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밀양시는 15일 삼랑진·하남 파크골프장 개장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장식에는 안병구 밀양시장, 지역구 도·시의원, 홍두복 파크골프장 협회장, 지역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파크골프장 조성에 대한 경과보고, 축사, 테이프 컷팅, 기념 시타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개장식은 지난해부터 진행된 삼랑진·하남 파크골프장 확충공사 완공을 기념해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 주민들의 생활체육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삼랑진·하남 파크골프장 회원과 동호인, 지역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해 파크골프장 개장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삼랑진 파크골프장은 총면적 44,150㎡ 부지에 18억원의 사업비가, 하남 파크골프장은 39,950㎡ 부지에 18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9홀에서 36홀로 확장된 두 파크골프장은 단순한 골프 연습장을 넘어, 가족 단위 또는 동호인 간의 소통과 교류를 위한 공간으로 탈바꿈할 것으로 기대된다. 안병구 밀양시장은“파크골프는 누구나 쉽게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매우 유익한 스포츠라고 생각한다”라며“앞으로도 파크골프장의 시설 개선과 편의시설
(포탈뉴스통신) 함양군은 지난 4월 15일 2025년 문창후 고운 최치원 선생 춘향례 및 학술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상림공원 최치원 역사공원과 문화예술회관에서 (사)성균관유도회 함양지부 주관으로 유림 회원 및 전국 각지 경주 최씨 종친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11시에 개최된 춘향례의 초헌관은 김윤택 함양군의회 의장이, 아헌관으로 최성봉 함양읍장이, 종헌관은 박찬택 성균관유도회 함양지부장이 봉행했다. 한편, 오후 2시에 지리산문학관 주관으로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개최된 ‘최치원 한중미 국제학술대회’에서는 △최강식(고려대학교 명예교수, 전 문체부장관)이 ‘대관림과 상림’ △이빈(중국 양주 최치원기념관 관장)이 ‘최치원기념관 전시 개선방안 설명과 실천’ △마크 피터슨(미국 Brigham Young University 명예교수)이 ‘최치원과 유교’ △신양(양주 최치원기념관 학예사)이 ‘최치원과 양주’△최용춘(상지대학교 명예교수)이 ‘고운 최치원 사상의 현대적 함의에 관한 소고’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이어 임종찬 부산대 명예교수의 총평을 끝으로 ‘2025년 최치원
(포탈뉴스통신) 창원특례시는 어선 안전관리 강화를 통한 어업인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2025년도 해양안전지킴이 지원사업’에 참여할 해양안전지킴이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5월부터 9월까지 약 5개월간 추진되며, 창원시 관내 항·포구에서 어선안전 점검과 지도, 교육, 홍보 등을 수행할 해양안전지킴이를 총 2명(마산합포구 1명, 진해구 1명)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해양안전지킴이는 어선안전조업법, 어선법, 낚시 관리 및 육성법 등의 관련 법령을 숙지하고, 출입항신고와 선원관리, 안전설비 점검 등 어선 및 낚시어선의 안전상태를 일상적으로 확인하게 된다. 아울러 어선원 및 낚시승선원을 대상으로 안전지도 및 교육, 홍보 활동도 병행하며, 활동 사항을 일지 및 기록부에 정리하여 보고해야 한다. 신청 자격은 만 35세 이상 70세 미만의 근로 가능자로, 해양안전 활동에 책임감을 갖고 성실하게 임할 수 있는 사람이어야 한다. 특히, 어선안전전문가로서 10년 이상 관련 경력을 보유하고, 현장에서의 안전 지도 및 점검, 홍보 활동을 수행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춘 자를 우대하며, 해당 경력은 관련 증빙서류로 확인
(포탈뉴스통신) 거창군 북상면은 15일 갈계마을에서 마을 이장, 주부민방위기동대, 주민 등 약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습 중심의 농촌형 소화전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위천119안전센터의 협조를 받아 진행됐으며, 화재 발생 시 주민들의 초기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농촌 지역의 여건에 맞춘 실질적인 대응법을 익히도록 마련됐다. 특히, 지역 공동체의 안전을 책임지는 이장들과 주부민방위대원을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해 공동체 단위의 대응 역량 강화에 중점을 뒀다. 교육은 △농촌형 간이 소화전의 구조 및 사용 방법 △초기 화재 진압 요령 △119 신고 요령 등으로 구성됐으며, 실습 위주의 프로그램으로 운영되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박도혜 북상면장은 “화재는 예고 없이 발생하는 만큼, 초기 대응 능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마을주민들이 실제 상황에서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소방안전 교육을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북상면은 오는 4월 30일까지 관내 37개소 농촌형 소화전에 대한 일제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며, 각 마을 이장을 통한 교육 내용
