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옥천군은 지난 17일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대상 아동 및 보호자 80여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아동권리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아동과 보호자가 각각의 공간에서 교육받는 분리형 맞춤 방식으로 진행됐다. 아동들은 ‘기후위기와 아동권리’를 주제로 생존·보호·발달·참여권에 대해 배우고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권리활동을 체험했으며 보호자들은 ‘아동권리에 기반한 긍정 양육’을 주제로 훈육과 체벌의 차이, 감정코칭, 아동학대 예방 등 실제 양육 상황에 적용 가능한 교육을 받았다. 이번 교육은 아동친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세이브더칠드런 아동권리 전문강사와 협력하여 진행됐으며 아동과 보호자가 함께 아동권리 감수성을 높여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군 관계자는 “아동의 권리는 기후 위기와 같은 시대적 문제 속에서도 지켜져야 할 가치”라며“이번 교육이 가정 내 권리 존중 문화 확산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옥천군은 2024년 12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을 획득한 이후, 아동권리교육, 놀이환경 개선, 참여활동 확대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뉴스출처
(포탈뉴스통신) 영동소방서는 장애인복지관 장애인 당사자 및 소속 직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충북안전체험관을 방문해 119소방안전체험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충북안전체험관 견학은 평소 소방안전 교육 및 체험의 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노인·장애인·다문화가정 등 안전취약계층의 소방안전교육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견학은 화재·지진 등 여러 재난 상황에 맞춰 장애인 당사자 눈높이에 맞게 진행 됐으며, 소화기 사용법· 화재 피난 방법· 지진 대처 방법 등 평소 익혀둔 소방안전 지식을 활용해 직접 몸으로 느끼고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특히 장애인 당사자들이 경험하기 힘든 완강기 체험은 6m 가량의 높이에도 불구하고 본인들이 직접 안전벨트를 착용하고 내려옴으로써 화재 발생 시 피난 능력을 키울 수 있었던 소중한 경험이 됐다. 한편 영동군 장애인복지관은 2009년 개관 이래 장애인과 지역 주민들이 서로 소통할 수 있는 지역 사회 환경을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지역 장애인의 재활과 자립, 사회통합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명제 소방서장은
(포탈뉴스통신) 옥천군은 교통 불편이나 거동 문제로 민원 상담에서 소외되기 쉬운 지역 주민들을 위해 18일 동이면에서 ‘찾아가는 통합민원 상담서비스’를 진행했다. 서비스는 동이면 다목적회관 2층 회의실에서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됐으며 지적(분할·합병·측량), 생활 밀착형 법률, 일자리, 세무, 건축·개발행위·농‧산지 관련 인허가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맞춤형 상담이 제공됐다. 특히 일부 공무원들은 직접 인근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며 지역 주민의 건강과 복지 증진에도 힘썼다. 군은 이날 접수된 민원과 건의사항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향후 군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민원 상담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찾아가는 통합 민원 상담을 추진하게 됐다”며“이를 통해 군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편리하게 상담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옥천군]
