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울산광역시의회 권태호 의원은 26일 세종 파이낸스센터에서 열린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기후위기 극복 특별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구성된 기후위기 극복 특별위원회는 지방의회 차원의 기후정책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전국 시·도의회의 공동 입법·정책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신설된 협의회 산하 기구로, 광역의회 의원들이 참여해 기후위기 대응체계를 구축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이날 회의에서는 위원 위촉, 특강 및 정책 토론 등이 이어졌으며, 특히 인천연구원 조경두 박사가 ‘지자체 기후위기 대응정책의 이슈와 과제’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해 지방정부의 향후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권태호 의원은 울산의 기후정책 현황과 산업도시 특성에 맞는 대응의 필요성을 적극 전달하며 “기후위기는 울산의 미래 전반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만큼 지자체 차원의 선제적 대응이 필수적이다. 특별위원회 논의를 통해 지자체의 요구와 현안을 중앙 정책에 충실히 반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기후위기 극복 특별위원회는 앞으로 지자체의 기후 대응 정책을 함께 논의하고, 각 시·도의
(포탈뉴스통신) 충북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 오영탁 의원(단양)은 26일 제430회 정례회 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자율방범대 거점시설 확보를 위해 국·공유재산의 무상 대부·사용의 법적 근거 마련을 위해 충청북도가 적극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오 의원은 “우리 도에서 활동하는 215개 지역대 가운데 11개 지역대는 전용 초소가 없어서 복지센터나 민간 사무실 등을 빌려 쓰고 있다”며 자율방범대원이 쉬어갈 수 있는 최소한의 거점도 없음을 안타까워했다. 오 의원은 이어 “현재 국회에는 ‘자율방범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이 발의돼 계류 중”이라며 “도가 적극 나서서 법률안이 조속히 통과되도록 노력해달라”고 촉구했다. 끝으로 오 의원은 국·공유재산의 무상 대부·사용의 법적 근거 마련이 매우 시급함을 국회가 서둘러 인식하도록 충청북도가 적극적인 역할 해줄 것을 주장하며 발언을 마무리했다. [뉴스출처 : 충북도의회]
(포탈뉴스통신) 충북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 안치영 의원(비례)은 26일 제430회 정례회 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충청북도 옥외광고발전기금의 실효적 활용을 통한 풍수해 대비 옥외광고물 안전점검 강화를 강조했다. 안 의원은 “옥외광고물이 태풍, 강풍 등에 떨어지거나 파손될 경우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위협할 수 있는 상황임에도, 현재 상당수의 옥외광고물들이 충분하고 실질적인 안전점검과 조치 없이 방치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안 의원은 “옥외광고 발전기금은 여전히 현수막 수거보상, 간판정비사업 등 단순히 도시미관을 훼손하지 않는 부분에만 쓰이고 있으며, 불법광고물 정비, 광고물 안전관리 등 안전에 대한 부분은 철저히 외면하고 있다”고 했다. 안 의원은 특히 “도의 풍수해 대비 옥외광고물 안전점검 관련 예산을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현장 점검 인력과 장비를 보강해야 한다”며 형식적이고 한시적인 점검이 아니라, 실질적이고 체계화 된 안전점검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끝으로 안 의원은 유명무실한 옥외광고 발전기금이 제 목적을 다 하도록 각별한 관심을 가져주기를 당부하며, 발언을 마무리했다. [뉴
(포탈뉴스통신) 제주특별자치도가 재난관리책임기관들과 함께 올해 안전감찰 성과를 점검하고, 기후변화와 시설 노후화에 대비한 내년도 안전관리 방향을 논의했다. 제주도는 26일 오후 2시 제1청사 환경마루에서 ‘2025년 안전감찰 전담기구 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행정시, 공공기관 등 재난관리책임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기관별 안전관리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주요 논의 사항으로는 재난관리체계, 기후위기 대응 기반시설 및 공공건축물의 안전관리 실태 등이 제시됐으며, 참석자들은 이러한 현안들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으며 공공건축물 공사장, 사회복지시설, 호우·대설 재난 대응체계 점검 등 2026년 안전감찰 추진 방안을 모색했으며, 더불어 각 기관은 감찰·감사·점검 과정에서 겪고 있는 애로사항과 개선이 필요한 제도적·현장적 요소를 공유했습니다. 또한 실제 안전감찰 사례를 중심으로 효과적 개선 방안을 협의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현실적이고 지속 가능한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할 필요성에 공감했습니다. 조상범 제주도 안전건강실장은
