 어르신들의 부족한 영양을 챙기고 안부를 확인하게 된다. 대상자는 세종시에 거주하는 저소득 독거 어르신 100가구며, 우유는 일주일마다 총 7개가 지원된다. 관할 행정복지센터는 대상자 어르신 가구에 우유가 쌓여있거나 복지서비스가 필요하다고 확인되면 다양한 복지사업을 연계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우유 안부 협약을 통해 고독사 위험이 큰 어르신의 안부를 확인하고 필요시 복지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지역사회 안전망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민호 시장은 “고독사 위험이 큰 독거 어르신들을 위해 아낌없이 후원해 주신 사단법인 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
(포탈뉴스) 세종특별자치시가 한우 브랜드 개발을 위해 전 국민을 대상으로 25일부터 내달 8일까지 브랜드 이름과 슬로건을 공모한다. 이번 세종한우브랜드 네이밍 및 슬로건 공모전은 세종시만의 매력과 특성을 반영하면서 공감하기 쉽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전은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고 출품작 수 제한도 없다. 수상작은 최우수상 1점, 우수상 2점, 장려상 5점을 각각 선발하며 소정의 상품을 수여할 예정이다. 수상작 발표는 내달 20일 진행되며 선정된 수상작은 세종시 한우브랜드 개발의 참고 자료로 활용된다. 시 관계자는 “세종한우브랜드의 긍정적 이미지 형성과 국민의 다양한 의견수렴을 위해 공모를 진행한다”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세종산 한우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한우브랜드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세종시]
(포탈뉴스) 세종특별자치시가 25일 조치원읍 복합커뮤니티센터 1층 소공연장에서 노인의료복지시설(요양원) 종사자 50여 명을 대상으로 노인인권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은 급속한 고령화로 노인인권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는 현 상황에 맞춰 시설 내 노인학대 등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충남노인보호전문기관의 전문강사를 초빙해 노인복지시설 중 요양원을 중심으로 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노인 인권 침해 및 노인학대 사례를 공유·전파했다. 김기생 노인장애인과장은 “시민 모두가 노인의 존엄성과 권리를 존중하고 노인과 함께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충청남도와 업무협약을 통해 충남노인보호전문기관에서 노인학대 신고·접수 및 현장조사 등 노인보호사업과 노인인식개선 교육 등을 지원하고 있다. [뉴스출처 : 세종시]
(포탈뉴스) 세종·대전·충북·충남 충청권 4개 시도가 참여하는 충청권관광진흥협의회가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와 족자카르타 현지에서 관광객 유치를 위한 홍보마케팅을 펼쳤다. 약 2억 7,000만 명의 인구 규모를 자랑하는 인도네시아는 케이팝, 케이콘텐츠 등 다양한 한류 문화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 방한 관광객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협의회는 세종과 충청권의 주요 관광자원을 알리기 위한 여행관계자 초청 관광설명회, 현지 주요 여행사 방문 세일즈 등을 진행하며 충청권 관광 정책과 아름다운 명소 등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또 한국관광공사 자카르타지사, 자카르타 및 족자카르타 관광청 관계자와 차례로 간담회를 갖고 인도네시아 관광 동향을 청취하는 것은 물론 충청권 관광활성화를 위한 협업 등을 논의했다. 인기은 관광진흥과장은 “이번 인도네시아 현지 관광설명회를 통해 세종시를 비롯한 충청권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며 “앞으로도 서울, 제주 지역에 편중된 해외관광객을 충청권으로 유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세종시]
(포탈뉴스) 세종특별자치시자치경찰위원회와 세종특별자치시자율방범연합회가 지난 24일 간담회를 통해 공동체 치안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세종시자율방범대는 총 26지대와 방범대원 542명으로 구성됐으며 지난해 4월 자율방범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 시행에 따라 자율방범대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와 운영, 활동에 필요한 지원이 가능하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남택화 자치경찰위원회 위원장, 자율방범연합회 임원진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율방범대와 치안 정보를 공유하고 기존 순찰·캠페인 외에 취약 요소 등을 점검했다. 또 자율방범대의 역할 확대와 참여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하고 교육·지도·점검 등 자율방범대의 관리와 운영 방법을 체계화했다. 남택화 자치경찰위원회 위원장은 “경찰과 함께하는 치안 동반자인 자율방범대가 앞으로도 협력 치안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영환 자율방범연합회장은 “시민의 안전을 위해 순수하게 모인 자원봉사단체인 만큼 진심으로 맡은 역할을 다하겠다”며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세종시]
