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 한권 의원(더불어민주당/일도1·이도1·건입)은 제주도내 해안사구의 효과적 보전과 관리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제주특별자치도 해안사구 보전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을 7월 25일 대표발의했다고 28일 밝혔다. 해안사구는 모래해안에서 모래가 바람에 날라가 쌓여 이루어진 언덕으로, 바다로부터 불어오는 폭풍이나 해일과 같은 자연재해의 피해를 완화하며, 순비기나무 등 희귀 동식물의 서식지이자 지하수를 저장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한권 의원은 제주지역 해안사구의 보전 방안을 마련하기 위하여 2024년 12월 17일 '기후위기 시대, 제주도 해안사구 복원을 위안 정책토론회'를 개최한 바 있으며, 당시 제주지역 해안사구 면적은 2017년 국립생태원 발표에 따르면 제주도는 과거에 비해 82.4%나 감소해, 전국에서 해안사구 훼손율이 최고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당시 최근 기후변화에 따라 시시각각 변화하는 제주도 내 해안사구의 훼손을 막고 생태적 가치를 널리 알릴 수 있도록 관리가 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도내 해안사구의 면밀한 실태조사가 전제되어야 하며, 기 훼
(포탈뉴스통신)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대학교가 ‘글로컬대학30’ 최종 선정을 위해 지역 차원의 공동 대응에 나섰다. 제주도와 제주대학교는 28일 오전 제주대박물관 인다홀에서 ‘글로컬대학30 추진위원회 발족식’을 공동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도내대학, 공공기관 등 23개 유관기관이 참여해 지역 기반의 협력 거버넌스를 공식 출범하고 공동 대응을 약속했다. 참여 기관들은 글로컬대학 추진위원회 공동 운영, 교육·연구 교류 확대, 배움여행(런케이션) 프로그램 공동 발굴, 지역사회 연계사업 개발에 협력하기로 했다. 글로컬대학30은 교육부가 주관하는 공모사업으로, 전국 비수도권 대학 중 30개교를 선정해 최대 1,000억 원의 국비를 지원하는 고등교육 혁신 사업이다. 제주도는 초기 전략 구상부터 혁신기획서 작성까지 직접 참여하며, 제주형 모델을 중심으로 본지정에 대비한 실행 체계를 구축해 왔다. 제주도의 배움여행(런케이션)은 국내 16개, 해외 6개 대학과 협력해 제주를 거점으로 한 체류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다. 특히 제주고등인재융합연구원은 세계 석학과 청년 인재들이 제주에서
(포탈뉴스통신) 제주특별자치도는 전 부서의 인공지능(AI)·디지털 전환을 본격화하고, 글로벌 기업과의 협력 등 실행 기반을 강화해 행정 혁신에 나선다. 제주도는 28일 오전 도청 한라홀에서 오영훈 도지사 주재로 주간혁신성장회의를 개최하고, 농업, 관광, 경제 등 인공지능(AI) 기반 행정 전환과 부문별 주요 과제를 점검하며, 전 부서의 실행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오영훈 지사는 이날 “글로벌 기업과의 협력을 통한 인공지능·디지털 대전환의 가속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최근 아마존 웹 서비스(AWS) 코리아를 방문한 결과를 언급하며, “글로벌 기업들이 제주에 관심을 갖는 이유는 제주가 변화하는 시장의 트렌드를 선도할 수 있는 위치에 있고, 제주의 탄소중립 정책과 비전이 기업의 가치와 목표에 부합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아마존, 넷플릭스, 네이버 등 글로벌 기업들의 관심을 기회로 삼아 모든 부서에서 인공지능(AI)·디지털 대전환을 전면적으로 추진하고, 민간 기업과의 협력과 거버넌스 체계 구축에 더욱 노력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최근 공개한 농업 통합 플랫폼 ‘제주DA(Di
(포탈뉴스통신) 제주특별자치도는 새정부 정책 기조에 발맞춰 관광·디지털·1차산업·수소·우주산업 등 전 분야에 걸친 ‘진짜 성장’을 이뤄내 대한민국 경제발전을 선도해 나갈 방침이다. 제주도는 28일 오후 2시 메종글래드 컨벤션홀에서 ‘2025년 제주경제 발전을 위한 도민토론회’를 열고 ‘새정부 출범과 제주의 대응전략’을 주제로 지속가능한 산업 전환과 지역 주도의 경제성장 방안을 논의했다. 토론회는 제주도가 주최하고 제주상공회의소가 주관했으며, 제주가 지향해야 할 ‘진짜 성장’의 방향과 실행전략을 구체화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이동진 상명대학교 교수(국정기획위원회 경제1분과 전문위원)의 ‘대한민국 진짜 성장 전략’ 주제발표로 시작됐다. 이어 오영훈 지사와 관광·디지털·1차산업·수소·우주산업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경제토크쇼가 진행됐다. 경제토크쇼에는 이동훈 디스트릭트 부사장, 안성준 제주한라대학교 지능형시스템공학과 교수, 김봉현 제주웰빙영농조합법인 대표, 문상진 두산퓨어셀 상무, 송성찬 한화시스템 우주사업부장이 참여했다. 오영훈 지사는 경제토크쇼 모두발언에서 “제주는 지난 3년
