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구로구가 2월 3일부터 ‘2025년 자율적 간판개선 지원사업’ 참여업체를 모집한다. ‘자율적 간판개선 지원사업’은 지역 내 소규모 자영업자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불법‧노후 간판을 정비해 쾌적한 거리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엘이디(LED) 간판 교체 비용을 지원한다. 지원 금액은 기존 업소당 130만원에서 최대 170만원으로 상향됐다. 초과 비용은 신청자가 부담해야 한다. 지원 대상은 영업장 면적 133㎡ 미만의 지역 내 자영업자로 △불법·노후 간판을 정비 후 규격에 맞는 LED 간판 교체 △2024년 11월 1일 이후 개업‧영업장 이전‧업종 변경 등으로 LED 간판을 새로 제작·설치하는 경우다. 단, 과거 구로구로부터 간판 설치 지원을 받은 사업자, 불법 영업 업소, 유흥업소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사업 신청자가 구로구에 등록된 옥외광고사업자 중 자율적으로 선정할 수 있으며, 간판 디자인과 설치는 ‘간판 디자인 지침(가이드라인)’을 준수해야 한다. 신청은 2월 3일부터 11월까지 예산 소진 시까지 가능하며, 구청 가로경관과광고물관리팀에 방문하
(포탈뉴스통신) 도봉구가 지난 1월 23일 대한적십자사에 2025년도 적십자 특별회비 150만 원을 전달하며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문화를 실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오언석 도봉구청장을 비롯해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 박정인 북부봉사관장과 대한적십자봉사회 정연실 도봉구지구협의회장 등이 참석했다. 구는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전하기 위해 매년 대한적십자사에 특별회비를 전달하고 있다. 적십자회비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자발적 기부금으로 국내외 재난구호활동, 취약계층 지원, 공공의료 사업, 사회봉사 활동 지원, 보건의료·안전 활동 지원 등 다양한 인도주의 활동에 쓰인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고 인도주의 활동에 힘쓰는 적십자사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도봉구도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는 2024년 12월 1일부터 2025년 3월 31일까지 집중 모금활동 기간으로 정하고 이 기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지원하는 인도주의 활동이 지속될 수 있도록 구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하고
(포탈뉴스통신) 도봉구가 지난 1월 22일부터 23일까지 연 설맞이 농‧축‧수산물 직거래장터에서 약 1억 1천만 원 상당의 매출을 올렸다고 전했다. 이번 직거래장터에는 전국 26개 지방자치단체에서 42개 업체가 참가해 횡성한우, 나주배, 영광굴비, 의성마늘, 순창고추장 등 100여 개 품목의 농‧축‧수산물을 판매했다. 도봉구 소상공인회, 전통시장, 사회적경제기업 등 지역 내 업체들도 참여해 양말 등 다양한 품목의 물품을 선보였다. 구에서는 대형 윷놀이, 투호, 제기차기 등 전통놀이 체험과 도봉구 캐릭터인 은봉이·학봉이 포토존을 운영해 방문객들의 발길을 이끌었다. 2일간의 직거래장터 매출은 약 1억 1천만 원을 기록했다. 판매수익 일부는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으로 기부됐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번 직거래장터에 많은 분들이 찾아주셔서 성황리에 막을 내릴 수 있었다. 앞으로도 구민들이 질 좋은 지역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도록 이러한 자리를 많이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구는 구민들에게 우수 농·축·수산물 구매 기회를 제공하고 농가에는 안정적인 판로를 열어주고
(포탈뉴스통신) 도봉구가 영업용 화물자동차를 가지고 있는 운수사업자를 대상으로 ‘차고지 유효기간 만료 안내 알림’ 서비스를 올해도 시행하기로 했다. 차고지 유효기간이 만료되기 전 대상자에게 연장 안내에 대한 사항을 알림으로써 관련 법에 따른 행정처분을 받지 않도록 하기 위함이다. 영업용 화물자동차 중 적재량 1.5t(톤)을 초과하거나 특수자동차의 경우에는 '서울특별시 개인택시 및 개별·용달화물자동차 차고지 설치의무 면제에 관한 조례'에 따라 차고지를 반드시 확보해야 한다. 이에 따라 해당 영업용 화물자동차들은 반드시 지정된 차고지에 주차해야 하며, 차고지 사용 기간이 만료되기 전 연장을 필수적으로 해야 한다. 이번 안내 서비스 대상은 올해 차고지 유효기간이 끝나는 86대다. 구는 문자메시지(SMS)와 일반 우편을 통해 차고지 사용 기간 연장에 대한 사항을 사전 안내할 예정이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영업용 화물자동차 차주는 대부분 운수업이 주요 생계수단인 경우가 많다. 만약 차고지를 연장하지 않으면 행정처분에 따른 그 피해가 크다.”라며, “이에 차고지 사용 기간 연장에 대한 사항을 사