(포탈뉴스) 세종특별자치시 아름동 대한적십자사가 아름스포츠센터(코오롱글로벌㈜ 스포렉스 세종점)와 함께 어르신의 건강한 노후를 위한 ‘2024년 상반기 골드라이프 건강교실’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골드라이프 건강교실은 어르신들이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의자, 수건 등의 도구를 활용해 따라하기 쉬운 운동 프로그램으로 이뤄졌다. 특히, 하지근력과 균형 감각을 향상시키는 활동을 통해 단순한 운동효과를 넘어 어르신 삶의 질을 높이고, 사회적 연대감을 강화시키는 등의 효과를 거뒀다. 이번 건강교실은 범지기마을 11단지 경로당에서 지난 4월 16일부터 7월까지 매주 화요일, 목요일 총 14주 동안 진행됐다. 범지기마을 11단지 경로당 소속 어르신 25명이 교육을 받았고, 아름스포츠센터 소속 전문 강사가 재능기부 형식으로 참여했다. 오는 하반기에도 희망하는 경로당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으로, 골드라이프 건강교실 참여를 원하는 아름동 거주 어르신은 아름스포츠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아름동 대한적십자사는 어르신들의 신체 건강 증진은 물론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만들기 위해
(포탈뉴스) ‘세계를 무대로, 새로운 기회를 여는 K-여성기업’을 슬로건으로 여성기업인의 권익향상과 경제발전을 이끄는 세종시 여성기업인이 한 자리에 모였다. 세종특별자치시는 25일 조치원1927아트센터에서 2024년 여성기업주간 기념 제3회 세종여성기업인대회를 개최했다. 여성기업주간 행사는 여성기업지원에 관한 법률을 근거로 매년 7월 첫째 주 개최되는 법정 주간행사다.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세종지회 출범 후 처음 열린 이번 행사에는 세종시 여성기업인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경제발전에 기여한 여성기업인들을 격려하고 경제적 성과를 공유하며 세계 시장을 향한 도전 정신을 다졌다. 이날 유공자 포상은 ▲곽한나 케이푸드원㈜ 대표(세종시장상) ▲최지희 조일푸드㈜ 대표(대전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상) ▲최경순 대평푸드 대표(대전지방국세청장상) ▲나찬주 ㈜공감 대표, 홍희정 ㈜대국조경건설 대표(대전지방조달청장상) ▲남궁백합 노블레스디자인 대표(한국여성경제인협회장상)에게 돌아갔다. 교류의 시간에는 김민지 세이하이스튜디오 대표, 최지희 조일푸드㈜ 대표의 성장 과정을 소개하는 발표와 기업 운영
(포탈뉴스) 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은 24일 대전 숲체원에서 치유와 도약이라는 주제로 CS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고객 접점 직원의 치유프로그램 ‘숲체험’ ▲2024년 상반기 자체 고객만족도 조사 결과보고 ▲하반기 고객만족도 향상 방안 공유 ▲민원 접점 직원 애로 사항 청취 ▲고객만족을 위한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조소연 이사장은 “공단은 역지사지(易地思之) CS 마인드를 강조하며 맞춤형 서비스 제공으로 고객 만족도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이번 워크숍이 직원 스스로 마음을 살피고 재충전하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 나아가 양질의 공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고객만족도 개선을 위해 ▲자체 고객만족도 조사 ▲고객 시선공감 시민참여단 운영 ▲고객 의견 청취를 위한 다양한 소통 채널 개설 등을 추진하고 있다. [뉴스출처 : 세종시설공단]
(포탈뉴스) 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24일 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에서 실종아동 조기 발견 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모의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모의 훈련에는 세종시설공단과 장애인체육회가 함께 참여했으며, 훈련 과정에서는 ▲실종 신고 접수 ▲경보 발령 ▲출입구 봉쇄 ▲시설 내 수색 ▲경찰 신고 및 지속적 수색 ▲실종아동 발견 후 보호자 인계 등의 절차와 실종아동 발생 시 신속한 대응 및 협력 체계를 면밀히 점검했다. 특히, 장애아동의 특성에 맞춘 행동 요령과 발견 시 대처 방법 등을 실제로 훈련에 적용함으로써, 직원들의 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장애아동 실종 상황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조소연 이사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과 훈련을 통해 실제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을 만들어 나가는데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뉴스출처 : 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
