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거창군은 국토교통부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 지역특화재생 공모사업에 ‘거창군 전통시장지구 도시재생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공모선정으로 거창군은 국비 150억 원, 도비 20억 원, 군비 80억 원 등 총 250억 원의 마중물 사업비를 확보하게 됐으며, 전통시장과 원도심 핵심상권의 회복을 위한 대규모 재생사업이 본격 추진될 전망이다. 거창 전통시장지구 일대는 군청·경찰서 등 행정기관과 문화·의료·상점가가 밀집한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최근 인구 감소와 상권 침체 등 다양한 지역문제가 지속되면서 재생사업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에 거창군은 2024년 12월부터 전통시장지구 도시재생 활성화계획 수립에 착수해 정밀한 지역 현황조사를 실시하고, 전문가 자문을 지속적으로 거쳐 사업의 실현 가능성을 높이고 계획의 완성도를 강화해 왔다. 특히 도시재생대학·선진지 견학·설문조사·주민간담회·공청회 등을 통해 주민 의견을 폭넓게 수렴했다. 공모 선정에 따라 군은 2026년부터 2029년까지 4년에 걸쳐 전통시장지구에 청년·상인·주민이 함께 이용하는 지역
(포탈뉴스통신) 거창군은 2025 경상남도 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민간 사업장을 위한 ‘전국최초 지자체 주도 중대재해예방 교육과정 개설’사례가 우수사례(장려상)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경상남도 주관으로, 경남도와 18개 시군이 추진한 규제개선 사례 중 우수사례를 발굴·공유하고, 적극적인 규제혁신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개최됐다. 제출된 사례는 1차 내부심사, 2차 전문가 심사, 3차 현장심사(발표)를 거쳐 최종 9개 사례가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5인 이상 사업장 관리감독자는 매년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법정 의무교육을 이수해야 하나, 거창군 관내에는 고용노동부 위탁교육장이 없어 사업주들이 인근 대도시로 이동해야 하는 불편과 비용 부담이 있었다. 이에 거창군은 관련 조례를 근거로 고용노동부 위탁 교육기관을 섭외해 지역 내 교육과정을 개설하고, 무료교육 운영과 업종별 맞춤형 교육을 통해 소규모 사업장의 부담을 줄였다. 이러한 현장 중심의 제도 개선 노력이 긍정적으로 평가돼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그 결과, 단기간 내 민간 중소사업장 371개소가 교육을
(포탈뉴스통신) 거제시가 2026년 새로운 관광 패러다임을 열기 위한 시범사업 준비에 본격 착수했다. 시는 지난 22일 거제관광협업센터에서 주요 관광업계 관계자들과 함께 ‘2026년 신규 마케팅 사업 추진 간담회’를 개최하고, 향후 추진 방향과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날 간담회에는 전제종 관광과장을 비롯해 거제 파노라마 케이블카, 외도 보타니아, 거제 씨월드, 소노캄 거제 등 지역을 대표하는 관광·숙박업체 관계자 14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시가 추진 중인 ‘거제형 투어패스’와 ‘반값 거제 여행’ 시범사업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실질적인 관광객 유입을 위해 사업 추진 시기를 관광 비수기에 집중 배치하고,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전용 패스 구축 등 차별화된 전략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이와 함께, 거가대교 통행료 지원 확대와 먹거리 중심의 홍보 콘텐츠 강화 등 현장의 생생한 건의도 이어졌다. 이에 대해 시는 투어패스 시범 도입 시기를 관광 비수기로 운영하고 내·외국인이 이용할 수 있는 운영 모델 도출과 체류형 관광객을 위한 통행료 지원 방안 등을 면밀히 검
(포탈뉴스통신) 부안군은 23일 부안관광호텔에서 관내 평생교육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부안군 평생교육 관계자 역량강화 워크숍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현장 관계자들의 실천 역량을 높이고 단순한 교육 운영을 넘어 부안군 평생학습이 나아가야 할 미래 방향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팀빌딩과 소통 프로그램을 통해 각자의 현장 경험을 공유하며 협력과 연대를 바탕으로 한 리더십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이날 특강에서는 성공회대학교 이소연 교수가 ‘부안군 평생학습의 꽃, 자발적 학습모임의 이름으로’를 주제로 학습동아리를 단순한 취미활동이 아닌 배움을 통해 사람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학습공동체로 바라보는 관점의 전환을 제시했다. 또 이미 지역 곳곳에 축적된 학습의 가치와 가능성을 발견하고 이를 지속적으로 키워가며 확장해 나가는 과정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참석자들은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각자의 학습 현장과 동아리 운영 방식을 돌아보며 현재 운영 중인 교육 프로그램을 자발적인 학습모임과 학습동아리로 어떻게 발전시켜 나갈 수 있을지에 대해
