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거창군은 15일 개학기를 맞이하여 관내 초중고 보건교사를 대상으로 학교 감염병 예방수칙 및 감염병 예방 강화를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개학 초기 학교 내에서 발생하기 쉬운 감염병에 대한 보건교사들의 이해를 돕고, 효과적인 예방 및 관리 방안을 숙지함으로써 학교 현장에서의 감염병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감염병의 종류 및 개념 이해하기 △인플루엔자 등 예방접종 안내 △전 교직원 감염병 예방 교육의 필요성 강조 △주요 감염병 동영상 시청 등 감염병 예방 대응 방법에 대한 교육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그 외에도 최근 유행하는 수두, 백일해, 유행성이하선염 등 호흡기감염병 예방을 위한 올바른 손 씻기 교육과, 봄철 야외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발생 가능성이 높은 진드기 매개 감염병에 대한 예방 교육도 함께 이루어졌다. 보건교사는 학교에서 학생들의 건강을 책임지는 핵심 인력으로, 이번 교육을 통해 감염병 예방 및 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위기 상황 시 신속하고 적절하게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학교-보건소-질병청이 유기적인
(포탈뉴스통신) 거창군은 지난 16일 지역자율방재단, 의용소방대, 안전보안관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군청 앞 문화휴식공간에서 산불 예방법 전파를 위해 ‘소중한 산림 우리 손으로 지켜요!’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2014년 세월호 참사를 계기로 매년 4월 16일 국가 기념일로 지정된 ‘국민 안전의 날’을 맞아 재난과 사고로 인한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국민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한 정부 정책(집중안전점검, 안전신문고 활성화 등)을 군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최근 건조한 날씨와 봄철 영농활동, 나들이 증가로 산불 발생위험이 증가하고 있으며, 대부분의 산불이 인위적인 부주의(입산자 실화, 영농 부산물 소각, 논 밭두렁 소각)로 인해 발생하고 있어 군민들의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산불 예방 및 대응 방법을 집중적으로 강조했다. 김성국 안전총괄과장은 “산불로 인해 타버린 조림 상태가 복구되는데 최소 30년이 소요된다”라며 “거창군의 소중한 산림 자원이 훼손되지 않도록 다시 한번 산불 예방의 중요성을 마음속에 새기고 실천해 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거창군은 매월 1회 안전점검의
(포탈뉴스통신) 거창군 웅양면은 지난 15일 거창군생활개선회(회장 윤진미)가 우리음식 과제수업으로 만든 도시락을 웅양면 공유냉장고에 전달했다고 전했다. 생활개선회 우리음식연구회는 매달 새로운 음식을 연구·개발하고 정성껏 만든 음식을 읍면지역에 꾸준히 기부하는 나눔 활동을 실천해 오고 있다. 이번에는 과제수업을 통해 만든 들깨소스 해물냉채, 새우토마토소스 달걀덮밥, 레몬드레싱 루꼴라 샐러드 등으로 도시락 12개를 제작해 전달했다. 윤진미 생활개선회 회장은 “지역주민이 이용하는 공유냉장고에 도시락을 전달하여 주민들에게 나눔을 실천하고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라고 전했다. 강선길 웅양면장은 “맛있는 음식을 만들어 전달해 준 생활개선회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이 다양한 물품을 기부하고 나누는 곰내미나눔터가 되는데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거창군]
(포탈뉴스통신) 김해시는 16일 장유사 봉사단체 ‘좋은인연’에서 제6회 김해시 장애인 및 비장애인 어울림 걷기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며 후원금 100만원을 기탁하고, 행사 당일 자원봉사 활동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후원금은 이번 어울림 걷기 대회의 홍보와 부스 지원 등 행사 운영에 사용될 계획이다. 김해시 시장실에서 열린 이번 기탁식에는 홍태용 시장을 비롯해 장유사 ‘좋은인연’ 주현진 회장, 황재환 김해시장애인체육회 상임부회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장유사 ‘좋은인연’ 주현진 회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걷기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이번 어울림 걷기 대회에 후원금 뿐만 아니라 봉사회원 25명이 행사 진행 관련 자원봉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렵고 소외된 분들을 위한 나눔의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홍태용 시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화합하고 시민들이 하나가 될 수 있는 행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장애인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비장애인들과 함께 어울리는 시로 나아가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포탈뉴스통신) 김해 의생명·산업진흥원은 4월 8일부터 11일까지 중국 쓰촨성 청두에서 개최된 ‘2025 경남-중국 항노화 메디컬 플라자’에 참가해 한중 간 의료·바이오 협력 강화에 나섰다. 