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농촌진흥청은 ‘프로폴리스 추출물’이 면역 과민 반응 완화에 효과가 있음을 단계적 연구를 통해 과학적으로 입증했다. 프로폴리스는 꿀벌이 식물 생장점에서 채취한 천연 물질로, 항산화‧항균‧항염 등 생리활성을 가진다. 현재 건강기능식품 공전에 ‘항산화와 구강 항균작용’으로 기능성이 등재돼 있다. 농촌진흥청은 항산화‧항균‧항염 효능이 있는 프로폴리스 추출물을 이용해 면역 기능 개선을 연구하고, 이를 토대로 프로폴리스의 건강기능식품 소재 개발 가능성을 확인했다. 이를 위해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연세대학교, 가천대학교, 분당차병원과 함께 빅데이터 기반 분석, 세포실험, 동물실험, 인체적용시험, 면역기전 분석까지 단계별로 프로폴리스의 면역조절 효과를 진행했다. 우선 프로폴리스 성분과 아토피성 피부염과의 연관성을 빅데이터로 분석한 결과, 프로폴리스에서 확인된 12종의 주요 성분이 면역 과민 반응(아토피성 피부염)과 관련된 203개 생물학적 과정에 관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 성분들이 면역 과민 반응을 유발하는 핵심 유전자와 직접적인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세포실험에서는
(포탈뉴스통신) 농촌진흥청은 12월 18일 농촌인적자원개발센터(전북특별자치도 전주) 새롬홈에서 전국 도 농업기술원 국·과장, 시군농업기술센터 소장, 한국농촌지도학회 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 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번 업무 연찬회는 기관 실무 책임자가 모여 농촌진흥사업과 국정과제 추진계획을 공유하는 자리다. 이를 통해 농업 정책과 현장 연계를 촉진하고, 중앙-지방 협력 기반을 강화해 농업·농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고자 마련했다. 이날 농촌진흥청이 내년에 중점 추진할 △농산업 혁신을 위한 인공지능(AI) 융합 전략 △2026년 농업연구 및 기술 보급 분야 계획 △농업기술 데이터 플랫폼 활용 등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인공지능(AI) 대전환 시대에 대응한 농촌지도사업 방향을 모색하는 특강도 있었다. 한국농촌지도학회 학술토론회와 연계해 학계 및 외부 연구자 시선으로 바라본 농촌지도사업에 대해 듣고, 중앙-지방 기관별 역할과 구체적인 정책 실행 과제도 논의했다. 19일에는 치유·도시농업, 발효가공식품 등 농촌진흥청 연구 현장과 곤충 박물관, ‘농촌다움’ 홍보관을 견학하고
(포탈뉴스통신) 아프리카돼지열병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지난 11월 24일 충남 당진에서 발생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에 대해 농림축산검역본부가 실시한 유입 원인 분석 결과를 토대로 보완이 필요한 분야에 대한 방역관리를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당진 양돈농장 ASF 발생은 그간 사육돼지 및 야생멧돼지에서 ASF가 발생·검출되지 않았던 지역에서 발생한 사례이며, 발생 바이러스 유전형 분석 결과, 국내에서 주로 검출되는 유전형 GenotypeⅡ(IGR-Ⅱ)이 아닌 GenotypeⅡ(IGR-Ⅰ)으로 확인됐다. GenotypeⅡ(IGR-Ⅰ)은 네팔 및 베트남 등 해외에서 발생한 ASF 바이러스 유전형과 일치한다. 중수본은 바이러스 유전자 분석 결과와 농장 여건, 인적·물적 이동 경로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다음과 같은 주요 유입 가능 요인을 확인했다. 첫째, 외국인 근로자 등 사람에 의한 유입 가능성이다. 발생농장은 외국인 근로자 5명을 고용하고 있었으며, 이 중 2명은 6월 중 신규 입국 후 단기일 내 농장 근무를 시작한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근로자들의 출신국은 ASF 발생국으로, 2022년 3월 첫발생 이후
(포탈뉴스통신)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팬데믹 대비 mRNA 백신 개발 지원 사업(R&D)(붙임1 참고)'과제수행기관이 코로나19 mRNA 백신 후보물질에 대한 임상 1상 시험계획을 12월18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 받아, 임상시험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메신저리보핵산(mRNA) 기술을 활용해 국산 코로나19 백신을 신속하게 개발하고, 향후 발생할 수 있는 새로운 감염병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백신 개발 체계(플랫폼)를 구축하기 위한 연구개발 사업이다. 정부는 올해 4월부터 mRNA 기술을 보유한 기관을 중심으로 비임상 과제 등을 지원 중으로, 과제수행기관인 GC녹십자는 식약처에 코로나19 mRNA 백신 후보물질의 임상시험계획을 신청 후 보완 절차 등을 거쳐 임상1상 임상시험계획(IND) 승인을 받았다. 이에 따라 질병청은 코로나19 mRNA 백신 후보물질의 제품화를 목표로 과제수행기관과 협력하여 인체 등에서 수행하는 안전성, 면역원성 등의 임상1상 시험을 추진한다. 아울러 식약처 등 관련부처와 협력하여 집중적으로 규제·재정·기술을 지속 지원할 계획이다. 임승관 질병관리청