(포탈뉴스통신) 부안군은 부안읍 터미널사거리를 중심으로 야간경관을 설치하고 23일 점등을 통해 연말연시 분위기를 한껏 더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터미널사거리 외에 군청 앞길, 물의 거리 등 부안읍 주요 거리 3곳이 동시에 불을 밝혔고 내년 1월 말까지 이색적인 풍경을 연출해 겨울빛을 더욱 풍성하고 아름답게 수놓을 예정이다. 특히 터미널사거리 게이트에 ‘I LOVE BUAN’이라는 대형 문구를 통해 새해에 더 많은 사람들의 부안 방문을 기원하고 부안을 사랑하는 의미를 담았다. 또 주요 거리 곳곳에 군 대표축제 캐릭터(부안몬프렌즈) 조형물이 설치돼 포토존으로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야간경관 조성은 올해 부안의 여러 축제와 행사에 많은 분들이 찾아 주신 것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았다”며 “다가올 2026년 병오년 붉은 말의 해에도 더 많은 사람들이 부안을 방문해 부안을 사랑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부안군]
(포탈뉴스통신) 부안군은 고향사랑기부제 지정기부 ESG 사업으로 추진한 ‘야생벌 붕붕이를 지켜주세요!’ 프로젝트가 기부자들의 꾸준한 참여 속에 목표 모금액 3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기후변화와 서식지 감소로 위기에 놓인 야생벌 보호를 목적으로 밀원식물 조성과 인공 서식지인 ‘비호텔(Bee Hotel)’ 설치, 생태환경 개선 활동 등을 통해 지역 생태계 회복에 기여하는 환경보호 ESG 사업이다. 단순한 시설 조성에 그치지 않고 지역 유휴공간을 활용한 생태 공간 조성과 생활 속 환경 캠페인까지 연계한 점이 기부자들의 공감을 얻었다. 군은 사업 추진 과정에서 비호텔 1·2호 설치, 기부자 초청 기념행사, 농약병 마대 수거, 꽃씨 배포 등 구체적인 실천 사업을 이어가며 기부금이 지역 변화로 이어지는 모습을 보여왔다. 이러한 현장 중심의 운영은 기부자들의 공감과 신뢰를 높이며 지정기부제가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낼 수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군 관계자는 “전북특별자치도에서 최초로 시작한 지정기부 사업이 목표액을 달성한 것은 기부자들이 사업의 취지와 필요성에 깊이
(포탈뉴스통신) 부안군은 전북특별자치도 주관 2025년 하반기 지방세 징수실적 우수 시군 평가에서 최우수에 선정되며 특별조정교부금 1400만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결과는 지난 상반기 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한 데 이어 우수한 징수 실적을 이어간 결과다. 이번 평가는 전북자치도 내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난 6월부터 11월 말까지의 지방세 징수율과 현안 업무 추진성과 등 다양한 지표를 종합해 우수 시군을 선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군은 평가 항목 전반에서 높은 성과를 보이며 최우수 자리에 올랐다. 군은 상반기 수상 이후에도 지방세 체납 정리와 징수 활동을 체계적으로 강화해 왔다. 하반기에는 전담 강화팀과 일제정리기간 및 특별 징수반 운영을 통해 현장 중심의 징수 대응을 펼쳤다. 특히 예금·채권·공탁금 등 각종 채권 압류 실적을 높이는 적극적인 조치로 징수 실적 향상과 체납액 정리에 집중했다. 이 같은 활동은 지방세 징수 역량이 지속적으로 향상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로 평가된다. 군 관계자는 “지방세를 성실히 납부해 준 군민과
(포탈뉴스통신) 부안군 백산면 출신 공무원 모임인 백우회(회장 은진)는 22일 부안군근농인재육성재단을 방문해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장학금은 백우회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기부의 뜻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갈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하는 공직자들의 나눔 실천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백우회는 평소에도 지역사회 발전과 공동체 상생을 위해 다양한 활동에 참여해 왔으며, 공직자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넘어 지역과 함께하는 나눔 문화 확산에 꾸준히 동참하고 있다. 권익현 부안군근농인재육성재단 이사장은 “바쁜 행정업무 속에서도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뜻을 모아주신 백우회 회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장학금은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하고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안군근농인재육성재단은 장학사업 확대와 맞춤형 교육 지원을 통해 지역 인재 육성 기반을 강화하고, 민·관이 함께 참여하는 기부문화 조성에 지속적으로 힘쓰고 있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부안군]
