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충청북도옥천교육지원청은 4월 30일, 옥천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각급 학교 민원담당자를 대상으로 '역량강화 친절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민원 응대 실무능력 향상과 친절한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한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민원 현장에서 겪는 다양한 사례를 중심으로 실무 위주의 강의가 진행됐다. 교육 주요 내용은 ▲민원담당자 간 소통을 통한 공감대 형성과 이미지메이킹을 통한 응대 역량 강화 ▲비즈니스 매너를 반영한 민원인 중심의 친절 응대법 ▲긍정적인 표정과 경청, 호감 가는 화법 등으로 구성되어 민원 대응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구성됐다. 참석자들은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팁과 사례 중심의 교육이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인권 교육장은 “학교를 대표해 민원을 응대하는 여러분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민원 담당자들이 자긍심을 갖고 친절한 교육행정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옥천교육지원청]
(포탈뉴스통신) 옥천교육지원청은 4월 29일 오후 2시, 옥천교육지원청에서 관내 일반교사 및 통합교사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함께하는 통합교육 문화 만들기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통합교육의 필요성, 그리고 현장의 교사들이 겪는 어려움에 대해 함께 공감하고 방향을 모색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특히 이번 연수에는 『가방 들어주는 아이』, 『안내견 탄실이』 등 다수의 장애 관련 아동·청소년 도서를 집필한 고정욱 작가가 초청되어 교사들과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눴다. 고정욱 작가는 특강을 통해 다양한 학생이 함께 배우는 통합교육의 소중함과 의미, 그리고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하고 있는 교사들을 향한 격려와 위로의 메시지를 전했다. 장애 당사자인 고정욱 작가의 다양한 에피소드와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한 강연은 참석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주었다. 김인권 교육장은 “이번 연수가 현장에서 통합교육을 실천하는 교사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격려의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통합교육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교실 안에서
(포탈뉴스통신) 새마을문고중앙회옥천군지부(회장 송일환)가 옥천군노인복지관에서 어버이날 행사‘청춘! 독서 골든벨’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 어르신들이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이 책을 통해 지식도 쌓고 즐거움도 나눌 수 있는 참여형 행사로 옥천군지부는 해당 행사를 위해 약 120만 원 상당의 책 100권을 기부하며 행사 준비 전반에 각고의 노력을 기울였다. 현장에서는 “문제를 맞히며 어린 시절로 돌아간 것 같았다”, “배움에는 끝이 없다”는 등 참가 어르신들의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졌고 웃음과 박수 속에 어버이날을 더욱 뜻깊게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복지관 관계자들은 100명의 선배 시민이 함께한 뜻깊은 도전을 기념하며 참가비로 모은 25만 원을 옥천군장학회에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교육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따뜻한 마음이 담긴 의미 있는 기탁식이었다. 송일환 회장은 “어르신들게 책을 통해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오늘 기탁을 한 만큼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새마을회 옥천군지부는 지난해 피서지 새마을문고