(포탈뉴스통신) 고용노동부와 직업능력심사평가원은 12월 19일 호텔 나루 서울 엠갤러리에서 베스트직업훈련기관(BHA, Best HRD Academy) 15개소와 '직업훈련 혁신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베스트직업훈련기관(BHA)은 급변하는 기술·산업 변화에 발맞춰 훈련과정을 혁신하고 산업계가 원하는 인재를 배출하는 훈련기관을 육성하기 위해 2021년 도입된 제도다. 고용노동부는 이번 협약을 통해, 15개 베스트직업훈련기관(BHA)이 복잡한 행정 절차에 얽매이지 않고 훈련 본연의 질 제고에 집중할 수 있도록 ‘사전심사 프리패스’ 2종을 부여한다. 우선, 통상적인 직업훈련 과정심사 절차를 면제한다. 이를 통해 기업에 인력이 필요할 때 우수 훈련기관들이 즉시 훈련과정을 개설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우수 기관은 성과협약에 따른 총 훈련인원 내에서 훈련과정을 자유롭게 선택하여 운영할 수 있게 된다. 이번에 선정된 4개의 베스트직업훈련기관(신규 1개소, 재선정 3개소)들은 화려한 신기술 이론보다는, 기업 현장에서 당장 쓸 수 있는 ‘기술 활용(Application) 능력’ 배양에 집중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
(포탈뉴스통신) 농림축산식품부 김정욱 농업혁신정책실장은 12월 19일 오전 전북 익산시청 가축방역 상황실과 만경강 철새도래지를 방문하여 전라북도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방역관리 상황과 철새도래지 출입 통제·소독 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최근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 육용종계 농가(가금 계열사 계약 사육농가)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함에 따라 전북도 관내 방역 추진사항을 점검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서 전북도는 관내 산란계 밀집지역(김제) 방역관리 방안과 가금 계열화사업자의 책임방역 강화에 대한 방역대책 추진사항을, 익산시는 농가 차단방역 및 철새도래지 관리방안에 대해 보고했다. 이에 대해 김정욱 실장은 “전북도는 금년 동절기에 남원에서 1건이 발생한 상황으로 추가 발생이 없도록 방역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특히 지난 동절기 연이은 발생으로 큰 피해를 입었던 김제 용지 산란계단지에 대해 경각심을 갖고 그 어느 때보다 강화된 방역관리를 추진해 줄 것”을 강조했다. 또한, 김정욱 실장은 전북도 익산시 만경강 철새도래지를 방문한 후 “겨울 철새 서식조사 결과 12월에 전북도는 11월
(포탈뉴스통신) 지식재산처 특허심판원은 12월 19일 14시 특허심판원(대전시 서구) 국제회의실에서 2025년 판례연구논문 공모전에서 선정된 우수 판례연구논문 6건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판례연구논문 공모전은 지식재산 판례와 심결에 대한 창의적 분석과 해석을 장려하여 연구기반을 확장하기 위해 매년 시행되고 있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특허무효사건에서 한 주장과 다른 주장을 권리범위 확인사건에 하는 것이 금반언 원칙에 위반되는지 여부(특허법원 2023년 11월 30일 선고 2023허11593), 특허법 시행령 제7조제1항제1호에서 정한 “약효를 나타내는 활성부분”의 의미(대법원 2024년 7월 25일 선고 2021후11070), 리폼영업이 상표권 침해에 해당하는지 여부 및 손해배상의무가 있는지 여부(특허법원 2024년 10월 28일 선고 2023나11283) 및 상표법 제34조제1항제11호 후단의 ‘저명상표의 식별력을 손상시킬 염려가 있는 상표’에 해당하는지 여부(대법원 2023년 11월 16일 선고 2020후11943)가 지정과제로 제시됐다. 지난 4월 21일부터 9월 22일까지 진행된 이번 공모전에는 총 16건이
(포탈뉴스통신) 고용노동부는 2024년도에 장애인 고용 의무를 이행하지 않은 사업체를 공표했다. '장애인고용법' 제27조제7항 및 제29조제3항에 따라 장애인 고용이 현저히 저조하면서, 신규 채용이나 구인 진행 등의 이행 노력을 하지 않은 사업체의 명단 및 장애인 고용현황이 포함된다. 장애인 고용률이 2023년 12월 3.17%에서 2024년 12월 3.21%로 상승함에 따라, 명단공표 사업체 수는 319개소로 전년(328개소) 대비 9개소 감소했다. 다만, 공공부문의 의무고용률이 2023년 3.6%에서 2024년 3.8%로 상승함에 따라 국가·지자체 및 공공기관의 공표사업체가 각각 18개소(+3개소), 17개소(+2개소)로 전년 대비 소폭 증가했다. 명단공표를 계기로 장애인 고용이 개선되는 성과도 있었다. 고용저조 사업체를 대상으로 인사관계자 간담회, 장애인 고용 컨설팅 등 이행지도를 실시한 결과, 498개소에서 2,873명의 장애인이 신규로 채용됐다. 특히, 고용저조사업체 239개소에서 컨설팅을 실시한 후 1,219명을 신규로 채용하는 등 성과를 보여주었다. 이번 해에는 장애인 고용 여건이 어려운 상황(의료