(포탈뉴스통신) 부안군은 부안 출신 방송인 김종석씨가 2023년에 이어 2025년에도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방송인 김종석은 다양한 방송 활동을 이어오며 대중과 소통해 온 인물로, 고향 부안에 대한 애정과 관심을 꾸준히 실천해 오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2025 모항 패밀리 해변축제에서 사회를 맡아 축제 현장을 함께하며 주민들과 직접 소통하는 등 고향 행사에도 적극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이러한 인연 속에서 2023년에 이어 다시 한번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하며 변함없는 고향 사랑을 보여주고 있다. 김종석씨는 “고향 부안은 언제나 마음속에 자리한 소중한 곳”이라며 “올해 축제 현장에서 주민들과 함께하며 고향의 매력을 다시 느꼈고, 고향사랑기부를 통해 부안 발전에 작은 보탬이 되고 싶었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부안 출신 방송인이 고향사랑기부로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부자의 뜻이 지역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기부금은 주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 소중히 활용하겠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부안군]
(포탈뉴스통신) 부안군은 ‘2025 청년 행복코칭 금융교육’을 끝으로 2025년 부안청년UP센터 프로그램 운영을 마무리했으며 올해 누적 방문객 4000명을 돌파해 센터 활성화에 탄력이 붙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금융교육은 지난달 26일부터 지난 16일까지 센터에서 진행됐으며 총 120여명의 청년이 참여해 높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교육은 금융기초, 재무관리, 저축·세금 이해 등 청년들의 실생활에 밀접한 주제를 중심으로 구성돼 실전형 금융교육으로 진행됐다. 특히 청년들이 합리적인 금융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개념 이해와 함께 올바른 투자 및 재테크 습관 형성에 중점을 둔 점이 참여자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또 지역특화 청년사업으로 추진한 GTQ 및 전산회계 자격증 교육 과정은 취·창업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자격증반으로 운영돼 청년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실무 역량 강화 중심의 교육 운영을 통해 청년들의 자기계발과 취업 경쟁력 제고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센터는 2025년 한 해 동안 원데이클래스 강좌, 인생설계학교, 소셜다이닝 등 다양한 청년 맞춤형 프로그램
(포탈뉴스통신) 거제시 고현 빛의 거리에서 열린 ‘고현 리본(Re-born), 첫눈 페스티벌’이 많은 시민과 관광객의 참여 속 성황리에 개최되며, 겨울철 도심 상권 활성화 가능성을 확인했다. 이번 축제는 고현동 도시재생사업으로 조성된 이음길(빛의 거리)과 리본플라자를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행사 시작 이후 가족 단위 방문객과 젊은 층, 관광객 등 다수의 인원이 현장을 찾았다. 특히 해가 진 이후 방문객이 더욱 늘어나 거리 일대에 활기가 더해졌다. 겨울 콘셉트의 인공눈 퍼포먼스와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은 관람객의 체류 시간을 늘리는 데 기여했으며, 소망카드 작성과 첫눈 인증 이벤트 등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냈다. 또한 인근 상권과 연계한 소비쿠폰 이벤트를 통해 축제 방문이 실제 소비로 이어지며, 주변 음식점과 상점을 중심으로 유동 인구 증가와 매출 상승효과가 나타났다는 평가다. ‘고현 리본, 첫눈 페스티벌’은 도시재생 공간을 활용해 방문객 유입과 상권 활성화를 동시에 이끈 사례로, 겨울철 비수기에도 도심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음을 보여줬다. 거제시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고현 빛