(포탈뉴스통신) 도봉구가 지역 초중고 학생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해 원어민 화상영어학습 교육을 개설, 오는 2월 28일까지 수강생을 모집한다. 구는 2017년부터 ㈜건우에듀와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 내 초중고 학생들에게 원어민 화상영어학습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교육은 원어민 영어 강사 1명이 학생 1명 또는 3명과 대화하는 실시간 화상 강의로 진행된다.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태블릿 피시, 스마트폰 등 다양한 장치로 교육을 들을 수 있어 수강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지난해에는 일반학생 999명, 저소득학생 128명 총 1,127명이 수강했다. 수강 대상은 도봉구에 주민등록 주소지를 둔 초등학교 3학년~고등학교 3학년 학생으로 일반학생(다자녀 포함), 저소득층(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으로 나눠 각각 190명, 25명을 모집한다. 수강 기간은 오는 3월 4일부터 4월 30일까지다. 수강을 원하는 학생은 오는 2월 28일까지 '도봉 원어민화상영어‘ 누리집으로 신청하면 된다. 선착순으로 접수를 마감한다. 수강료는 일반학생의 경우 월 16,000원을, 저소득층의 경
(포탈뉴스통신) 도봉구가 재취업을 원하는 미취업 중장년에게 국가기술자격증 등 자격증 취득에 따른 응시 비용을 1인당 최대 10만 원까지 지원한다. 신청 대상은 신청일 기준 주민등록등본상 1개월 이상 도봉구에 거주하고 있는 46~64세 미취업자이자 사업자 등록 사실이 없는 자다. 지원 사항은 2025년에 응시한 시험에 한하며, 신청은 신청서와 함께 응시사실확인서 등 증빙서류를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꼭 자격증을 취득해야만 지원받을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신청 횟수에 제한은 없다. 여러 건을 합산해 한 번에 신청해도 된다. 분기별로 접수하며, 1분기 접수 기간은 2월 3일부터 2월 28일까지다. 신청자의 자격요건과 증빙자료 적합 여부 등을 확인한 후 적격자로 선정된 자에게는 분기 마지막 달 20일 이전에 개별로 문자를 통보한 후 같은 달 말일 지원금을 입금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구는 미취업 청년과 중장년의 취업을 위해 관련한 자격증 응시에 따른 비용을 지원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구직활동을 하는 구민들을 위해 관련한 지원에 더욱 힘쓰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
(포탈뉴스통신) 서울 강북구는 지역 내 중소기업,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최대 1억5천만원을 연이율 1.5% 금리로 융자를 지원하는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 지원 사업’의 2025년도 1차 대상자를 2월 3일부터 2월 14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강북구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 지원 사업’은 지역 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육성하기 위해 자체 예산인 구 기금으로 시설 및 운영자금 등을 저렴한 금리로 융자 지원하는 사업이다. 융자 대상은 강북구에 사업자등록을 완료한 중소기업자 및 소상공인으로, 은행여신규정에 의한 담보능력(부동산, 신용보증)을 갖춰야 한다. 사업자등록 기간이 6개월 미만이거나 귀금속중개업‧주점업‧무점포 소매업 사업자 등은 융자대상에서 제외된다. 구는 올해 3회(3, 7, 11월)에 걸쳐 접수를 진행할 예정이며, 회당 융자 지원 규모는 10억원으로, 올해 총 30억원을 중소기업자 및 소상공인에게 융자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융자 한도는 부동산 담보 시 최대 1억5천만원, 신용보증서 담보 시에는 최대 5천만원이다. 지원받은 융자는 1년 거치 4년 균등분할(월별) 방식으로 상환해야 한다. &nbs