(포탈뉴스통신) 거창군 북상면은 15일 북상면사무소 3층 회의실에서 위천권역 통합돌봄센터 주관으로 통합돌봄 마을활동가 온봄지기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 번째 배움터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통합돌봄 마을활동가 교육은 온봄지기의 역할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지속적인 활동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에서는 ‘수제 강정 만들기’ 체험 활동을 통해 마을활동가 간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마련하고, 마을활동가로서 자부심과 사명감을 되새기는 계기를 제공했다. 이날 참가한 온봄지기들은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서로의 의견을 공유하고 함께 배우며 마을주민들과 더 깊이 연결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박도혜 북상면장은 “적극적으로 통합돌봄사업을 위한 배움터에 참여해 주신 마을활동가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다양한 활동을 통해 더욱 발전적인 지역복지 통합돌봄체계를 형성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마을활동가는 돌봄이 필요한 대상자 발굴 및 지원, 퇴원환자 안부확인 및 식사지원, 찾아가는 마을돌봄 사업에도
(포탈뉴스통신) 거제시는 15일 양정 독봉스크린 골프가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거제시 수양동에 위치한 양정 독봉스크린골프는 2023년 개업해 2024년에는 고현동 주민센터에 1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기부했고, 이외에도 고현동 희망나눔곳간에 식료품 등을 정기적으로 지원하며 이웃 사랑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전달식에는 배영예·김상덕 대표자 부부와 신경복 공동대표가 참석해 “우리 사업장도 산 가까이에 위치해 있어, 전국 곳곳에서 발생한 산불이 남의 일처럼 느껴지지 않았다”고 말하며, “작은 정성이지만 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고, 모두가 힘을 모은다면 하루빨리 일상을 되찾을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고 전했다. 이에 변광용 시장은 “따뜻한 나눔을 전하는 마음에 깊이 감사드리며, 전달해주신 성금은 피해 지역 복구와 주민 지원에 소중히 사용될 것”이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기탁한 성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산불 피해 특별 모금’을 통해 전달됐고 영남 지역의 피해 주민들의 긴급 지원과 지역 복구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뉴스출처 : 경상남
(포탈뉴스통신) 경상남도교육청은 14일 창원대암고등학교를 방문해 ‘고교학점제 운영 현황 및 현안 논의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고 전면 시행 중인 고교학점제 운영에 대한 학교 현장의 의견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창원대암고등학교는 교육부 지정 고교학점제 연구학교(2022~2024학년도)를 운영했으며 학생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2023년에는 고교학점제를 운영하기 위한 학교 공간 재구조화를 완료했으며 학생 과목 선택의 다양성과 학생 중심 수업을 실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창원대암고등학교는 고교학점제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다음과 같은 세부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 선택과목 이해 제고 프로그램 운영: 선택과목 박람회, 학생‧학부모 대상 연수 및 상담 주간 운영, 선택과목 안내 자료 전시 ▪ 학생 과목 선택권 확대를 위한 교육과정 운영: 학교연합 공동교육과정(프로그래밍, 사물인터넷 등), 온라인 공동교육과정, 학교연합 공동교육과정 운영 ▪ 학교 자율적 교육과정 운영: 공강 시간을 활용한 전문가 특강, 창의적 체험활동, 자기 주도적 학습 활동