(포탈뉴스통신) 충청북도 괴산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18일 괴산자연드림파크에서 중부4군(괴산·음성·증평·진천) 청소년 지원기관 종사자들과 함께 ‘청.학.동심(同沈)’ 소진예방 워크숍을 개최했다. ‘청.학.동심’은 청소년상담복지센터(청),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학), ‘함께 스며들다’는 의미의 동심(同沈)을 결합한 명칭으로, 청소년 통합지원과 공동체적 연대를 상징한다. 이번 워크숍은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종사자 간의 교류와 협력 기반을 강화하고, 현장 실무자의 정서적 소진을 예방하기 위해 기획됐다. 워크숍에서는 종사자 역량강화를 위한 ‘딥페이크 성범죄 예방교육’이 중점적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최근 증가하는 청소년 대상 디지털 범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법적 기준과 실무 대응 전략을 공유하며 각 기관의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보완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힐링 체험 활동과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통해 실무자 간 정서적 재충전을 도모하고, 기관 간 협력과 유대감을 높이는 기회도 마련됐다. 유현 센터장은 “청소년을 조기에 발굴하고 심리·정서적으로 지원하는 핵심 기관인
(포탈뉴스통신) 진천군의회는 7월 17일,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 현장을 긴급 방문하여, 피해 상황을 점검했다. 16일 밤부터 시작된 집중호우와 함께 진천군에 발효된 호우주의보가 17일 오전 호우경보로 격상되며, 지역 곳곳에 토사 유실, 농경지 및 하우스 침수 등 피해가 잇따라 발생했다. 이에 이재명 의장을 비롯한 의원 일동은 농다리, 하덕마을, 석탄마을 등을 차례로 방문하여 수해 상황을 면밀히 확인하고, 침수 피해를 입은 주민들과 직접 대화를 나누며 복구 및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 의장은 “자연재해로 인한 군민들의 불안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빠르고 철저한 대응이 필수”라며,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집행부와 함께 사전 예찰 및 대비를 강화하고, 발생한 피해에 대해서는 신속한 복구가 이루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진천군의회]
(포탈뉴스통신) 충북 증평군에서 재배된 고품질 상황버섯이 홍콩 수출길에 오르며 지역 농산물의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 군은 17일 정의농장(대표 배명인)에서 생산한 상황버섯 70kg(1200만 원 상당)을 홍콩으로 수출했다고 밝혔다. 이 상황버섯은 면역력 강화, 항산화 효과 등으로 웰빙 소비 트렌드가 강한 홍콩 프리미엄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배명인 대표는 “철저한 품질관리와 다년간의 재배 노하우, 안정된 생산 기반이 수출 경쟁력의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특용작물의 글로벌시장 진출에 마중물 역할을 하고 싶다”고 밝혔다. 정의농장은 지난해부터 홍콩 수출을 이어오며, 품질과 효능 면에서 해외 바이어들로부터 안정적인 수요를 확보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군도 발 빠르게 지원에 나섰다. 올해 사업비 2000만원을 투입해 상황버섯의 재배 기반 조성과 품질 향상을 적극 지원하고 고품질 생산이 수출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겠다는 방침이다. 이재영 군수는 “이번 수출은 증평 농산물의 글로벌 시장 진입 가능성을 확인한 값진 사례”라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 특산물의
(포탈뉴스통신) 제천시의회는 지난 17일 집중호우에 따른 재해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고자 하천 인근과 산사태 취약지역 등 재해 우려 지역을 대상으로 전방위 현장 점검을 벌였다. 이날 박영기 의장은 백운면과 봉양읍 일대 산사태 위험지를 찾아 급경사지 배수 상태와 토사 유출 우려 구간을 점검했으며, 각 읍면장과 관련 부서가 동행해 지역별 위험 요소를 진단하고 실질적인 대응 방안을 함께 검토했다. 자치행정위원회는 청풍면 주요 도로 및 하천 주변의 침수 가능 지역을 집중 점검했다. 의원들은 도로 배수 체계와 하천 유속 상태 등을 확인하며, 침수 우려 구간에 대한 신속 대응 방안을 관련 부서와 협의했다. 산업건설위원회는 산사태취약지역으로 지정된 송학면 도화리의 산사태 위험지를 방문해 현장 상태를 면밀히 살폈으며, 산림과장 등 관계 공무원과 함께 산사태 예보 발령 등급에 따른 주민 대피체계 구축에 대해 논의했다. 제천시의회는 이번 점검에서 파악한 문제점과 개선 과제를 관련 부서에 전달하고, 향후 기상 상황에 따라 신속한 대응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제천시의회]
