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경상남도는 24일, 창원시 소재 ㈜케이조선에서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 근로자들의 온열질환·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민관 합동 캠페인을 벌였다. 이번 캠페인에는 고용노동부 창원지청, 대한산업보건협회 경남지역본부, 경남경영자총협회 등 관계기관이 함께 참여해, 조선업 근로자 1,000여 명에게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예방 5대 기본수칙을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또한 ▲근로자의 건강 상태에 대한 설문, 상담을 지원하는 이동 보건소 ▲물(음료) 제공을 위한 푸드 트럭 ▲온열질환 예방물품 배부 등 다양한 안전보건 활동도 펼쳤다. 특히 이번 행사는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계절적 상황과 사업장의 현장에 맞춰 추진돼, 여름철 고위험 작업환경에 노출된 근로자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안전의식 제고하는 기회가 됐다. 강병문 도 중대재해예방과장은 “최근 기온이 30도 이상으로 치솟는 날이 지속되며, 현장 근로자들의 건강과 안전이 크게 위협받고 있다”며 “경남도는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힘을 모아 산업현장의 안전사고를 줄이고, 실효성 있는 중대재해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포탈뉴스통신) 경상남도가 7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도민과 기업의 세금 부담을 덜기 위해 지방세 감면과 징수 유예 등 긴급 세제 지원에 나선다. 경남도는 '지방세특례제한법'에 따라 집중호우로 멸실‧파손된 건축물, 축사, 자동차 등을 대체 취득할 경우 취득세와 등록면허세가 면제되며, 파손된 자동차의 자동차세도 감면된다. 또한 피해 상황에 따라 최대 1년까지 지방세 신고·납부기한 연장, 징수유예, 체납처분 유예가 가능하다. 피해 납세자가 신청하면 세무조사도 연기할 수 있다. 지방세 외에도 지방행정제재부과금 등 세외수입에 대해서는 기한 연장, 분할 납부, 체납처분 유예 등 지원이 제공된다. 특히 산청군과 합천군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됨에 따라, 해당 지역의 사망자 및 유족(부모, 배우자, 자녀)에게는 주민세, 재산세, 자동차세, 소방분 지역자원시설세, 취득세(사망자 재산 상속 시 한정) 전액이 면제된다. 세금 납부 관련 유예 조치도 최대 2년까지 연장이 가능하다. 경남도는 피해 주민들이 신속하게 세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시군과 협력해 적극적인 안내와 행정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박현숙
(포탈뉴스통신) (재)고성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임왕건)은 오는 10월 1일부터 11월 9일까지 40일간 당항포관광지에서 열리는'2025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를 함께 만들어 갈 열정적이고 책임감 있는 군민스태프를 모집한다. 행사 기간 전시관 안내, 주차 및 교통 안내, 식음시설 운영 등 6개 분야에서 총 127명(통상 근무자 77명, 휴일 근무자 50명)의 군민스태프를 선발·운영할 계획이다. 근무 형태는 △통상근무(금~일 포함 주 5일 근무)와 △휴일근무(토·일 및 공휴일)로 나뉜다. 지원 자격은 경남 고성군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만 18세 이상 만 64세 이하 고성군민이며, 부모가 경남 고성군에 주소를 둔 대학생도 지원할 수 있다. 접수 기간은 7월 30일 수요일부터 8월 8일 금요일까지이며, 1차 서류전형과 2차 면접시험을 거쳐 최종합격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군민스태프 모집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공룡엑스포 누리집및 고성군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며, 방문, 우편, 이메일 접수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한편, 올해 엑스포는 ‘공룡과 함께 춤을’이라는 주제로 관람객의 상상력을 사로잡을