(포탈뉴스통신) 진안군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의 소득 증대와 지역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6년 농촌지도사업 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농촌지도사업은 지역 여건과 농업인 수요를 반영해 ▲신기술 보급 시범사업 ▲작목별 맞춤형 기술지도 ▲청년·귀농·귀촌 농업인 육성 ▲ 농산물 가공·유통 및 농업경영 컨설팅 ▲농작업 안전 및 재해 예방 등 다양한 분야로 추진된다. 특히, 현장 적용성이 높은 기술과 농업인의 경영 안정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사업을 중심으로 지원할 계획이며, 참여 농업인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사업 효과를 높일 방침이다. 신청 대상은 관내 농업인, 농업법인 등으로, 사업별 세부 요건과 지원 내용은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및 읍·면 농업인상담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업 공고는 2025년 12월 19일부터 2026년 1월 17일까지 30일간 진행되며, 사업 신청은 2026년 1월 19일부터 2월 2일까지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해당 기간 내에 농업기술센터 또는 가까운 농업인상담소에 사업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진안군은 “2026년 농업기술보급사업은 농업 현장의 변화와 미래 농업
(포탈뉴스통신) 진안군이 적극적인 업무 추진으로 군민 편의 증진과 공공서비스 향상에 기여한 공무원들을 발굴하고 격려하기 위한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공직사회에 적극행정 문화를 정착·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경진대회에는 총 7개 부서에서 제출한 9건의 사례가 접수됐으며, 지난 17일 최종 9건의 등급별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우수사례는 ▲군민 체감도 ▲담당자의 창의성·적극성·전문성 ▲과제의 중요도 및 난이도 ▲정책 확산 가능성의 4개 항목을 기준으로 평가된 적극행정지원위원회의 서면평가 점수와 직원 온라인 투표 점수를 합산해 최종 선정됐다. 최우수상은 '학교를 살리고 지역을 살리는 농촌유학'을 주제로 발표한 가족행복과 안주희 주무관에게 돌아갔다. 안 주무관은 농촌유학 거주시설을 대폭 확충(2023년 8개소 → 2025년 56개소)하고 유학 가정과의 적극적인 소통체계를 구축해 농촌유학생 59명(전북 2위), 전입인구 131명 유치라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신입생 0명으로 폐교 위기에 처한 주천초와 송풍초 등 작은 학교를 살리고 지역 인구감소 극복에 실질적으로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포탈뉴스통신) 진안군이 지난주 전북특별자치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2025년 기업애로해소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영예의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전북자치도 14개 시·군(일부 시군 중복 포함 17건 접수)에서 발굴된 기업 애로 해결 사례 중 서면 심사를 통과한 5건을 대상으로 본심사가 진행됐으며, 진안군은 ‘농공단지 오래된 기업애로 해소를 통한 ESG 기업환경 혁신’ 사례를 발표해 도내 최고의 우수 사례로 선정됐다. 진안군은 준공 후 30년이 경과해 설비 노후와 기반시설 부족으로 고통받던 관내 농공단지 입주 기업들의 목소리에 집중했다. 특히 공공폐수처리시설 부재로 인한 공장 증설 제한 등 고질적인 규제를 해소하기 위해 끈질긴 행정력을 발휘한 점이 심사위원들의 높은 점수를 받았다. 진안군 관계자는“이번 최우수상 수상은 현장 중심의 행정이 만들어낸 값진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기업의 성장을 가로막는 구조적 애로를 선제적으로 해소해 ‘기업하기 가장 좋은 진안’을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진안군]
(포탈뉴스통신) 진안군은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5년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지자체 평가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심사는 전국 22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2025년 사업 추진 실적과 성과를 종합반영해 우수 지자체를 가린 것으로, 진안군이 최우수지자체로 이름을 올렸다. 전국민 마음투자지원사업은 우울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시민에게 전문 심리상담을 제공해 만성정신질환 악화, 자살위험, 자해 등을 예방하는 국가 지원사업으로, 이번 평가는 3개 영역, 7개 세부 항목에서 진행됐다. 진안군은 농촌 지역 특성상 정신건강 접근성이 취약하고 41%(‘25.9.30.기준)를 차지하는 노인 계층에서 정신건강 지원 수요가 높다는 점이 부각됐다. 이에 진안군보건소는 저소득층 및 소외계층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전문 상담기관과 연계한 심리지원 접근성 강화에 집중해 왔다. 특히 전년 대비 2025년 서비스 신청자가 4명에서 27명으로 증가했으며, 저소득층 신청 비율이 50%를 차지할 정도로 경제 취약계층을 실질적으로 지원했다. 또한 취약한 농촌 환경에도 신규 서비스 제공기관을 발굴하고, 교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