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인천광역시는 12월 22일, 부평구청에서 올해 마지막으로 개최된 ‘2025년 제4회 시·군·구 및 유관기관 건축정책 업무연찬회’를 통해 내년도 도시·건축 정책의 방향과 핵심 과제들을 점검했다. 이번 연찬회에는 인천시 건축과, 주택정책과, 주거정비과, 경제자유구역청, 종합건설본부 등 주요 부서를 비롯하여 10개 군·구의 건축·주택·주거정비 업무 부서장과 인천건축사협회, 전문건설협회 등 4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하여 인천 도시 발전을 위한 지혜를 모았다. 이날 회의에서는 ▲제3차 인천광역시 건축기본계획 수립, ▲지역건축안전센터 합동점검 추진, ▲도심 복합개발 조례 시행, ▲소규모 공동주택 시설개선사업 예산 확대, ▲2035 인천광역시 노후계획도시정비 기본계획(안) 수립 등 주요 정책이 공유됐다. 특히, 군‧구 및 유관기관 관계자들은 건설경기 악화에 따른 사업 추진의 어려움 등 현장의 목소리를 전하며 시와의 협력 체계 강화를 요청했다. 이에 인천시는 이 의견들을 내년 정책 설계와 실행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지연 시 건축과장은 “이번 연찬회는 연말을 맞아 한
(포탈뉴스통신) 대구 도시철도 1호선 안심~하양 연장선이 2024년 12월 21일 개통 이후 1주년을 맞이한 가운데, 이제는 대구 동북권 주민의 일상을 연결하는 핵심 교통수단으로 확고히 자리 잡았다. 1년 만에 누적 221만 명 이용, 하양역은 지역 거점역으로 급부상 지난 12월 18일(목) 기준으로(개통 후 363일) 하양 연장 구간의 누적 수송 인원은 총 2,210,834명으로 집계됐다. 역별로는 대구한의대병원역 258,801명, 부호역 461,961명, 하양역 1,490,072명이다. 이를 일평균으로 환산하면 하양 연장선 전체 이용객은 약 6천명 수준이며, 특히 하양역은 일평균 약 4,105명이 이용해 대구 도시철도 전체 94개 역 중 37위에 해당하는 수송 실적을 기록했다. 이는 개통 초기 수요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키고 단기간 내 안정적인 수요 기반을 형성하며 지역의 새로운 교통 거점으로 부상했음을 보여준다. 교통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능동적 ‘신규 수송 창출’ 전략 지역 인구 감소와 자가용 등록 대수 증가 등 대중교통 수요가 전반적으로 정체되고 있는 구
(포탈뉴스통신) 대구시교육청은 12월 22일 오전 9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시교육청 야외 마당에서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예방 및 디지털 성범죄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예방과 근절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고, 성인지 감수성과 양성평등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에는 교육감을 비롯해 부교육감, 국장, 교육장 등 시교육청 직원 500여 명이 참여해 간식차를 활용한 참여형 캠페인 방식으로 운영됐다. 현장에서는 성희롱·성폭력 및 디지털 성범죄 예방 메시지를 담은 현수막과 배너, 컵홀더 스티커 등을 활용해 직원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예방 메시지를 접할 수 있도록 했다. 강은희 교육감은 “성희롱·성폭력과 디지털 성범죄 예방은 조직 구성원 모두가 함께 실천해야 할 과제”라며,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서로를 존중하는 직장 문화가 더욱 확산되고, 모든 직원이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시교육청은 평소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예방을 위해 ▲성희롱·성폭력 예방 교육, ▲사안
(포탈뉴스통신) 케이메디허브는 12월 19일 기술경영경제학회 동계학술대회에서 ‘국가 AI 바이오헬스케어(의료산업) 혁신 전략 연구’를 주제로 특별세션을 진행했다. 이번 특별세션은 AI 시대를 맞아 의료산업 동향과 기회·과제, 클러스터 비교와 혁신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별세션 참석자들은 의료 AI의 현장 확산과 데이터·제도 변화가 혁신의 기회가 될 수 있으나 연구기관과 병원 간 데이터 활용 체계 차이를 해결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또한 첨단의료복합단지 혁신을 위해 개방형 의료산업 창업 생태계 조성과 과학기술계·보건의료계가 연계되는 원팀(One-Team) 협력체계 구축 전략을 제안했다. 박구선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AI 기술과 의료산업의 접목은 국가혁신의 도전이자 기회”라며, “재단은 의료, 과학기술, 산업계를 아우르는 공공연구기관으로서 이해관계자와 전략을 공유하고,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국가 AI 의료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술경영경제학회는 1992년 창립한 국내 대표 융합학술단체로서 경영·경제·정책 기반 기술혁신 연구를 통해 산업현장의 기술혁
