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이한영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운영위원장은 대한민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 제11대 후반기 제4차 정기회에 참석하여 '석회석 폐광지역 특별법' 제정 건의안을 제안했다. 석회석 폐광지역 특별법 제정 건의안은 강원, 충북, 충남, 전북, 경북의 석회석 광산 지역 주민들이 수십여년 지속되어 온 광업으로 인해 토양 침식, 산림 훼손, 수질․대기 오염 등으로 고통을 겪고 있고, 향후 채굴이 완료된 광산이 폐광 될 경우 일자리 감소로 인한 인구 유출, 고령화로 인한 지역 공동화 현상 및 경기 침체 등 추가적인 문제가 예상되기 때문에 석회석 광산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공동 번영을 모색하기 위한 정책과 제도 등의 종합적인 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특히 강원특별자치도는 7개 시․군(강릉시, 동해시, 태백시, 삼척시, 영월군, 평창군, 정선군)이 전국 석회석 생산량의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어 석회석 광산 지역 지원을 위한 관련법 제정이 반드시 필요한 상황이다. 이한영 의회운영위원장은“석탄 폐광지역은 '폐광지역 개발지원에 관한 특별법'을 통해 여러 지원을 받아 왔으며, 최근 폐광지역을 석탄산업전
(포탈뉴스통신) 속초양양교육지원청은 12월 16일 오후 2시, 속초양양교육지원청에서 ‘속초중학교 이전 사업’ 착공보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속초시 북부권에 집중된 중학교 분포로 인한 남부권 학생들의 통학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 간 교육 불균형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하는 속초중학교 남부권 이전 사업의 추진 경과와 향후 계획을 지역주민 및 각계각층 인사들과 공유하고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에는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속초시의회 및 시청 관계자를 비롯해 사회단체장, 유관기관장, 각급학교 교장 및 운영위원장 등 150여 명이 참석하여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교육지원청은 사업 추진 경과와 구체적인 공사 계획에 대해 상세히 안내했고, 참석자들과의 활발한 의견 교환을 통해 다양한 목소리를 경청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명진 교육장은 “학교를 새로 짓는 중요한 공사를 시작하는 만큼, 지역 주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하고 공사 기간 중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철저히 관리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하며, “계획된 기간 내에 최고의 완성도를 갖춘 더 나은 학교로 만들어 학생들과 지역사
(포탈뉴스통신) 평창군은 2025년 평창군 기록물평가심의회 결과 ‘폐기’로 확정된 한시기록물에 대해 오는 12월 16일부터 19일까지 비전자 기록물 파쇄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기록물 파쇄는 행정담당관 주관으로 추진되며, 기록관에서 보관중인 비전자 기록물 가운데 보존 가치가 소멸한 한시기록물을 대상으로 한다. 평창군은 이번 파쇄 작업을 위해 중증장애인 고용 업체와 계약을 체결했으며, 해당 업체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구분 없이 함께 근무하는 방식으로 파쇄 작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군은 이를 통해 기록물 관리의 적법성과 함께 포용적 고용 가치가 현장에서 실현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특히 평창군은 비전자 기록물 파쇄 전문업체와 계약해 파쇄 전 과정에 대한 철저한 보안 관리와 현장 통제, 기록물 유실 방지 및 안전성 확보를 빈틈없이 하고 있다. 파쇄 과정은 외부 유출 가능성을 차단한 상태에서 진행되며, 모든 절차는 관련 법령에 따라 엄격히 관리·감독 된다. 이번 기록물 파쇄는 기록물의 생산부터 보존, 평가, 폐기에 이르는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관리함으로써 기록관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신뢰