(포탈뉴스통신) 옥천군은 직장 내 건강문화 확산 및 안전한 대중교통 환경 조성을 위해 30일 군수실에서 옥천버스운송주식회사와 ‘직장인을 위한 보건사업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운수업 종사자의 근무 특성을 반영한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건강 지원 방안을 마련하여 일과 삶이 조화를 이루는 직장 환경 조성을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협약 사항으로는 ▲건강증진 및 건강생활실천사업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감염병 예방관리사업 ▲사전연명의료 의향서 신청안내 및 의료비 후불제 융자 지원사업 ▲정신건강증진 및 자살예방사업 ▲ 그 밖에 상호 협력이 가능한 직장인 건강증진에 필요한 보건사업 등이 포함되어 있다. 박성희 옥천군보건소 소장은“옥천 군민의 안전한 이동을 책임지는 옥천버스 근로자들의 건강은 곧 군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중요한 과제”라며“이번 협약을 계기로 직장 내 건강관리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일터에서부터 시작되는 건강한 변화를 만들어가겠다”라고 밝혔다. 정상영 옥천버스운송주식회사 대표이사는 “운전직 근로자들은 교대근무, 장시간 운전 등 건강관리에 취약한 환경에 놓여 있다”며“이번 협약을 통해
(포탈뉴스통신) 충북 증평군은 30일 군청 정보화교육장에서 부서별 신규 임용 공무원 및 회계 담당자 20명을 대상으로 ‘2025년 찾아가는 현장 회계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실무 역량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춰, 회계업무 경험이 부족한 직원들이 업무 현장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지방재정공제회와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교육은 지역정보개발원 e호조 사업단의 전문 강사가 맡아 △지방재정관리시스템 △회계지출 △재무결산 등 회계 분야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론 강의와 전산 실습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구성해 참가자들이 실제 사례를 통해 업무 흐름을 이해하고, 즉시 실무에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실무 중심의 프로그램을 통해 시스템 활용 능력은 물론 업무 효율성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며, “특히 신규 직원들이 회계업무에 대해 갖는 부담과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자신감을 가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증평군]
(포탈뉴스통신) 충북도의회 정책복지위원회 박지헌 의원(청주4)은 30일 제425회 임시회 2차 본회의 대집행기관 질문을 통해 윤건영 충북도교육감에게 구성원들한테 안전한 학교, 교육 울타리가 될 수 있는 정책 마련과 추진을 당부했다. 박 의원은 지난 28일 도내에서 발생한 학생 흉기 난동 사건과 관련해 “충북의 교육 현장 곳곳에서 학교 내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고 지적하며 “명확한 경위 조사, 대응책 마련은 물론 피해자 회복 지원이 가장 우선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박 의원은 “이번 사건으로 특수교육 전체에 선입견을 갖거나 교육 구성원 간에 불신이 발생하지 않도록 맞춤형 지원방안 마련 등 적극적인 정책 추진이 시급한 시점”이라면서 교육청의 선제적 대응을 요구했다. 이 외에도 박 의원은 “교육의 디지털화는 교육계 전체의 화두이지만 관련 사업들의 경우 막대한 예산 투입에도 불구하고 사업의 효과성 및 적정성 등 여러 문제점에 대한 지적이 있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학생성장 플랫폼 다채움 운영과 디지털 교과서 도입, 전자칠판 보급 사업 등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충북교육청 정책들의 현황과
(포탈뉴스통신) 충북도의회가 아동의 놀 권리를 증진하고 건전한 놀이문화 조성을 지원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정책복지위원회 김종필 의원(충주4)이 제안한 ‘충청북도 아동의 놀 권리 증진을 위한 조례안’이 제42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아동의 놀 권리 증진을 위한 지원계획의 수립·시행 △효율적인 지원계획 수립을 위한 실태조사 △아동의 놀 권리 증진을 위한 전문적인 자문을 담당할 자문단을 운영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 등을 담고 있다. 조례안을 대표 발의한 김종필 의원은 “아동의 놀 권리는 건강한 성장과 행복한 삶을 위한 기본권인 만큼 건전한 놀이문화 조성과 놀이시설 마련 등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며 “조례를 통해 도내 아동들에게 안전하고 다양한 놀이환경 조성과 양질의 놀이 프로그램 제공을 위한 지원이 더욱 강화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의회]