(포탈뉴스통신) 제천시의회는 18일 윤치국 의원이 발의한 '제천시 의병운동 기념사업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제천시의회 및 제천시 홈페이지에 입법예고했다. 이번 조례안은 1895년 을미의병을 시작으로 제천 지역에서 활발히 전개된 의병운동의 정신을 계승하고, 선열들의 희생과 업적을 기리는 다양한 기념사업을 지원하기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의병운동 관련 유산의 발굴·보존·관리 및 기념시설 설치 ▲의병 추모사업 및 각종 기념행사 개최 ▲의병운동 관련 교육·홍보 및 학술·문화 활동 지원 등이 있다. 윤치국 의원은 “제천은 의병의 고장이자 자주독립을 위해 싸운 선열들의 정신이 살아 숨 쉬는 역사적 도시”라며, “이번 조례를 통해 제천의 의병정신을 널리 알리고, 관련 유산을 체계적으로 보존·계승함으로써 지역의 역사적 정체성과 자긍심을 더욱 확고히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제천시 의병운동 기념사업에 관한 조례안'은 7월 18일부터 8월 7일까지 20일간 시민들의 의견수렴을 거쳐 오는 9월 제349회 임시회에 상정될 예정이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제천
(포탈뉴스통신) 충북 괴산군은 정부의 민생경제 회복 대책 일환으로 오는 21일부터 시행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마무리 준비를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 군은 읍·면 주민센터에 전담창구를 설치하고, 전산장비 구축과 보조인력 채용을 완료했다. 아울러 전담 직원을 대상으로 실무 회의를 열고 현장 운영 지침과 절차를 공유하며 사전 대응 체계를 점검했다. 회의에서는 지류형 상품권의 오프라인 지급 절차, 보관·관리 방안, 찾아가는 신청 접수 운영 등과 함께 소비쿠폰 지급 기준 및 이의신청 처리 절차 등을 중심으로 실무 교육이 이뤄졌다. 송인헌 군수는 “기간이 촉박한 상황이지만 과거 재난지원금 지급 경험을 바탕으로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현장 혼선을 줄이고,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21일부터 9월 12일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사용기한은 11월 30일까지다. 인구감소지역으로 분류된 괴산군은 추가 지원이 반영돼 일반 군민은 20만 원, 차상위계층 및 한부모가족은 35만 원, 기초생활수급자는
(포탈뉴스통신) 옥천군농업기술센터는 최근 벼 재배지 예찰 결과, 애멸구와 벼멸구의 증가가 벼줄무늬잎마름병, 잎집무늬마름병 등 병해충 발생으로 이어짐에따라 오는 25일까지 전 읍면을 대상으로 항공방제를 집중 실시한다. 특히 애멸구는 벼줄무늬잎마름병을 유발하는 주요 해충으로 옥천군 일부 논에서 이미 흔적이 관측돼 초기 대응이 시급한 상황이다. 벼멸구는 중국에서 유입된 해충으로 올해 국내에서 처음 관측됐으며 고온이 지속될 경우 애멸구와 마찬가지로 벼의 생육을 저해한다. 이에, 옥천군은 애멸구와 벼멸구 성충 발생 예측 시기를 1세대 7월 22~25일, 2세대 8월 19~23일, 3세대 9월 18~30일로 보고 사전 예찰 및 방제를 강화할 예정이다. 우희제 기술지원과장은 “애멸구, 벼멸구 등 해충은 벼 생육을 직접 저해할 뿐만 아니라 바이러스 병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초기 예찰과 선제적 방제가 매우 중요하다”며“농가에서는 공동방제에 적극 참여하고 방제 시 농약 안전사용기준을 철저히 준수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옥천군]
(포탈뉴스통신) 천군 안남면의 대표 문화공간인 배바우작은도서관이 오는 19일 개관 18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행사는 지역 주민들과 함께 도서관의 성장을 되돌아보고 앞으로의 역할을 새롭게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2007년 문을 연 배바우작은도서관은 마을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운영으로 성장해 온 지역공동체의 생활·문화 거점이다. 책을 매개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은 물론,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두가 어울릴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자리매김해왔으며 특히 청소년 독서활동 지원, 주민 교육과 문화 향유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이번 18주년 기념행사에서는 지역 학생들과 주민들이 함께 하는 다채로운 공연이 진행된다. 먼저 안남초등학교 학생들의 우쿨렐레 연주로 행사의 문을 열고 이어지는 뮤지컬 “흥부가 기가 막혀”와 “간에 울고 똥에 웃고”가 공연되어 유쾌하면서도 풍자적인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또한, 독특한 리듬 퍼포먼스로 관객의 이목을 사로잡을 텅드럼과 아살라토 공연도 준비되어 있으며 마지막 순서로는 안내중학교 학생들의 신명나는 풍물놀이가 이어져 전통과 공동체의 힘을