(포탈뉴스통신) 서울 강북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공중케이블 정비 지자체 평가에서 3년 연속 ‘상’ 등급을 받아 총 27억5천만원 규모 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공중케이블 정비사업은 주택가 골목길 등 전신주에 무질서하게 얽혀 있거나 늘어지고 끊어진 전력선, 통신선 등의 불량 공중선을 철거하고 정리하는 사업이다. 평가 등급은 과기부가 정비 추진 결과, 사업자 간 정비 협력 방안, 정비 홍보, 통신주 인허가 실적, 주민 불편사항 해소 등에 대해 항목별 절대 평가를 실시한 후 자치구 상대 평가를 통해 상‧중‧하로 결정된다. 평가 결과 강북구는 ‘상’ 등급을 받은 서울시 자치구 8곳 중에서도 상위 1위를 차지해 27억5천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이에 따라 구는 공중케이블 정비가 필요한 구역으로 삼양동 주민센터 주변 2곳(삼양동), 구립 수유1동 어린이집 주변 2곳(수유1동), 수유3동 주민센터 주변(수유3동) 등 5곳을 지정해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대대적인 정비에 나설 예정이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도시 미관을 개선하고 안전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공중케이블 정비에 힘쓰겠다”며 “안전하고 쾌
(포탈뉴스통신) 금천구는 지역 중소기업의 국내외 시장 판로개척을 돕기 위해 첨단산업전시회 참가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첨단산업전시회 참가비 지원사업’은 올해 3월부터 국내외 첨단산업전시회에 참가할 계획이 있는 기업 30곳을 대상으로 기업당 최대 300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첨단산업과 관련이 있는 국내외 전시회와 온라인, 오프라인 전시회는 모두 대상이 된다. 기업은 전시회에 전용관을 설치하거나 장치를 조달하는 비용 등으로 지원금을 사용할 수 있다. 금천구에 사무소 또는 공장을 둔 중소기업이면 신청할 수 있다. 단, 국세 및 지방세 체납기업, 상시 근로자 수 300인 이상 기업 또는 대기업 계열사, 타 기관 및 자치구에서 중복 지원을 받는 기업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2월 12일까지 금천구청 누리집의 고시공고란에서 필요 서류를 내려받아 작성하고,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구는 신청 접수 후 서류 심사와 지방보조금 심의를 거쳐 3월 중 지원 기업을 선정하고 참가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기업인증, 기술인증 및 지역사회 기여도 등의 배점표에 따라 고득점순으로
(포탈뉴스통신) 금천구가 2월 3일부터 2월 7일까지 구민을 대상으로 ‘금천강희맹장독대’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금천강희맹장독대’는 조선시대 문인 강희맹 선생이 금천구에서 집필한 사시찬요초에 기록된 장 담그기 방법을 현대적으로 재현하며, 바른 먹거리와 친환경 식생활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총 3회로 구성돼 금천구 보건소 6층 하늘정원에서 영양사와 함께 진행된다. 참여자는 2월 17일 ‘장 담그기’를 시작으로 4월 ‘된장과 간장을 가르기’, 10월 ‘장 나누기’까지 전 과정에 참여하게 된다. 올해는 가족 단위 참여를 위한 ‘가족장독대’ 프로그램이 새롭게 개설돼 주말에도 운영될 예정이다. 모든 과정에 참여한 참여자는 직접 담근 된장(3kg)과 간장(500ml)을 가져갈 수 있다. 모집인원은 총 180명이며, 전통 장 담그기에 관심 있는 금천구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구민은 전화로 사전 신청 후 보건소 3층 비만클리닉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전통 장 담그기는 단순한 요리 체험을 넘어 우리
(포탈뉴스통신) 금천구는 서울시에서 주관한 ‘2024년 어르신 건강동행사업 성과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어르신 건강동행사업’은 동네 의원과 보건소가 협력해 어르신에게 건강상담, 영양관리, 방문재활, 정신건강 및 복지상담 연계 등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난 12월, 시는 어르신 건강동행사업을 수행하는 서울시 18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자치구별 사례와 운영 현황을 공유하는 장을 마련했다. 어르신 건강동행사업은 2025년부터 ‘건강장수센터’로 전환 운영될 예정이다. 자치구 관계자들은 2024년도 사업 실적을 바탕으로 건강장수센터 운영 방향을 함께 모색했다. ‘건강장수센터’는 건강동행사업보다 지원 내용이 더욱 강화된 어르신 통합건강관리 지역 거점센터이다. 건강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의사, 간호사, 영양사, 운동건강관리사 등 전문인력이 가정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방문 건강관리 서비스를 운영한다. 또한 보건지소에서 어르신에게 특화된 상설 건강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금천구는 2024년 건강장수센터 운영 공모에 선정돼 보건소, 박미보건지소, 독