(포탈뉴스통신) 충주시는 16개 초·중학교 학생 1,826명을 대상으로 4월 30일부터 11월 12일까지 흡연 및 음주 폐해 예방 교육을 추진한다. 지난해 청소년 건강행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처음 흡연 경험 나이는 평균 13.3세(남 13.2세, 여 13.3세), 처음 음주 경험 나이는 평균 13세(남 12.8세, 여 13.2세)로 나타났다. 청소년기의 흡연은 니코틴 중독과 건강 악화를 넘어 성인이 되어서도 흡연하게 되는 사례가 많으므로, 흡연의 위험성을 알리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중요하다. 시는 이에 따라 청소년들의 흡연과 음주 시도를 조기에 차단해서, 학생들의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하고 올바른 가치관 확립에 기여하고자 이번 교육을 기획했다. 시는 교육 효과를 높이고 학생들의 흥미 유도를 위해 각 학교로 전문 강사를 파견해 골든 장학퀴즈 또는 체험 부스 참여 형태로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교육 내용의 주제는 △술과 담배의 유해 물질 및 신체에 미치는 악영향 △중독으로 인한 폐해 △평생 금연·금주 서약 등이고, 연령대별로 이해하기 쉽도록 학생들의 눈높이에
(포탈뉴스통신)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학생수련원(원장 안용모)은 30일, 따뜻한 봄을 맞아 청렴 플로깅 캠페인을 실시했다. 행사는 학생수련원 소속 시설인 충주 중원캠프 인근 하천변과 충주교직원복지회관 인근에서 진행됐으며, 청렴 플로깅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청렴 문화 조성을 목적으로 학생수련원 직원들이 적극 참여했다. 이번 청렴 플로깅은 환경 정화활동과 더불어 평소 쉽게 가지 못하는 소속 시설의 장소들을 가보며 직원들 간의 소속감을 증대시키고, 기본 덕목인 청렴의 가치를 마음 속에 되새겼다. 안용모 학생수련원장은 “화창한 날씨에 집게를 들고 봉지 가득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통해 직원들의 활력과 뿌듯함을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동행하는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충북교육청]
(포탈뉴스통신) 음성군·음성군 산림조합은 30일 음성군 음성읍 일대에서 산불과 산사태 현장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최근 지진 발생과 집중호우의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예고 없는 산림 재난(산불·산사태) 발생에 대비해 재난 대응 체계 점검하고 지역 주민의 안전의식 강화를 목적으로 진행했다. 훈련은 음성군 산림녹지과 직원,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주민 등 45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산불과 산사태가 동시에 발생하는 복합 재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이날 지역 주민들이 실제 재난 상황에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에 대한 실질적인 훈련을 받았으며, 지진과 집중호우가 발생할 수 있는 이 시점에서 예고 없이 발생할 수 있는 산불과 산사태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음성군]
(포탈뉴스통신) 영동소방서는 주택용소방시설의 원활한 보급과 설치 촉진을 위해 원스톱 지원센터를 연중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원스톱 지원센터는 관내 주택 화재 예방을 위해 소화기와 화재 경보기 설치에 관한 각종 문의와 상담 창구를 일원화해 지역 주민 누구나 손쉽게 구매·설치할 수 있도록 편의를 지원하는 서비스다. 화재를 초기에 진압할 수 있는 소화기와 경보음을 울려 신속한 피난을 돕는 화재경보기를 주택용소방시설이라 하며, 소화기는 층별 1개 이상 화재경보기는 거실 등 구획된 실마다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 특히 농촌 지역의 경우 고령자가 상당수 거주하고 있어 화재가 발생하면 대피가 어려울 뿐만 아니라 초기대응이 어려운 만큼 소화기와 화재경보기 설치가 절실히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영동소방서는 ▲공동구매 수요자와 판매업체와의 중계역할을 통한 공동구매 추진 ▲관내 마트 판매장 확보 추진 및 판매업체 안내 ▲노약자나 장애인 등 직접 설치가 어려운 가정 방문 설치 지원 등 구매부터 설치 지원까지 전반에 걸쳐 편의를 제공한다. 한편 주택용소방시설 구매 및 사회취약계층을 위한 기증 문의는 주택