(포탈뉴스통신) 국방부는 12월 19일 예비전력 종합 발전계획 '예비전력정책서(2026년 ~ 2040년)'를 발간했다. 미래 국방환경 변화에 대비하고 예비전력 정예화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발간된 예비전력정책서는 2040년까지의 종합적인 예비전력 발전계획을 담고 있으며, 합참, 각군, 병무청 등 예비전력 관계기관과 함께 예비전력 전 분야에 대한 면밀한 점검 아래 작성됐다. 예비전력정책서는 예비전력의 즉각적 전투력 발휘를 위해 (군구조) 부대유형별 현역과 예비군 편성 최적화, (예비군) 상비예비군 발전, (훈련) 실전적 예비군훈련체계 확립, (훈련장/장비) 훈련장비 및 훈련장 과학화, (동원체계) 동원체계 및 행정체계 개선 등 5개 분야 10개 핵심과제를 기준으로 추진전략과 계획을 구체화했다. 특히, 군 상비병력 변화에 유연하게 적용하기 위해 부대 특성을 고려한 현역/예비군 편성을 최적화했으며, 2026년부터 시범 운용하며 실효성을 검증한다. 또한, 예비전력의 전투준비와 훈련집중여건을 보장하고, 예비군 자원관리 행정업무 조정 등 국방경영 효율화에 기여하는 다양한 정책이 포함됐다. 예비전력
(포탈뉴스통신) 양주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8일 한 해 동안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과 봉사를 실천해온 후원자 30명을 초청해‘후원자 감사의 날’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25 후원현황 보고와 감사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한 6개 기업∙기관∙단체에 감사패를 전달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석한 후원자들은 “작은 나눔이지만 누군가에게 큰 힘이 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 “후원자들이 서로 교류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과 실천을 계속해서 이어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양주시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후원자 여러분의 따듯한 나눔과 봉사가 지역사회를 변화시키는 소중한 원동력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후원자들의 정성이 더욱 빛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양주자원봉사센터]
(포탈뉴스통신) 전북특별자치도 감사위원회가 감사원이 실시한 ‘2025년 자체감사활동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A등급을 획득하며, 전국 최고 수준의 감사 역량을 인정받았다. 19일 도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전국 행정기관 307곳과 공공기관 413곳 등 총 720개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전북자치도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는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감사체계 고도화와 감사품질 개선 노력이 성과로 이어진 결과로 평가된다. 감사위원회는 △내부통제 강화 △재무·제도개선 성과 △적극행정 및 사전컨설팅 지원 체계 △감사지적사항 사후관리 등 전반적인 감사 운영 분야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기관장의 자체감사기구 지원 관심도와 의지 평가 항목에서 전국 2위를 기록해, 도 차원에서 감사 기능의 독립성과 전문성을 적극 뒷받침하고 있음을 입증했다. 자체감사활동 성과 부문에서도 전국 5위에 올라 재무조치를 통한 예산 환수와 제도개선 권고를 통한 행정 시스템 정비 등 감사 본연의 기능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음을 보여줬다. 이번 성과는 감사 인력 규모가 전국 10위 수준에 머무르는 등 상대적
