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서울역사편찬원은 서울에 자리한 대사관·문화원·상공회의소 등 외국 공관의 역사를 담은 ‘내 고향 서울’ 제13권 '서울의 외국 공관'을 발간했다. 중앙대학교 오일환 객원교수가 집필한 이번 책은 서울 곳곳의 외교 공간에 얽힌 이야기와 변천사를 권역별로 쉽고 재미있게 풀어냈다. 이 책은 ▴경복궁 주변과 도심 지역 ▴명동·서울역 일대 ▴이태원·한남동 ▴성북동 등 서울을 대표하는 네 개 권역을 중심으로 외국 공간의 입지와 변화를 살핀다. 공관이 왜 그곳에 자리잡게 됐는지, 어떤 역사적 의미를 지니는지를 입체적으로 보여준다. 먼저 경복궁과 정동 일대는 주한 외국 공간의 ‘터줏대감’이라고 할 수 있다. 덕수궁 돌담길 옆에 자리한 ‘구 러시아 공사관’은 고종이 아관파천 당시 피신했던 장소로, 개항기 격동의 외교사를 상징하는 공간이다. 인근의 ‘미국 대사관저’는 140년 넘게 서울 외교사의 산증인 역할을 해왔다. 금융과 상업, 교통의 중심지였던 명동과 서울역 일대는 외국 공관이 자리 잡기에 좋은 지역이었다. 중국 전통의 기와지붕과 정자를 갖춰 또 하나의 ‘작은 중국’이라 불리는 ‘중국대사관’부터 독일을 비롯한
(포탈뉴스통신) 전 세계적으로 K-푸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가 주한 벨기에 대사관과 손잡고 한국과 벨기에 간 식품산업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서울시는 9월 15일 서울먹거리창업센터에서'2025 서울먹거리창업센터 주한 벨기에 대사관 네트워킹'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양국 식품 기업 간 직접적인 교류를 통해 최신 식품산업 트렌드를 공유하고 실질적인 협업 기회를 발굴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번 네트워킹 프로그램은 ▲센터 소개 및 투어 ▲참여 기업 발표 ▲제품 시식 및 교류 등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행사에는 서울먹거리창업센터 입주 및 졸업 기업 8곳과 벨기에 식품 및 헬스케어 분야의 선도 기업 8곳이 참여해 자세 제품과 기술을 소개하고 향후 공동 연구 및 시장 진출 등 다양한 협력 가능성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한편, 서울먹거리창업센터는 서울시가 2016년 12월 설립한 식품 스타트업 전문 창업보육기관이다. 현재까지 총 280개의 농식품 스타트업을 육성했으며, 누적 매출 2,417억 원, 투자유치 567억 원, 고용 창출 1,183명 등의 성과를 달성하며
(포탈뉴스통신) 서울 시민 못지않게 서울을 사랑한 외국인, 서울을 제2의 고향으로 삼고 살아가며 경제‧문화‧교육·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글로벌 매력도시 서울의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한 16개국 출신 외국인 이웃 17명이 ‘2025 서울시 명예시민’으로 선정됐다. ‘서울시 외국인 명예시민’은 서울과 세계를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수행한 외빈이나 시정 발전과 시민 생활에 기여한 외국인 시민들에게 감사와 존경을 표하기 위해 1958년부터 운영해 온 제도로, 올해 선정자를 포함해 현재까지 총 100개국 968명이 선정됐다. 올해 명예시민은 지난 3월 24일부터 5월 16일까지 각국 대사관, 공공·사회 단체장, 시민 추천(30인 이상 연서) 등을 통해 후보자를 추천받아 심사위원회의 심사 후 서울특별시의회 동의를 받아 최종 선정됐다. 특히 새롭게 선정된 17명의 명예시민은 최소 5년 이상 서울에 거주하며 과학기술·경제·문화 등 각자의 전문 분야에서 성과를 거두는 동시에, 서울을 세계에 알리고 다문화 교류와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왔다. 브라질 국적의 AI 엔지니어 페레이라 프라가 루이스 필립 씨는 AI 기
(포탈뉴스통신) 서울시농업기술센터는 9월 16일 오전 10시 센터 세미나실에서 고려대학교 생명과학대학과 치유농업 확산을 위한 '치유농업 분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시는 서울시농업기술센터와 고려대학교 생명과학대학이 치유농업 분야 연구 협력을 통해 시민의 건강 회복·유지·증진에 기여하고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함께 개발‧보급하는 것이 이번 협약의 목적이라고 덧붙였다. 서울시는 지난 2022년 전국 최초로 치유농업센터(강동구)를 개소한 데 이어, 2023년에는 관련 조례를 제정하며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다양한 치유농업 활성화 사업을 추진해 왔다. 현재(2025년 8월 말 기준) 주요 치유농업 사업으로 ▲치유농업 기반 시설 및 치유농장 20개소 조성 ▲시민 대상 치유농업 프로그램 2,192회 운영(누적 41,993명 참여) ▲경도인지장애인·정신장애인 등 대상 특화 프로그램 6종 연구개발 등이 있다. 이날 협약식에는 조상태 서울시농업기술센터 소장과 조용성 고려대학교 생명과학대학 학장 등 관계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양 기관은 이번 협약 체결을 계기로 치유농업 확산과 농업을 통한 건강