(포탈뉴스통신) 충북 영동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재난 현장에서 전문화된 정신건강 관리의 중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관내 정신건강 관련 종사자 60여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추진했다. 이번 교육은 30일 오전과 오후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됐으며, 충청권 트라우마센터 재난교육 전문 강사를 초청해 ‘심리적 응급처치(PFA)’ 교육과 원예요법 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됐다. 심리적 응급처치(PFA)는 트라우마나 위기 상황을 겪은 이들에게 제공하는 인도적, 지지적 실질 지원으로, 세계보건기구(WHO)에서도 위기 사건 직후 시행을 권장하고 있다. 심리적 응급처치는 ‘보고(Look)’, ‘듣고(Listen)’, ‘연결하기(Link)’를 기본 원칙으로 삼으며, 심폐소생술(CPR)처럼 누구나 위기 상황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심리적 응급 대응법이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정신건강 종사자들의 실무역량을 강화하고, 참여기관 간 긴밀한 연계 체계를 구축해 지역사회 정신건강 증진과 자살 예방 사업에 더욱 철저를 기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영동군]
(포탈뉴스통신) 충북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 조성태 의원(충주1)은 30일 제42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도내 노후 집합건물이 법과 행정의 사각지대에 방치되어 있는 현실을 비판하며,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조 의원은 “소규모 아파트, 다세대주택, 주상복합건물, 상가, 오피스텔 등의 집합건물들이 법 제도의 공백으로 제대로 관리가 이뤄지지 않는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며 “이런 집합건물들은 ‘집합건물법’의 적용을 받고 있으나, 회계자료 공개나 표준관리기준 등이 명시되어 있지 않아 투명한 운영이 어렵다”고 지적했다. 이어 조 의원은 “제도적 한계로 인해 관리비 불신, 입주민과 관리주체 간 갈등이 지속되고 있으며, 특히 원도심 내 노후건물의 경우에는 콘크리트 탈락, 철근 노출, 폐기물 방치 등으로 주민의 안전과 주거권까지 위협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강조했다. 조 의원은 “2023년 9월 개정된 ‘집합건물법’ 제26조의5에 따라 ‘전유부분이 50개 이상인 집합건물’에 대해 지방자치단체의 관리 · 감독 근거가 신설됐음에도, 충청북도는 행정적 준비 부족과 실태조사 미비 등으로 개선 노력이 부족
(포탈뉴스통신) 충북도의회 산업경제위원회 임병운 의원(청주7)은 30일 제42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충청북도 스포츠산업의 미래를 위해 오송을 스포츠클러스터로 육성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임 의원은 “국내 스포츠산업의 매출은 2023년 기준 81조 320억 원에 달한다”며 “스포츠산업이 건강, 관광, 경제, 일자리를 아우르는 복합 산업으로서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고 강조했다. 임 의원은 이어 “스포츠시설과 산업, 생활체육이 유기적으로 결합한 종합 전략이 필요하다”면서 “충북도 오송을 중심으로 한 스포츠클러스터 조성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임 의원은 “오송은 고속철도 분기역과 경부·중부고속도로, 세종고속도로 등이 연결된 전국 최고 수준의 교통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며 “국가 첨단산업과 의료 인프라가 집적된 오송은 스포츠·헬스케어 융합산업까지 확장 가능한 최적지”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임 의원은 △프로 야구장을 포함한 종합 스포츠경기장 조성과 프로야구단 유치 추진 △스포츠 전후방 산업과 의료·바이오 산업을 융합한 복합공간 조성 △‘
(포탈뉴스통신) 충북도의회 산업경제위원회 이옥규 의원(청주5)은 30일 제425회 임시회 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금융 취약계층을 위한 충청북도의 금융 복지정책이 실질적으로 제도화되어야 한다”며 그 첫걸음으로 ‘충북금융복지상담센터’ 설치를 촉구했다. 이 의원은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2024년 10월 기준 전국 소액생계비 대출 연체자는 614만 명에 달하고, 연체 잔액이 50조 원, 연체율은 30%”라며 “개인회생 신청 건수 또한 역대 최다인 11만 9,508건이며 통계청 기준 2024년 충북도민 1인당 평균 부채도 6,481만 원”이라고 설명했다. 이 의원은 또 “지방의 금융 취약계층은 수도권에 비해 지원기관 접근성이 낮고, 체계적인 상담이나 채무조정 기회가 부족하다”면서 “충북은 현재 민간기관 중심의 분산된 서민금융 업무로 인해 통합적 지원이 어려운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이 의원은 타 지자체의 사례를 소개하며 “광역 9곳, 기초 6곳, 민간 1곳 등 모두 15개 지역에서 48개의 금융복지상담센터를 운영하고 있다”며 “충북도민이 과도한 빚으로 고립되고 악순환의 고리에 갇히는 상황을 방치해서는 안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