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전라남도의회 ‘전라남도 석유화학철강산업 위기대응 특별위원회’는 지난 10월 21일부터 실시된 정부의 광양 지역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 현지실사에 참여해, 철강산업 위기에 직면한 지역 현실을 공유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번 현지실사는 산업통상자원부, 기획재정부, 고용노동부, 국토교통부 등 관계부처 공무원과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민관합동 실사단이 참여해 진행됐으며, 향후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 여부는 산업위기대응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최무경 위원장은 “광양은 국가 철강 생산의 3분의 1 이상을 담당하는 핵심 산업 거점으로, 철강산업의 구조적 위기는 곧 국가 경쟁력의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며 “최근 글로벌 공급과잉, 원자재 가격 변동, 고금리 등 복합위기로 지역 경제가 빠르게 위축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중소 협력업체의 매출 감소와 고용 불안, 청년층 유출로 지역 공동화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며 “정부는 이러한 현실을 면밀히 파악해 광양을 반드시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으로 지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경미 부위원장은 “광양의 경제는 철강산업
(포탈뉴스통신) 김대중 전라남도교육감이 전남 나주를 중심으로 추진하는 ‘인공태양(핵융합) 연구시설 전남 유치 릴레이 응원 챌린지’에 24일 동참했다. 이번 챌린지는 전라남도와 유관기관이 공동 추진하는 범도민 참여 캠페인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핵융합 핵심기술 개발 및 첨단 인프라 구축사업’ 부지 유치를 위한 지역 공감대 확산이 목적이다. 인공태양은 태양의 핵융합 원리를 모방해 수소를 융합시켜 막대한 청정에너지를 생산하는 기술로, 탄소 배출이 없는 차세대 에너지 혁신의 중심이자 AI 시대 국가 전력안보를 뒷받침할 핵심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김대중 교육감은 이날 집무실에서 “대한민국 에너지의 심장! 인공태양을 전남으로!”라는 응원 문구가 담긴 손팻말을 들고 찍은 사진을 자신의 SNS에 게시하며, 연구시설의 전남 유치에 힘을 보탰다. 이번 챌린지는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를 시작으로 전라남도의회 의장, 교육감, 나주시장 등 각계 주요 인사들이 릴레이 형식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전남의 과학·산업·교육계가 미래 청정에너지 중심지로서의 비전을 함께 공유하고 있다. 김대중 교육감은 “인공태양 연구시
(포탈뉴스통신) 목포시와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은 지난 18일, 고하도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야외정원에서 섬마을 주민들과 8개 기관이 함께하는 ‘2025년 기후행동인(IN) 고하도 썬셋 마켓’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고하도마을협동조합, 전라남도, 목포시, 한국섬진흥원, 건강보험심사평가원(광주전남본부),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한국환경공단(광주‧전남‧제주 환경본부), 한국해양수산연수원(목포분원) 등 8개 기관이 공동으로 참여했다. 2024년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마켓은 마을 주민들이 주체가 되어 기획·운영한 행사로,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800여 명이 방문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기후행동’을 주제로 열린 행사는 빠르게 변화하는 기후위기 시대에 자원순환과 생물다양성 체험을 통해 섬과 도시, 생물의 공존을 위한 실천 행동을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목포시는 행사 홍보를 위해 SNS 및 홈페이지를 통해 적극적인 안내를 진행했으며, 탄소중립 실현의 일환으로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다회용기 5,600개를 지원했다.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일대에서는 ▲생물다양성 보전 서약 캠페인 ▲폐그물로 만든