(포탈뉴스통신) 평창지역자활센터는 16일 평창군청소년문화의집 대강당에서 2025년 자활사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지역자활센터 종사자와 자활사업 참여자, 군 관계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 해 동안 추진한 자활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자활 참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2025년 자활사업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자활 모범참여자에 대한 표창, 평창지역자활센터 및 자활사업단별 사업 성과 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올해 추진 주요 사업 성과를 함께 공유하고, 참여주민과 종사자가 함께 어울려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 평창지역자활센터는 신규 자활사업단 1개를 발굴하고, 4년만에 자활기업을 출범시키는 등 적극적인 사업 추진을 통해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내년에도 새로운 일자리와 지역의 활력을 위해 신규 자활사업단 추진을 준비하고 있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자활사업에 참여해주신 주민 한 분 한 분의 노력이 오늘의 성과로 이어졌다고 생각한다"며, "참여 주민들이 현장에서 흘린 땀과 시간이 실질적인 자립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평창군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포탈뉴스통신) 평창군은 평창군 독서감상문대회 수상 작품집을 발간하고 강원도의 공공도서관과 평창군 도서관에 수상 작품집을 비치했다. 평창군 독서감상문 대회 수상 작품집은 평창군에서 2017년부터 개최한 독서감상문 대회에서 우수작품으로 선정되어 수상한 작품을 모아 발간한 문집으로, 제7회 ~ 제9회의 수상 작품 109편과 제9회 독서감상문 대회 작품 심사를 맡았던 심사위원의 축사 3편이 함께 수록됐다. 한편 평창군 독서감상문 대회는 2017년부터 매년 진행되어 온 독서 행사로 평창군민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2025년은 9회를 맞이하여 초록․풀잎․나무․열매 부로 구분하여 개최한 결과 대상을 비롯하여 우수작 33편을 선정, 시상했다. 이현진 군 인재육성과장은 독서감상문 대회가 평창군민의 독서력 향상과 문학적 소양을 기르는 독서 행사로 정착됐고 그간의 우수작들을 함께 모아 제작한 수상 작품집은 우리 군민의 지적, 문화적 수준을 확인하고 보존하는 기록물로서 가치가 높다고 밝혔다. 아울러 앞으로도 더 많은 평창군민이 독서감상문 대회에 참가하여 문학적 기량을 마음껏 발산하기를 당부했다. [뉴스출처 : 강원도 평창
(포탈뉴스통신) 강원 평창군은 여권 발급을 받기 위해 먼 걸음 한 민원실 방문객에게 홍보 물품을 600명 선착순 제공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여권 홍보 물품 제작은 여권 발급 민원인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사용하도록 돕기 위한 평창군의 민원 행정서비스 강화 노력의 일환이다. 홍보 물품은 실용성을 가미한 여행용 파우치로 2018 올림픽 개최지이자 눈의 도시 평창을 배경으로 귀여운 평창군 공식 캐릭터‘눈동이’가 여권 발급 안전 사항 및 편리한 재발급 절차에 대해 친절하게 안내해 주는 디자인으로 제작됐다. 대상은 평창군청 민원실에서 생애 최초 여권을 발급받거나 재발급받는 방문객 전원이다. 홍보 물품 제공은 한정 수량 소진 시 자동 종료된다. 이번 여권 홍보 물품에는 재발급 시 정부24를 통한 온라인 신청도 안내하고 있어 향후 민원인들의 여권 발급 절차가 한결 수월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군은 지역 정체성 강화 및 안전한 여행을 위해 캐릭터‘눈동이’와 ‘별별상상 평창’ 문구를 넣은 여권 보호용 케이스도 제작하여 배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여권 업무 담당자는“여권 발급을 위해
(포탈뉴스통신) 평창군자원봉사센터는 16일 2025년 한 해 지역 곳곳에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한 자원봉사자들의 공로를 기리고, 자원봉사 문화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2025 평창군 자원봉사자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함께 나누고 함께 바꾸는 세상, 평창의 자원봉사를 주제로, 자원봉사자와 단체,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본행사에 앞서 식전 행사로 축하공연, 사진 전시, 체험 부스 등이 마련되어 자원봉사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으며 특히 평창군의 다양한 현장에서 활동한 봉사자들의 모습을 담은 사진은 참석자들에게 큰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이어진 본행사에서는 자원봉사 유공 단체와 자원봉사자에 대한 시상, 자원봉사 선언문 낭독, 활동 영상 상영 등이 진행되어 한 해 동안 지역을 위해 묵묵히 헌신한 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따뜻한 마음으로 봉사 현장을 지켜온 여러분 덕분에 평창이 더욱 살기 좋은 도시가 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군은 여러분의 활동을 적극 지원하며, 나눔과 배려가 일상에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평창을 만들어가겠다