(포탈뉴스통신)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중국 시장 공략을 위한 본격 행보에 나섰다. 조성명 구청장은 9월 15일부터 19일까지 북경과 상해 일정을 소화하며 강남구 무역사절단을 이끌고 기업들의 해외 판로 개척을 지원한다. 조 구청장은 16일 북경 조양구 켐핀스키 호텔에서 열린 B2B 수출상담회에 참석해 중국 바이어들과 직접 수출 상담 현장을 챙기고, 기업 대표들과 간담회를 열어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며 격려했다. 이번 상담회에는 뷰티, 식품, 의료기기 등 수출 유망 중소기업 10개사가 참여해 실질적인 계약 가능성을 타진했다. 같은 날, 신한은행 중국법인을 방문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강남구 수출기업이 중국 진출 시 필요한 금융 서비스와 현지 정보를 안정적으로 제공받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기업들의 중국 내 사업 확장을 위한 실질적 지원체계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국제 교류와 협력이 더욱 중요해지는 시점에서 이번 중국 방문은 강남구 기업들이 현지 시장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확인하는 뜻깊은 계기였다”며 “앞으로도 기업 해외 진출의 든든한 파
(포탈뉴스통신) 서울 강서구는 반려가구의 증가와 주민 요구를 반영해 반려견 쉼터 1곳을 새롭게 조성, 총 4곳의 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는 반려가구의 놀이 공간을 확대하고 성숙한 반려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어울림공원(마곡동 32-10) 내 반려견 쉼터를 새롭게 마련했다. 새로 조성된 ‘어울림공원 반려견 쉼터’는 약 132㎡ 규모로, 배변봉투함, 이동식 펜스, 보호자 휴게시설 등 편의시설을 갖췄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며, 오는 22일부터 주민들에게 개방한다. 이용료는 무료다. 출입 시 배변봉투와 목줄을 반드시 지참해야 하고, 쉼터 내 흡연과 음식물 반입은 금지된다. 또한 동물등록제에 등록된 반려견만 이용할 수 있으며, 맹견 5종은 출입이 제한된다. 구는 기존 반려견 쉼터 3곳의 규모를 확대하고, 펜스 설치와 인조잔디 조성 등 시설을 개선했다. 개선된 반려견 쉼터는 ▲황금내근린공원(가양3동 1485-5) ▲봉제산근린공원(화곡동 산 42-9) ▲봉제산근린공원(까치산로18길 62) 총 3곳이다. 구는 이번 쉼터 조성을 통해 반려견의 활동량을
(포탈뉴스통신) 서대문구는 서대문구가족센터가 10월 31일과 11월 1일 서대문 내품애(愛)센터(모래내로 333)에서 반려견을 키우는 미혼남녀 만남 행사 ‘썸댕문 with 내품애센터’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4월 커플 매칭률 65%를 달성하며 성황리에 종료된 ‘썸대문 with 벚꽃’의 두 번째 시리즈다. ‘서대문 내품애센터’는 반려동물 복합문화공간으로 일부 장소를 이번 행사에 어울리게 꾸밀 예정이다. 하루에 미혼남녀 12명씩 이틀간 24명이 오후 1∼8시 반려견과 함께 하는 레크리에이션 및 커플게임, 1:1데이트, 저녁식사 등에 참여한다. 행사를 마칠 때 각각 마음에 드는 이성을 3순위까지 제출하며 최종 커플로 성사되면 후속 데이트도 지원받는다. 서대문구에서 일하거나 거주하면서 반려견(중·소형견)을 키우는 28~39세 미혼남녀(1997~1986년생)가 참여할 수 있으며 희망자는 10월 12일까지 서대문구청 공지사항을 참고해 온라인(구글폼)으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자들을 대상으로 거주지, 나이 등을 확인하기 위한 1차 서류 심사 후 무작위 추첨으로 참여자를 선정한다
(포탈뉴스통신) 동작구는 최근 전국적으로 초등학생 유괴 시도가 잇따르면서 학부모 불안이 커짐에 따라, 관내 CCTV를 아동 범죄예방 장치로 전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구는 어린이보호구역 방범, 주차단속 등을 목적으로 지역 곳곳에 설치한 4,164대의 CCTV를 총동원해 철저한 아동 보호에 나설 방침이다. 구에 따르면 관내 CCTV 밀도는 학생 3명당 1대 수준에 달할 정도로 촘촘한 감시체계를 갖췄으며, 이제 스쿨존 교통안전을 넘어 실시간 ‘아동 범죄 예방망’으로 기능하게 될 전망이다. 위급상황 발생 시 CCTV 관제센터와 즉시 연결되는 비상벨(약 1천 개)도 적극 활용될 수 있도록 홍보할 예정이다. 비상벨은 누르는 즉시 경광등과 사이렌을 작동하면서 현장 영상을 구청과 경찰에 전송하는 장치로, 신속한 초동 대응을 돕는다. 특히, 관내 학교를 통해 CCTV 수요를 조사하고, 이를 토대로 최적지에 장비를 설치해 범죄 사각지대를 없게 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구는 ‘안전 하교 시스템’을 운영한다. ▲365스쿨존감시단 ▲등하교안전지원단 등 지역 내 활동 중인 인적 자원을 투입해 예방 활동을 펼