(포탈뉴스통신) 대구광역시와 대구문화예술진흥원 관광본부는 대구국제공항에서 ‘칭다오-대구’ 신규 노선 취항을 맞아 중국인 관광객을 위한 환영 행사를 마련하고 본격적인 맞이에 돌입했다. 지난 12월 21일 첫 운항편을 통해 대구를 방문한 중국인 여행객을 대상으로 지역 관광 정보를 제공하고, 환영 기념품을 증정하는 환대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를 통해 대구를 처음 찾은 중국인 방문객에게 친근하고 긍정적인 도시 이미지를 전달하고, 향후 재방문으로 이어질 수 있는 첫인상 제고에 주력했다. 칭다오항공의 칭다오-대구 노선은 양 도시를 잇는 직항편으로 내년 3월까지 주 2회(수·일요일) 운항한다. 양 도시는 1993년 자매도시 협정을 체결해 교류를 이어왔으며, 이번 노선 취항으로 관광 교류 확대와 협력 강화의 중요한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식 취항에 앞서 대구시와 문예진흥원은 칭다오 현지의 여행사와 협력해 중국인 단체 대구 관광 상품 구성에 적극 참여했으며, 향후 안정적인 상품 운영과 모객 확대를 위해 지속 가능한 협업 체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이와 함께 지난 9월에는 중화
(포탈뉴스통신) 대구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 관내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 583개소 대상으로 급식용 축산물 1,042건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든 검사 항목이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연구원은 학교 급식 축산물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한우확인 검사와 살충제·항생제 등 잔류물질 검사를 연중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최근 3년간 학교급식용 축산물 1,495건에 대한 한우확인 검사는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으며, 1,534건의 잔류물질 검사 중 1건의 잔류허용기준 초과 사례를 적발해 불법 축산물 유통을 사전에 차단한 바 있다. 특히 한우확인 검사는 첨단 분석장비를 활용해 한우 고유 유전자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쇠고기 둔갑 판매 여부를 과학적으로 판별하고 있으며, 식중독 원인균 검사와 살충제·항생제 등 유해 물질에 대한 정밀 분석도 병행해 성장기 학생들이 안심하고 급식을 섭취할 수 있도록 관리하고 있다. 이 같은 철저한 검사와 위생관리 덕분에,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학교급식 축산물 안전성 검사에서 모든 검사 대상이 적합 판정을 받았다. 이는 학교급식 축산물에
(포탈뉴스통신) 대구광역시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25년 하반기 도시재생 인정사업 신규공모’에서 달서구 신당동 ‘성서이음UP센터’가 최종 선정돼 국비 36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도시재생 인정사업은 도시재생기반시설 설치 및 정비 등 개별법령에 근거한 사업을 도시재생사업으로 인정해,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 수립 절차 없이 소규모 단위 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하는 프로젝트다. 달서구 신당동 일대는 고령화와 취약계층 및 외국인 밀집으로 생활기반시설 부족 문제를 겪고 있다. 이에 대구시는 성서종합사회복지관 인근 부지에 총사업비 74억 원(국비 36억 원)을 투입해, 2028년까지 지상 5층, 연면적 1,338㎡ 규모의 주민 교류 및 공동체 활성화 거점시설을 조성할 예정이다. 주요 시설로는 ▲주민 커뮤니티 공간 ▲AI 스마트 헬스케어센터 ▲일자리 공동작업장 ▲문화 및 교류공간 등을 마련하고, 어르신·장애인 일자리 지원과 교육·문화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주민공동체 향상과 자생력 강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홍성주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은 “이번 공모 선정으로 도시재생이 시급한 지역에 문화복지 공간 등
(포탈뉴스통신) 수성구의회 정대현 의원(범어1·4동, 황금1·2동)은 19일 열린 제273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구정질문을 통해 수성문화재단의 고질적인 조직문화 문제를 강도높게 지적하며, 구조적 개편과 책임 있는 행정을 촉구했다. 정 의원은 “수성문화재단은 연간 약 200억 원의 구민 세금으로 운영되는 핵심 출자·출연기관으로, 문화관광과 전체 예산 약 300억 원을 고려하면 행정적 비중이 매우 크다”며 “대표이사 장기 공석과 공무원 파견 중심 운영, 반복되는 감사 지적과 내부 갈등이 계속되고 있다”고 비판했다. 특히 2023년 4급 간부급 직원 채용과 관련해 “기준 경력 미달자가 서류전형을 통과해 면접까지 진행됐고, 채용자와 이해관계가 있는 인사가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다”며 “채용 절차의 공정성과 정당성이 심각하게 훼손됐다”고 강조했다. 이어 “종합감사에서 문제점이 지적됐음에도, 2025년 9월 재계약 과정에서조차 제대로 반영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또한 현재 진행 중인 직장 내 괴롭힘 조사와 관련해 “참고인 명단 제출 요구와 피신고자의 접촉 정황이 제기되고 있다”며 “간부급 직원이 피신고자인