(포탈뉴스통신) 마암면은 7월 20일 관내 시루봉 등산로를 대상으로 풀베기 등 유지관리 작업을 실시했다. 이번 작업은 여름철 무성하게 자란 잡초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통행 불편을 해소하고, 등산객들이 더 안전하고 쾌적하게 산행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작업에는 마암사랑산악회(회장 허영근) 회원 15명이 참여해 시루봉 등산로 구간을 중심으로 풀베기 작업을 진행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허영근 마암사랑산악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에 도움이 될 수 있어 보람된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등산로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힘을 보태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9~10월경 마암사랑산악회는 2차 등산로 풀베기를 시행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지역의 소중한 자연자산인 시루봉 등산로를 가꾸고 모두가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산행길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고성군]
(포탈뉴스통신) 고성군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센터장 이진만)는 7월 22일 초등학교 4·5학년 청소년 22명을 대상으로 마인드핏 검사 및 학습전략 검사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검사는 고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연계하여 청소년들의 적응 역량 수준을 측정하고, 적응 문제에 대한 영역별 사전 예방과 효과적인 학습 전략을 제시하여 자기주도적 학습 성취도를 높이고자 학년별 특성에 맞춘 맞춤형 검사를 실시했다. 마인드핏 검사는 △현재, 미래 적응도 지수 △심리적 안녕감, 불편감 △목표 지향성 △친사회성 △자기통제력 △가정 내 지지 △친밀한 대인관계 △사회적 갈등 △가정 내 갈등 △학업적 부담 등의 하위과정으로 진행했다. 학습전략 검사는 △성격적 특성 △정서적 특성 △동기적 특성 △학습전략 △자기주도 학습지수 등 학습 과정의 습관적, 행동적, 전략적 효율성 측정으로 진행했다. 이번 검사 결과에 따라 해석 강의도 진행하여 청소년들의 심리적 지원제공과 학습 전략을 개선할 수 있도록 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이번 마인드핏 검사로 나의 현재 적응수준과 정신건강 수준을 측정할 수 있다는 걸 알았
(포탈뉴스통신) 고성지역자활센터의 자활기업 행복한가게(대표 박명자, 노덕이)는 7월 23일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원 산청군 이재민들을 위해 성인복과 아동복 총 100벌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의류 지원은 갑작스러운 폭우로 삶의 터전을 잃고 어려움을 겪는 산청 지역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희망을 전하고자 하는 ‘행복한 가게’의 따뜻한 마음에서 시작됐다. 지원한 의류는 산청지역자활센터를 통해 이재민들에게 직접 전달될 예정이다. 박명자 행복한가게 대표는 “예기치 못한 호우로 모든 것을 잃은 이재민들의 소식에 깊은 안타까움을 느꼈다. 우리 가게가 준비한 작은 나눔이 이재민들이 다시 일어서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라고 위로의 말을 전했다. ‘행복한가게’는 고성지역자활센터가 창업한 자활기업으로 ‘기부와 나눔으로 하나 되는 세상’을 운영목표로 의류, 도서, 장난감, 소가구 등 재활용품을 기증받아 새로운 가치를 더한 새활용품(업사이클링 제품)으로 판매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환경과 재활용의 중요성을 알리고 수익금 일부를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사용하는 등 지역사회
(포탈뉴스통신) 고성군은 7월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경남 산청군 신안면 일원에 복구 인력을 긴급 파견해 현장 복구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지원은 7월 17일부터 19일까지 산청지역에 내린 600mm 이상의 폭우로 다수의 인명 피해와 막대한 재산 피해가 발생한 데 따른 것으로, 고성군은 피해 지역의 조속한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전격적인 대응에 나섰다. 고성군은 직원 총 90명으로 인력 지원단을 구성해 일별 배치계획에 따라 현장에 투입하고, 침수주택 주변 및 하우스 토사 제거, 생활환경 정비 등의 복구 작업을 수행하여 지역 주민의 빠른 일상 회복을 돕고 있다. 이상근 군수는 “재난은 한 지역의 일이 아니라 우리 모두의 문제이며, 행정이 진심으로 닿아야 할 곳은 바로 그 현장”이라며, “고성군 공직자들이 사명감을 가지고 참여한 이번 복구 활동이 주민들에게 작지만 따뜻한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고성군은 이번 복구 지원을 통해 지자체 간 유기적인 협력의 모범사례를 실현함과 동시에 공직자들에게 행정의 본질을 되새기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할 것으