(포탈뉴스통신) 동작구가 지난해 새롭게 추진한 ‘중소기업 고용지원 사업’이 관내 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구민 일자리 창출에 뚜렷한 효과를 내고 있다. 2024년 첫해 20개 기업이 협약을 맺고 15명의 구민을 정규직으로 채용한 데 이어, 2025년에는 약 8개월 만에 30개 기업이 참여해 43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전년 대비 기업 수는 50% 이상, 채용인원은 3배가량 증가한 수치다. 구에 따르면 본 사업을 통해 채용된 근로자에게는 1년 이상 장기근속을 유도할 수 있도록 기간별(3·6·12개월)로 최대 510만 원의 채용장려금이 차등 지급된다. 해당 지원금은 중소기업의 초기 인건비 부담을 완화하고, 근로자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고 있다. 구는 올해부터 더 많은 기업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 기준을 완화한 것이 실적 향상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실제 구는 올해 ‘상시근로자 3인 이상’이던 기업 참여 요건을 ‘1인 이상’으로 대폭 낮추고, ‘기업당 최대 2명 지원’으로 한정했던 제한도 없앴다. 또한 구는 통계청 주관 ‘2025년 상반기 지역별 고용 조사’에서
(포탈뉴스통신) 강동구 천호2동은 오는 9월 20일 14시 천호공원에서 ‘2025 천호2동 즈믄마을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4회를 맞는 이번 축제는 천호2동 주민자치회(회장 김수현) 문화예술분과(분과장 김기장)의 주관으로 열리며, 지역 주민과 방문객이 함께 어울려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체험 부스에서는 ‘고소한 팝콘과 달콤한 솜사탕 나눔’, ‘페이스페인팅’, 전통생활체육 ‘K-SPORT’ 한궁 체험, ‘작은 화분에 담는 큰 행복심기’ 등이 운영돼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다. 또, 새마을부녀회가 마련한 먹거리 장터도 함께 열린다. 특히 주무대에서는 예선을 거쳐 선발된 8개 팀이 참여하는 ‘주민 노래자랑’이 진행되며, 자치회관 프로그램인 사물놀이와 밸리댄스 공연, 미스트롯 출연 가수 강혜연·김양의 축하 무대 등 다채로운 공연이 이어진다. 또한, 다음 날인 21일(일)에는 서울시 동부공원여가센터가 주관하는 ‘천호공원 가을축제’가 천호공원에서 개최된다. 정원 체험 프로그램, 바닥분수 휴식존, 문화공연 등 가족‧연인‧어린이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프
(포탈뉴스통신) 강동구가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주민들의 안전하고 편안한 귀성을 위해 오는 22일 서울 암사동 유적 주차장에서 차량 무상점검 및 정비교실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차량 무상점검’은 9월 2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당일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정비 대상은 강동구 주민이 소유한 12인승 이하 승용차이며, 점검 받을 차량을 암사동 유적 주차장에서 행사 안내요원에게 인도하면 된다. 주요점검 항목은 자동차 하부, 각종 벨트·오일·냉각수·워셔액, 제동장치·배터리, 타이어 공기압·마모 점검, 계기판·전기장치 등이다. 구민들을 위한 ‘자동차 정비교실’도 같은날 오전 10시와 오후 2시에 2차례 운영될 예정이다. 자동차의 구조에 대한 이해와 주요 자가 정비 요령을 직접 배울 수 있다. 자동차 정비 교실 신청은 전화 접수 및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이번 무상점검과 정비교실은 서울특별시 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강동구지회(지회장 나대로)의 주관으로 실시되며, 전문 자격을 갖춘 정비요원 130명이 참여한다. 이 조합은 1989년부터 구와 함께 자동차 무상점검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으며, 강동구 내 자동차 전문
(포탈뉴스통신) 서울 강동구는 오는 9월 18일부터 27일까지 10일간, 천호자전거거리와 한강 일대에서 ‘2025 천호자전거거리 가을바람 라이딩 챌린지’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천호자전거거리 상권협의회가 주최하고 서울시와 강동구가 후원하며,자전거 문화 확산과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지난 봄 4,300여 명이 참여한 벚꽃 라이딩 챌린지에 이어, 이번에는 ‘팔당에서 달려온 한강의 첫 가을바람이 가장 먼저 머무는 곳’이라는 테마로 라이딩의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행사 기간에는 자전거 매니아들이 즐길 수 있는 ‘라이딩 코스’와 함께 일반 방문객과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나들이 코스’가 운영된다. ‘라이딩 코스’는 약 41㎞ 구간으로, 천호자전거거리에서 출발해 암사초록길과 구리한강시민공원을 거쳐 당정뜰(팔당팔화수변공원)까지 이어진다. 완주한 참가자에게는 메달과 기념품이 제공되며, 특히 지난 4월 개통된 암사초록길을 인증하면 2025년 12월까지 동반 1인과 함께 서울 암사동 유적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특별한 혜택도 주어진다. ‘나들이 코스’는 약 1.5㎞ 구간으로, 사전 신청 없