(포탈뉴스통신) 청년이 살기좋은 도시를 만들어 나가는 관악구가 청년들을 위한 문화 공간인 ‘관악 청년 문화존’ 운영 사업자를 모집한다. ‘관악 청년 문화존’은 민간사업자가 제공하는 공간을 청년 문화예술 프로그램과 청년 네트워킹을 지원하는 문화 거점 공간으로 활용하는 민관협력 사업이다. 2020년부터 청년 문화존을 운영해 온 구는 올해 17개소로 확대 운영한다. 올해는 사업 공간별로 ‘문화존의 날’을 운영하여 청년에게 공간과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운영자 간 소통과 정보 교류의 시간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구는 사업자 선정을 위해 ▲위치, 공간의 적정성 ▲프로그램의 충실성 ▲사업자 적격 여부 등을 심사한다. 선정된 사업자에게는 200만 원 이내의 운영비와 40만 원 이내의 공간 사용료를 지원할 계획이다. 청년 문화존에 참여할 사업자는 2월 3일부터 17일까지 모집한다. 신청 자격은 청년 문화 예술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장소를 확보한 관악구 소재 사업자 또는 단체이다. 청년문화존 사업자 모집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관악구청 홈페이지(뉴스소식▷공고▷고시공고)에서 확인하거나 관악구청
(포탈뉴스통신) 동대문구가 전세사기 피해자를 위한 지원 확대와 저소득층을 위한 중개보수 지원 정책으로 구민들의 주거 안정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동대문구는 지난해 7월 ‘부동산정책 T/F’를 꾸려 전세사기를 예방하고 피해 임차인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고 있다. 올해부터 구는 전세사기 피해자가 보증금을 회수하기 위해 소송을 진행할 경우 필요한 경비(인지액, 송달료 등)를 100만원 지원한다. 또한 피해 주택에 거주하는 경우에는 주거안정자금을 가구당 100만원 지급한다. 이를 위해 구는 '동대문구 주택임차인 보호 및 지원 조례'를 개정하여 법적 근거를 마련했으며, 2025년에는 총 5억 원의 예산을 새롭게 편성했다. 보증금 반환 소송비용으로 2억 원, 전세사기 피해주택 거주자 주거안정자금으로 3억 원이 배정되어 피해자들이 하루빨리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지원 대상은 동대문구에서 주택을 임차한 후 피해를 입은 구민으로, 국토교통부 장관이 결정한 전세사기 피해자 또는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전세피해확인서를 발급받은 경우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보조금24 누리집을
(포탈뉴스통신) 종로구가 세계적인 물방울 화가 故 김창열 화백의 평창동 자택을 공공문화시설인 '김창열 화가의 집(Kim Tschang-Yeul Atelier)'으로 조성한다. 구는 지난 2020년 9월 김창열 작가의 아들인 김시몽 씨와 협약을 체결하고 2022년 자택을 매입, 2026년 초 개관을 목표로 지난해 12월 화가의 집 공사 첫 삽을 떴다. 자택은 작가가 2021년 작고 전까지 30여 년을 가족과 거주하며 작품활동을 해온 삶의 공간이자 아틀리에다. 그가 1984년 국립아시아문화전당, 환기미술관, 88올림픽 선수촌 아파트를 설계한 우규승 건축가에게 부탁해 지었다. 집과 작업 공간을 분리하지 않고 건물의 지상 부분은 생활공간으로, 지하는 작업실로 조성한 것이 특징이다. 지난 2023년 자택의 역사성과 예술성, 개방 시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 등에서 가치가 높다고 평가받으며 서울시 우수건축자산 제13호로 등록되기도 했다. 화가의 집 리모델링 설계는 제주도립김창열미술관을 설계한 플랫폼아키텍처(소장 홍재승)가 맡았다. 작가의 사적 공간을 공적 공간으로 새롭게 해석하면서도 김창열의 삶과 작
(포탈뉴스통신) 서울 서초구는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을 위해 ‘청년 자격증 응시료 지원사업’을 신설해 이달 3일부터 신청자 접수를 시작한다. 취업시 필요한 많은 자격 요건을 갖추기 위해 노력하는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은 줄이고, 이들이 취업역량을 계발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준다는 취지다. 구는 올해 실시한 자격시험 응시료에 대해 최대 20만원까지 실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는 서울 자치구 중 최고 금액으로, 20만원 한도 내에서 여러 번 나눠 신청할 수 있고 시험의 합격 여부도 고려하지 않는다. 해당하는 자격시험은 900여종으로 어학시험 38종, 국가기술 540종, 국가전문 248종, 국가공인민간자격 97종,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운전면허시험 등 폭넓게 지원한다. 특히 서울시 최초로 운전면허 필기, 기능, 도로주행 등 운전면허 응시료도 지원해, 취업 후에 필요한 실질적 사회활동 역량을 갖추도록 하는 등 전방위적 지원에 힘썼다. 지원 대상은 서초구에 거주하는 19세~39세의 미취업 청년이다. 단, 의무복무를 마치고 제대한 군필자의 경우 복무 기간만큼 최대 3년, 즉 42세까지 제한 연령을 높여준다. 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