(포탈뉴스통신)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12월 16일 오후 2시 KDI에서 열린 용문~홍천 광역철도 예비타당성조사 SOC분과위원회에 참석해 사업 추진의 당위성을 강조했으며, 이 자리에는 신영재 홍천군수도 함께 참석했다. 용문~홍천 광역철도는 경기도 양평군 용문역과 강원특별자치도 홍천군을 연결하는 총연장 32.7km, 총사업비 8,442억 원 규모의 사업으로, 수도권과의 접근성 개선과 교통복지 확대, 지역 균형성장 촉진을 위한 강원도의 대표적인 숙원사업이다. 사업이 현실화될 경우 도내 유일한 철도 미개통 지역인 홍천에 광역철도망이 구축되며, 용산까지 1시간 대 접근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김진태 지사는 “전국에서 가장 넓은 땅을 가진 홍천에 아직도 기차가 없다”며, “이는 100년이 넘는 숙원사업”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강원 SOC 사업은 사전 평가점수는 낮더라도 개통 이후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특징이 있다”며, 강릉선 수요 22배 증가 사례를 들며, 12월 15일 자로 2대 추가 투입이 결정된 것을 예로 들었다. 또, “홍천은 비수도권 도시 중 서울과 가장 가까운 지역으로 생활인구가 59
(포탈뉴스통신) 강원특별자치도 글로벌본부는‘23년부터 해양수산부에 지역사무소 개설을 지속적으로 건의한 결과, 해양수산부 동해어업관리단 지역사무소가 오는 ‘26년 1월 동해시 동해ㆍ묵호항에 개설·운영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역사무소가 설치되면 그동안 부산에 집중돼 있던 동해어업관리단의 행정기능이 강원권으로 분산되면서, 강원자치도 유일의 국가항만인 동해ㆍ묵호항의 역할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이를 통해 동해 수역에서 조업하는 어선들의 안전 지원과 현장 대응 체계가 실질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동해어업관리단은 동·서·남해에 설치된 3개 어업관리단 중 하나로, 우리나라 바다면적의 약 35%를 관할하며 해양주권 수호, 어업인 안전보호, 수산자원 관리 등 어업활동을 지도·감독하는 기관이다. 지역사무소는 우선 묵호해양수산사무소 2층을 리모델링해 임시 운영하고, 2030년까지 동해항 북부두(국제여객터미널 부두)로 이전·신축할 계획이다. 동해어업관리단은 지역사무소에 어업지도선 4척과 직원 80여 명을 단계적으로 배치할 예정이다. 2026년 1월에는 4,500톤급 어업지도선 2척과
(포탈뉴스통신) 강원특별자치도 글로벌본부는 블루이코노미 강원의 핵심 전략사업인 K-연어 산업 생태계 조성을 본격 추진하며, 강릉–춘천–양양으로 이어지는 블루푸드 산업 기반을 신속하게 구축하고 있다고 밝혔다. 도는 K-연어 산업을 강원의 미래 성장전략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핵심 기반시설 조성에 행정 역량을 집중하여 춘천과 강릉 시설은 준공을 앞두고 있다. 강릉 스마트연어연구원(테스트베드)과 춘천 어린연어 생산센터는 올해 공사를 마무리하고 내년 초부터 본격 운영을 시작한다. 이를 통해 국내 최초로 어린연어부터 성어까지 생산 가능한 전주기 양식 체계가 구축되며, 기술개발·검증·교육 기능을 갖춘 K-연어 산업의 국가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게 된다. 또한 양양에서는 연 2만 톤 규모의 민간 연어 생산단지와 강원자치도가 중점 추진하는 수산식품클러스터 사업도 연계하여 추진중이다. 내년 상반기 예비타당성 조사가 마무리 되면 국비와 민간을 포함해 약 8천억 원 규모의 투자 유입이 전망되며, 산업 기반이 완성되면 약 1조 원의 경제효과, 4천여 개 일자리 창출로 강원 블루푸드 산업은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포탈뉴스통신) 강릉시는 최근 지속된 고파랑 및 너울성 파도로 인해 연곡 해변에서 침식 현상이 발생함에 따라, 시민 안전 확보와 해안 환경 보전을 위해 지난 12월 9일부터 순환양빈 작업을 즉시 실시하여 현재 복구 작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순환양빈 작업은 모래 유실이 심한 연곡해변(솔향기캠핑장) 전면구간을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오는 12월 18일 작업 완료를 목표로 장비를 투입하여 복구에 속도를 내고 있다. 강릉시는 현장 여건과 파랑 상황을 고려해 작업 안전을 철저히 관리하는 한편, 복구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공정별 진행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아울러, 순환양빈 작업 완료 이후에도 해변 변화 양상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하여 추가 침식 여부를 면밀히 점검하고, 필요시 신속한 후속 조치를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강릉시는 단기적인 복구에 그치지 않고, 반복되는 해안 침식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사업비 196억 2천만 원을 투입하여 2023년부터 오는 2028년까지 연곡지구 연안정비 사업을 추진하여 침식의 근본 원인을 단계적으로 해소해 나갈 방침이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자연 여건