(포탈뉴스통신) 진주시가 15일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인사광장 교차로에서 지역안전지수 향상을 위한 교통사고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안전보안관 20여 명이 참석하여 봄철 증가하는 교통사고 발생률을 낮추고, 시민들의 교통안전 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실시했다. 특히 어린이, 노인 등 교통약자 보호를 위한 안전 수칙 준수를 강조하며, 안전한 교통 문화 정착을 위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또한, 진주시는 4월 14일부터 6월 13일까지 2개월간 재난이나 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관내 시설물 등에 대해 집중안전점검(대한민국 안전대전환)을 실시하고 있다. 소방설비(화재감지기)가 미설치 시설, 준공 30년 이상 경과 시설 등에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하고 현장 시정조치 또는 긴급 안전조치를 시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안전사고 예방활동에 적극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며, “진주시는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모두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진주시]
(포탈뉴스통신) 경상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신종철 의원(국민의힘, 산청)은 15일 열린 제42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긴급현안질문을 통해 최근 산청군과 하동군 일원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한 대형산불 피해 대책 마련과 체계적 대응 재정비 필요성을 촉구했다. 신 의원은 이날 산불 화재 피해 주민 지원방안과 후속 대책 논의에 초점을 맞춰 현안 질문을 이어갔다. 신 의원은 “산불 발생 원인과 대응, 피해 현황 및 복구계획, 피해 주민에 대한 실질적 지원방안과 더불어, 전문 진화대 역량 강화, 장마·태풍 등으로 인한 2차 피해 예방을 위한 선제적 대응 등 산불 대응 전반에 대한 종합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며 “경남도는 산불재난 대응력을 강화하기 위해 피해 대책을 충실히 이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경남도는 “피해지역에 재난안전특별교부세 35억 원, 특별조정교부금 20억 원과 긴급재난지원금 30억 원 등 총 85억 원 규모의 재정지원을 실시하고, 전소 주택 이재민을 위한 설계비 감면과 건축자금 이자 지원 등 맞춤형 지원도 함께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즉각적인 산불 대응을 위해
(포탈뉴스통신) 경상남도의회 민생경제 특별위원회는 지난 15일 제2차 회의를 개최하여 특별위원회 활동계획서를 채택하고, 경남도청으로부터 민생경제 관련 주요 정책 현황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았다. 이날 회의에서는 서민경제 전반에 대한 정책 점검과 제도 개선의 필요성이 강하게 촉구됐다. 이번에 채택된 활동계획서에는 전통시장, 중소기업 등 관련 현장 방문과 지역건설협회 등 유관 기관 간담회 개최 등이 포함되어 있으며, 민생경제특위는 내년 3월까지 활동을 이어가며 실효성 있는 정책 대안을 도출할 예정이다. 이날 도청 관련 부서로부터 △경상남도 소상공인 정책자금 융자지원사업 △시군 공공배달앱 활성화 지원사업 △전통시장 경쟁력 제고 및 활성화 추진방안 △주거안정을 위한 주택공급 활성화 방안 △공공주택 미분양 현황 및 대책 방안 △지역건설업체 수주활동 적극지원 방안 등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았다. 주봉한(김해5, 국민의힘) 위원은 “경남의 지역건설업체 하도급률은 26%로 전국 12위에 불과한 중하위권 수준”이라며, “전국 평균인 35% 이상을 달성할 수 있도록 도 차원의 각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nb
(포탈뉴스통신) 거제시는 지난 11일 18개 면‧동 의료급여 담당자 30명을 대상으로 ‘2025년 의료급여 담당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시는 저소득 취약계층의 건강증진과 건강관리 유지 등을 위한 의료급여 제도가 수시로 변화함에 따라 일선 면‧동에서 실무를 맡은 담당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자 교육 기회를 마련했다. 교육 내용은 △2025년 의료급여사업 개정 사항 △의료급여제도 △고빈도 민원 처리 방법 △의료급여 사례관리 △재가 의료급여 사업 등 의료급여 전반에 관한 것으로 이뤄졌다. 또한 자활근로사업, 사회보장급여 조사 등에 대한 업무공유 시간도 가져, 복지업무 관련 민원 응대의 질적 향상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의료급여 관련 민원 서비스의 질과 업무 처리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이 의료급여 지원제도 등 여러 제도를 알고 골고루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거제시]