(포탈뉴스통신) 제주특별자치도가 근로자 복지와 지역상생을 위한 새로운 산업지원 거점을 마련했다. 26일 금능농공단지에서 문을 연 복합문화센터는 입주기업 근로자의 삶의 질 향상과 청년 인구 유입을 동시에 겨냥한 상생형 공간이다. 제주도는 이날 금능농공단지 복합문화센터 개소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복합문화센터는 2022년 한국산업단지공단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국비 26억 원, 도비 29억 원 등 총 55억 원이 투입돼 연면적 1,399㎡, 지상 3층 건물로 완공됐다. 센터는 기숙사, 다목적 문화공간, 체력단련실, 음식점 등 복지·주거·문화 기능을 갖춘 복합형 시설로, 근로자 주거 안정과 문화생활을 한 번에 해결하는 통합 거점으로 설계됐다. 이날 개소식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 지역 주민, 입주기업 대표 및 근로자,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새 공간의 출범을 함께 축하했다. 금능농공단지는 지난해 750억 원의 매출과 10개국 수출 실적을 기록하며 제주 제조산업의 중심으로 성장했다. 이번 복합문화센터 개소는 성장세를 뒷받침할 근로환경 개선의 핵심 인프라
(포탈뉴스통신) 제주특별자치도가 고용노동부 ‘제7회 지방자치단체 사회적경제 정책평가'에서 광역단위 1위를 차지했다. 제주도는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돼 사회적경제활성화전국네트워크 상임공동대표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고용노동부와 사회적경제활성화전국네트워크가 공동으로 주관했으며, 사회적경제 정책의 현재와 발전 방향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더 좋은 사회적경제 정책의 수립과 집행에 기여하는 선순환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실시됐다. 전국 17개 시·도 광역 및 226개 기초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2023년 1월부터 2025년 9월까지 추진된 실적을 평가했다. 정책기반 정비, 사회적경제 지원 수준, 정책 성과, 거버넌스 수준 등 4개 분야 17개 세부 지표를 살펴본 결과, 제주도는 사회적경제기업 성장 지원, 민·관 협력 거버넌스 확립, 사회적 가치 확산 및 측정 체계 운영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사회적경제기업의 사회성과를 정량적으로 평가하는 사회적 가치 측정 체계를 도입해 정책에 반영하며, 사회성과보상(SPC) 사업과 사회적가치 실현대상 추진 등을 통해 지역의 사회적 가치 창출과 확
(포탈뉴스통신) 제주특별자치도가 도 지정 문화유산 주변 건축행위 허용기준을 약 10년 만에 조정할 계획이다. 제주도 세계유산본부(본부장 고종석)는 도 지정 문화유산 존자암지를 포함한 150개소 역사문화환경보존지역의 건축행위 허용기준 조정(안)을 행정예고했다. 역사문화환경보존지역은 문화유산 주변의 자연경관·역사·문화적 가치를 보호하기 위해 지정구역 경계에서 300m까지 설정한 구역이다. 이곳에서는 건축물 높이 등에 제한을 받는다. 이번 조정은 2016년 이후 문화유산 주변 여건 변화를 반영한 것으로, 불필요한 규제를 개선해 문화유산 보호와 주민 불편 해소를 동시에 도모하려는 목적이다. 대상 150개소 중 99개소는 건축행위 허용기준이 완화될 예정이다. 1구역에서 2구역으로, 2구역에서 3구역으로 일부 조정되는 방식이며, 나머지 51개소는 현행 기준을 유지한다. 행정예고 기간은 다음달 16일까지이며, 조정(안) 전문은 제주도 누리집(고시·공고)과 도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의견은 공고문에 첨부된 서식 작성 후 방문·우편·팩스·이메일을 통해 세계유산본부에 제출하면 된다. &nb
(포탈뉴스통신)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와 한국중부발전 제주발전본부는 26일 한국중부발전 제주발전본부 회의실에서 지역사회 화재 안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발전소 시설 안전 확보는 물론 지역사회 전반의 화재 예방과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한 소방안전망을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한국중부발전 제주발전본부는 매년 사회공헌사업 재원 약 1,000만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 열매)에 지정 기탁 방식으로 지원한다. 기탁된 기부금은 노후 아파트에 거주하는 장애인 등 화재 취약가구에 주택용 소방시설 및 화재안전용품을 보급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두 기관은 발전소 화재 예방과 초기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정기 합동훈련 ▲실무 협의회 운영 ▲소방대원 대상 발전소 시설 및 전기 분야 전문 교육 시행 등 상호 협력 체계를 공고히 하기로 했다. 아울러 발전소 직원 대상 화재·구조·구급 교육 지원 등 전문 분야 기술 교류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단순한 일회성 지원을 넘어, 양 공공기관이 보유한 전문성과 자원을 효율적으