(포탈뉴스통신) 목포시는 정부의 산업안전정책 기조에 맞춰 10월 22일 오후 3시, 관내 4개 산업단지(산정농공, 대양, 삽진, 세라믹) 입주업체 사업주를 대상으로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산업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산업안전보건공단 전남지역본부 안전보건부장 송홍기 전문강사를 초청해 진행했으며, 각 산업단지 입주업체의 사업주 50여 명이 참석해 산업재해 예방과 근로자 보호의 중요성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송홍기 강사는 ▲산업현장의 주요 재해사례 분석 ▲위험요인 사전 제거 방안 ▲사업장 자율 안전관리체계 구축의 필요성 ▲사업장 재해사례 등을 중심으로 실질적이고 현장 중심적인 교육을 진행했다. 목포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사업주들이 산업재해 예방의 중요성을 다시금 인식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 노동안전지킴이를 구성·운영해 위험 요인을 사전에 발굴·개선하는 등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목포시]
(포탈뉴스통신) 목포시는 지난 23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23개 동 맞춤형복지팀장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심화 컨설팅(1차)’을 개최했다. 이번 컨설팅은 목포시의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추진 계획을 중심으로, 지역 특성을 반영한 전문가의 맞춤형 자문이 진행됐다. 또한 복지대상자 사례관리 추진 전략과 서비스 연계 체계 강화 방안 등 실효성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특히, 각 동 팀장들과의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과 정책 적용 시 필요한 지원사항에 대한 심도 있는 의견 교환이 이루어졌다. 2차 심화 컨설팅은 다음 달 3일에 열릴 예정으로, 1차 컨설팅에서 논의된 내용을 토대로 보다 구체적이고 심화된 전략과 지원 방안이 다뤄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심화 컨설팅을 통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제공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며 “앞으로도 실무자 중심의 교육과 컨설팅을 지속해 복지 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복지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목포시는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의 내실화를 위해 복지 위기가구 발굴 체계 고도화,
(포탈뉴스통신) 부평구 공감글판 겨울편 최우수작으로 이세진씨의 ‘행여 넘어질까/새벽잠 쫓으며 눈길 쓸어준 당신/참 고맙습니다’가 선정됐다. 부평구는 24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5년 겨울편 공감글판’ 당선작 5편을 부평구 누리집에 게시했다. 구는 앞서 지난 16일 ‘2025년 겨울편 공감글판 선정 회의’를 열고 총 511편의 문안을 대상으로 심사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 결과, 구는 최우수작 한 편과 함께 우수 두 편, 장려 두 편 등 모두 5편의 문안을 선정했다. 우수에는 양희진씨의 ‘겨울은 눈사람의 생일/올해는 어떤 눈사람이 태어날까’와 김보람씨의 ‘사뿐 내려앉은 눈을 보니/오늘도 선물 같은 하루가 될 것 같아요’가 뽑혔다. 장려에는 박초은씨의 ‘겨울밤을 견디게 하는 건/누군가의 짧은 안부 하나였는지도’, 한성지씨의 ‘말없이 건넨 손길 하나가/오늘 누군가의 난로가 됩니다’가 선정됐다. 선정된 문안은 오는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3개월간 부평구 청사 출입구를 비롯한 총 16곳에 게시할 예정이며, ‘움직이는 공감글판(관용차량 게시)’도 운영할 계획이다.
(포탈뉴스통신) 서산시의회는 제309회 임시회 중인 지난 23일 2일차 주요 사업 현장방문을 하여 주요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의정활동을 위한 자료를 수집했다. 서산시의회 의원들은 △서산 타임몰 공사중단 건축물, △풍전저수지 둘레길, △대산 그린컴플렉스, △서산 HVO공장 건설 현장을 순차적으로 방문했다. 의원들은 2일차 첫 현장 방문지로 원스톱허가과 소관인 서산 타임몰 공사중단 건축물을 방문하여 외부 마감재 일부 탈락에 대한 안전조치 계획 등을 살피고, 추후 안전사고를 위한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다. 이어 건설과 소관인 풍전저수지 둘레길 조성사업 현장에서는 주차장 및 편의시설 확보 계획 등을 확인했고, 직접 데크로드 구간을 걸으며 보행환경을 점검했다. 대죽1리 마을회관에서는 투자유치과 소관인 대산 그린컴플렉스 조성사업과 관련하여 해당 시행사의 설명과 주민들과의 의견 청취의 시간을 가졌다. 끝으로 LG화학 대산 공장에 방문하여 ‘HVO 공장 건설’과 관련하여 현장 근로자 출력 현황 및 계획, 서산시 지역상생 계획 등을 청취했으며, 지역 인력 우선 채용과 지역 업체 활용을 적극 요청했다