(포탈뉴스통신) 제주특별자치도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률이 73.4% 달해 도민들의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특히 탐나는전 신청 비율이 전국 평균보다 10%포인트가량 높게 나타났다. 제주도는 27일 자정 기준 지급대상 66만 1,200명(기준일 6월 18일) 중 48만 5,348명이 신청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지급수단별 신청 현황을 살펴보면 신용·체크카드 신청이 31만 6,414명으로 65.2%, 탐나는전(카드·지류)이 16만 8,934명(34.8%)로 나타났다. 탐나는전 신청비율은 전국 평균 26%(25일 기준)보다 높은 수치다. 소비쿠폰 시행 첫 주 동안 제주도는 신청 과정의 불편사항을 최소화하기 위해 읍면동 민생대응 및 이의신청 전담팀을 구성·운영해 적극적인 안내에 힘썼다. 주요 민원사항은 미성년자 자녀 신청방법, 요양병원 입소자 등 대리신청, 소비쿠폰 사용처 문의 등이었다. 이의신청은 출생, 해외체류 후 귀국, 자녀 부양관계 조정 등의 사유로 총 800건이 접수됐으며, 455건이 처리가 완료됐다. 나머지 345건은 심사 중으로 조속히 처리할 예정이다. 28일부터는
(포탈뉴스통신) 제주특별자치도가 도민과 반려동물의 공존을 위한 제2동물보호센터가 30일 준공된다고 밝혔다. 이 센터는 생명존중 사회를 위한 핵심 인프라인 ‘반려동물 복지문화센터’의 1단계 시설이다. 제2동물보호센터는 제주시 애월읍 어음2리에 들어서는 연면적 999.59㎡(약 300평) 규모의 동물보호시설이다. 반려동물 최대 300마리(적정 200마리)를 수용할 수 있으며, 총 사업비 63억 원이 투입됐다. 센터에는 유기동물 보호실, 진료실, 입원실, 교육실 등이 갖춰져 종합적인 반려동물 복지 기능을 담당한다. 제주도는 제2동물보호센터 준공으로 유기동물 보호와 입양 활성화가 확대될 것으로 보고 있다. ▲반려동물 행동 교정 및 교육 프로그램 운영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체험 및 홍보 활동 ▲반려인과 비반려인 간 갈등 해소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형은 제주도 농축산식품국장은 “반려동물과 함께 살아가는 도민들이 늘어나면서 체계적인 반려동물의 복지와 문화 기반시설 확충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앞으로도 생명존중과 동물복지의 가치를 행정 전반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제주도]
(포탈뉴스통신) 제주특별자치도가 매주 월요일에 운영하는 야간 여권민원실이 2023년부터 올해 6월까지 총 5,370건의 이용실적을 기록하며 직장인과 학생들의 행정서비스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있다. 하루 평균 41건의 민원을 처리하며 퇴근 후에도 여권 발급이 가능한 생활밀착형 행정의 성공 모델로 자리잡았다. 제주도는 평일 주간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과 학생 등의 행정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매주 월요일(공휴일 제외)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제주도청 월요야간민원실’을 운영하고 있다. 도청 민원실에서 여권 신청, 교부, 구여권번호 기재, 여권발급기록증명서 발급 등 주요 여권 민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거동이 불편한 80세 이상 어르신, 중증 장애인, 다문화 가정 등을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여권교부 서비스’도 병행 운영한다. 이와 함께 여권 발급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2025년 2월부터 제주도청 누리집에 ‘여권민원 대기현황 실시간 확인서비스’를 도입했다. 민원인은 여권 신청과 수령 대기 인원을 실시간으로 확인해 혼잡 시간을 피할 수 있어 효율적으로 민원실 방문이 가능해졌다