(포탈뉴스통신) 사천시립도서관이 ‘머물고 싶은 도서관’이라는 호평을 받으면서 시민들의 문화쉼터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시립도서관이 이용자 의견을 적극 반영해 운영시간을 연장하고, 소음 차단막을 설치해 환경을 개선하는 등 시민들에게 더욱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문화쉼터로 변화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아이를 동반한 가족, 성인 독서 모임, 작가 초청 강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시립도서관은 매달 열리는 다양한 독서문화행사를 통해 단순한 책 읽는 공간을 넘어 지역 문화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사남면에 거주하는 김○○ 씨는 “매달 도서관의 새로운 행사가 기대된다. 이를 통해 도서관을 자주 찾게 됐고, 독서에 대한 흥미도 더욱 커졌다”고 말했다. 삼천포에 거주하는 중학생 이○○ 학생은 “집에서 거리가 꽤 되지만, 이곳은 조용하고 아늑해서 자주 오게 된다. 책도 읽고, 행사도 많아 오래 머물고 싶은 곳이에요”라며 도서관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사천시립도서관은 개관 1주년을 맞아 괄목할 만한 성과도 거뒀다. 지난 1년간
(포탈뉴스통신) 경상남도문화예술회관은 오는 8월 1일부터 3일까지 총 4회에 걸쳐 대공연장에서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는 2004년 국내 초연 이후, 누적 관객수 200만 명, 최초의 ‘전회 매진, 전회 기립박수’를 기록하며 대한민국에서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뮤지컬이다. 이 작품은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의 소설을 바탕으로, 인간 내면의 복잡성과 '선'과 '악'이라는 이중성을 주제로 한다. 선한 의사 ‘헨리 지킬’이 실험에 실패하면서 잔혹한 또 다른 인격 ‘에드워드 하이드’를 만들어내며 벌어지는 비극적 이야기를 그린다. 이성적인 ‘지킬’과 충동적이고 잔인한 ‘하이드’ 라는 두 인격의 끊임없는 충돌은 인간 내면의 분열과 갈등을 극적으로 표현하며 강한 몰입감을 선사할 것이다. 또한, 대중적으로 큰 사랑을 받는 ‘This is the Moment(지금 이 순간)’를 비롯해, 서정적인 선율의 ‘Someone Like You’, ‘Once Upon a Dream’, 강렬하고 폭발적인 ‘Alive’, ‘The Confrontation’ 등의 유명한 넘버들
(포탈뉴스통신) 경상남도는 최근 도내 집중호우로 피해가 발생한 지역의 신속한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찾아가는 이동세탁차량’을 긴급 투입하여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에 투입되는 차량은 복권기금으로 운영되는 ‘찾아가는 마음채움버스(구. 찾아가는 빨래방서비스)’ 세탁차량으로, 수해로 세탁이 어려운 이재민의 일상생활 복귀를 위해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 수요에 따라 의령군 3대, 합천군 2대, 하동군 1대, 산청군 1대 등 총 7대가 투입됐으며, 경남광역자활센터와 지역자활센터 40여 명의 지원인력이 현장에 긴급 파견됐다. 침수로 인해 피해를 본 수해민들의 이불, 옷, 커텐 등 세탁을 지원하고, 이재민들이 일상생활로 조속히 복귀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이동세탁차량은 평소에는 시군 전역에 대형 세탁이 어려운 홀로 어르신 등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찾아가는 마음채움 버스’로서 2.5톤 규모의 차량마다 이동식 세탁기 4대, 전기온수기, 발전기 등을 탑재해 현장에서 즉시 세탁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생활환경 개선과 복지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김영선 경남도 복지여성국장은 “도내 이재민
(포탈뉴스통신) 경상남도는 2025년 7월 7일부터 24일까지 3주간 관광해설 수요 증가에 따른 전문해설인력을 확충하기 위해 문화관광해설사 신규 양성교육과정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진주, 통영, 의령 등 6개 시군에서 서류 및 면접 심사를 통해 신규 양성교육 대상자로 최종 선발된 총 14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교육내용은 기본소양(해설사로 역할과 자세, 문화관광자원의 가치 인식 및 보호, 관광약자에 대한 배려) ▴관광정책 및 관광산업의 이해, 도내 지역특화 문화관광자원에 대한 이해 ▴현장실무 ▴관광안내 시 안전관리 및 응급처치 등 전문성을 강화하고, 현장 대응 능력을 높일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이론교육과 더불어 실제 해설 현장을 체험할 수 있도록 진주시 진주성, 사천시 항공우주박물관 등 방문하여 현장견학을 진행했고, 선배 문화관광해설사와의 대화를 통해 해설 시연 및 노하우를 전수하는 등 실무 역량강화를 위하여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심우진 경남도 관광정책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양성된 인재들이 지역관광의 질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관광 발전에 기여하길 기