이번 행사는 경상남도와 KOTRA 청두무역관, 쓰촨성 경제협력국이 공동 주최하고, 진흥원을 비롯해 주 청두 대한민국 총영사관, 청두시 고신구 과학기술혁신국 등이 협업 기관으로 참가 및 국내기업 10개사와 중국 기업 및 관련 기관 70여 곳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진흥원 차병열 의생명센터장은 4월 9일 청두 리츠칼튼 호텔에서 열린 ‘2025 한중 항노화 메디컬 협력 포럼’에서 한국 대표로 주제 발표를 맡아, 한국 항노화 의료산업 현황과 한중 협력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함께 발표에 나선 중국 측은 BOE 스마트케어와 지아메이윈창(迦美云创) 등 항노화 및 지능형 의료 분야의 대표 기업이었다. 이어진 1:1 비즈니스 상담회에서는 참가한 국내 10개사(㈜뉴라이브, ㈜지닉스, ㈜인토본, ㈜엄지교육, ㈜미가, 앰플몬스터, 백호상단, ㈜바이오션, 제이에이치바이오테크놀러지㈜, ㈜영케미칼)가 중국 유관 바이어들과 제품 소개 및 수출 가능성에 대해 논의
(포탈뉴스통신) 화요일 오후, 김해시서부청소년센터에는 월산중학교 1학년 학생들의 활기찬 모습이 가득하다. 학교가 아닌 청소년시설에서 수업이 진행되는 이 특별한 풍경은 김해시복지재단 김해시서부청소년센터(대표이사 임주택, 관장 한수훈)가 개관 첫해를 맞아 시범 운영 중인 자유학기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만들어지고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청소년이 센터를 직접 방문해 활동에 참여하는 ‘센터 방문형’ 방식으로 운영된다. 청소년들은 센터 내 실제 활동 공간에서 VR 콘텐츠 체험, 목공, 댄스, 노래 등 다양한 진로활동에 참여하며 교실을 벗어나 스스로 진로를 탐색하는 특별한 경험을 쌓고 있다. 특히, 학교 밖 청소년 활동 공간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는 점에서 여성가족부의 ‘학교 안팎 청소년활동 지원 강화’ 정책 방향과도 맞닿아 있다. 청소년이 학교 외부에서도 다양한 진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돕는 취지다.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청소년들은 청소년 활동 시설을 보다 친숙한 공간으로 받아들이는 계기가 되고 있다. 방과 후 센터를 자발적으로 찾는 청소년들의 발걸음도 점차 늘고 있어 김해시서부청소년센터가 청소년 일상 속 활동공간으
(포탈뉴스통신) 함양군은 4월 16일, 백전면 하대평마을 주민들과 우인토목 엔지니어링 이정훈 대표가 영남 지역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백전면 하대평마을 주민들은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 150만 원을 기탁했다. 기탁식에 참석한 문종택 하대평마을 이장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큰 피해를 본 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주민들이 뜻을 모았다”고 말했다. 같은 날, 우인토목 엔지니어링 이정훈 대표(제52회 함양중학교 동창회 부회장)도 성금 200만 원을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보탰다. 이 대표는 “산불 피해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이재민들과 아픔을 함께 나누고자 성금을 마련했다”며 “조속히 일상을 회복하시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전했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보여준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리며, 피해 주민들에게 큰 위로와 희망이 될 것”이라며 “조속한 피해복구로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되찾기를 바란다.”고 밝혔
(포탈뉴스통신) 거창군은 이달 17일 샛별중학교를 시작으로, 관내 4개 학교에서 2025년 청소년 자살예방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올바른 생명존중 문화조성과 가족과 친구의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는 생명지킴이로서 개인 역량 강화를 위해 추진된다. 현재 자살 위험군의 연령이 낮아지고 있고, 특히 청소년은 우울, 불안 및 분노, 적대감 등 부정적 감정을 적절히 조절하지 못할 경우에 자살 시도와 같은 파괴적 행동으로 이어질 수 있어 자살 예방 교육이 중요시되고 있다. 이에 군은 사전 교육을 신청한 4개 중학교 총 769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7월까지 순차적으로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2025년 청소년 자살예방교육은 자살예방교육 전문강사를 초빙해 △자살 예방 생명 지킴이 양성 교육 △마음건강 위기를 알아차리고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기△온라인 설문 조사를 활용한 자살예방교육 참여 이벤트 등으로 운영된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삶의 중요한 시기인 청소년기에 건강하고 행복한 마음을 가지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전했다. [뉴스