(포탈뉴스통신) 세계 정상급 관악인들이 제주를 무대로 10일간의 대향연을 펼친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국제관악제조직위원회(위원장 양승보)는 8월 7일부터 16일까지 제30회 제주국제관악제와 제20회 제주국제관악콩쿠르를 개최한다. ‘섬, 바람, 그 서른 번째 울림’을 주제로 20여 개국 4,600여 명의 연주자 등이 참여한다. 제주국제관악제는 국내 유일의 관악 특화 음악축제로, 전 세계 관악인들이 모여 수준 높은 무대를 선보이는 제주의 대표 축제다. 동시에 진행되는 제주국제관악콩쿠르와 관악작곡콩쿠르는 국제적 관악 인재를 발굴·육성하고 교류하는 세계 관약 분야에서 규모가 큰 콩쿠르 중 하나다. 제주국제관악제 행사는 ▲관악제 30주년 개막식 ▲마에스트로 콘서트 ▲세계의 울림, 관악의 날 ▲국내외 관악단 시가 퍼레이드 공연 ▲광복 80주년 기념 경축 음악회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됐다. 8월 7일 13세 이하 유소년 관악단 경연대회가 제주문예회관 대극장에서 개최된다. 국내외 초등학교 등 10개팀 626명이 참가해 미래 관악 인재들의 경연이 펼쳐진다. 8일 개막식은 제주아트
(포탈뉴스통신) 제주특별자치도는 새 정부 공약인 지역주도 행정체제 개편 추진을 위해 ‘지역주도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를 위한 공감대 확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역주도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를 위해 ‘주민투표를 통해 기존 행정시에서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를 제시하고 있음에 따라, 행정시 체제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기초자치단체 설치 필요성과 도민 공론화를 통해 선정된 ‘3개 기초자치단체 설치’ 대안에 대한 공감대 확산으로 향후 실시될 주민투표에서 많은 도민이 ‘결정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q우선, 학회, 연구기관 등 전문가집단과 협업해 제주형 기초자치단체에 대한 학술적 논의를 계속해 나갈 계획이다. 29일에는 한국지방세연구원과 공동으로 제주썬호텔에서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에 따른 재정확장성 강화 방안 모색 전문가 토론회'를 개최해 현실적이고 지속가능한 제주형 재정확장 강화 방안을 논의한다. 이번 토론회는 기초자치단체 설치 시 도 및 3개 시의 재정확장성 방안을 함께 논의하는 자리로, 기초자치단체의 안정적 재정 운영을 통해 재정분권 실현에 한걸음 더 다가가기 위해 마련됐
(포탈뉴스통신) 제주특별자치도는 2024년 축산 조수입이 1조 3,887억 원으로 집계돼 전년 1조 3,350억 원 대비 537억 원(4.0%) 증가했다고 밝혔다. 2023년 경기침체로 소폭 하락한 축산 분야 조수입은 2024년 생산량 증가와 거래량 확대 등으로 가격이 회복되며 반등했다. 축종(분야)별로는 한육우, 낙농, 말, 가금류, 동물병원, 기타(축산물유통) 분야에서 증가세를 보였다. 한우산업은 송아지 거래가격 상승과 농가 출하두수 증가에 따른 도외 반출물량 급증 영향으로 전년 대비 12.6% 증가한 897억 원을 기록했다. 낙농산업은 원유 생산 및 유가공공장 매출 증가로 전년 대비 26.6% 증가한 372억 원으로 조사됐다. 말산업은 경주마 거래두수 증가와 단가 상승, 망아지 평균 거래단가 인상으로 전년 대비 3.5% 증가한 1,846억 원으로 집계됐다. 가금산업은 계란과 닭고기 생산량 확대 및 가격 상승으로 전년 대비 11.0% 증가한 817억 원으로 나타났다. 기타 가축산업은 사육규모 감소로 조수입이 하락했으나, 곤충산업(17억원)을 포함해 산출한 결
(포탈뉴스통신) 제주특별자치도가 감귤농가의 안정적 소득 보장과 자율적 수급관리 체계 강화를 위한 가격안정장치 가동에 나선다. 노지온주감귤의 시장가격이 목표가격보다 하락하면 차액의 90%를 보전해주는 ‘2025년산 노지온주감귤 가격안정관리제’ 지원사업 신청을 오는 8월 29일까지 지역 농·감협에서 접수한다. 이 사업은 2025년 10월부터 2026년 1월까지 노지온주감귤의 월별 평균 시장가격이 목표관리 기준가격보다 하락할 경우, 그 차액의 90%를 보전하는 제도로, 농가의 가격 변동 부담을 덜어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보장하는 것이 목적이다. 지원 대상은 지역 농·감협을 통해 계통 출하하며, 감귤의무자조금을 납부하는 농업인과 농업법인이다. 올해부터는 자조금 미가입 농가도 신청일 기준으로 가입 및 납부동의서를 제출하면 참여할 수 있다. 올해는 현장 의견을 반영해 차액 보전기간을 10월에서 다음해 1월까지로 기간(당초 11월~다음해 2월)을 조정하고, 농업경영체등록확인서 등 첨부서류를 줄여 신청 절차를 간소화했다. 목표관리 기준가격은 최근 3년간 평균 생산비(자가노동비 제외)와 최근 운송 계약단