(포탈뉴스통신) 고성군 회화면에서 활동 중인 서예동아리 묵향서예교실이 지난 12월 19일, 회화면사무소 1층 공용 공간에서 회원들의 서예 작품을 전시하며 한 해 동안의 배움과 성과를 주민들과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묵향서예교실은 회화면 주민자치회 주민자치강좌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운영되는 서예 동아리로, 현재 약 20명의 회원이 참여해 꾸준한 수업과 작품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지도는 시묵 안정환 선생님이 맡아 서예의 기초부터 작품 완성까지 체계적인 지도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 출품된 작품들은 이순신 장군의 어록 중 각 회원이 공감하는 문구를 발췌해 붓글씨로 표현한 작품들로, 단순한 서예 전시를 넘어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로 마련됐다. 임진왜란 당시 당항포해전이 치러진 회화면은 이순신 장군의 호국정신이 깃든 지역으로, 이러한 역사적 배경 속에서 장군의 말과 뜻을 서예로 풀어낸 이번 전시는 지역의 정체성과 전통문화를 함께 조명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묵향서예교실은 평생학습 우수동아리로 선정되어 활동비 일부를 지원받아 보다 안정적인 운영 여건 속에서 활동하고
(포탈뉴스통신) 고성군이 운영하는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은 12월 20일, 고성군종합복지관 분관 프로그램실에서 지역 봉사자들과 함께'사랑의 목도리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내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고, 주민 참여형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개인 봉사자 및 관내 봉사단체 (한국자유총연맹 고성읍여성회, 오감힐링, 고성읍 새마을부녀회, 재향군인회, 의용소방대 수난구조대등) 총 35명의 봉사자가 참여했다. 이날 행사는 목도리 제작 교육 1회를 시작으로, 참여 봉사자에게 1인당 실타래 5개씩을 배부하고, 교육 이후 8일간 각 가정에서 목도리를 제작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완성된 목도리는 취합 과정을 거쳐 기초생활수급자(의료·생계·주거급여) 150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특히 바쁜 일상 속에서도 가정에서 정성을 담아 제작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어, 봉사자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나눔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으며, 손뜨개 목도리 하나하나에 이웃을 향한 따뜻한 마음이 담겼다. 정영랑 주민생활과장은 “봉사자들의 정성과 시간이 담긴 목도리가 추운 겨울 취약계층에게 작
(포탈뉴스통신) 고성군은 2025년 제1회 고성군 공공도서관 운영위원회를 개최하고'2026년도 고성군 공공도서관 운영계획(안)'을 심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운영계획은 책둠벙도서관 개관을 계기로 공공도서관 운영 체계를 한 단계 도약시키고, 신규 도서관과 기존 도서관 간 연계를 강화함으로써 군민에게 보다 안정적이고 수준 높은 독서·문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운영계획(안)은 △아동문학 특화 콘텐츠 강화 및 도서관 브랜드 확립 △아동·가족·군민을 아우르는 통합 독서문화 서비스 구축 △지역사회와 협력하는 지속가능한 운영 네트워크 조성 △도서관 운영의 전문성·안정성·친화성 제고를 핵심 방향으로 설정했다. 특히 책둠벙도서관을 중심으로 아동문학 전문 장서를 확충하고, 작가 초청 행사와 상시 아동문학 큐레이션 프로그램을 운영해 아동문학 특화 도서관으로서의 정체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대표 사업으로는 오는 2026년 3월 개최 예정인 ‘책둠벙도서관 벚꽃 책 한마당’이 있으며, 작가와의 만남을 비롯해 공연, 체험,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가족 단위 독서 프로그램을
(포탈뉴스통신) 고성군은 12월 19일 고성군 문화체육센터 공연장에서 관내 보육 교직원들의 사기진작과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2025년 고성군 보육인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고성군어린이집연합회(회장 공숙남)가 주최하고, 고성군이 후원했으며, 보육교직원 등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육교직원들의 헌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그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아울러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 발달과 보육사업에 기여한 공로로 고성 보듬이나눔이어린이집 장주현 교사를 포함한 우수 보육교직원 6명에게 보육 유공자 표창이 수여함으로써 보육교직원들의 자부심을 높였다. 또한 바이올린과 밴드 공연 등 관람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서로의 노고를 격려하는 시간을 보냈다. 이소영 교육청소년과장은 “보육교직원들의 헌신과 열정 덕분에 아이들이 밝은 미래를 향해 성장하고 있다. 아이들을 위해 헌신하는 모든 보육교직원들의 수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보육인들이 아이들을 돌보는 데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행사에서는 또 하나의 의미있는 순간이 있었다.