(포탈뉴스통신) 합천군은 4월 16일, 합천시네마를 현재 운영하고 있는 ‘뮤비워크 합천 주식회사’와 위수탁 재계약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재계약은 지난 2월 개최된'합천시네마 성과평가 및 수탁자 선정 심의위원회'의 심의 결과와 합천군의회의 승인에 따라 최종 결정됐다. 재계약 기간은 2025년 4월부터 2028년 4월까지 3년간이며, 이번 협약을 통해 합천시네마는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에게 안정적인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지속적인 운영 여건을 마련하게 됐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2025년 '작은영화관 영화관람료 지원사업'에 대한 위수탁 협약도 함께 체결했다. 본 사업은 군민의 관람료 부담을 완화하고 문화 접근성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정책으로, 관람객 1인당 3,000원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경남도민 누구나이며, 타지역 거주자라도 도내 숙박 영수증을 제시하면 동일하게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성태 문화예술과장은 “군민들의 일상 속 문화 향유를 확대하고, 합천시네마가 더욱 친근한 생활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운영 내실화를 도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합천군]
(포탈뉴스통신) 합천군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생활권 단위 로컬브랜딩 활성화 사업(기획디자인형)’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따라 특별교부세 3억 원을 포함한 총 6억 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하여 우리나라 유일의 운석충돌구를 활용한 브랜딩 사업이 본격화된다. 이번 공모사업은 전국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서면심사, 현지실사, 발표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로컬브랜딩 활성화 사업은 지역마다 차별화된 고유성을 경쟁력으로 삼아 강점과 특색을 살리고 이를 통해 지역을 ‘살만하고 올 만하게’ 만드는 사업으로, 군은 초계면과 적중면 일대 합천운석충돌구를 전국 최초 운석테마 마을인 ‘별내린마을’로 브랜딩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내용은 ▲별광장 조성, ▲운석 앵커매장 및 쉼터 설치 등 하드웨어 사업과 ▲로컬브랜딩 마스터플랜 수립, ▲통합브랜드 개발 및 홍보, ▲걷고,뛰고,날고 3Go 이색체험 프로그램 개발·운영 등 소프트웨어 사업을 추진하여 지역민과 방문객이 찾는 매력적인 지역으로 활성화하려 한다. 특히 이번 사업은 지역에 분산되어있는 자원을 하나의 브랜드로 연결하고 지역주민이 함께
(포탈뉴스통신) 진주시는 16일 평생학습관에서 제2회‘문화가 있는 날’강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강좌는 위덕대학교 철학박사 최성규 교수를 초청하여 ‘우리 문화 미술로 읽기’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강의를 통해 시민들은 우리 미술의 역사와 문화적 가치를 되새기며, 특히 신라 화백 솔거의 작품을 중심으로 고대 불교미술의 아름다움과 함께 인도, 중국, 아시아를 거쳐 일본에까지 이어진 우리 문화의 국제성과 개방성을 알기 쉽게 이해하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또한, AI가 접목되는 현대미술의 가능성과 예술이 지닌 정화의 의미에 대한 강의도 이어져 참석자들은 미술을 통한 깊이 있는 문화적 성찰의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 강의 후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서는 시민들의 활발한 참여가 이어졌으며, 한 참가자는 “우리 미술의 역사와 문화적 의미를 새롭게 이해할 수 있고, 특히 솔거 화가에 대한 이야기는 매우 인상 깊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강좌로 시민들이 미술을 통해 우리의 문화와 역사를 다시 한번 되새기는 기회를 가질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문화와 예술을 사랑하는 많은