(포탈뉴스통신) 제주특별자치도가 세계중요농어업유산인 제주밭담과 해녀어업의 가치를 세계에 알리는 자리를 마련했다. 제주도는 9월 17일부터 20일까지 제주 오리엔탈호텔에서 ‘농어업유산의 보전과 활용을 통한 지속가능한 지역발전’을 주제로 국제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한중일 동아시아농어업유산협의회(ERAHS) 관계자를 비롯해 동아시아 지역에서 250여 명의 전문가가 참가한다. 국제컨퍼런스는 2014년 중국을 시작으로 3국이 매년 순차적으로 개최해왔다. 한국에서는 금산과 하동에 이어 세 번째로 제주에서 열린다. 이번 컨퍼런스는 총 6개 세션으로 구성된다. ▲농어업유산 지역의 생태계 서비스와 보전 ▲농업유산지역 농산물 인증, 브랜드 및 홍보 ▲한중일 3국의 농어업유산 정책 비교 분석 ▲농어업유산관광 및 지자체 농어업유산 사례 ▲후계세대와 다양한 이해관계자 참여 ▲어업유산 보전 및 관리 등 다양한 주제가 다뤄진다. 행사 마지막날에는 제주지역 세계중요농어업유산 현황과 지역 내 활용현황을 살펴보기 위한 현장견학이 이뤄진다. 참가자들은 제주돌문화공원, 해녀박물관 및 숨비소리길을
(포탈뉴스통신) 제주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이 지난해 1월부터 올해 7월까지 일회용 젓가락․빨대 등 도내에서 유통되는 위생용품 331건을 검사한 결과, 전 제품이 안전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확인됐다. 도민 건강 보호와 안심할 수 있는 유통 환경 조성을 위해 실시된 이번 검사는 도내 대형마트와 중·소형 매장 등에서 판매 중인 제품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의 기준·규격에 따라 유해물질 및 안전성 검사를 진행했다. 중금속, 메탄올, 포름알데히드 등 인체에 해를 줄 수 있는 유해물질과 미생물을 검사했다. 검사 결과, 모든 제품이 안전기준을 충족해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김언주 제주도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앞으로도 도민 모두가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검사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선제적 관리로 깨끗하고 안전한 위생용품 유통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제주도보건환경연구원]
(포탈뉴스통신)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제주농업기술센터(소장 문선희)는 지역특화작목 육성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후변화 선제적 대응을 위한 아열대 과수 도입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기후 온난화로 새로운 아열대작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탄소중립 실현과 더불어 지역에 적응 가능한 아열대 과수 도입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제주지역의 따뜻한 기후는 아열대작물 재배에 유리하지만, 봄철 이상저온과 초가을까지 이어지는 폭염 등 극단적인 날씨 때문에 안정적인 재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제주농업기술센터는 도내 아열대과수 재배의 안정적 정착과 모델화를 목표로 지난 4월 시범 시설을 구축했다. △겨울철 저온피해 예방을 위한 측면 보온시설과 공기열 히트펌프 △폭염기 온도 저감을 위한 차광 시설 △안정적인 재배 환경 조성을 위한 무인방제시설 등을 갖췄다. 센터는 백향과(패션후르츠)를 대상으로 고온기 온도 저감 효과, 겨울철 온도 상승 효과, 과실 생산성 및 상품률을 분석할 계획이다. 특히 제주지역에서 백향과는 일반적으로 5~6월 수분·수정해 7월 중순부터 8월까지 수
(포탈뉴스통신) 제주특별자치도가 4・3역사기념관 개편에 나섰다. 제주도는 올해 22억 6,000만원을 투입해 너븐숭이4·3기념관, 중문4·3기념관, 주정공장수용소 4·3역사관 등 기념관 3곳의 전시물을 대대적으로 정비한다. 와산리 잃어버린마을 종남마을 등 유적지 환경정비도 함께 추진한다. 너븐숭이4·3기념관은 전시 패러다임을 전면 전환한다. 너븐숭이 전시물 제작·설치 자문위원회 자문 결과에 따라 기존의 단편적인 전시물 나열 방식에서 탈피해 영상 콘텐츠를 중심으로 북촌4·3의 역사를 입체적으로 구현한다. 북촌지역 4·3 유물과 관련 미술작품을 함께 전시해 역사와 예술이 어우러진 공간으로 재탄생시킬 예정이다. 올해 4분기 완공을 목표로 사업이 진행 중이다. 중문4·3기념관은 7월 전시물 변경을 위한 실시설계용역을 발주해 개편에 나섰다. 관람 동선을 효율적으로 재배치하고 전시물과 추념공간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관람 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주정공장수용소 4·3역사관은 지하 1층 유휴공간을 활용해 ‘사유의 공간’을 조성한다. 관람객들이 전시를 둘러본 뒤 4·3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공간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