(포탈뉴스통신) 인천광역시는 11월 26일 서구 가좌동에서 ‘가좌 근로자복합문화센터’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관식에는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을 비롯해 김유곤 인천광역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 위원장 등 시의원, 노동조합 관계자,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하여 새로운 센터의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행사에 앞서 인천 청년 성악가 팝페라 공연팀 ‘퍼포맨즈’가 식전 공연으로 활기찬 분위기를 더했으며, 참석자들이 함께 참여하는 캘리그래피 퍼포먼스에 이어 현판 제막식 및 테이프 커팅식이 진행됐다. 이 센터는 1984년부터 2021년까지 운영되던 기존 근로자문화센터를 대체하여 근로자와 시민 모두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문화·복지 공간을 제공하기 위하여 조성한 시설이다. 총사업비 187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5,131.23㎡, 지하 1층~지상 5층 규모로 건립됐으며, 내부 공간은 ▲(지상 1층) 댄스실, 명상실, 휴게시설 ▲(지상 2층) 헬스장, 탁구장, 소체육관, 작은 도서관 ▲(지상 3층) 음악실, 바리스타실, 어학실 ▲(지상 4층) 컴퓨터실, 공방, 화방 ▲(지상 5층) 교육 강의실, 피아노실, 회의실
(포탈뉴스통신)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한국IT여성기업인협회 영남지회가 주관한 ‘제17회 WIT 리더 컨퍼런스’가 11월 26일(수) 호텔인터불고대구에서 개최됐다. 행사에는 홍성주 대구시 경제부시장을 비롯해 강은희 대구시 교육감, 이재화 대구시의회 부의장, 김재용 대구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 위원장, 정기환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WIT’는 ‘Woman’의 ‘W’와 ‘IT’를 결합한 약어로, ‘IT여성기업인’ 또는 ‘재치 있는 IT여성기업인’을 의미하며, 즐겁고 창의적으로 일하는 여성 기업인들을 칭한다. ‘WIT 리더 컨퍼런스’는 지역 IT산업 및 여성기업 활성화, 차세대 이공계열 창의인재 양성, 그리고 IT분야 여성기업과 유관기관 간 상생협력 및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 △IT여성기업 우수사례 발표 △지역 IT산업 발전 유공자 표창 △전국 창의적 문제해결능력 경진대회 우수팀 시상 등이 진행됐다. IT여성기업 우수사례 발표에서는 대구의 로봇기업 ㈜코보틱스와 소방점검 자동화 솔루션 기업 금강방재㈜가 참여, 기업 소개와 우수 경영 사례를 공유하며 지역
(포탈뉴스통신) 남양주시의회는 26일 의회 소회의실에서 중국 장시성 간강신구 방문단을 영접하고, 양 기관의 우호·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시의회를 찾은 장시성 방문단은 양 지역 간 산업 교류 및 협력 강화와 더불어 남양주시의 산업 육성 경험 및 정책 운영모델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공식 방문했으며, 이날 접견에는 이정애 부의장을 비롯한 한송연 의원과 장시성 간강신구 관리위원회 위원, 장시성 강서간강상무유한회사 방문단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남양주시의회와 장시성 방문단은 양 지역의 산업 배치 전략, 연구개발 방향, 산업 발전 모델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의료‧관광분야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이어가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정애 부의장은 환영사를 통해“귀한 걸음 해주신 장시성 간강신구 관리위원회 왕완전 주임님과 강서 간강 상무 유한회사 쑨즈원 회장님을 비롯한 방문단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지난해 11월 장시성 대표단께서 우리 의회를 방문해 주신 이후 양 지역은 산업·문화·관광을 아우르는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의 기반을 탄탄히 다져왔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방문은 그 연대와