(포탈뉴스통신) 창원특례시는 결혼이나 장례 등 경조사에 자주 쓰이는 봉투 문구를 이해하기 쉬운 한글로 바꾼 ‘한글 경조사 봉투’를 제작해 15일 배포했다. 이번 사업은 ‘2025 창원특례시 국어진흥 지역어 보전 계획’의 하나로, 일상에서 자주 사용하는 경조사 용어부터 한글 사용을 늘리기 위해 마련했다. 대부분의 경조사 봉투는 ‘祝 結婚(축 결혼)’이나 ‘謹弔(근조)’처럼 어려운 한자로 쓰여, 일반 시민이 사용하기에 불편함이 있다. 어려운 한자 또는 익숙하지 않은 글자를 쓰기 위해 여러 번 검색하거나, 잘못 쓸까 봐 아예 손글씨를 포기하는 일도 잦다. 이에 시는 시민 누구나 쉽게 읽고 쓸 수 있도록 ‘결혼’, ‘애도’, ‘첫돌’, ‘감사’, ‘발전’ 등 5가지 문구를 담은 한글 봉투를 제작했다. 각 봉투는 5개 구청과 본청 민원실에 있으며, 민원실을 방문한 시민이라면 누구든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한글 경조사 봉투는 단순한 문구 변경을 넘어, 한글의 생활화를 실천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배포한 봉투는 디자인과 글씨체에도 신경 써 보기 쉽고 정중
(포탈뉴스통신) 합천군에서는 관내 자두 재배농가의 안정적인 과실 생산과 품질 향상을 위해 전문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김천시 농업기술센터 유종상 농촌지도사를 초빙하여 관내 자두 재배 20여 농가를 대상으로 현장 애로사항 해소 및 농작물 관리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특히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문제가 된 고온에 의한 ‘스펀지과’ 현상과 이달 초 저온피해 후 관리를 위한 심도 있는 교육이 이루어졌으며, 이를 예방하기 위한 재배환경 관리 방법과 양분 조절법에 대한 정보가 제공됐다. 또한 자두 전정, 적과 등과 함께 병해충 주요 발생 시기와 방제 방법에 대한 설명도 이어졌다. 참석한 농가들은 강의 후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평소 궁금했던 문제를 해소하고, 개별 농장 상황에 맞는 실질적인 재배관리법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병해충 예찰을 통한 방제 방법과 최근 발생빈도가 높은 해충에 대한 최신 정보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합천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기후변화에 대응한 다양한 작물별 맞춤형 교육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며 “농업인의 실질적인 도움
(포탈뉴스통신) 합천군은 2026년까지 국비 81억을 확보해 합천수중보 정비에 본격 착수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수리시설의 기능을 회복하고, 재해 예방 및 농업생산성 향상을 목표로 합천보에 대한 보수·보강 작업 중심으로 추진된다. 사업의 핵심 대상인 합천수중보는 2009년에 설치된 콘크리트 구조물로, 취입보 길이 300m, 높이 2.0m 규모를 갖추고 있다. 시설이 설치된 지 15년이 지나면서 노후화가 진행돼 유지관리 효율이 떨어지고, 재해 발생 시 신속한 대응에 한계가 있어 이번 개보수사업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군은 특히 취입보 차수 보강과 노후 가동보 교체를 통해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과 함께 집중호우 등 기후재해에 대한 대응력을 높일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방침이다. 사업 시행은 한국농어촌공사 합천지사가 맡고 있으며, 경상남도는 지난 4월 8일 '농어촌정비법' 제9조에 따라 해당 사업의 시행계획을 승인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이번 합천수중보 개보수사업은 80억 원이 넘는 대규모 예산이 투입되는 만큼, 농업인의 체감도를 높이고 안전한 영농환경 조성에 큰
(포탈뉴스통신) 진주시는 15일 경남중등여교장 학교경영연구회 회원 70여 명이 진주 K-기업가정신센터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경남중등여교장 학교경영연구회의 진주 방문은 LG, GS, 삼성, 효성 등 4대 기업 창업주의 기업 가치인 진주 K-기업가정신 현장 체험과 학교경영 교류 차원에서 이루어졌다. 이날 행사는 ‘미래 교육 발전을 위한 교장의 역할 및 경남교육 발전 방향 모색’을 주제로 진주 K-기업가정신 체험, 학교경영 나눔의 시간, 진주 K-기업가정신센터와 승산마을 탐방 순으로 진행됐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100년 전 4대 기업 창업주의 기업 가치인 진주 K-기업가정신이 새로운 시대정신으로 조명 받고 있다. 기업가정신은 창업이나 기업 운영뿐만 아니라 청소년들이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인재로 성장하는 데 필수적인 정신”이라며 “자라나는 미래세대가 자부심과 긍지, 책임감을 기를 수 있도록 진주시는 진주 K-기업가정신을 자연스럽게 배우고 실천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옛 지수초등학교를 리모델링한 진주 K-기업가정신센터는 2022년 3월 개소 후 현재까지 18만 명의 방문객이 찾아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