(포탈뉴스통신) 경상남도의회 정재욱(국민의힘, 진주1) 의원이 23일 진주시 금곡면에서 가로수 정비 관련 주민 민원을 청취하기 위한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진주시 공원녹지과 관계자 및 지역 주민 다수가 참석해 가로수 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주민들은 폐목 방치, 고목으로 인한 담장‧보도 손상, 전선 혼잡으로 인한 화재 위험, 복지센터 진입로 시야 저하 등 일상 속 불편과 안전 우려를 호소했다. 한 주민은 “도로는 좁고 가로수는 큰 데다 보도블록까지 파손되어 어르신들의 보행기가 지나갈 공간이 없다”고 말했고, 또 다른 주민은 “뿌리가 건물벽을 파고들어 균열이 생겼다”며 붕괴 우려를 지적했다. 이에 정 의원은 “가로수는 미세먼지 저감, 온열 완화, 경관 형성 등 여러 기능을 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보행자의 안전”이라며, “특히 고령 인구 비율이 높은 읍·면지역의 특성을 감안하면, 보행약자를 고려한 가로수 관리가 반드시 우선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정 의원은 “읍·면 지역은 도로 폭이 좁고 노후 가로수가 많아 관리가 쉽지 않다”며 “
(포탈뉴스통신) 거제시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는 지난 10월 14일부터 23일까지 4회에 걸쳐 관내 어린이집 보육교직원들을 대상으로 힐링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찹쌀가루와 앙금으로 만드는 건강 간식 ‘화과자 만들기’ 수업으로 진행됐으며, 보육 교직원들이 보육 현장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잠시나마 힐링하는 시간을 가지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교사들은 화과자 반죽에 앙금을 넣어 동그란 형태로 만든 후 사과, 귤, 복숭아, 감 등 다양한 모양의 화과자를 완성하면서 즐겁고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석한 한 교사는 “바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나만을 위한 특별한 시간을 가질 수 있어 좋았고 예쁘게 완성된 화과자를 보면서 성취감도 느낄 수 있어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거제시육아종합지원센터 관계자는 “보육교직원들이 행복해야 아이들도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다”며 “이번 힐링 프로그램을 통해 바쁜 일상에서 잠시 쉬어가는 시간이 됐기를 바라며, 항상 밝은 에너지로 아이들을 행복하게 만드는 선생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보육교직원 교육은 거제시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
(포탈뉴스통신) 거제시는 지난 23일 오후 1시 부산광역시 남구의회 의원과 직원 17명이 고현동 도시재생사업 거점시설인 ‘거제리본플라자’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남구의회가 도시재생 우수사례를 직접 견학하고 지역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한 것으로, ▲고현동 도시재생사업 추진성과 및 향후 계획 등에 대한 설명과 질의응답 ▲거제시 도시재생지원센터 운영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의원들은 거제리본플라자 내 일자리 창출 및 창업 지원을 위한 시설 구성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리본플라자 내에는 예비창업지원공간, 거제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 일자리지원센터 등 거제 시민의 지역 일자리를 지원하는 다양한 공간이 마련되어 있으며, 이를 통해 주민들의 경제활동 참여와 자립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 남구의회 의원들은 “리본플라자가 단순한 문화·편의시설을 넘어 일자리와 경제활력의 중심 거점으로 기능하고 있는 점이 인상적”이라며,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의 모범사례로 벤치마킹 가치가 크다”고 평가했다. 또한 도시재생이 단순한 물리적 환경 개선을 넘어 지역 경제를 되살리는 실질적 사업이 되어야 한다는 점에
(포탈뉴스통신) 거제시농업기술센터는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조성을 위한 11월 반려동물 기초교육 교육생을 오는 10월 31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반려견 양육과 관련한 기초교육으로 11월 둘째 주와 넷째 주 토요일 오후에 ‘거제시반려동물지원센터’(거제시 사등면 두동로1길 107)에서 진행된다. 교육 신청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거제시청 홈페이지 메뉴 ‘소통참여→시정뉴스→고시/공고→ 38830번 공고(거제시농업기술센터 공고 제2025-232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신청서는 전자메일로 제출하거나 거제시 농업정책과 동물복지팀(거제시 거제면 거제남서로 3567)으로 직접 방문하여 접수할 수 있다. 기타 교육 관련 문의는 거제시 농업정책과 동물복지팀으로 하면 된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거제시]