(포탈뉴스통신) 옥천군농업기술센터는 오는 7월 31일까지 농업인 영농기술 역량강화 및 신소득 작목 발굴을 위해 ‘2025년 농업기술전문교육 교육생’을 모집한다. 교육 내용은 △배추·무 △농경지 토양오염 관리 △마늘·양파 △가을 벌 관리 및 월동준비 △버섯 재배 성공 노하우 △생성형 AI를 활용한 농산물 직거래 마케팅 등 총 12개 과정으로 오는 8월부터 10월까지 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에서 진행된다. 교육신청은 옥천군 주민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며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방문접수 하거나 옥천군 교육포털을 통해 온라인 접수가 가능하다. 모집 정원은 각 과정별 20명으로 총 240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박현숙 농촌활력과장은“이번 교육과정은 올해 초 추진했던 새해농업인실용교육 설문결과를 반영하여 품목별 기술교육뿐만 아니라 유통·마케팅, 정보화 교육 등 내실있게 편성됐다”며“지역 농업인들의 농업기술 역량 강화를 위해 앞으로도 현장에서 활용가능한 체계적이고 다양한 교육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교육 일정 및 내용은 농업기술센터 농촌활력과 교육인력팀으로 문의하거나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포탈뉴스통신) 옥천군노인복지관은 초복을 맞아 17일 청산분관, 18일 옥천본관에서 이틀간 ‘초복 맞이 보양식 삼계탕 나눔밥상’행사를 열어 지역 어르신 900여 명에게 삼계탕을 대접했다. 청산분관에서는 양강재활용(대표 박건욱)이 100만 원 상당을 후원하고 청산새마을부녀회가 자원봉사에 참여해 점심을 준비했으며 본관에서는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옥천군협의회(회장 김성근)가 700인분의 닭을 후원하고 직접 배식에 나서는 방식으로 마련됐다. 또한 가화지업사(대표 김영수)는 아이스크림을 후원해 행사에 참석한 어르신들이 무더위를 식히며 잠시나마 여유를 느낄 수 있도록 도왔다. 특히, 거동이 어려운 취약계층에게는 ‘행복나눔푸드뱅크마켓’을 통해 전달되어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했다. 행사에 함께한 황규철 옥천군수는 “무더운 여름철, 어르신들 건강을 위한 따뜻한 나눔에 함께해 주신 모든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군은 모두가 따뜻하게 어울리는 복지 공동체 조성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김성근 옥천군협의회장은 “초복을 맞아 많은 어르신이 복지관을 찾는다는 이야기를 듣고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포탈뉴스통신) 옥천군보건소는 영아(0~24개월)를 양육하는 저소득층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아이가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저소득층 기저귀·조제분유 지원사업’을 운영한다. 사업 대상은 신청일 기준 만 2세 미만(0~24개월) 영아를 둔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수급 가구와 기준중위소득 80% 이하의 장애인 가구, 다자녀(2인 이상) 가구이다. 해당 가구에는 국민행복카드를 통해 최대 24개월 동안 매월 기저귀는 최대 9만 원, 조제분유는 최대 11만 원까지 지원된다. 단, 조제분유는 기저귀 지원대상 중 산모의 질병, 사망, 입양 등 모유 수유가 어려운 경우에만 지원된다. 신청은 영아를 양육하는 보호자가 영아의 주민등록 주소지 관할 보건소,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진행하면 된다. 방문이 어려운 경우에는 복지로 및 정부24 행복출산원스톱서비스를 통해서도 가능하다. 박성희 보건소장은“아이의 첫 24개월은 평생 건강의 기초를 다지는 중요한 시기”라며“앞으로도 다양한 출산·양육 지원 정책을 통해 모든 아이가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환
(포탈뉴스통신) 보은군은 제6회 오장환 디카시 신인문학상 수상작으로 안세현 씨의 작품 ‘연緣’을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한국디카시연구소 주관으로 6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진행됐으며, 국내외에서 총 1,423편이 응모되어 역대 최고 참여 기록을 경신했다. 이는 전년 918편에 대비 55% 증가한 수치로 디카시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반영했다. 예심은 이기영·이운진 시인이 맡아 38편을 선발했고, 본심은 정채원·박우담 시인이 참여해 최종적으로 안세현 씨의 ‘연緣’을 당선작으로 결정했다. 심사위원들은 “사진기호와 문자기호가 어우러져 시너지를 창출하는 디카시의 미학을 잘 보여준다”며 “푸른 하늘을 배경으로 흩어졌다가 다시 뭉치는 듯한 새떼의 군무는 작품 제목 ‘연緣’이 지닌 다의적 의미를 시각적으로 구현한 수작”이라고 평가했다. 디카시는 디지털카메라로 촬영한 이미지에 5행 이내의 시적 문장을 덧붙여, 사진기호와 문자기호가 결합된 텍스트를 SNS 등 디지털 매체를 통해 실시간으로 공유하는 새로운 문예 장르다. 2004년 경남 고성에서 처음 시작돼 2016년에는 국립국어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