(포탈뉴스통신) 홍천군은 관내 중소기업의 수출 판로 확대를 위해 12월 16일 소노캄 비발디파크에서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상담회는 기존 수출 시장을 넘어 홍콩과 중화권 바이어를 초청해 신규 해외 판로를 개척하고, 실질적인 수출 계약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출상담회에는 관내 농가공품 우수 수출기업 12개사와 인제군 기업 9개사가 참가했으며, 해외 바이어는 홍콩과 대만 등 중화권 바이어 10개사가 참여했다. 상담회에서는 약도라지청과 오미자청, 산양산삼, 홍삼스틱, 돌배즙 등 건강기능식품을 비롯해 수제강정과 건조칩, 간편식 칼국수 등 스낵과 간편식 제품까지 홍천 지역의 청정 자연과 전통 가공 방식을 살린 다양한 우수 제품이 선보였다. 또한 제품 소개와 시연, 기업과 바이어 간 1대1 맞춤형 수출 상담을 통해 실질적인 수출 계약은 물론 현지 유통망 입점 협상까지 이어질 것으로 기대됐다. 홍천군 관계자는 “이번 수출상담회를 통해 계약 성과를 낸 기업들이 실제 수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특판 행사 등 다양한 후속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며, “관내 기업의 안정
(포탈뉴스통신) 영월군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심재섭)는 12월 16일 오전 10시부터 제7차 위원회를 열어 자원육성과, 농식품유통사업단, 상하수도사업소, 경제과에 대한 2026년도 예산안을 심사했다. 심사 중 김대경 의원은 “가업 승계 농업인은 안정적인 농촌 운영을 위한 핵심적인 인적 자원이므로 특별한 관심을 가지고 각종 지원을 전향적으로 검토해달라.”고 강조했으며 “농업인 결혼 비용 지원 사업 추진 시, 홍보 부족으로 인한 미신청자 없도록 사업 홍보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김상태 의원은 “각종 농업 지원 사업 추진 시, 기존 지원 내역 파악과 공정한 기준 확립을 통해 사업 대상자 선정에 공정성을 기해달라.”고 주문했다. 박해경 의원은 Non-GMO 가공품 학교급식 지원 사업의 활성화를 요청하며 “자라나는 세대에게 더욱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한 관심과 지원을 확대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병용 의원은 농기계임대사업소 서부분소 운영과 관련하여 “농기계 대형화에 따른 사업소 진출입로 확장을 검토하고, 농기계 배달용 차량을 구입·임대하여 수요자가 농기계를 자체 조달할 수 있
(포탈뉴스통신) 횡성군은 16일 안흥면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안흥면 주민참여 농촌공간계획 수립 시범사업’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주민참여 농촌공간계획 수립 시범사업 운영 결과 및 최종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안흥면의 미래 발전 방향을 함께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시범사업은 2025년 5월부터 12월까지 8개월간 추진됐으며, ‘안흥면지역협의체(안흥세대마루)’를 중심으로 사전교육 1회, 주민협의체 워크숍 4회, 청소년 워크숍 1회, 소규모 실천활동 2건 등 주민 스스로 지역 현안을 파악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과정을 거쳤다. 이를 통해 지역문제 해결 역량을 강화하고 공동의 발전 방향을 도출했다. 특히 안흥면 농산물 직거래장터 운영, 청소년 지원프로그램 확충 등 소규모 실천활동으로 지역 문제를 직접 해결해 보는 계기가 됐으며, 주민의 계획 수립 참여 효능감을 높이고 지속적 참여를 유도하는 기반으로 작용했다. 이러한 활동은 직거래 장터 정례화, 안흥면주민협의체 상설 운영 등 ‘안흥면 발전 계획’의 조기 실행 가능성을 보여줬다. 이날 최종보고회는 시범사업 추진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
(포탈뉴스통신) 강릉시는 2025년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지정된 이후, 지역 농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첨단농업 기술 기반의 인재 양성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시는 지역 농업인력 양성을 목표로 스마트 농업 교육환경을 구축해 관내 농업계 초중고 학생들이 농업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지역의 미래 농업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특히 강릉시는 지난 2022년부터 강릉원주대학교에 첨단 스마트농업 교육시설을 조성하고, 교육발전특구 사업과 연계해 지역 수요에 기반한 교육환경을 구축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역 내 정주 여건 개선과 함께 교육과 산업이 연계된 인재 양성 체계가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강릉중앙고등학교를 중심으로 농업인력 전문 양성을 위한 특화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16일(화) 올해 마지막 일정으로 강릉중앙고 학생 30여 명이 강릉원주대학교 스마트팜 시설을 방문해 견학과 실험·실습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농업 직업계고의 체계적인 학과 개편과 맞춤형 지원을 통해 지역 농업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고, 청년층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