(포탈뉴스통신) 강원특별자치도 여성가족연구원은 12월 19일 강원특별자치도여성가족연구원 강당에서 2025 강원여성가족포럼Ⅴ '강원형 고부가가치 여성일자리 비전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인공지능(AI)과 디지털 전환 등 급격한 산업·기술 환경 변화 속에서 미래유망직종을 중심으로 한 강원형 여성일자리의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고, 이를 정책과 현장에서 어떻게 실현해 나갈 것인지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본 포럼에서는 김홍래 춘천교육대학교 SW미래채움사업단장이 ‘AI 시대, 지역 중심의 여성 일자리 창출 방안’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으며, 이후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언론사, 여성인력개발센터, IT·교육 관련 기업, 여성정책 전문가 등이 참여해 토론과 플로어 질의응답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이번 포럼에서는 여성의 일자리를 단순한 고용 확대가 아닌 전문성과 지속가능성을 갖춘 고부가가치 일자리로 전환하기 위한 정책·교육·현장 차원의 실행 과제를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김숙영 도 여성가족연구원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강원 여성의 고부가가치 일자리에 대한 논의가 정책으로 이어지고
(포탈뉴스통신) 강원특별자치도는 내년도에 1,455억 원을 투입하여 가뭄 및 집중호우 등 물로 인한 기후변화와 자연재해로부터 안전한 강원자치도를 만들어 나갈 계획을 밝혔다. - 이는 전년 대비 국비 274.8억 원을 추가로 확보(증 44.3%)한 규모로, 사업별로는 영동지역 가뭄대응 26억 원, 집중호우 대비167억 원, 도암댐 수질개선 81.8억 원이 증액됐으며, 총 확보된 국비는 900억 원 규모이다. ❶ 영동지역 가뭄 대응에는 ①지하저류댐 설치 4개소 60억 원(국비 45억 원), ②영동 6개 시군 해수담수화 타당성조사 3억 원(국비 3억 원), ③정수장 및 노후관로 교체․개량에 517억 원(7개 시군 366.4km, 국비 273억 원)을 투입한다. - 특히, 연곡정수장에는 국비 추진사업 320억 원과 함께 전환사업으로 도비사업 97억 원이 추가돼 총 417억 원이 투입된다. ① 지하저류댐(4개소) : 강릉 연곡천, 강릉 남대천, 삼척 원덕읍, 고성 일원 ② 해수담수화(영동 6개 시군) : 강릉, 동해, 속초, 삼척, 고성, 양양 ③ 정수장 개선 등(7개 시군) : 강릉, 동해, 속초, 삼척
(포탈뉴스통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강원특별자치도는 12월 22일 강원특별자치도를 6번째 연구개발특구(광역)로 신규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강원연구개발특구는 전북특구 지정(’15년) 이후 10년 만의 신규 지정으로, 바이오 신소재(춘천), 디지털 헬스케어(원주), 반도체(센서) 소재·부품(강릉) 등 3대 특화산업을 중심으로 집중 육성될 예정이다. 도는 그동안 연구개발특구 지정 요건을 충족하지 못해 연구개발특구 지정에 도전조차 할 수 없었으나 강원특별법 특례를 통해 지정 요건이 완화되면서 신청이 가능해졌다. 다만 춘천·원주·강릉 개별 도시 단위로는 여전히 지정 요건 충족에 한계가 있었던 만큼 도는 중앙정부와의 협의 과정을 통해 3대 도시의 연구·산업 역량을 하나로 결집하는 연합형 연구개발특구 모델을 제안했으며 그 결과 이번 신규 지정에 이르게 됐다. 이번 지정은 도의 지정신청(’25.1월) 이후, 전문가 11명이 참여한 ‘강원특구 지정 검토 TF’의 약 9개월간 15차례 회의를 통해 34개 지정 요건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 확정됐다. 강원연구개발특구 내에는 정부출연연구기관과 대학,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