(포탈뉴스통신) 경상남도는 24일 양산시 하북면 용연리 산63-25, 천성산 내원사 조계암 일원에 자생하는 수령 약 300년 된 산뽕나무를 보호수로 지정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지정한 보호수는 해발 500m 부근의 천성산 숲속에 자리하고 있으며, 주변은 도 지정 자연유산이자 역사문화환경보존지역으로 문화·생태적으로 매우 귀한 장소다. 특히, 이번 지정은 경남도 보호수 중 ‘산뽕나무’ 수종으로는 처음으로, 학술적 가치는 물론 희귀성 면에서도 의미가 깊다. 나무 한 그루가 오랜 시간 자연과 조화를 이루며 살아온 모습을 통해, 숲의 건강성과 생물 다양성 보존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다. 보호수란'산림보호법'에 따라 역사적ˑ학술적 가치 등이 있는 노목, 거목, 희귀목 등으로서 특별히 보호할 필요가 있는 나무를 말하며, 경남도는 현재 느티나무, 팽나무, 소나무 등 39종 914본을 보호수로 지정·관리하고 있다. 이에 앞서, 경남도는 보호수 지정을 위해 '경상남도 보호수 및 준보호수의 지정‧관리에 관한 조례'에 따른 보호수 선정기준(수령, 수고, 가슴높이지름의 규격 등)에 적합하다고 판단하고 토지 소유자
(포탈뉴스통신) 경상남도는 24일 창녕군 성산면에 위치한 ‘창녕 용흥사지’를 도 기념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창녕 용흥사지(昌寧 龍興寺址)는 옛 용흥사 터로 정확한 창건 시기는 알 수 없으나 조선 후기 경일대사가 쓴'동계집'에 수록된'비슬산 용흥사 사적기'에 따르면 창녕의 주산인 관룡산(觀龍山)에 지기(地氣)를 불어넣기 위해 사찰 이름을 용흥사라 했다라고 전한다. 임진왜란 때 사찰 건물 대부분이 소실됐으나 1614년 나한전 수리를 시작으로 지속적인 불사가 이루어져 17세기에 대웅전을 비롯한 대다수의 건물이 건축됐으며, 선원(禪院), 강원(講院), 율원(律院)을 갖춘 종합수행도량인 경상좌도의 총림(叢林)이 되는 등 사세가 확장됐다. 특히, 1826년에는 영조의 서녀(庶女)인 화령옹주의 원찰이 되기도 했으나 19세기에 들어 점차 쇠락하여 20세기 초에는 완전히 폐사된 것으로 추정된다. 창녕 용흥사지는 2021년부터 3차에 걸쳐 실시한 발굴조사 결과, 기록으로 전해오던 대웅전지를 비롯한 동원지, 서원지 등 총 17개소의 건물지와 축대, 담장지 등이 확인됐으며 건물의 배치 형태와 평면 구성을 통해 조선 후
(포탈뉴스통신)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은 자체 개발한 큰느타리버섯 ‘단비’와 느티만가닥버섯 ‘햇살7호’의 품종보호권을 도내 버섯 농가에 처분하고, 보급 확대에 나선다고 밝혔다. 큰느타리버섯(Pleurotus eryngii)은 1990년대 후반 국내에 처음 도입됐으며, 경남농업기술원이 명명한 새송이버섯이라는 이름으로 널리 알려졌다. 2024년 기준, 국내 도매시장 거래량은 5만 5천 톤, 거래금액은 1,367억 원으로 가장 많이 유통되는 버섯이다. 품질과 외형이 뛰어난 큰느타리버섯은 솎음작업 등 중간 노동이 많이 필요해, 노동집약적인 생산방식에 의존해 왔다. 이에 농업기술원은 솎음작업이 쉬운 ‘단비’ 품종을 개발해 품종등록을 완료했다. ‘단비’는 발이개체수가 적어 솎음작업이 수월하고, 외형도 우수하다. 특히 이산화탄소 농도 등 환경 변화에 대한 내성이 높아 안정적인 생산이 가능하다. 느티만가닥버섯(Hypsizygus marmoreus)은 일본에서 부나시메지로 알려진 대표적인 식용버섯이다. 국내에서는 1980년대 후반 재배가 시작돼 2000년대 초반부터 본격적으로 생산·유통됐다. 2
(포탈뉴스통신) 창녕군새마을회는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산청군 신안면 일대 수해 현장에 새마을지도자 46명을 긴급 파견해 복구 활동을 펼쳤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복구 활동은 집중호우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창녕군 읍면 새마을지도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졌다. 산청군새마을회의 긴밀한 협조 아래 복구단은 토사 제거, 침수된 가재도구 정리, 농가 일손 돕기 등 다양한 활동에 나서며 실질적인 도움의 손길을 전했다. 특히, 한낮 기온이 33도를 웃도는 무더위 속에서도 헌신적으로 땀 흘리는 봉사자들의 모습은 현장 주민들에게 큰 위로와 감동을 안겼다. 황영수 회장은 “더운 날씨에 힘든 여건이었지만, 피해 주민들께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어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창녕군새마을회는 어려움에 처한 이웃들과 늘 함께하며,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가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창녕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