(포탈뉴스통신) 가을 햇살이 한층 깊어지는 9월, 가족이 함께 뛰고 웃으며 소통할 수 있는 특별한 자리가 마포에서 열린다. 마포구는 9월 20일 토요일 오전 9시 30분, 염리생활체육관에서 ‘2025 마포 가족운동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주민이 제안하고 함께 만든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구민들이 직접 제안하고 준비에 참여한 만큼 더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마포구가족센터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마포구에 거주하는 약 80가족, 200여 명이 참여해 가족 간 유대감을 다지고, 함께 뛰고 웃으며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금 느끼는 뜻깊은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1부에서는 ‘지구를 굴려라’, ‘미션 훌라후프’, ‘비전탑 세우기’ 등 협동심과 팀워크를 키울 수 있는 경기가 펼쳐진다. 이어 미니 이벤트와 단체사진 촬영이 진행되며 현장의 분위기를 한층 더 끌어올린다. 2부에서는 ‘판 뒤집기’, ‘신발 양궁’, ‘림보’, ‘돼지를 굴려라’, ‘협동 제기차기’ 등 가족 단위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경기가 진행된다. 모든 경기가 끝난 뒤에는 모든 참가자를 대상으로 한 행운권 추첨이 마련돼,
(포탈뉴스통신) 마포구는 9월 16일 오전 11시, 도화동 주민센터 4층 대강당에서 도화동을 포함한 인근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포대로 및 삼개로 소나무 관련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소나무 식재 사업의 배경과 추진 경과, 향후 관리 계획을 주민들과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기존 가로수를 제거하고 소나무를 심어 나무 그늘이 사라졌다’는 일부 언론 보도와 정치인의 현수막 게시 등으로 잘못된 정보가 확산되자, 주민들에게 정확한 사실을 알리기 위해 설명회를 긴급히 마련했다. 설명회는 마포구 환경녹지국장의 사업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박강수 마포구청장이 소나무 식재 배경과 고사 원인, 향후 관리 방안을 설명한 뒤, 부서 관계자들이 주민들과 질의응답을 진행하는 순서로 이어졌다. 소나무 식재 배경에 대해 마포구는, 플라타너스와 은행나무로 인해 간판 가림으로 상권에 영향을 주고 배수로와 빗물받이 막힘, 노령목의 구멍·부패 등으로 안전사고 우려, 은행 열매 낙과로 인한 악취 및 가로경관 불량 등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함이라고 말했다. 소나무는 한국
(포탈뉴스통신) 서울 성동구 행당제2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9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자이언트·페이퍼 플라워’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주민자치회 활동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문화예술교육분과에서 진행했다. 사전 신청을 통해 선정된 주민들은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자이언트 페이퍼로 플라워(flower), 리스(wreath) 등 공예작품을 만들며 다양한 공예 과정을 직접 체험했다. 프로그램은 총 3회에 걸쳐 매회 다른 테마로 진행돼 참여자 만족도가 높았다. 체험에 참여한 주민들은 “직접 만든 작품으로 집을 꾸밀 생각에 기대된다”, “일상에서 벗어나 친구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소감을 전했다. 행당제2동 주민자치회는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예술·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주민들이 함께 소통하고 어울릴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이충주 행당제2동 주민자치회 회장은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로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주민자치활동 사업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현숙 행당제2동장은 “1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