(포탈뉴스통신) 대구광역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지방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으로 대구시는 2018년 경진대회 원년 수상 이후, 올해까지 전국에서 유일하게 8년 연속 입상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이 대회는 지자체의 신산업 육성 사례와 소상공인 애로 해소를 통한 소비 진작 사례를 적극 발굴해 민생성장 붐(Boom)을 일으키고, 우수사례를 각 지자체에 공유·확산코자 2018년부터 매해 개최되고 있다. 이번 경진대회에는 전국에서 제출된 106건의 규제혁신 사례 중 행안부와 전국 지자체의 교차심사 및 전문가 심사를 통과한 17건이 선정됐다. 그중 장려상 7건을 제외한 상위 10건에 대해 국민참여 및 현장 발표 심사를 통해 대상(1건), 최우수상(2건), 우수상(7건)을 선정했다. 이번에 대구시가 발표한 규제혁신 사례는 ‘이동식 협동로봇 안전기준(KS) 마련’으로, 제조·물류·서비스 현장에서 이동식 협동로봇(사람과 동일 공간에서 협업하는 로봇)을 생산 공정에 가동할 수 있는 제도적 근거를 이끌어 낸 것이다. 그동안 이동식 협동로봇에 대한 안전기준
(포탈뉴스통신) 영월군 자원봉사센터는 11월 27일 영월군 종합사회복지관 1층 락앤홀에서 2025년 제21회 영월군 자원봉사자 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기념행사는 ‘함께 뛰는 자원봉사, 자원봉사로 달달영월’이라는 주제로 내외빈을 비롯하여 자원봉사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이웃과 지역사회의 나눔과 사랑을 실천한 봉사자들의 자원봉사활동을 담은 동영상 상영, 축하공연, 우수봉사자 시상, 선언문 낭독 등 다채로운 행사가 준비되어 있으며 부대행사로 자원봉사 캐릭터가 인쇄된 무료 사진 부스와 촬영 장소도 준비되어 있어 봉사자들이 다채롭게 즐길 수 있도록 준비돼 있다. 시상식에는 2007년부터 올해 9월까지의 1365자원봉사포털 누적 시간에 따라 부여되는 강원특별자치도지사 칭호 부여자가 작년 대비 3배가 늘어나 55명이 선정됐으며, 도지사, 군수, 군의회 표창 등 총 23명의 봉사자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올해는 한반도면 쌍용리의 김성순 님이 영월의 두 번째 으뜸 왕(5,000시간 이상)으로 선정되어 큰 의미가 있다. 또한 봉사왕(2,000시간)에도 김동숙, 석말랑, 이명선, 정기자, 홍석기, 홍지우 6
(포탈뉴스통신) 충북도의회는 국립소방병원의 내년 6월 개원에 차질이 우려됨에 따라 26일 제430회 정례회 2차 본회의에서 ‘국립소방병원 개원 철저, 의료인력 확보를 위한 국가 주도의 책임 있는 대책 마련 건의안’을 채택했다. 국립소방병원은 소방공무원의 특수직무로 인한 질병 치료와 재활, 직업병 연구를 전담하기 위해 2022년 착공한 국가 공공의료기관으로 중부권 의료취약 해소와 국가균형발전의 핵심 사업이다. 그러나 의료진이 지역에 상주하며 근무할 여건이 마련되지 않아 개원에 심각한 차질이 예상된다는 지적이다. 국립소방병원은 12월 시범운영을 앞둔 현재까지도 전문의 유치가 어려워 서울대병원이 순환·파견 형태로 일부 의료진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개원을 위한 최소한의 기준만 충족한 상황이다. 이는 개원을 위한 최소 충족 여건에 불과하며, 정식 개원 후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필요한 의사·간호사 확보와 임상교수 유치 등 근본적인 인력 문제는 여전히 해결되지 않았다. 도의회는 건의안을 통해 “개원은 단순한 공공의료기관의 출범을 넘어 소방공무원의 건강권 보장을 위한 국가적 책무이며, 수도권과 비수도권 간 의료 불
(포탈뉴스통신)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강득구 의원(안양시 만안구)은 26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5년 전기차리더스포럼'에서 “전기차 대전환을 위해서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전기차와 충전기’ 확보가 최우선 과제”라고 강조했다. 이번 포럼은 강득구 의원을 비롯해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위원장 안호영) 여·야 의원들이 공동 주최하고 한국전기자동차협회가 주관했으며, 기후위기 시대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달성과 전기차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기후에너지환경부, 산업통상부, 국토교통부 등 정부 부처 관계자와 산·학·연 전문가들이 대거 참석해, 최근 전기차 시장의 수요 정체(캐즘) 현상과 잇따른 화재 사고로 인한 ‘전기차 포비아(공포)’ 확산에 대한 대응책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강득구 의원은 개회사를 통해 “지난해 포럼에서 우려했던 ‘캐즘’의 위기가 여전한 가운데, “소수 전문가의 의견으로 정책이 움직이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여러 분야의 전문가들과 자동차 업계와 충전기 업계 현장에서 직접 뛰고 계시는 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