(포탈뉴스통신) 거제시는 오는 11월 1일부터 9일까지 거제시농업개발원 일원에서 열리는 ‘제19회 거제섬꽃축제’ 기간 중 ‘국화분재·난 작품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축제의 주제인 ‘거제섬꽃, 평화의 꽃을 피우다’에 맞춰 시민이 함께 만드는 예술적 꽃 향연으로, 국화분재와 한국춘란 엽예품이 한자리에 전시된다. 경진대회는 국화분재 부문과 난(한국춘란 엽예품)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약 500점(분재 300점, 난 200점) 이 출품될 예정이다. 거제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없다. 작품 접수는 10월 30일, 국화분재는 농업개발원 문화예술전시장, 난 부문은 농업기술센터 2동 2층 대회의실에서 받는다. 출품작은 축제 기간 내내 전시되어 방문객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심사는 10월 31일 분야별 전문가 3인씩이 공정하게 진행하며, 경상남도지사상, 거제시장상, 거제시의장상, 국회의원상 등 총 18점의 상이 수여된다. 이영실 거제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경진대회는 시민이 함께 참여해 국화와 난의 아름다움을 나누는
(포탈뉴스통신) 거제시는 오는 11월 1일부터 9일까지 열리는 ‘제19회 거제섬꽃축제’ 기간 동안 외국인과 다문화가정을 포함한 글로벌 관람객을 위한 다양한 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주요 프로그램 중 하나인 ‘글로벌 관람객 체험 프로그램’은 11월 4일 오후 12시 30분부터 2시 30분까지 거제식물원 식물문화센터 및 광장에서 진행된다. 외국인 관광객과 다문화가정 등 약 50명이 참여하며, ▲섬꽃 힐링 화분 만들기(국화·가을꽃 화분 제작) ▲전통놀이 5종 체험(실뜨기, 공기놀이, 윷놀이, 팽이돌리기, 투호) 등을 통해 한국의 정서와 문화를 체험하게 된다. 또한 올해 처음 선보이는 ‘다문화 노래자랑’은 다문화가정의 자긍심을 높이고 문화 교류의 폭을 넓히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거제시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정과 외국인 단체가 참여해 각국의 노래와 한국 가요를 선보이며, 국적과 세대를 아우르는 글로벌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섬꽃축제의 국제적 인지도 제고와 문화 교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단순한 체험을 넘어 한국의 전통과 자연을 함께 즐기며 ‘꽃과 사람이 어우러지는
(포탈뉴스통신) 전라남도의회 조옥현 의원(더불어민주당·목포2)은 지난 10월 22일 도의회 초의실에서 ‘전라남도 ESG 활성화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전라남도의회와 전라남도ESG협회, ESG전문가, 도민이 함께 모여 ‘전남의 지속가능한 ESG 실천모델과 해결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옥현 의원은 “국제 ESG기준은 빠르게 높아지고 전 세계는 탄소중립을 넘어 기후회복력과 녹색전환을 모색하고 있다”며 “이번 포럼이 전남의 현실에 맞는 전략을 세우고,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행 방안을 만드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조 강연에 나선 고석규 전라남도지속가능발전위원회 위원장은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전남 ESG’를 주제로, 전남의 탄소중립 잠재력을 짚으며 “현실적인 ESG모델은 포용적 사회 구현과 다문화 사회에 대한 체계적 대응에서부터 시작된다”고 제언했다. 첫 번째 발표에서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KENTECH) 문채주 연구교수는 ‘RE100과 재생에너지 활용방안’을 주제로, 기업 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전환하는 ‘RE100’의 현황과 과제를 설명하며, “산업현장과 지
(포탈뉴스통신) 전라남도의회 강문성 의원(기획행정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여수3)이 대표발의한 '전라남도 이순신 장군 기념 및 정신계승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10월 23일 제394회 임시회 본회의를 통과하며, 충무공 정신의 제도적 계승 체계가 구축됐다. 이번 조례는 임진왜란 당시 조선 수군의 전략적 거점이었던 전라남도 지역의 역사적 위상을 재정립하고, 산재된 이순신 문화유산에 대한 통합 관리 체계를 구축할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전라남도는 전라좌수사 이순신 장군이 주둔한 전라좌수영 본영 여수를 비롯해 도 전역에 이순신 장군의 핵심 유적이 밀집되어 있다. 그러나 그간 도 차원의 종합적 보존·계승 제도가 부재해 체계적 관리와 선양사업이 제한적이었다. 이번 조례 제정으로 전라남도는 충무공 정신을 도정의 핵심 문화 가치로 제도화하고, 역사문화자원의 전략적 활용 기반을 확보하게 됐다. 조례는 ▲이순신 장군 기념 및 정신계승 기본계획 수립·시행 ▲기념·교육·탐방·학술 등 계승사업 추진 ▲유관기관·단체 간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핵심 골자로 한다. 강 의원은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