(포탈뉴스통신) 경상남도의회 전기풍(국민의힘, 거제2) 의원이 대표 발의한 '장기요양요원 처우개선 및 지위향상 조례'개정안이 16일 문화복지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안은 장기요양요원의 인권 보호와 권익 향상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으며, ▲장기요양요원의 인권 보호를 위한 사업 추진 ▲권익 침해에 대한 상담 및 조치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전 의원은 “장기요양요원은 어르신 돌봄에 있어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들의 노동 가치는 정당하게 평가받지 못하고 있다”며, “부적절한 언행이나 신체적·업무적 부당행위 등 열악한 근무환경에서 일하고 있는 현실”을 지적했다. 이어“현행조례는 장기요양요원의 인권 보호와 권익 증진 측면에서 미비한 부분이 있다”며 이번 조례 개정의 필요성과 취지를 설명했다. 전 의원은 “앞으로도 장기요양요원의 처우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어르신들께 보다 나은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본 조례안은 25일 열리는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뉴스출처 :
(포탈뉴스통신) 기후변화 등으로 대형 산불 발생 우려가 점점 커지고 있는 가운데, 경상남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가 산불 대형화에 따른 경남 소방의 대응 역량을 점검하고 제도 개선 필요성을 강조했다. 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는 16일 제422회 임시회 제1차 회의 후 경남소방본부와 간담회를 열고 지난 3월 말 발생했던 산청·하동 산불을 비롯해 최근 도내에서 발생한 산불 피해 현황을 확인하고, 향후 대형 산불 발생에 대비한 경남 소방의 역량 강화 방안 및 대응체계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건설소방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이번 산불로 희생된 피해자와 유가족, 이재민을 위로하고 향후 같은 피해가 재발하지 않도록 철저한 점검과 대응책 수립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특히 산불 진화 전문 인력 확보와 교육, 특수 진화 장비 확충, 소방용수 관리 등에 대한 의견을 주고 받았다. 김태규 의원은 “지난 10년간 전국 산불발생 현황을 보면 경남은 전국 4번째로 많아 전문 진화 인력이 필요하다는데 공감하고, 산불 대응을 위해 야간 진화 방안, 담수력이 큰 초대형 헬기 도입, 권역별 산불방지센터 설치를 통한 상시 감시체
(포탈뉴스통신) 이재두 경상남도의원(국민의힘, 창원6)이 도내 전통시장의 효율적인 화재 예방 및 신속한 초기대응을 위해 대표 발의한 ‘경상남도 전통시장 자율소방대 운영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16일 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를 통과했다. 경남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는 이날 제422회 임시회 제1차 회의를 열고 ‘경상남도 전통시장 자율소방대 운영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원안가결했다. 이 조례안은 시설이 노후하고 점포가 밀집한 구조적 특성 때문에 불이 나면 큰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전통시장에서 상인조직 등으로 자율소방대를 구성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효율적인 사전 예방과 신속한 초기 진화 역량을 강화하는 것이 목적이다. 조례안에는 전통시장 자율소방대의 임무를 정의하고, 자율소방대의 구성·등록·운영에 관한 사항, 교육·훈련, 지도·감독에 관한 사항을 규정했다. 이 조례가 제정되면 자율소방대의 임무 수행에 필요한 물품 등을 예산의 범위에서 지원할 수 있고 자율소방대의 운영을 활성화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되어 전통시장의 화재 안전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재두 의원은
(포탈뉴스통신) 진주시는 16일 문산실내체육관에서 장애인 및 가족 등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5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진주시장애인총연합회가 주관했으며 ‘행복을 바라봄, 일상을 담아봄, 희망을 이어봄’을 주제로 펼쳐졌다. K하모니오케스트라, 진주보듬어린이집, 공군군악대 중창단, 민요자매의 식전공연으로 시작해 모범장애인과 모범장애인가족, 장애인복지증진 유공에 대한 표창 수여, 장학금 전달, 기념사, 내빈 축사 순으로 기념행사가 진행됐다. 식후 행사로 초청 가수의 공연과 경품 추첨 등 흥겨운 시간이 이어졌으며, 부대행사로 치킨, 충무김밥, 전, 아이스크림, 음료 등 먹거리 부스를 운영하고, 포토존, 장애인 미술작품 전시, 네일아트와 페이스페인팅 체험, 보치아, 슐런 등의 생활체육 체험, 화분 심기 체험, 장애인건강정보 제공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제공되어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축하영상을 통해 "뜻깊은 행사를 준비한 장애인총연합회와 11개 단체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장애인의 복지증진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장애인들의 희망을