(포탈뉴스통신) 19일 열린 제300회 고양특례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장기기증자에 대한 사회적 예우를 강화하는 내용을 담은 '고양시 장기등 및 인체조직 기증 장려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하 장기기증 장려 조례 개정안)'이 통과됐다. 고양특례시의회 천승아 의원(비례대표, 국민의힘)이 대표발의하고 김희섭 의원(주엽1·2동, 국민의힘)이 공동발의한 장기기증 장려 조례 개정안은 장기등 및 인체조직 기증자와 유족 등에게 고양시 공영·부설주차장 요금과 보건소 진료비 본인부담금 감면 등의 지원을 제공하는 내용이 주요 골자다. 현행 조례는 장기등 및 인체조직 기증자(이하 장기기증자)에게 위로금을 지급하도록 규정하고 있으나, 국제사회는‘장기 이식 기본 원칙 (Guiding Principles on Human Organ Transplantation)’과 ‘장기매매 및 이식관광에 관한 이스탄불(The Declaration of Istanbul on Organ Trafficking and Transplant Tourism) 선언’ 등을 통해 장기기증에 대한 금전적 지원을 금지하는 윤리적 기준을 확립해 왔다. 보건복지부
(포탈뉴스통신) 양주시희망노인복지관은 동절기를 맞아 2025년 12월 17일,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안정적인 겨울철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따뜻한 겨울나기' 와 '김장김치 지원' 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지난 10월 개최된 제3회 희망다울림축제 바자회 후원금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및 경기도노인종합복지관협회의 배분을 통해 마련됐으며, 겨울철 추위와 생활환경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신체적·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자 추진됐다. 복지관은 총 40가정에 동절기 이불세트를 전달하고 겨울철 생활안전수칙을 안내했으며, 이와 함께 총 20가정에 배추김치, 동치미, 파김치 등 다양한 종류의 김장김치를 지원해 어르신들의 영양 개선과 건강 증진을 도왔다. 지원을 받은 한 어르신은 “포근한 이불과 김치를 함께 받아 올겨울이 든든하고 따뜻하게 느껴진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으며, 또 다른 어르신은 “생활안전수칙을 다시 한번 듣고 겨울철 안전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최용석 관장은 “이번 사업은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어르신들께 따뜻한 정서와 안정을 전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포탈뉴스통신) 양주시 백석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7일 연말을 맞아 백석읍 가업1리 경로당에서 ‘푸른 물고기가 함께하는 행복제작소’ 사업의 일환으로 크리스마스 리스와 무드등 만들기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과 어르신이 함께 참여하는 세대 공감형 복지사업으로, 연말 분위기에 맞춰 크리스마스 소품과 무드등을 제작하며 따뜻한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참여자들은 장식 재료를 직접 고르고 손으로 하나하나 만들며 자연스럽게 이야기를 나눴고, 경로당 안에는 웃음과 온기가 가득 찼다. 특히 이번 활동은 연말을 외롭게 보내기 쉬운 어르신들에게는 정서적 위로를, 청소년들에게는 나눔과 배려의 가치를 체험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완성된 작품들은 경로당 공간을 환하게 밝히며 연말 분위기를 더했다. ‘푸른 물고기가 함께하는 행복제작소’는 청소년의 ‘청(靑)’과 어르신의 ‘어(老)’를 결합한 ‘청어’에서 착안한 백석읍의 특화 복지 브랜드로, 세대 간 소통과 공감을 통해 지역공동체의 결속을 강화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김길영 위원장은 “처음에는 낯설어하던 청소년과 어르신분들께서 함께 소품을 만들며
(포탈뉴스통신)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19일 오후 3시 ‘전국 장애영아담당 교직원 역량강화 연수’를 유튜브 라이브를 통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전국의 어린이집, 유치원, 특수학교(급), 특수교육지원센터 영·유아 교육 담당자를 대상으로 한 이 연수는 특수교육대상 영아에 대한 교사 역량을 강화하고, 운영 사례를 확산하는 게 목적이다.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에서 800여 명의 교사가 신청했을 만큼 높은 호응을 얻었다. 연수는 전국 최초로 장애 영아학급을 운영하고 있는 전주유화학교 사례 안내를 통해 장애 영아학급 운영에 대한 현장 교원의 이해도를 높이는 데 초점을 뒀다. 전주유화학교 배수연 교사가 ‘영아학급 교육과정 운영 사례’와 ‘영아학급 1년 톺아보기’를 주요 내용으로 설명했다. 최재일 유초등특수교육과장은 “이 연수를 통해 장애영아의 조기 발견과 개입의 중요성이 다양한 현장의 좋은 사례와 함께 널리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북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