(포탈뉴스) 세종특별자치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위원장 김현미)는 23일 시의회 의정실에서 주민자치연합회와의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주민자치연합회의 요청으로 읍‧면‧동 주민자치회의 효율적 운영과 주민자치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한 제안 사항을 청취하고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되었으며, 김대곤 주민자치연합회장을 비롯한 각 읍‧면‧동 주민자치회장들과 행정복지위원회 위원 및 시 자치행정국장을 포함한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주민자치연합회는 최근 주민자치회 운영에 있어서 겪는 다양한 어려움과 문제점에 대해 공유하며 이를 해소할 방안으로 복컴 시설사용료 면제 및 수강료 경감 범위 축소, 주민자치회 처우 개선, 주민자치회 효율화 방안 연구용역 공동 추진 등을 제안했다. 이에 대해 행정복지위원회는 주민자치연합회에서 제안한 사항 중 일부 대해서는 적극 공감하면서도 법령과 조례 등 근거 마련을 통해 제도적으로 풀어가야 할 부분들이 있음을 언급했다. 이어 수년간 주민자치연합회에서 제안한 사항들에 대해 집행부와 함께 꾸준히 검토 중이라며 주민자치회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포탈뉴스) 세종특별자치시의회는 24일 시민과 소통하는 열린 의회상을 구현하기 위해 누리집의 정보공개 항목 통합 정비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2020년 12월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으로 지방의회 의정활동에 관한 정보공개 의무화가 시행됐다. 이후 2022년 6월, 행정안전부는 가이드라인과 함께 “의회가 자율적으로 가능한 많은 항목을 공개하라”는 권고사항을 지방의회에 시달한 바 있다. 행정안전부가 권고하는 정보공개 항목은 의회운영 분야 9건(의정비 심의위원회 외), 의원활동 분야 9건(의원별 회의 출석률 현황 외), 의회사무 분야 5건(의회 민원처리 현황 외)으로 총 3개 분야 23건의 항목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에 세종시의회는 정보공개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실태조사를 시행하고 누리집 정보공개 개선방안 방향을 설정했다. 이어 2차 점검을 통해 누리집에 표출 방식 협의 및 구성안을 작성하고, 자료 정리 및 디자인 작업 등 실제 구현 작업을 추진해 이후 테스트 및 검수를 거쳐 7월 19일에 누리집에 통합 정비를 최종 완료했다. 공개 항목들이 분산되어 있어 한 번에 찾기 어렵고 미공개인 항목도 있어 정
(포탈뉴스)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6일 세종시 다정동에서 다정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광엽 위원장, 행복한정육점 다정점 김금순 대표, 세종모금회 김은영 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세종시 다정동 착한가게 현판 전달식’을 진행했다. 다정동에 위치한 행복한정육점은 매월 일정액 정기기부를 통해 세종시 취약계층에게 나눔의 손길을 더하는데 동참하기로 했다. 김금순 행복한정육점 다정점 대표는 “주변 이웃들에게 더 관심을 기울이고, 다정한 세종시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착한가게에 참여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희정 사무처장은 “어려운 경기에도 불구하고 지역사회를 위해 나눔에 참여해주셔서 감사하다”“세종시는 지역주민의 관심과 나눔 덕분에 더 나은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을 것이다” 고 말했다. 착한가게란, 매월 3만원 이상 기부하여 세종시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나눔을 실천하는 가게이다. 우리 사회에 따뜻한 선순환을 실천하는 착한가게는 음식점뿐 아니라 학원과 병원 등 업종에 상관없이 참여가 가능하다. 착한가게 나눔캠페인에 참여를 원하시는 시민은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출처 : 세종사랑의열매]
(포탈뉴스) 세종과 제주, 강원, 전북 등 전국 4개 특별자치시도가 결의문을 채택하고 세종의 행정수도 지위 확립에 연대 협력하기로 했다. 세종특별자치시는 24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대한민국특별자치시도협의회 제1회 정기총회에서 세종시법 전부개정의 국회 통과를 위한 협의회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특별자치시도협의회는 지방 주도의 균형발전과 책임 있는 지방분권을 선도하고 특별지방정부의 위상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 11월 출범했다. 이날 출범식 이후 처음으로 열린 총회에는 최민호 세종시장과 오영훈 제주지사, 김진태 강원지사, 김관영 전북지사를 비롯해 이정현 지방시대위원회 부위원장, 김종민 국회의원과 정부 관계자가 참석했다. 특히 이날 총회에서는 4개 특별자치시도지사가 제시한 각 지역의 주요 현안을 논의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4개 시도가 힘을 모으겠다는 의미로 공동결의문을 채택했다. 이에 따라 세종시는 ‘행정수도 지위에 관한 특별법 제정’과 ‘세종특별자치시 지위 등에 관한 특별법 전부개정’ 국회 통과를 특별자치시도협의회 차원에서 함께 추진해 나갈 것을 제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